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23화 〉노팬티의 이 여사 (2) (23/90)



〈 23화 〉노팬티의 이 여사 (2)

‘똑!’ ‘똑!’

“응? 자기야 왜?”
“내가 등 밀어줄까?”
“싫어. 부끄럽게 어떻게 그렇게 해?”
“조금 전까지  것, 못  것 다 본 사이에 부끄럽기는.”

여자의 내숭이라는 것은 정말 시와 때를 가리지 않는다.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해도 자기가 먼저 가만히 있는 내 물건을 더듬고 입으로 빨고 난리를 쳤으면서도 막상 방에 들어오고 나니 쓸데없는 내숭을 피운다.

“아~잉~ 부끄럽단 말이야~”
“부끄럽긴 뭐가 부끄러워. 당신도 나이답지 않게 몸매 관리는 잘했네.”
“자꾸 나이 이야기  거야?”
“몸매 좋다는 데도 난리네.”
“피! 좋긴 뭐가 좋아. 뱃살 때문에 신경 쓰여서 미치겠는데.”

나는 손을 내밀어 샤워기 물의 온도를 맞춘 후에 샤워기로 김 여사의 어깨부터 씻어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사에게 등을 돌리게 한 후에 비누 거품을 어깨에서 시작해서 등으로 그리고 아직 탱글탱글 탄력이 있는 엉덩이에 비누 거품을 칠하기 시작했다.

“아~흥~”

탱탱한 엉덩이를 손으로 빙글빙글 돌리듯 비누 거품을 칠하자 이 여사 입에서는 자연스럽게 비음이 흘러나왔고, 내가 엉덩이를 살짝 쥐자 흥분되는 것인지 엉덩이가 옴츠러들고 있었다.

“우리 이 여사,역시 예민하네.”
“자기~ 자꾸 놀릴 거야?”
“아니........  대신에 다른 거로 비누칠을 해줄까?”
“뭐로?”

나는 대답 대신에 성이 나서 불끈거리고 있는   몽둥이로 엉덩이 주변을 살살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 여사는 엉덩이를 뒤로 바짝 밀고서는 그것조차 성에 차지 않은 것인지 내 불기둥을 잡고서 엉덩이골을 마구 비벼대기 시작했다.

“이리로 엎드려 봐.”
“아~흐~ 자기 뭐하려고?”
“그냥 엎드려 보라고.”

나는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이 여사에게 욕조 가장자리를 짚게 해서 엎드리게 했다.

이 여사는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엉덩이를 번쩍 치켜들었고, 순간 내 눈에는 잔뜩 충혈되어 벌렁거리고 있는  여사의 빨간 속살이 보였다.

“아~학! 자기야!”

비누 거품으로 미끈거리는 손가락으로 이 여사의 붉게 충혈된 속살을 아래로 살짝 쓸어내리니, 이 여사는 엉덩이를 움찔거리면서 짧은 신음을 토해 낸다.

그런  여사의 연신 움찔거리면서 말간 물을 토해내고 있는 속살을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나는 빳빳하게 성이  있는 내 불기둥의 끝을  여사 속살에 슬쩍 대고서는 다시 아래로 쓸어내렸다.

“자기야~ 넣어줘~ 응? 자꾸 약만 올리면  정말 화낼 거다.”
입으로야 화를 낸다고 큰소리치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이 여사뿐 아니라 세상  어떤 여자도 화를 내진 않는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 미친 척하고 옷을 입고 모텔 밖으로 나간다면 아예 뺨을 후려갈길 정도로 화를  수는 있겠지만, 아직은 내가 아무리 약을 올린다고 해도 화를 내기는커녕 언제 제대로  시원하게 구멍을 청소해줄 것인지를 기대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대가 높아질수록  여사가 받게 될 흥분의 강도는 점점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불기둥으로 천천히 이 여사의 벌렁거리는 속살을 아래위로 비벼대자  양손에 꽉 잡힌 이 여사의 엉덩이는 연신 들썩거리려고 용을 쓰면서 말간 물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자기야~ 제발 좀 쑤셔줘. 나 지금 미치겠어. 응~”

송곳처럼 빳빳한  몽둥이가 조갯살 사이를 오르내리자 이 여사의 조갯살은  살 몽둥이를 입안으로 삼키려고 연신 오물거리고 있었지만, 살 몽둥이는 쉽게 조갯살에 먹힐 생각이 없었다.

그러면서도 약을 올리려는지 빳빳한 살 몽둥이를 손가락 한 마디쯤 넣었다가 다시 빼내면서  여사의 벌렁거리는 조갯살 애를 태우고 있었다.

“헉! 자기야!”
“왜? 싫어?”
“아니야! 좋아서 미치겠어.”

연신 벌렁거리면서 오물거리는 조갯살이 보기에 안타까워서 나는 빳빳하게 성이 난 몽둥이를 빠르고 강하게 쑤셔 넣었다.

순간 이 여사 입에서는 비명 같은 소리가 터져 나왔고, 욕조 가장자리를 잡은 손등에는 핏줄이 도드라지기 시작했다.

‘찰싹!’
“하~응~”
‘찰싹!’
“아~응~”

엉덩이를 쥐고 있던 손을 풀고 손바닥으로 엉덩이에 손자국이 날 정도로 찰싹 때렸더니 보X살이 움찔거리면서  불기둥을 물어오기 시작했다.

“우리 이 여사 보X가 완전 개보X네.”
“응, 자기야 미안해~”
“왜 미안해?”
“내가 301호 총각에게 줬잖아.”
“잘했어. 그냥 달라는 놈에게 다 대줘. 그래야 진짜 개보X가 되지.”
“아니야. 이제 정말 자기 X만 받을 거야.”
“그 말을  믿고? 서방이 쑤시면 어떻게 할 건데?”
“오늘 밤부터는 문 걸고 따로 잘게.”

오늘 내가  여사를 만족시키게 되면 분명 그렇게 말대로 할 확률이 70~80%는 될 것이다.

정말 인간이라는 존재가 희한한 것이, 사내들은 바깥에서 외도하고 오면 그날 밤에는 코피를 쏟을 각오까지 해가면서 아내를 괴롭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여자 대부분은 바깥에서 외간남자와 관계를 하고 그 외간남자의 물건에 빠지게 되면 남편과의 잠자리를 아예 거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결국 그래서 부부간에 불화가 생기고, 또 남편이란 작자는 그때부터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게 된다.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내가, 이 여사에게 그렇게 하라고 시킨다는 것은 어리석음이다.

“어리석은 소리는 하지 말고. 서방이 대달라고 하면 언제든지 대줘야지.”
“그럼 자기에게 미안하잖아.”
“미안하긴 개뿔이 미안해. 어차피 이렇게 즐기고 싶을 때 즐기면 되는데.”
“그럼 애인이 아니고 섹파잖아?”
“그게 유부녀인 당신한테는 훨씬 깔끔하지 않아?”
“그렇지만 자기에겐 미안하잖아.”

여자들은 걸핏하면 미안한 마음이 드는 모양이다.

솔직히 유부녀인 이 여사에게야 감정을 동반하는 애인이란 존재는 오히려 귀찮을 뿐이다.

차라리 욕구가 생길 때 시원하게 그 욕구를 풀고, 그 나머지 시간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살아가는 것이 가장 깔끔할 테니까 말이다.

“아~흑!”

다시 강하게  물건을  여사 몸속 깊은 곳으로 쑤셔 넣었다.

그리고 내 능력을 과시라도 하는 것처럼 나는 이 여사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상태에서 펌프질을 시작했다.

“하~악! 하~응~ 자기야~ 조금만 살살~ 아파!”

강하게 펌프질을 시작하자  여사는 너무 깊이 들어온 물건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하~악~ 자기 거 너무 길어~”
“그래서 싫어?”
“아니! 좋기는 한데, 끝에 부딪히니까 짜릿한 것이 미치게 좋으면서도 순간적으로 아파서.......”

이 여사의 계곡이 그리 깊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나는 앞으로 이 여사를 제대로 만족하게 해주기 위해서는  점을  기억해가면서 깊이를 조절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자기야~ 또 왜?”
“당신 몸 식었잖아. 우선 대충 씻고 나가서 하자.”
“또 할 수가 있어?”
“난 아직 싸지도 않았는데  못해?”
“정말?”

샤워기 물을 등에 뿌려주자  여사는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고, 그런 이 여사에게 밖으로 나가자고 했다.

어차피 같이 샤워를 하려고 한 것은 진짜 섹스를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이 여사의 성감(性感)을 높여주기 위함이었으니,  정도로 충분했다.

실제 이 여사를 완전히 보내려고 작정한 곳은 이곳 욕실이 아닌 다른 곳이었으니 말이다.

“여긴 왜? 바깥에서 사람들이 보면 어떻게 하려고?”
“보면 좀 어때? 당신 잘빠진 몸매 구경시켜 준다고 생각하면 그만이지. 수건으로 가릴  없어.”
“싫어? 모래사장에 있는  사람들이 내 보X를 보고 있는 것 같단 말이야.”
“본다고 해봐야 저놈 혼자 꼴리는 일이잖아. 꼴린다고 가서 한번 대주고 올 거야?”
“아~앙~ 내가 또 왜 이러지?”

그냥 상상만으로도 순간적으로 몸이 젖어 오는 모양인지 이 여사의 볼이 다시 발갛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여기 앉아 봐.”
“어떻게?”
“바닥에 퍼질러 앉지 말고 쪼그리고 앉아 보라고.”

그렇게 쪼그려 앉은 이 여사를 내려다보면서 나는 이 여사에게 “빨아!”라는 한마디를 던졌다.

그러자 이 여사는 마치 순종이 몸에 밴 강아지처럼 한 손으로  빳빳한 불기둥을 손으로 잡더니 혀끝으로 불기둥 끝을 살살 핥기 시작했다.

“하~으~ 아~으~ 이상해~”

혀끝으로 귀두 부분을 살살 핥아가던  여사는 입을 벌리고  불기둥을 입 가득 채웠다.

그리고 입술을 잔뜩 오므린 상태에서 고개를 앞뒤로 젖혀가면서 내 불기둥을 자극하기 시작했고, 조금 시간이 흐르자 스스로 흥분한 것인지 신음을 뱉어내기 시작했고 그런 이 여사의 가랑이 사이에서는 말간 물이 흘러 바닥에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아~후~ 시팔 년 진짜 장난이 아니네?”
“자기야 좋아~”
“그럼 여자가 빨아주는데 그걸 싫다는 미친놈이 있겠어?”
“아~응~ 나도 미치겠다. 자기야 입에다 한번 싸주면 안 돼?”
“왜? 입에 받아본 적이 있긴 해?”
“결혼하기 전에........ 그런데 그때는 비려서 토가 나왔는데, 오늘은 자기 거 입으로 받아보고 싶어.”

이 여사가 어떤 상태인지 짐작이 되긴 했지만, 첫날부터 입에 사정하는 것은 아니다싶었다.

내가 이 여사의 몸에 적응이 끝나기 전에는  여사의 몸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는데 제대로  삽입을 하기도 전에 힘을 빼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한창 달아오른  여사의 어깨를 잡고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나는 이 여사를 창 쪽으로 서게 한 후에 조금 전의 이 여사처럼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 손가락으로  여사의 계곡 틈을 벌렸다.

이미  여사의 조갯살은 잔뜩 물을 머금은 상태에서 다시 움찔거리고 있었고, 나는 그런 그녀의 빨간 조갯살로 입술을 가져갔다.

“아~흑! 자기야!”

짧은 신음과 함께 이 여사는 허리를 숙여 내 어깨를 강하게 쥐어 왔고, 그녀의 입술은 내 목덜미를 강하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서!”
“하~읔! 자기야~ 제발~”
“서라니까!”

내가 일어서라고 명령하듯 소리치자 이 여자는 다시 허리를 들었다.

나는 그런 이 여사의 엉덩이를 잡고 사타구니 사이로 머리를 집어넣고서 계곡 틈 사이를 핥아대기시작했다.

“하~악~ 자기야~ 자기야~ 좋아~ 미치겠다.”
“........”
“자기야~ 저 사람들 우릴 보는  같아~ 어떻게 해?”
“내가 그랬잖아. 보든지 말든지 뭐하려고 신경을 써. 그냥 느껴~”“하~읔~ 보X가 근질거리는 기분이야~”

이 여사는 내 혀가 움직이면서 속살을 건드릴 때마다 엉덩이를 흔들어대면서 난리를 치고 있었고, 그렇게 흔들어 댈 때마다 내 코가 이 여사의 속살을 헤집어대기 시작했다.

 여사의 계곡은 뜨거운 샘물로 홍수를 이루기 시작했고, 그런  여사의 샘물은 끊임없이 내 입술을 타고 들어와 목이 타서 갈증이 난 나를 달래주고 있었다.

“자기야~ 앉고 싶어~  있기가 너무 힘들어”
“그냥 창문을 잡고 버텨봐.”

이 여사는 이제 누가 보든지 말든지 신경조차 쓰지 못하고 창문을 잡고 자신의 얼굴과 가슴을 유리창에 비벼대기 시작했다.

물론 바깥에서는 그 누구도  여사의 그런 모습을 눈치를 채지는 못하겠지만........

그리고 설령 누군가가 이 장면을 보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게  대수란 말인가?

얼굴을 볼  있는 것도 아니고, 망원경으로 얼굴을 보고 있다고 하더라도 창문에 짓눌려 어그러진 얼굴이어서 누군지 조차 확인할 수도 없는 얼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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