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화 〉노팬티의 이 여사 (2)
‘똑!’ ‘똑!’
“응? 자기야 왜?”
“내가 등 밀어줄까?”
“싫어. 부끄럽게 어떻게 그렇게 해?”
“조금 전까지 볼 것, 못 볼 것 다 본 사이에 부끄럽기는.”
여자의 내숭이라는 것은 정말 시와 때를 가리지 않는다.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해도 자기가 먼저 가만히 있는 내 물건을 더듬고 입으로 빨고 난리를 쳤으면서도 막상 방에 들어오고 나니 쓸데없는 내숭을 피운다.
“아~잉~ 부끄럽단 말이야~”
“부끄럽긴 뭐가 부끄러워. 당신도 나이답지 않게 몸매 관리는 잘했네.”
“자꾸 나이 이야기 할 거야?”
“몸매 좋다는 데도 난리네.”
“피! 좋긴 뭐가 좋아. 뱃살 때문에 신경 쓰여서 미치겠는데.”
나는 손을 내밀어 샤워기 물의 온도를 맞춘 후에 샤워기로 김 여사의 어깨부터 씻어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김 여사에게 등을 돌리게 한 후에 비누 거품을 어깨에서 시작해서 등으로 그리고 아직 탱글탱글 탄력이 있는 엉덩이에 비누 거품을 칠하기 시작했다.
“아~흥~”
탱탱한 엉덩이를 손으로 빙글빙글 돌리듯 비누 거품을 칠하자 이 여사 입에서는 자연스럽게 비음이 흘러나왔고, 내가 엉덩이를 살짝 쥐자 흥분되는 것인지 엉덩이가 옴츠러들고 있었다.
“우리 이 여사,역시 예민하네.”
“자기~ 자꾸 놀릴 거야?”
“아니........ 손 대신에 다른 거로 비누칠을 해줄까?”
“뭐로?”
나는 대답 대신에 성이 나서 불끈거리고 있는 내 살 몽둥이로 엉덩이 주변을 살살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 여사는 엉덩이를 뒤로 바짝 밀고서는 그것조차 성에 차지 않은 것인지 내 불기둥을 잡고서 엉덩이골을 마구 비벼대기 시작했다.
“이리로 엎드려 봐.”
“아~흐~ 자기 뭐하려고?”
“그냥 엎드려 보라고.”
나는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이 여사에게 욕조 가장자리를 짚게 해서 엎드리게 했다.
이 여사는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엉덩이를 번쩍 치켜들었고, 순간 내 눈에는 잔뜩 충혈되어 벌렁거리고 있는 이 여사의 빨간 속살이 보였다.
“아~학! 자기야!”
비누 거품으로 미끈거리는 손가락으로 이 여사의 붉게 충혈된 속살을 아래로 살짝 쓸어내리니, 이 여사는 엉덩이를 움찔거리면서 짧은 신음을 토해 낸다.
그런 이 여사의 연신 움찔거리면서 말간 물을 토해내고 있는 속살을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나는 빳빳하게 성이 나 있는 내 불기둥의 끝을 이 여사 속살에 슬쩍 대고서는 다시 아래로 쓸어내렸다.
“자기야~ 넣어줘~ 응? 자꾸 약만 올리면 나 정말 화낼 거다.”
입으로야 화를 낸다고 큰소리치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이 여사뿐 아니라 세상 그 어떤 여자도 화를 내진 않는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 미친 척하고 옷을 입고 모텔 밖으로 나간다면 아예 뺨을 후려갈길 정도로 화를 낼 수는 있겠지만, 아직은 내가 아무리 약을 올린다고 해도 화를 내기는커녕 언제 제대로 속 시원하게 구멍을 청소해줄 것인지를 기대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대가 높아질수록 이 여사가 받게 될 흥분의 강도는 점점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불기둥으로 천천히 이 여사의 벌렁거리는 속살을 아래위로 비벼대자 내 양손에 꽉 잡힌 이 여사의 엉덩이는 연신 들썩거리려고 용을 쓰면서 말간 물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자기야~ 제발 좀 쑤셔줘. 나 지금 미치겠어. 응~”
송곳처럼 빳빳한 살 몽둥이가 조갯살 사이를 오르내리자 이 여사의 조갯살은 그 살 몽둥이를 입안으로 삼키려고 연신 오물거리고 있었지만, 살 몽둥이는 쉽게 조갯살에 먹힐 생각이 없었다.
그러면서도 약을 올리려는지 빳빳한 살 몽둥이를 손가락 한 마디쯤 넣었다가 다시 빼내면서 이 여사의 벌렁거리는 조갯살 애를 태우고 있었다.
“헉! 자기야!”
“왜? 싫어?”
“아니야! 좋아서 미치겠어.”
연신 벌렁거리면서 오물거리는 조갯살이 보기에 안타까워서 나는 빳빳하게 성이 난 몽둥이를 빠르고 강하게 쑤셔 넣었다.
순간 이 여사 입에서는 비명 같은 소리가 터져 나왔고, 욕조 가장자리를 잡은 손등에는 핏줄이 도드라지기 시작했다.
‘찰싹!’
“하~응~”
‘찰싹!’
“아~응~”
엉덩이를 쥐고 있던 손을 풀고 손바닥으로 엉덩이에 손자국이 날 정도로 찰싹 때렸더니 보X살이 움찔거리면서 내 불기둥을 물어오기 시작했다.
“우리 이 여사 보X가 완전 개보X네.”
“응, 자기야 미안해~”
“왜 미안해?”
“내가 301호 총각에게 줬잖아.”
“잘했어. 그냥 달라는 놈에게 다 대줘. 그래야 진짜 개보X가 되지.”
“아니야. 이제 정말 자기 X만 받을 거야.”
“그 말을 뭘 믿고? 서방이 쑤시면 어떻게 할 건데?”
“오늘 밤부터는 문 걸고 따로 잘게.”
오늘 내가 이 여사를 만족시키게 되면 분명 그렇게 말대로 할 확률이 70~80%는 될 것이다.
정말 인간이라는 존재가 희한한 것이, 사내들은 바깥에서 외도하고 오면 그날 밤에는 코피를 쏟을 각오까지 해가면서 아내를 괴롭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여자 대부분은 바깥에서 외간남자와 관계를 하고 그 외간남자의 물건에 빠지게 되면 남편과의 잠자리를 아예 거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결국 그래서 부부간에 불화가 생기고, 또 남편이란 작자는 그때부터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게 된다.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내가, 이 여사에게 그렇게 하라고 시킨다는 것은 어리석음이다.
“어리석은 소리는 하지 말고. 서방이 대달라고 하면 언제든지 대줘야지.”
“그럼 자기에게 미안하잖아.”
“미안하긴 개뿔이 미안해. 어차피 이렇게 즐기고 싶을 때 즐기면 되는데.”
“그럼 애인이 아니고 섹파잖아?”
“그게 유부녀인 당신한테는 훨씬 깔끔하지 않아?”
“그렇지만 자기에겐 미안하잖아.”
여자들은 걸핏하면 미안한 마음이 드는 모양이다.
솔직히 유부녀인 이 여사에게야 감정을 동반하는 애인이란 존재는 오히려 귀찮을 뿐이다.
차라리 욕구가 생길 때 시원하게 그 욕구를 풀고, 그 나머지 시간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살아가는 것이 가장 깔끔할 테니까 말이다.
“아~흑!”
다시 강하게 내 물건을 이 여사 몸속 깊은 곳으로 쑤셔 넣었다.
그리고 내 능력을 과시라도 하는 것처럼 나는 이 여사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꽉 쥔 상태에서 펌프질을 시작했다.
“하~악! 하~응~ 자기야~ 조금만 살살~ 아파!”
강하게 펌프질을 시작하자 이 여사는 너무 깊이 들어온 물건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하~악~ 자기 거 너무 길어~”
“그래서 싫어?”
“아니! 좋기는 한데, 끝에 부딪히니까 짜릿한 것이 미치게 좋으면서도 순간적으로 아파서.......”
이 여사의 계곡이 그리 깊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나는 앞으로 이 여사를 제대로 만족하게 해주기 위해서는 이 점을 꼭 기억해가면서 깊이를 조절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자기야~ 또 왜?”
“당신 몸 식었잖아. 우선 대충 씻고 나가서 하자.”
“또 할 수가 있어?”
“난 아직 싸지도 않았는데 왜 못해?”
“정말?”
샤워기 물을 등에 뿌려주자 이 여사는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고, 그런 이 여사에게 밖으로 나가자고 했다.
어차피 같이 샤워를 하려고 한 것은 진짜 섹스를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이 여사의 성감(性感)을 높여주기 위함이었으니, 이 정도로 충분했다.
실제 이 여사를 완전히 보내려고 작정한 곳은 이곳 욕실이 아닌 다른 곳이었으니 말이다.
“여긴 왜? 바깥에서 사람들이 보면 어떻게 하려고?”
“보면 좀 어때? 당신 잘빠진 몸매 구경시켜 준다고 생각하면 그만이지. 수건으로 가릴 것 없어.”
“싫어? 모래사장에 있는 저 사람들이 내 보X를 보고 있는 것 같단 말이야.”
“본다고 해봐야 저놈 혼자 꼴리는 일이잖아. 꼴린다고 가서 한번 대주고 올 거야?”
“아~앙~ 내가 또 왜 이러지?”
그냥 상상만으로도 순간적으로 몸이 젖어 오는 모양인지 이 여사의 볼이 다시 발갛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여기 앉아 봐.”
“어떻게?”
“바닥에 퍼질러 앉지 말고 쪼그리고 앉아 보라고.”
그렇게 쪼그려 앉은 이 여사를 내려다보면서 나는 이 여사에게 “빨아!”라는 한마디를 던졌다.
그러자 이 여사는 마치 순종이 몸에 밴 강아지처럼 한 손으로 내 빳빳한 불기둥을 손으로 잡더니 혀끝으로 불기둥 끝을 살살 핥기 시작했다.
“하~으~ 아~으~ 이상해~”
혀끝으로 귀두 부분을 살살 핥아가던 이 여사는 입을 벌리고 내 불기둥을 입 가득 채웠다.
그리고 입술을 잔뜩 오므린 상태에서 고개를 앞뒤로 젖혀가면서 내 불기둥을 자극하기 시작했고, 조금 시간이 흐르자 스스로 흥분한 것인지 신음을 뱉어내기 시작했고 그런 이 여사의 가랑이 사이에서는 말간 물이 흘러 바닥에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아~후~ 시팔 년 진짜 장난이 아니네?”
“자기야 좋아~”
“그럼 여자가 빨아주는데 그걸 싫다는 미친놈이 있겠어?”
“아~응~ 나도 미치겠다. 자기야 입에다 한번 싸주면 안 돼?”
“왜? 입에 받아본 적이 있긴 해?”
“결혼하기 전에........ 그런데 그때는 비려서 토가 나왔는데, 오늘은 자기 거 입으로 받아보고 싶어.”
이 여사가 어떤 상태인지 짐작이 되긴 했지만, 첫날부터 입에 사정하는 것은 아니다싶었다.
내가 이 여사의 몸에 적응이 끝나기 전에는 이 여사의 몸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는데 제대로 된 삽입을 하기도 전에 힘을 빼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한창 달아오른 이 여사의 어깨를 잡고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나는 이 여사를 창 쪽으로 서게 한 후에 조금 전의 이 여사처럼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 손가락으로 이 여사의 계곡 틈을 벌렸다.
이미 이 여사의 조갯살은 잔뜩 물을 머금은 상태에서 다시 움찔거리고 있었고, 나는 그런 그녀의 빨간 조갯살로 입술을 가져갔다.
“아~흑! 자기야!”
짧은 신음과 함께 이 여사는 허리를 숙여 내 어깨를 강하게 쥐어 왔고, 그녀의 입술은 내 목덜미를 강하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서!”
“하~읔! 자기야~ 제발~”
“서라니까!”
내가 일어서라고 명령하듯 소리치자 이 여자는 다시 허리를 들었다.
나는 그런 이 여사의 엉덩이를 잡고 사타구니 사이로 머리를 집어넣고서 계곡 틈 사이를 핥아대기시작했다.
“하~악~ 자기야~ 자기야~ 좋아~ 미치겠다.”
“........”
“자기야~ 저 사람들 우릴 보는 것 같아~ 어떻게 해?”
“내가 그랬잖아. 보든지 말든지 뭐하려고 신경을 써. 그냥 느껴~”“하~읔~ 보X가 근질거리는 기분이야~”
이 여사는 내 혀가 움직이면서 속살을 건드릴 때마다 엉덩이를 흔들어대면서 난리를 치고 있었고, 그렇게 흔들어 댈 때마다 내 코가 이 여사의 속살을 헤집어대기 시작했다.
이 여사의 계곡은 뜨거운 샘물로 홍수를 이루기 시작했고, 그런 이 여사의 샘물은 끊임없이 내 입술을 타고 들어와 목이 타서 갈증이 난 나를 달래주고 있었다.
“자기야~ 앉고 싶어~ 서 있기가 너무 힘들어”
“그냥 창문을 잡고 버텨봐.”
이 여사는 이제 누가 보든지 말든지 신경조차 쓰지 못하고 창문을 잡고 자신의 얼굴과 가슴을 유리창에 비벼대기 시작했다.
물론 바깥에서는 그 누구도 이 여사의 그런 모습을 눈치를 채지는 못하겠지만........
그리고 설령 누군가가 이 장면을 보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게 뭐 대수란 말인가?
얼굴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망원경으로 얼굴을 보고 있다고 하더라도 창문에 짓눌려 어그러진 얼굴이어서 누군지 조차 확인할 수도 없는 얼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