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38화 〉외전 5-1 외로운 전직 성녀에게 하이그레의 축복을! (33/104)



〈 38화 〉외전 5-1 외로운 전직 성녀에게 하이그레의 축복을!

아세가 카르세 왕국의 수도 디제르에 도착한지 11일이 조금 지났을 무렵,
카린이 바르가스 요새를 향해 행군을 하던중 후방에 보급기지를 건설중인 그시점.
마리안느 역시 수도 디제르에 마차를 타고 도착했다.

"반가워요 마리안느님."


"어머어머, 저야 말로 반갑죠 잔느 수녀원장님.
아, 이쪽은 저와 함께온 애쉬 후작부인이랍니다."

마리안느의 소개에 애쉬가 바로 겉옷을 벗었다.
회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드러낸 그녀는 곧바로 하이그레를 시작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인간 애쉬.
잔느 수녀원장님께 인사드려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어머, 애쉬도 참. 하이그레 하고싶은 욕구는 이해하겠지만,
여기는 신전 입구에요. 주변에 사람이 없는데다,
마차로 가려져서 망정이지. 다시는 그러면 안되요?"


"앗, 마리안느님 죄송해요. 너무 하이그레가 하고싶다보니 그만!"


"호호홋, 이해드려요 애쉬 후작부인.
저희 하이그레 인간에겐 하이그레가 하고싶은건 당연한 욕구지요.
어서 들어오세요 마리안느님, 애쉬 후작부인."

마리안느의 질책에 잔느는 이해한다고 말하며 그녀들을 신전 안으로 안내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마왕님께
하이그레를 바치겠습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신전안에는 여러명의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은 수녀들과 여신관들이
엉덩이에 딜도를 꽃은채로 하이그레를 계속해서 하고 있었다.

"멋지네요 정말. 수도 신전내의 수녀들과 신관들은 300명이 넘을텐데
벌서 전부 세뇌시키시다니."


"호호홋, 애쉬 후작부인께서 감탄해주시니 자랑스럽네요.
성기사들이 전선으로 모두 차출된덕분에 쉬웠답니다."

잔느는 10일전부터 있던 일을 생각했다. 아세가 신전을 떠난 그날 이후.
잔느는 신전의 수녀들과 신관들을 한명, 한명씩 불러서 몰래몰래 세뇌하기 시작했다. 바로 자기 밑에 있는 여신관인 주교 루나를 시작해서 직급이 높은 순으로
한명한명씩 세뇌하기 시작했다.
여신관인 루나를 세뇌했을때를 시작으로 잔느는 신전의 사람들을
세뇌하던 일을 회상하기 시작했다.
신전내의 서열2위정도인 여신관 루나는
31세의 나이로 E컵인 매우 큰 가슴과 육덕진 몸매를 가진 신관이었다.
평소에 신전복을 입어서 망정이지,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다녔다면 멀리서 보는사람도 주목할 정도였다.

"핫, 앗, 으흥, 핫, 신관으로써 이런짓 하면 안되는데 핫, 응!"

"루나님."

"잔, 잔느 수녀원장님?! 어, 어떻게?!"

잔느는 이미 여신관 루나가 매일밤 자위행위에 빠져 살정도로
지내왔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루나의 자위장면을 현장에서 노리고서 잡은 잔느는 루나를 협박했다.

"잔느님. 제발! 이일은 비밀로 해주세요! 제발!"

"어머, 그러도록하죠. 하지만 공짜는 아니랍니다."

그렇게 말한 잔느는 검정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루나에게 꺼냈다.
루나는 하이그레 수영복을 보고서 기겁했지만,
잔느는 이번에는 아까와 달리 당근을 꺼내 그녀를 달랬다.

"어머, 루나. 매일밤 달아오른 몸을 달래지못해 이렇게 혼자 달래고 있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시지 않나요?"

"잔느님이 그걸 어떻게..."

잔느는 사악하게 웃으면서 겉옷을 벗어 자신이 입은
백색의 하이그레 수영복을 드러냈다.


"이 하이그레 수영복에는 야한 기분이 드는 기능이 있답니다.
루나에게 있어 정말 마음에 들거에요.
 역시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고 한번 했더니,
벗고싶은 마음이 안들정도로 기분 좋았답니다!"


"하, 하지만 이건 외계의 침략자들이 입는 상스러운 옷인데,
이런걸 입고 한다면 헬레나 여신께 용서받지 못할거예요!"

루나의 반대에 잔느는 강제로 입히고 싶었지만,
현재  신관내에 하이그레 인간은 자신 혼자였기에,
어쩔수없이 그대로 계속 달래서 입히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거기다, 저래보여도 루나는 예전에는 전대 성녀였었기 때문이다.

"호호홋, 루나. 더도 말고 딱 한번만 입고 해보세요.
정 마음에 안들면 버리시면 되잖아요?"


"뭐, 딱 한번 정도라면야. 상관없겠죠."

사실 잔느의말에 혹한 루나는 검정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잔느가 인사를 하며 나가자,
루나는 침을 꿀꺽 삼키고 검정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기 시작했다.

"이, 이렇게보니 이 하이그레 수영복이라는거 정말 음란한 옷이네요.
가슴과 몸의 굴곡이 전부 다 보여지는데다,
등쪽을 가린 부분은 이렇게나 파여져서 다 보일 정도라니,
흠흠!, 뭐 밤에 혼자 위로할때나 쓰면 괜찮긴 하겠죠!"


하이그레 수영복을 음란한 옷이라고 감탄한 루나는 고민도 없이
검정색 하이그레 수영복으로 갈아입기 시작했다.
방금전에 자위하던중이라 조금 몸이 달아오른 상태였기 때문이다.

"하아, 이거 엄청 음란한 옷이야. 내 큰 가슴과 엉덩이가 전부 드러나 보이잖아.
하아, 하아, 벌서부터 흥분되네
 하이그레 수영복이라는게 야한 차림의 옷이라 그런가?
벌서부터 야한 기분이 들어. 하아, 하아."

루나는 검정색 하이그레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자신의 몸을 감상하면서 야한 기분에 젖어들었다.
아직 하이그레 수영복을 막 입은지라 하이그레 세뇌는 거의 없었지만,
원래 루나 자체가 치녀인 여자 였기에. 금세 흥분되어 야한 기분으로 접어들었다.
원래는 창녀촌에서 창녀들을 도와 잡일을 했었던 루나 였었지만,
신성력이 있다는 이유로 반강제로 여신관이 되었다.
여신관으로써 처녀와 청순함을 유지해야 했기에,
겉으로는 청순하고 자애로운척 하지만,
실상은 당장에라도 남자에게 박히고 싶은 치녀였던 여자였다.

"앙!, 하앗! , 하응! , 아앗!, 응흣! 아, 음란해 보이는 야한 옷인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어서인지 왠지 평소보다 더 느껴져!
기분좋아! 하앗! 하응! 핫! 아, 간다! 가! 하아아아앙!"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고 흥분한 탓인지,
그녀의 손가락은 평소보다 더 빠르게 자신의 보지를 휘젓고 있었다.
그녀는 스스로의 보지를 만지며 순식간에 절정으로 가버렸다.

"하아, 하아, 하아. 기분 좋았다아.
아, 그런데 왠지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야 조금 더 하고싶어."

그렇게 생각한 루나는 책상서랍에서 나무로 만든 딜도를 꺼냈다.
자신의 보지에 넣으려던 그녀는 순간 흠칫했다.

"아아, 너무 흥분한 나머지 나도 보지에 넣을뻔했네요.
이래뵈도 신관이니까, 처녀는 지키고 있어야죠.
아쉽지만 순결은 지켜야하니 늘 하던대로 애널에 넣어서 해볼까. 하으윽!"


루나는 자신의 애널에 바로 딜도를 꽃았다. 이미 한번 절정한데다,
하이그레 세뇌가 약간이나마 되어있는 탓에,
그녀의 애널은 넣어달라는듯이 욱씬욱씬거리고 있었기 때문에,
미리 풀어주는것 없이 바로 넣을수 있었던 것이다.


"기, 기분좋아! 평소보다 더! 하앙! 아핫!
잔느 수녀원장님은 이런 좋은걸 어디서 구하신거지? 아흣!"

애널에 딜도를 넣으며 쾌감을 만끽하던 루나는 순간 ,
갑자기 어떤 기억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것은 이미 세뇌해제 정화작업이 끝난 하이그레 인간이
하이그레의 욕구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다시
하이그레 수영복으로 입고 하이그레를 하며 난동을 피웠던 기억이었다.
그 하이그레 인간은, 세뇌해제 정화 작업을 받은 뒤 하이그레의 욕구를 참고참다가,
결국 견디지 못하고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고서
자신이 다시 재세뇌되어가는것을 느끼고 신전에 왔는데
신전에 오자마자 결국 참지못해 하이그레를 하는 사건이 있었던 것이다.

"그때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고 하이그레를 했던 그사람,
정말 기분좋은 얼굴을 하고 있었지? 앗!,  지금 그때의 기억이? 아아, 안되겠어.
나도 하이그레 라는걸 한번 해보고싶어! 하이그레!"


루나는 애널에 딜도를 꽃은채로 침대에서 일어나서 하이그레를 했다.
하이그레 세뇌가 그녀의 기억을 회상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하이그레 인간이 하이그레를 하며 기분 좋은 얼굴을
하고있었다는 세밀한 부분의 기억까지 강조해서 말이다.

"아, 아, 아앗! 너무, 너무, 기분좋아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를 하자, 그녀가 입은 검은색 하이그레 수영복이
루나의 가슴과 보지와 애널을 조이기 시작했다.
가슴과 보지, 애널이 꽉 조일때마다 루나에게 아까 자위할때보다
더 큰 쾌감이 온몸에 새겨졌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쾌감에
루나는 너무 기분좋은 나머지 하이그레를 계속하기 시작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아악!
세상에 이런 쾌락이 있을줄이야!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그녀의 애널에 꽃은 딜도가 하이그레 수영복안에 넣고 꽃았기에, 하이그레 수영복이 조여지면서 루나의 애널에 꽃힌
딜도가 최대한 세게 당겨지며 푹 들어가 애널을 크게 자극하며 그녀의 거대한 가슴과 함께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읏! 하이그레 수영복이
조이면서 애널안에 꽃힌 딜도를 잡아당기고 있어!
정말 기분좋앙!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악!"


루나는 너무 기분이 좋은 나머지 허리까지 흔들며 하이그레를 계속했다.
그녀의 허리가 흔들리며 거대한 가슴도 출렁출렁 거리며 흔들리고 있었다.
검정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은 루나의 차림새 탓인지,
매우 음탕하면서도 요염하게 보일정도였다. 모르는 이가 지금의 루나의 모습을
본다면 그녀를 음탕한 창녀로밖에 보지 않을 것이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응!
하이그레의 쾌락에 애널에 있는 딜도까지! 아아! 너무 기분 좋아서
미칠것만 같아!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아악!"


왜냐하면 선천적으로 치녀인 루나는 흥분하면
치녀 특유의 발정난 표정이 얼굴에 자기도 모르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지금 루나의 얼굴도 발정났다는게 얼굴에 드러날 정도였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읏! 아항! 아아! 이런 쾌락이라면
나, 헬레나 여신님을 버리고 하이그레 인간으로
태어나도 좋을지도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흥!"


너무나 기분 좋은 나머지, 자신이 순결과 함께 20년 가까이 모시며 가졌던 신앙심을 버려도 좋다고 루나는 외쳤다.
 광경을 신전 내에 누군가가 봤으면 경악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전대 성녀가 음란한 의상인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고서 뒤에는 딜도가 꽃혀
튀어나온 상태에서 가슴이 출렁거릴정도로 허리를 흔들어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앗흥! 아아 가버릴 것같아!
헬레나 여신이시여! 하이그레로 가버리는 음탕한 치녀
여신관인 저 루나를 용서해주세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앗!"


왜냐하면 루나는 이래보여도 은퇴한 전직 성녀였기 때문이다.
즉, 3제이자 현 성녀인 시온의 스승에 해당하는 인물이었다.
그녀가 낮은 전투력과 선전적으로 치녀인점에서 감점을 받은탓에
성녀노릇은 불과 5년밖에 못하고 반강제로 은퇴당하고 말았으나,
겉으로는 순결한 성녀를 연기하며 여신에 대한 신앙심은 꾸준히 가지며,
그녀가 가진 신성력도 대륙 전체를 따져도 다섯 손가락안에 들어갈정도의 인물이기에,
헬레나 교단내에서도 나름 존경도 받는인물이었다.
수뇌부에서 파렴치한 면을 알아차렸기에, 성녀 은퇴후
수도원장인 잔느의 밑으로 강등될정도로 심하게 좌천을 받았다하여도,
그 내면의 사정을 모르는 일반 신도들과 신자들에게선
루나는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흑! 이래뵈도 전직 성녀인데
외계의 침략자들이 입는 음란한 옷을 입고서
치녀처럼 가버려어!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에에에!"

루나는 절정하며 온몸을 떨어댔다.
격하게 움직인탓에 애널에서 나무 딜도가 통! 하고 튀어나와버리고 말았다.


"하아, 하아, 하아.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지치지만,
그래도 계속하고 싶을만큼, 이 하이그레라는거
너무 기분좋아앗, 아아 잔느님에게 내일 감사인사를 드려야겠어 하아, 하아, 하아."

동시에 보지에서 애액도 튀어 바닥으로 몇방울 떨어졌다.
그녀는 비틀비틀거리면서도 하이그레를 계속했다.
다음날 아침. 루나는 잔느에게 감사인사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순간 그녀는 머릿속에서 갑자기 하나의 생각이 떠오르고 만다.


"지금 입고있는 이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은체로 길거리에 나가면 어떨까?
아아! 벌서부터 기대되기 시작했어!"

루나는 망설이지 않았다. 그녀는 신전내에서 신관들이
장거리 여행용으로 걸치는 순백의 새하얀 로브를 꺼냈다.
원래 입던 신관복을 벗은뒤 하이그레 수영복차림에
망사스타킹과 가터벨트만 두고서 그녀는 백색의 로브만 몸에 둘렀다.
자신이 전대 성녀였었기에 나름 알려진 인물이라 정체가 드러나는것을 막기위해
로브에 연결된 백색의 후드도 덮어씌우고 얼굴을 가렸다.
준비가 끝난 루나는 약간의 소지품만 준비하고 길거리로 떠났다.


'하아, 하아, 하아. 당장에라도 내 하이그레 수영복을 드러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싶어. 안에 하이그레 수영복만 입은사실이 드러난다면 어떨까,
아아 상상만 했을뿐인데도 너무 흥분되.'

원래의 루나라면 이런 행동은 절대하지 않을것이다.
선천적 치녀였어도 그녀는 내성적인 성격이었다.
평소라면 상상으로만 했을뿐 실행하지 않았을테지만,
지금은 하이그레 세뇌의 영향으로 루나 스스로의 마음속에 숨겨진
성적판타지를 마음껏 실천하고 있었다.

'아! 흥분되니까 더는 못참겠어!'

새하얀 백색의 로브안에 칠흑의 검정색의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은
루나는 흥분된 몸을 더는 참지 못했다.
그녀는 인적이 드문 골목으로 바로 들어갔다.

"하아, 하아, 하아. 이렇게까지 짜릿할줄이야! 진작에 이렇게 해볼걸!"

그녀는 로브의 앞단추를 모두 풀고 좌우로 펼쳤다.
그러자 새하얀 백색의 로브안에 흑색의 하이그레 수영복이 모습을 드러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응! 아항! 흥분해서 그런지
어제의 하이그레보다 더 기분이 좋은것 같아!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흣!"


'누군가 지금 내모습을 본다면 큰일인데! 너무 짜릿하고 기분좋아서 멈출수가 없어!'

루나는 그상태로 바로 하이그레를 시작했다.
백색의 로브가 망토처럼 그녀의 출렁이는 가슴과 함께 흔들렸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악! 헬레나 교단의 전대 성녀인 내가 길거리에서 이런 음란한 차림으로 하이그레를 하다니! 추기경 예하께서 아시면 크게 혼나겠지.
하지만 너무 기분좋아서 멈추고 싶지않아!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흐읏!"


그녀는 하이그레와 흥분된 몸으로 인해 보지에 애액이 흘러 하이그레 부분을 감싼
보지부분이 얼룩이 지자, 골목의 벽 하나에 보지를 대고 몸을 흔들며
하이그레를 계속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앙! 하이그레를 하며 더러운 뒷골목의 벽에
보지를 문지르는데 정말 기분좋아! 아아 간다! 헬레나 여신이시여!
이런 추잡한짓을 하는 저 루나를 용서하지 말아주세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응!"


루나가 보지를 문지르는 벽도 그녀의 애액이 묻었다. 벽에 있는 더러운 먼지도
하이그레 수영복에 묻고, 루나의 움직임에 허벅지가 벽에 쓸려 허벅지 살이
빨갛게 상처가 나기 시작했지만 지금의 그녀에겐 그 고통과 더러움조차
하이그레 세뇌로 인해서 의식되지 않았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읏! 가버려! 여신을 모시는 깨끗해야할
신관이 추잡하고 더러운벽에 추잡하고 더러운짓을 하며 가버려!
하이그레! 하이그레에에!"


절정하며 애액이 벽에 튀어 주르륵 흘러내렸다.
그러나 루나는 황홀한 표정을 짓는것도 잠시 부족하다는 생각을 떠올렸다.


"아아, 기분좋긴 하지만 뭔가 아쉬워."


"여, 여자다 어이 누님? 나랑 놀래?"

그때 뒷골목으로 부랑자 한명이 루나에게 다가왔다.
평소였다면 넝마같은 옷과 더러운 냄세때문에 꼴보기도 싫었겠지만,
지금의 루나는 오히려 미소를 지었다.

"좋아요. 당신의 자지. 제게 주세요."

"뭐? 하, 하이그레 인간!?"

부랑자는 로브를 벗어던진 루나를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으나,
그녀가 바로 다가와서 그의 자지를 꺼내서 빨자 바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하찮은 미세뇌자의 자지라도 지금은 나쁘지 않아.
미세뇌자? 아니? 내가  그런 말을 쓰는거지?'


스스로의 생각에 놀란것도 잠시 루나는 바로
부랑자의 자지를 발기시키기 위해 그녀는 자신의 거대한 가슴으로 자지를
사이에 끼어 파이즈리를 해주었다.


"후후훗. 빨리 커지세요. 츄릅, 츄릅, 햛쨕."

"으어어어! 벌서 사정한다!"

부랑자는 조루가 아니었으나, 오랫동안 여자와 관계를 하지않아 쌓여있었는데,
거기에 루나같은 육덕지고 요염한 여자가 파이즈리를 해주자 바로 얼마안되
사정해버리고 만것이다.

"흐응. 얼굴에 싼건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사정하고도 아직도 불끈불끈해.
이 자지. 맘에들어."

마음에든다는 표정을 지은 루나는 자신의 애널에 부랑자의 자지를 집어 넣었다.

"하아악!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읏!
처음으로 내 애널에 자지가 들어왔어!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앗!"

"하이그레 인간하고 애널 섹스를 하다니! 이게 꿈이야 현실이야?"

부랑자는 두려운 생각도 들었으나 루나의 육덕진 외모에 반해버려서
도망칠생각을 바로 접었다.
이런 미인과 섹스할수있다면 죽어도 좋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읏! 아아! 애널안에 자지가 느껴져엇!
딜도와는 달랏! 이게 애널 섹스라는거구나! 기분좋아!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악!"

딱딱하기만 했던 나무 딜도와 달리 남자의 자지는 애널 안에서
그녀의 애널이 조이면 그만큼 커졌다.
30년간 처음으로 느껴보는 남자의 맛에 루나는 황홀해 미칠것만 같았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앙! 좀 더 자지에 힘을 주고 움직여주세요!
서로 기분 좋아지자고요 미세뇌자씨!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응!"


남자위에 올라타 하이그레를 하며 허리를 흔드는 루나는 이젠 미세뇌자라는
자신의 말을 의문도 안가진체 자기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쓰고 있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윽! 미세뇌자의 자지로 뒷골목에서 가버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앗!"


그때 부랑자가 기력이 빠져 축 늘어지는 기색이 보이자 루나는
자신의 신성력을 사용해 그의 자지에 회복을 걸어주면서 허리를 움직였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악! 내, 내가 무, 무슨짓을! 헬레나 교단의
신도인 내가 남, 남자와 섹스를 하다니! 안되! 멈춰야! 아아! 하윽! 멈출수가 없어!"

신성력을 쓴탓에 잠깐 눈동자에 생기가 돌아 쾌감에 빠진 멍한 눈에서
제정신으로 돌아왔지만, 애널에 자지가 꽃힌 그녀의 허리는 멈출생각을 하지 않았다.

"안되! 허리가 멋대로 움직여! 헬레나 여신이시여! 아아! 신관의 몸으로
섹스로 가버리는 죄인을 용서해주소서! 하으윽! 가버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에에에!"


부랑자의 정액이 그녀의 애널을 가득채웠다.
루나는 비틀비틀거리며 일어서고, 너무 정액이 짜여져서 쓰러져버린 부랑자를
뒤로 한채로 로브를 챙겨입은후 비틀비틀거리며 신전으로 돌아갔다.
돌아가던길에 애널에서 정액이 바닥으로 뚝뚝 떨어져서 하얀 액체를
하얀 로브밑으로 떨어뜨리며 걷는 그녀를 사람들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하아, 하아, 하아. 헬레나 여신이시여! 내, 내가 대체 무슨짓을!"

신전에 돌아온 루나는 애널에 묻은 애액을 보고 여신에 대한 죄책감이 들기 시작했다.


"나. 무슨짓을! 상상으로 하긴했었지만 이렇게까지 추잡하고 더러운짓을 하다니!
거기에 신관의 몸으로 남자와 애널 섹스까지 하다니! 이런 대죄를!"


루나가 죄책감이 들며 스스로를 자책하는 이유는
하이그레 세뇌율이 67퍼라 완전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다,
그래도 그녀가 20년간 지켜온 신앙심이었기 때문이었다.

"이 하이그레 수영복 때문이야! 당장에 벗어야해! 이대로 계속 입고있으면
20년간 모셔온 헬레나 여신께 큰죄를 짓고 말거야! 빨리! 빨리!"

어떻게든 자신이 입은 검은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벗기위해 그녀는 필사적이었다.
지금까지 상상으로만 해왓지  한번도 실제로 한적도 없는 남자와의 섹스를 ,
비록 애널만이었다고 해도 전대 성녀이자, 신관으로써,
남자와 섹스를 했다는 사실이 루나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던 것이다.
물론 상상으로 해오며 자위를 하긴 했었다.
그렇다해도 상상을 하는것과 ,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지는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아아! 헬레나 여신이시여! 저 죄인 루나에게
이 하이그레 수영복을 벗을수있게 도와주세요!
20년간 지켜온 순결과 여신님을 향한 신앙을 가진 저를 버리지 마소서!"

간절한 기도 때문이었을까, 루나의 온몸에 신성력으로 빛이 가득차기 시작했다.
그녀가 있는 방안이 빛으로 가득차서
바깥에서도 그 은은한 자애로운 빛을 볼수 있을정도였다.


"하아, 하아, 하아. 하으윽! 아, 안되 하이그레의 기분좋음에 지면 안되요.
저, 저는 헬레나 여신님만을 20년간 모셔온 신성한 신관이자, 전직 성녀.
하으읏! 아아, 당장 하이그레를 하고싶어! 하이그레의 쾌감이 떠올라!"

자신이 입은 검정색 하이그레의 어깨끈을 잡고 루나는 덜덜 떨었다.
여신에 대한 기도로 신성력이 온몸에 넘치는
그녀는 여신의 힘 덕분인지 하이그레 수영복을 벗는데에
거부감은 아까보다는 비교적  느끼고 있었다,
허나 하이그레 세뇌의 영향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었다.
거부감 대신 계속해서 어젯밤에 있던 하이그레의 쾌감과
오늘 그녀가 길거리에서 하이그레를 하며 느껴온 야한 감각들이
루나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것이다.


"아니에요! 아니야! 저는 하이그레 인간이 아니에요!
헬레나 여신님을 모시는 충복! 제, 제발 여신님이시여! 저를 버리지 마소서!"

그녀의 간절한 기도덕분이었을까, 루나는 검정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벗는데 성공했다.
물론 쉽지는 않았다, 계속해서 자신이 모시는 헬레나 여신을 떠올리며
신성력을 계속해서 사용한덕에 어찌어찌 벗을수 있었다.
전대 성녀이면서 대륙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들정도로 신성력이 많았던 그녀였으나,
자신이 입은 이 백색의 하이그레 수영복을 벗기위해서
자신이 보유한 신성력의 70퍼나 사용해 겨우겨우 벗을수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아아 헬레나 여신이시여.  죄인을 아직 버리진 않으셨군요!"

루나의 세뇌율이 70퍼를 넘지 않았던 것도 있고 ,
그녀가 여신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필사적으로
하이그레 수영복을 벗으려고 신성력을 펑펑 써댄것도 있었기에
스스로 하이그레 수영복을 벗을수 있었던 것이다.

"이, 이제 이 하이그레 수영복을 빨리 없에버려야. 아? 맞아!
이 하이그레 수영복때문에 내가 이상해졌다면 분명히 잔느님도...
설, 설마!? 잔느님도 하이그레 인간이실거야! 이를 어떻하지?!"

루나는 그제야 자신에게 하이그레 수영복을 건넨 잔느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때 그녀의 방문을 열고 잔느가 들어왔다.

"잔느 수녀원장님?! 이, 이건!"


"하이그레 인간이 하이그레 수영복을 벗다니,
하이그레 마왕님에 대한 불충이 따로 없군요? 루나."


잔느는 루나가 벗어놓은 검정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보더니 그녀를 노려보며 말했다.
루나는 놀랄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백색의 하이그레 수영복 차림만을 한채로, 잔느가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거기다 하이그레 마왕님이라는 말은 , 하이그레 인간들만이 쓰는 말이었다.

'정, 정말로 잔느님이 하이그레 인간이라니!'

잔느를 하이그레 인간으로 의심하던 찰나에 그 의심이 사실이 되자,
루나는 크게 경악할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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