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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화 〉다시 이 여사 (2) (39/90)



〈 39화 〉다시 이 여사 (2)

이 여사야 공수마을 해변에서 자기 입에다 사정하길 원했지만, 이따금 앞을 지나치는 차들 때문에 내가 집중하기가 힘이 들었다.

“누님, 그냥 모텔로 갑시다.”
“자기는 간이 이렇게 작아서 어떻게 하려고 그래?”
“간이 작고 말고가 아니라 차들이 왔다 갔다 하니까 집중이 되질 않아서요.”

집요하게 이곳에서 자기 입에다 사정해주길 요구하는 이 여사를 겨우 달래서, 송정해수욕장에 있는 모텔로 자리를 옮겼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계산을 하고 열쇠를 받아 오려고 이 여사에게 잠시 차에서 기다려달라고 하니,  여사는 쓸데없는 소리를 말라면서 자기가 먼저 카운터를 향해 가더니 계산을 하고서 방 열쇠를 받아서 온다.

“참 내, 아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어쩌려고 그래요?”
“어차피 모텔 온 건 똑같은 목적인데 뭐가 문제야? 지나 나나 같은 목적으로 왔는데.”

하긴 모텔 입구에서 누군가 눈에 뜨였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대낮에 모텔을 찾은 사람들 목적이야 뻔하지 않겠는가?

대낮에 자기 남편이나 마누라하고 모텔을 찾을 리가 만무할 것이니, 그들 역시도 우리처럼 남편이나 마누라와의 섹스가 아닌 불륜을 목적으로 모텔을 찾아온 것일 테니까 말이다.

“자기, 여기 괜찮다. 깨끗하기도 하고 또 전망도 죽여주네.”

그러면서 이 여사는 훌훌 옷을 벗어버리고서는 욕실로 향했다.

잠시 후 샤워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창가 소파에 앉아 담배를 입에 물었다.

사내를 아는 여자와 모텔에 오면 이런 점이 편하다.

딱히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그냥 깔끔하게 즐기겠다는 생각으로, 알아서 옷을 벗고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행위가 끝나고 나면 뒤끝이 없는 그런 점이........

“자긴  씻고 할 거야?”
“응, 씻어야죠.”

담배가 다 타들어 갈 즈음  여사는 수건으로 앞을 가린  욕실을 나와 내가 앉아 있는 소파로 다가왔고, 그런 이 여사의 늘씬하면서도 굴곡이 있는 나신을 보니  중심이 불끈거리기 시작했다.


“거기서 뭐 해요?”
“이렇게 앉아 있으니까, 저 밑에 인간들이 꼭 내 보X를 보고 있는 느낌이어서.”
“그렇게 보여주고 싶어요?”
“보여주고 싶다기보다는 저 인간들이 내 보X를 본다고 생각하니 잔뜩 꼴려.”

아무리 생각해도  여사는 다른 여자에 비해 노출욕구가 강한 여자 같았다.

물론 대부분 인간이 노출에 대한 욕구는 조금씩 지니고 있지만, 이 여사 같은 경우는 아까 공수마을 해변에서와 같이 남들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훨씬 더 흥분하는 강도가 높다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지금도 정말 바깥에서 망원경으로 지켜보는 사람이라도 있는 것처럼, 창 쪽을 향해 가랑이를 잔뜩 벌리고 보라는  자세를 하고 있었다.

“자기 이리로 와봐.”
“또 왜요? 그냥 침대로 와요.”
“싫어. 여기서 자기  먹을래.”

결국 지난번 광안리해수욕장에 있는 호텔에서처럼 나는 이 여사 앞에 섰다.

그러자 이 여사는 무릎을 꿇은 채 손으로 불끈거리는 불기둥을 살며시 잡고서, 귀두 끝부터 살살 핥아대기 시작했다.

이 여사의 혀 놀림은 환상적이었다.

귀두 끝을 살살 핥아가던 혀는 마치 청소라도 하는 것처럼 불기둥을 샅샅이 핥았고, 구슬 주머니 주름을간질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의 뜨거운 입이 내 불기둥을 깊숙이 삼키자,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는 ‘헉!’ 소리가 튀어나왔다.

 여사는  불기둥을 목젖까지 빨아들였다가 밀어냈고, 또다시 고개를 앞뒤로 흔들어 대면서 입 가득 불기둥을 빨아들였다가 뱉어내기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자기야~ 싸줘~”

한참 불기둥을 빨아대던 이 여사가, 고개를 들고 헝클어진 머리카락 사이로 애원 어린 눈빛을 보낸다.

나는 그런 그녀의 머리칼을 쥐고서 내 앞으로 강하게 끌어당겼고, 순간 불기둥이 그녀의  깊숙이 밀려들어 갔다.

순간 캑캑거리며 잠시 잦은 기침을 뱉어내면서 눈물을 보였던 이 여사가, 또다시 미친 듯 불기둥을 빨아대기 시작했고, 그런 그녀의 모습에 나는 잔뜩 흥분되었다.

“아~흑! 간다!”

 입에서 짧은 신음이 터지는 것과 동시에, 내 불기둥은 폭발했고 울컥거리는 느낌과 함께 내 분신을 그녀 입안에다 쏟아내기 시작했다.

‘꿀꺽!’하는 목젖이 울리는 소리와 함께 그녀는 내 분신들을 삼켰고, 그녀의 혀는 내 불기둥 주변에 묻은 정액 찌꺼기들을 날름거리며 핥고 있었다.

“하~아~ 맛있어.”
“그게 정말 맛이 있다고?”
“응. 항상 이런 건 아니지만, 오늘 같은 날은 정말 맛이 있어.”

오늘 같은 날이 어떤 날인지는 몰라도,  여사에겐 사내의 정액을 받는  날이 항상 오늘 같은 날이 아닌가 싶다.

지난번 만났던  역시도 정액을 삼키겠다고 난리를 쳤었으니까.



“아~잉~ 자꾸  그래?”
“왜? 만지는 것은 싫어?”
“싫다기보다는 자기가 이렇게 만지면 넣고 싶어지잖아.”
“그럼 넣으면 되지 뭐가 문젠데.”
“조금 전에 쌌잖아. 그러니까......”

침대로 자리를 옮겼지만 이 여사는 아직 흥분이 가시지 않은 모양이다.

그녀의 젖꼭지는 바짝 곧추서 있었고 그런 그녀의 젖꼭지를 살살 문지르니,  여사의 입에서는 코맹맹이 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러더니 불끈거리는 내 물건이 자기 사타구니를 쿡쿡 찔러대는 것을 느끼곤 눈이 동그래진다.

“벌써 섰어?”
“당신 밑이  젖어 있으니까 빨리 달래주고 싶은 모양이지.”

내가 20대 초반 청년의 나이가 아닌데도, 사정한 지 5분쯤만 지나면 젖어서 습기를 머금은  뜨거운 열기를 뿜어대는 여자 사타구니를 느끼게 되면, 희한하게도  물건이라는 놈은 자동으로 불끈거리곤 한다.

물론 사정하기 전 빳빳할 정도의 경직도까지는 아니었기에 당장 쑤시기에는 부족했지만, 이 여사를 놀라게 하긴 충분했다.

이 여사는 신기한   물건을 조몰락거리다가 자신의 조갯살에 슬슬 비벼대기 시작했고, 그렇게  차례 비비더니 그녀의 입에선 자연스럽게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항~ 자기야~ 좋아~”

그런 그녀의 행동에 나도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혀로 그녀의 목덜미와 귓불을 살살 핥아가면서 탱탱한 젖가슴을 손으로 꽉 쥐자 그녀의 한 손은  어깨를 강하게 쥐어 왔고, 그녀도 내 어깨를 미친  빨아대기 시작했다.

한동안 그녀의 귓불과 목덜미를 핥던 나는, 가녀린 그녀의 어깨를 지나 뽀얀 젖가슴을아래에서 위쪽 봉우리를 향해 혀끝으로 살살 핥아 갔다.

“하~앙~ 자기야~ 좀 세게 빨아줘~”

그녀는 연신 몸을 뒤척이면서 꿈틀거리기 시작했고, 그녀의 움직임이 계속될수록 나는 오히려 여유를 가지고 산책이라도 하듯, 혀끝으로 젖가슴 주변을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정상을 향해 천천히 오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런 나의 태도가 감질 나는지 내 불기둥을 잡은 손으로 미친  계곡 틈을 비비기 시작했고, 불기둥을 계곡 안으로 밀어 넣기 위해 연신 엉덩이를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자기야~ 나 넣고 싶어.”

마치 약을 올리기라도 하듯 빙글빙글 산등성이를 타던 내 입술이, 마침내 정상에 다다랐다.

그리고 장난을 치는 것처럼 혀끝으로 젖꼭지를 빠르게 두드리니,  여사의 허리가 연신 들썩거리면서 활처럼 휘어진다.

“자기야~ 나 정말 미치겠어. 그냥 박아주면 안 돼? 응?”
결국 이 여사는 마음을 굳힌 것인지 나를 침대로 자빠트리더니 내 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쪼그린 자세에서  손으로는  가슴을 짚고, 나머지  손으로 내 불기둥을 잡고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는 자신의 계곡 구멍에 맞추고서 엉덩이를 강하게 내리찍었다.

“하~악! 자기야~ 사랑해~”

‘퍽!’
‘찌~꺽!’
“아~항~ 엄~마~'
‘퍽!’
‘찌~꺽!’
“하~앙~ 어째~ 아~응~‘
‘퍽!’
‘찌~꺽!’
‘자기야~ 아~앙~ 여보~’

이 여사는 내 위에 걸터앉아 한참 동안 방아를 찧으면서 달뜬 신음을 토해냈고,  안에는 이 여사의 신음과 그녀의 엉덩이와 내 치골이 부딪치는 소리로 가득했다.

그렇게 방아를 찧다가 이 여사는 엉덩이를 강하게 내리누른 채 엉덩이를 빙빙 돌리다가, 마치 말이라도 타는 기수라도 된 것처럼 허리를 뒤로 바짝 젖히고는 엉덩이를 살살 돌려대면서, 내 불기둥으로 자기 계곡 내부를 자극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그것조차 성에 차지 않는지 결국 엉덩이를  쪽으로 돌리고서는, 양손으로 내 허벅지 아래를 잡고 방아를 찍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퍽!’ ‘퍽!’

이 여사는 마치 기관차처럼 앞만 보고 내달리기 시작했고, 덕분에 내 치골에서는 아릿한 통증이 전해지고 있었다.

“자기야~ 나 좀 어떻게 해줘~ 미치겠다.”

5분을 넘게 방아를 찍던  여사가 드디어 항복한 것인지, 내 허벅지를 짚은 채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나는 그런 이 여사의 엉덩이를 앞으로 밀면서 몸을 일으켰고, 이 여사는 얼굴을 침대 시트에 묻고서 엉덩이를 번쩍 치켜들었다.

‘찰~싹!’

“하~앙~  그래?”

‘찰싹!’

“하~윽! 자기야~”

‘찰싹!’

대답 대신에 나는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찰싹찰싹 때렸고, 그때마다 그녀의 조갯살이 움찔거리는 것이 내 눈에 들어온다.

불빛에 비친 그녀의 붉은 조갯살은 잔뜩 흥분해서 말간 물을 머금고 있었고, 검고 윤기가 흐르는 숲에도 물방울이 어려 있었다.

그녀의 붉은 속살이 눈앞에 드러나자  불기둥은  없이 부풀어 올랐고, 나는 핏줄이 툭툭 불거진 상태로 연신 꺼떡거리는 불기둥을 그녀 계곡 틈으로 강하게 밀어 넣었다.

순간 그녀의 입에서 ‘헉!’하는 소리가 터져 나왔고, 그녀의 양손은 시트를 찢을 듯 강하게 쥐어뜯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양쪽 엉덩이를 강하게 쥐고 미친 듯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엄마~ 엄마~ 여보~ 여보~ 그만~”
“........”
“자기야~ 내가 잘못했어. 아~아~악!”
“........”
“여보~ 여~보~ 그만~ 제발~”

 여사의 입에서는 신음이 아닌 애원과 비명이 터져 나온다.

그런 비명소리에 내 불기둥은 더욱더 힘을 받은 것인지 아까보다 훨씬 더 빳빳해졌고, 마치 송곳과도 같은 불기둥은 그녀 속살 이곳저곳을 강하게 찔러대면서, 그녀 속살을 찢어버릴 듯 강하게 헤집고 있었다.

그리고 한순간 그녀 몸속 깊은 곳이 터지는 느낌이 들면서 뜨거운용암이 분출하기 시작했고, 나도 그 용암을 향해 뜨거운 물줄기를 뿜어내기 시작하자 그녀의 몸이 서서히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하~아~ 자기야~”

한참동안 거친 숨을 몰아쉬던 이 여사가힘겹게 고개를 쳐든다.

땀에 젖어 헝클어진 머리칼 사이로 보이는 이 여사의 눈은 젖어 있었고, 그 눈빛은 마치 내가 사랑스러운 애인을 대하는 듯했다.

“잠시만 그대로 있어 줘.”

내가 몸을 일으켜 그녀를 안으려고 하자, 그녀는 자지러지듯 놀라면서 한 손을 뒤로 돌려  허벅지를 꽉 쥐었다.

그리고 순간 그녀의 속살이 강하게 내 불기둥을 조이기 시작했다.

“아~흐~흑~아~으~”

한동안 조여 오던 그녀의 속살이 잔 떨림을시작하자 그녀의 입에선 또다시 짧으면서도 잦은 신음이 흘러나왔고, 힘이 다한 그녀의 몸은 시트 위로 스르르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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