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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화 〉협박 (2) (68/90)



〈 68화 〉협박 (2)

어차피 즐기기 위해서 모텔에 들어왔으니 본전은 뽑고 가야 했다.

밝히는 여자이면서도 예상과는 달리 체력이 많이 약한  여사는, 조금 전의 섹스로도 충분히 만족한 눈치였지만 나는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었다.

그랬기에 나는 양 여사가 보는 앞에서 바지를 내렸고, 바지를 내리자 잔뜩 성이 나서 꺼떡거리는 우람한 물건이 하늘을 향해 삿대질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걸 확인한 양 여사는 잠시 고민하는 눈치를 보이더니,  물건을 손으로 잡고서 입을 벌리고서는 불끈거리는 그놈을  깊숙이 받아들였다.

그리고 한 손으로 구슬 주머니를 살살 간질이면서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며,  불기둥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양 여사가 물건을 빠는 것을 보니, 정말 변태 같은 놈의 시중을 들었다는 것이 표시가 났다.

보통 여자들은 입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게 되면 그냥 혀만 오므린 채로 피스톤 운동하기에 바쁜데, 양 여사는  와중에도 혀를 이용해서 불기둥의 표피와 귀두 부분을 자극하면서 내가 빨리 오르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잘 빠네?”
“치! 그거 욕하는 거야?”
“지랄! 욕을 하려면 제대로 하지 뭐 한다고 잘 빤다고 칭찬을 할까.”
“왜? 이렇게 빨아주면 기분 좋아?”
“한마디로 테크닉 죽여준다.  어디 대딸방 같은 곳에서 남자를 껌뻑 죽게 만드는 교육을 받은 것 같다.”
“하~아~ 칭찬이 맞는 것 같긴 한데, 솔직히 칭찬으로 들리진 않아. 암튼 입에 싸도 되니까 편하게 있어.”

그러더니  여사는 아예 나를 소파 위에 눕히고는, 조금 전 나처럼 바닥에 쪼그려 앉았다.

그러고서는 정말 현란하다고 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화려한 테크닉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10여 분 정도 그렇게 애무를 받게 되자 사정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하~아~ 정말 당신 죽여준다.”
“자기야~”
“응?”
“아까처럼 나도 빨아줄 수 있어?”
“당연하지. 그게 뭐 어려운 거라고. 올라와.”
“아냐, 여긴 불편할 것 같아. 우리 침대로 가면 될까?”

양 여사의 말에 나는 몸을 일으켰고, 양 여사를 번쩍 안아서 침대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양 여사의 옷을 모두 벗긴 후에 나도 알몸이 된 상태로, 침대에 눕고는 그녀를  몸 위에 올라타게 했다.

음모 한 올 없는 그녀의 계곡은 흥건히 젖은 상태였고, 그러면서도 연신 계곡 입구가 움찔대면서 말간 샘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당신 보X가 마치 애기 보X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싫어?”
“싫은 게 아니라 꼭 내가변태 같이 느껴지니 그렇지. 알라 따먹는 기분이 들어서.”
“보통 남자들 영계 따먹는........ 아~흑! 자기 갑자기........ 으~윽!”

이야기를 하면서 양 여사 계곡 입구를 손가락으로 살짝 벌려 혀를 집어넣으니, 양 여사 입에서는 다시 신음이 흘러나왔고 그녀의 허벅지에 힘이 잔뜩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미친 듯 손과 고개를 동시에 아래위로 흔들어 대면서, 입으로 내 물건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조금 전 소파에서도 경험했었지만 양 여사의 테크닉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었고, 그런 현란한 테크닉 때문에 또다시 나는 곧 사정할  같은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왜?”
“쌀  같아서.”
“그냥 입에 싸도 돼. 내가 먹어줄게.”
“싸도 밑에 싸야지. 오늘이 처음인데.”

내가 몸을 일으키면서 그녀 입에서 물건을 뽑자, 그녀는 무슨 잘못이라도 한 것인가 하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

이미 방에 들어온 것이 벌써 1시간쯤은 지났을 것인데, 아직 내 물건은 정말 지가 들어가야 할 구멍은 구경조차 하지 못한 상태가 아닌가?

“하~앙~ 자긴 그냥 혀하고 손만으로도 여자를 반쯤 죽여  수 있을 것 같아. 아~응~ 정말 미치겠다.”

몸을 돌려 얼굴을 맞댄 상태에서 양 여사의 젖가슴을 입 가득 물었다.

평소 몸 관리를 한 것인지 아니면 아이에게 젖을 물리지 않았었는지 그것은 모르겠지만, 양 여사의 젖가슴은아직 탱글탱글하니 탄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아무튼 밑에도 엄청 예민하게 느끼더니, 젖가슴의 반응 또한 보통은 넘었다.

결국  여사는 성적으로 엄청 예민한 체질을 가진 여자란 뜻이 될 것이고, 이 정도 여자라면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섹스파트너로 편하게 지내는 것 또한 괜찮을 듯했다.

‘퍽!’
“아~응~ 하~앙~ 자기야~”
‘퍽!’
“정말 미치겠다. 자기야~ 조금만 더 세게~”
‘퍽!’ ‘퍽!’ ‘퍽!’
“아! 아~ 아! 아! 아우~ 미치겠어. 하아~하~악!”
‘퍽!’ ‘퍽!’‘퍽!’
“어~응~ 아~으~헉! 아~우~  보X 오늘 호강하는 날이네. 아~우~ 씨~발~ 아~흑!”

그렇게 강하게 쑤시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빠르게 쑤신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양 여사는 그냥 평범한 박음질에도 연신 신음을 토해내면서 잔뜩 달아오르고 있었다.

“자기야~ 나 이제 자기가 없으면   것 같아~”
“지랄! 내가 아니라 내 X이잖아.”
“자기 자X가 자기잖아. 나 앞으로 자기가 하자는 대로  할 테니까, 나하고 계속 만나자. 응?”

 여자의 말은 진짜 같았다.

그동안 남편뿐 아니라 남편이 엮어준 사내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치 기르는 강아지 취급을 당하면서 사내들의 갖은 요구에 응하고 그 사내들의 욕정을 해소하기 위한 도구 취급을 당했었다고 했다.
그랬기에 이렇게 내가 별 특별할 것도 없는 애무와 함께 피스톤운동을 하는 것만으로, 양 여사는 자기가 사내에게 서비스를 받는 기분이 된 것이고, 그 덕분에 보통의 다른 여자보다는 훨씬 더 많이 느끼는 모양이었다.

단지 문제라면 이 여자는 마치 마른 장작에 불이 붙어서 화르르 타오르는 것처럼, 빨리 타오르고 그만큼 빨리 불씨가 사그라지는 분위기였다.

“자기야~ 나   것 같아~ 어떻게 해?”
“그래~ 그럼 나도 쌀게. 안에다가 싸도 되지?”
“응, 싸줘~ 많이~ 아~흑! 어~흐~흐~흑! 으~윽!”

 여사는 채 10분도 버티지 못하고 절정을 호소했고, 그런  여사의 반응을 보면서 나도 내 분신을 양 여사  깊숙한 곳으로 뿜어내기 시작했다.

내 분신들이 그녀의 계곡 깊숙한 곳에 쏟아져 내리자, 양 여사의 몸 깊이 숨어 있던 화산이 분출하기 시작하면서 뜨거운 용암이 흘러넘치기 시작했다.

“으~윽! 뜨거워~ 자기야~ 나 뜨거워서 미치겠어.”

양 여사는 뜨거운 샘물을 토해내면서도 연신 엉덩이를 흔들어 대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내 어깨를 강하게 쥐어뜯더니 ‘으~으~윽!’이란 짧은 신음과 함께, 그녀의 질 벽이 내 물건을강하게 조이기 시작했다.

‘으~윽!’

내 입에선 나도 모르게 옅은 신음이 흘러나왔고, 그 신음을 토해내게 만들었던 고통은 점점 강해져 가고 있었다.

“양 여사”
“으~윽~ 나 어떻게 해~ 힘들어~”

순간 ‘X 됐다!’란 생각이 내 머리를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정말 별 특별한 일도 없었는데,  여사의 몸은 대부분 사람들은 평생  번도 경험하기 불가능할 정도의 특별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의 질은 이완하는 것을 아예잊은 것인지 끊임없이 수축만 계속하고 있었고, 이젠 정말  X이 끊어지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로 강하게내 X을 조이기 시작했다.

이미  여사는 반쯤 정신이 나간 것인지 눈이 홱 뒤집혀서, 흰자위만 가득한 상태로 마치 오한이라도  것처럼 몸을 덜덜 떨어대기 시작했다.

나는 뽑힐  같은 고통을 참아가면서 몸을 침대 가장자리로 옮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던져둔 바지에서 라이터를 찾아, 라이터를 켜고서는 한참을 기다렸다.

그리고 라이터가 녹아서 스프링이 튀어 오르기 직전까지 라이터의 스테인리스 부분을 달군 후, 이제는 충분히 달궈졌다 싶었을 때, 그 라이터의 스테인리스로 된 부분을 양 여사 엉덩이에 살짝 가져다 댔다.

“악!”

게임아웃!

이것으로 게임이 끝이 난 것이다.

마치 불침을 놓은 것처럼 데일 듯 뜨거운 것이 엉덩이에 닿자, 양 여사의 정신과 육체는 순간 깜짝 놀라게 되었다.

그리고  덕분에 지금까지 내 물건을 끊임없이 조이면서, 마치 끊어 먹기라도 할  같았던 강한 조임이 순간적으로 풀어졌던 것이다.

“하~악!” “하~악! 자기야~”
“응.”
“괜찮아?”
“그래. 솔직히 X 될 뻔했다.”
“갑자기 내 몸이  그렇게 되었어?  그렇게 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알아. 당신이 예민한 여자인 데다가 당신이 감당하기 힘든 자극을 받게 되어서 그런 일이 생겼던 거야.”
“하~아~ 많이 아팠지?”
“내가 아파했던 것도 알아?”
“내 밑에도 지금 엄청 뻐근하거든. 처음에 잘 조인다는 느낌이 들어서 나도 자길 만족시켜 줄  있겠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그런데 라이터가 없었더라면 얼마나 기다려야 해?”

기다리긴 뭘 기다린다는 말인가?

방법이라고는 119에 전화를 걸어서 도움을 요청하는 수밖에 없고, 시트로 온몸을 돌돌 감싼 상태로 119구급대원의 들것에 실려서 병원 응급실로 가서, 개망신을 당하는 것이 결론인데 말이다.

사실 이런 경우를 보는 것이 아주 희귀한 경우도 아니다.

보통 불륜을 저지르는 여자 중에서 성적으로 예민한 여자가, 상상을 초월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어서 자기가 감당할  없는 강한 자극을 느끼게 되었을 때, 이런 경우가 종종 생겨서 병원 응급실로 실려 오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그냥 반대의 경우로 심장이 약한 사내가 특별한 자극을 받게 되면, 그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끝까지 올라가다가 심장이 멎어버리는 복상사와 비슷한 경우인 것이다.

아무튼 두 가지 경우 모두 개망신을 톡톡히 치를 수밖에 없는 경우이기도 하고, 또 엉뚱하게 119구급대원에게 민폐를 끼치거나 삼류 잡지의 기삿거리가 되어, 가족까지 민망하게 만드는 민폐이기도 하다.

“왜? 어디 아파?”
“밑이 욱신거리는 느낌이야.”
“내가 ‘호~’ 해줄까?”
“치! 그런다고 그게 돼?”
“아무튼 앞으로 너 내 여자 해라.”
“정말? 앞으로 계속 나 만나줄 거야?”
“그래, 솔직히 백보X인걸 보고 제대로 맛을 볼 수 있겠다 싶긴 했지만, 기대한 것 이상이다. 물론 너무 빨리 올랐다가 불이 너무 빨리 꺼지는 것이 아쉽긴 했지만, 그건 차츰 고쳐 가면 될 것이고.”
“자기야, 고마워.  앞으로 자기 말 잘 듣고 잘할게.”

그렇게 양 여사와 나 둘 사이의 첫 게임은 끝이 났다.

물론 오늘 시간도 많으니 한 게임 더 뛸 시간은 충분했지만, 오늘은 더는 아니란 생각이다.

 여사도 놀랐겠지만, 내 물건 역시 이런 일이 왜 일어나는지 이성적으로는 이해를 하지만 몸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위축되어 있을 것이기에, 만약 지금 또다시 삽입을 하려고 한다면 겁을 집어먹고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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