〈 18화 〉기장 무인텔에서 (2)
내 살 몽둥이가 강 소장 손아귀에 잡혀 있는 상태에서 나는 윗도리부터 하나씩 벗어 침대 위로 던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내가 옷을 벗어 던지는 와중에도 강 소장은 빳빳하게 서 있는 내 물건을 놓아줄 생각조차 않고 내가 바지를 벗어 버리자, 핏줄이 툭툭 불거진 물건에 비누 거품을 묻혀 손을 앞뒤로 움직이면서 서서히 자극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얘, 정말 귀엽다. 이렇게 잡고 있으니 생선처럼 펄떡펄떡 뛰는 느낌이야.”
“도대체 알라도 아니고.......”
“얘가 내 몸 안에 들어가서도 지금처럼 펄떡거리면 좋겠다.”
그러면서 불끈거리는 내 물건을 자기 앞으로 끌어당기더니 입술을 포개 온다.
강 소장의 입술은 부드러우면서도 뜨거웠다.
내가 강 소장의 혀를 받으니 강 소장은 내 손을 잡고 봉긋하면서 탱탱함을 유지하고 있는 젖가슴으로 인도한다.
나는 마치 무슨 소중한 보물이라도 감싸듯 강 소장의 젖가슴을 쥐었고, 검지와 중지 사이에 젖꼭지를 끼워 넣고는 살짝살짝 힘을 줘가면서 젖꼭지를 자극해갔다.
“하~앙~ 오빠~ 정말 선수는 선수인 모양이다. 아직 넣지도 않았는데 내가.......”
겨우 젖꼭지를 자극하는 손길에 흥분한다는 것은 내가 선수여서가 아니라 강 소장이 오래 굶은 탓일 것이다.
“하~앙~ 자기야~ 미치겠다. 깨물지는 마.”
“아파?”
“아니, 깨물면 쌀 것 같단 말이야.”
“싸면 되지 뭐가 걱정이야.”
한 손으로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입으로 젖가슴을 물어 입에 넣고서는 이빨로 잘근잘근 깨무니 어깨를 잡은 강 소장의 손에 힘이 잔뜩 들어간다.
비어 있는 손을 아래로 내려 강 소장의 허벅지 안쪽을 부드럽게 쓸어가니 이미 강 소장의 샘이 흘러넘친 것인지 끈적끈적한 액체로 미끈거리고 있었다.
“하~윽! 거긴 아직....... 자기가 그렇게 하면 정말 싼단 말이야.”
어느새 강 소장의 목소리는 푹 젖어서 달뜬 신음을 토하기 시작했고, 강 소장의 한 손은 내 불기둥을 잡고서 미친 듯 흔들어 대고 있었다.
“하~악! 자기야! 제발.......”
손바닥으로 강 소장의 계곡을 덮은 상태에서 위로 손바닥을 끌어올리면서 중지로 계곡 틈을 살짝 긁었더니 강 소장의 몸이 움찔거린다.
“당신 정말 예민하다.”
“내가 그랬잖아. 나 엄청나게 밝히는 년이라고.”
“이런 몸으로 그동안 어떻게 참고 살았어. 그냥 달라는 놈에게 다 대줬어도 시원찮았을 텐데.”
“아무리 밝히는 년이라고 해도 아무한테나 가랑이 벌리다가 소문나면 어떻게 해. 차라리 조금 부족하더라도 혼자 해결하는 것이 안전하지. 하~악! 자기 정말 짓궂다. 말하다가 그렇게 쑤시면......”
강 소장의 계곡은 이미 따뜻한 샘물로 흥건하게 젖어 있었고, 내 중지가 계곡 틈으로 살짝 비집고 들어서자 계곡 안쪽 안쪽에서 내 손가락을강하게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강 소장의 계곡은 뜨거웠고 조갯살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흡착력을 보였다.
“하~앙~ 오빠~ 나 죽겠다. 오빠~ 손가락이 X처럼 꿈틀꿈틀하고 있어.”
손가락을 천천히 밀어 넣는 것에도 테크닉이 필요한 법이다.
정말 움직이는 것이 맞는가 할 정도로 천천히 계곡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서 손가락 끝으로 계곡 벽을 살짝 누르거나 긁어주는 것이다.
강 소장은 욕실 벽에 등을 기대고서 내 허리를 강하게 잡아당겨서 내 허벅지를 자신의 사타구니에 몰아넣고는 한쪽 다리로 나를 감고서 아래위로 몸 전체를 비벼대기 시작했다.
“아~혹! 오빠, 나 정말 미치겠다.”
이제 샤워는 뒷전이었다.
어차피 아침에 씻었고 몸에 물 칠은한 상태였으니 그다지 거리낄 것은 없었다.
“참기 힘들면 침대로 가자.”
“아냐, 그냥 여기서 박아줘.”
“여기서?”
“응. 나 지금 오빠 거 넣고 싶어.”
그러더니 강 소장은 다리를 풀고 욕조를 짚고 엉덩이를 치켜든다.
강 소장의 탱탱한 엉덩이와 마치 도끼 자국처럼 난 엉덩이골 아래에 불빛에 번들거리는 조갯살이 뽀얀 샘물을 머금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하~악! 그냥 넣어주면 안 돼?”
“난 이걸 빨아야지 흥분이 되거든.”
“정말 미치겠다. 그럼 빨면서 손가락으로라도 좀 쑤셔줘.”
강 소장은 정말 안달이 나는 듯 엉덩이를 아래위로 흔들어 대면서 빨리 삽입해줄 것을 애원했지만, 나는 정말 느긋한 마음으로 강 소장의 양쪽 엉덩이를 꽉 쥐고서는 얼굴을 강 소장 사타구니 사이로 들이밀었다.
고개를 치켜들고 혀끝으로 계곡 맨 위쪽의 봉우리를 살짝 건드리니 강 소장의 허벅지가 내 머리 양옆을 강하게 죄기 시작했고, 강 소장의 입에선 달뜬 신음이 터져 나왔다.
“어~후~ 시팔~ 그냥 좀 시원하게 빨아주면 안 돼!”
강 소장 허벅지 틈 사이로 중지를 밀어 넣어 계곡 구멍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내 손가락이 진입하자 강 소장의 몸은 또다시 내 손가락을 안쪽으로 강하게 빨아들이기 시작했고, 계곡 벽은 조였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손가락 끝이 계곡 맨 안쪽에 닿자 강 소장은 파르르 떨었고, 나는 다시 손가락 끝을 살짝 굽혀서 마치 계곡 벽을 긁듯 하면서 천천히 손가락을 빼냈다.
“아~후~ 정말 미치겠다. 오빠~ 나 자꾸 약만 올릴 거야? 좀 시원하게 박아주라~ 응~ 나 이러다가 정말 감질나서 미쳐버릴 것 같아.”
강 소장은 정말 견디기가 힘이 드는 것인지 이젠 아예 손으로 나를 끌어 올린다.
“엎드려.”
“하~악! 이제 정말 박아줄 거야?”
준비는 이미 진작 끝이 난 상황이다.
내 물건을 받아들일 강 소장의 계곡은 이미 흥건하다 못해 홍수가 난 상황이고, 내 물건 또한 그동안 너무 오래 참았다는 듯 잔뜩 성이 나서 하늘을 향해 삿대질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욕조 가장자리를 짚고 엎드린 강 소장의 탱글탱글하면서 뽀얀 엉덩이가 더욱 꼴리게 하였고, 나는 그런 강 소장의 탱탱한 엉덩이 양쪽을 손으로 강하게 잡고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렸다.
“뒤에 넣으려고?”
“......”
“싫어~ 나 뒤에는 한 번도 넣어보지 않았단 말이야.”
이 와중에도 강 소장의 의사는 확실했다.
하지만 나 역시도 뒷구멍 파는 취미는 없었다.
단지 엉덩이를 양쪽으로 쫙 벌리게 되면 앞 구멍의 조임이 훨씬 더 강해진다는 점 때문에 그리 한 것일 뿐이니.......
불빛에 겉물을 흘리며 번들거리는 X 대가리로 계곡 아래에서부터위로 쫙 훑어 올라오니 강 소장은 온몸으로 소스라친다.
그리고 다시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면서 조갯살을 긁듯이 했다.
“아~악! 하~앙~ 오빠~”
당연히 다시 맨 아래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기대했던 강 소장의 입에서 강한 신음이 터져 나왔다.
“하~악~ 너무 깊이 들어온 것 같아~ 오빠~”
단 한 번의 삽입이었지만 강 소장은 갑자기 밀고 들어온 내 불기둥에 진저리를 쳤고, 그러면서도 강 소장의 조갯살은 쉼 없이 내 불기둥을 오물거리면서 조였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천천히 불기둥을 뽑아내기 시작하자 강 소장의 조갯살들은 불기둥이 도망이라도 갈까 봐 겁이 나는 것인지 불기둥을 놓치지 않으려 용을 쓰고 있었고, 반쯤 불기둥이 뽑혔을 즈음에 나는 다시 허리에 반동을 주면서 강하게 불기둥을 강 소장 계곡 깊숙한 곳으로 쑤셔 넣었다.
“아~응~ 자기야~ 더~ 더~ 좀만 더 깊숙하게~”
이미 불기둥의 끝이 강 소장 계곡 맨 안쪽에 부딪혔음에도 강 소장은 조금만 더 깊이 쑤셔 달라고 요구하면서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그러고서도 미진한 것인지 강 소장이 스스로 엉덩이를 내 쪽으로 강하게 밀어붙였고, 나는 강 소장의 양쪽 엉덩이를 강하게 쥔 상태에서 허리 반동을 이용해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퍽!’
‘퍼~벅!’
‘퍽’
“아~흑! 자기야~ 사랑해~”
‘퍼~벅!’
“아~우~ 시팔! 미치겠다. 보X에 불이 난 것처럼 뜨거워~”
“강 소장, 고개를 들어서 바닷가 좀 봐.”
“아~흑! 왜? 빨리 좀 쑤셔줘~ 나 미치겠어.”
“바닷가 쪽을 보라니까. 저기 바닷가에서 한 놈이 우릴 보고 있다.”
“정말?”
“응, 계속 이쪽만 쳐다보고 있는데.”
그러자 강 소장은 욕조에 처박고 있던 고개를 들어 바닷가 쪽을 바라보았다.
사실 바닷가 쪽에서 이곳을 보고 있다고 하더라도 망원경이 없으면 우리가 이렇게 떡 치는 장면을 볼 수도 없을뿐더러, 또 내가 바라본 저 사내가 정말 우리 쪽을 보고 있는지 아닌지 또한 모른다.
하지만 사람 중에서 특히 강 소장처럼 성욕이 강한 여자 같은 경우에는 대체로 노출을 즐기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여자가 많고, 굳이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남들이 보고 있다는 사실에 흥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리고 강 소장 역시 거기서 예외는 아니었는지, 고개를 들고 바깥을 바라보는 순간부터 강 소장의 질은 아까보다 훨씬 더 빠르고 강하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오빠, 저 남자에게 내 얼굴이 보일까?”
“네가 저 남자 얼굴을 제대로 볼수 없는 것처럼, 저 남자도 마찬가지겠지.”
“하~아~ 그냥 조금 더 가까이 와서 봐줬으면 좋겠다.”
“그럼 몸을 돌려서 우리 강 소장 X지를 구경시켜주든지.”
“정말 그렇게 해도 돼?”
“뭐가 문제야. 그걸 본다고 저 친구가 여기까지 찾아올 수도 없는데......”
내 말이 끝이 나자 강 소장은 엉덩이를 앞으로 당겨 내 물건을 뽑아내더니 정말 창으로 향한 자세에서 마치 브리지를 세우듯 다리를 양쪽으로 완전히 벌리고서는 발은 욕조 벽에 그리고 양손을 뒤로 내려 욕조 가장자리를 짚었다.
정말 창밖의 누군가가 이쪽을 바라본다면 강 소장의 벌렁거리는 보X를 확실히 구멍 안쪽까지 볼 수 있을 정도의 자세를 한 것이다.
“하~아~ 오빠~ 저 남자 아직 보고 있어?”
“응, 저 친구 오늘 눈 빠지겠다.”
“하~아~ 정말 미치겠다. 저 남자가 조금 더 가까이 와서 봐주면 좋겠어.”
허리도 아프지 않은지 강 소장은 조금이라도 더 저 사내에게 자기 속살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꿋꿋하게 그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고, 나는 욕조로 들어가서 손가락을 구멍에 넣고는 혀로 강 소장의 X짓살을 살살 핥기 시작했다.
“아~흑! 아까보다 더 미치겠다. 오빠~ 이런 자세에서, 저 아저씨 눈에 내가 박히는 게 보일까?”
“강 소장 보X는 보이지 않겠지.”
“그럼 오빠가 지금 이렇게 핥고 있을 때는?”
“당연히 보이지. 나도 저 친구보고 보라고 얼굴을 한쪽으로 해서 핥고 있는데.”
강 소장의 의지는 대단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어깨가 부서질 것 같은 느낌에 진작 포기했을 텐데도 꿋꿋하게 버티면서 입으로는 연신 달뜬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으니 말이다.
“오빠~ 나 쌀 것 같아~ 아~아~악!”
한창 열심히 보X살을 공략하고 또 꽃잎을 잘근잘근 깨물면서 뜨거운 샘물을 핥고 있는데, 강 소장이 갑자기 새된 비명을 내지르기 시작했고, 순간 강 소장의 몸이 오줌 줄기 같은 뜨거운 물을 강하게 뿜어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