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화 〉10-3 알고봤더니 팔라딘은 마조?
"잠깐만, 저번 야습때 잠입해놓은 애들이 준 정보가 왔어.
일단 그것부터 보고 판단하자."
아까까지 카린이 미쳤다고 여기던 린은 잠입해있는
하이그레 인간이 전해준 정보를 방금전에 받고서 자신의 생각을 바꿀수밖에 없었다.
"정보에 따르면… 언니 스스로가 군량을 태우고 술잔을 들어
건배를 하면서 연설까지 했다고 적혀있어."
카린이 미쳤다고 여기기에는 출정전 연설까지 했다는 정보로 보아서
그녀가 진심인것은 확실하다고 린은 생각했다.
"어차피 다음에는 기회가 없을게 뻔하니..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는걸까?..
모르겠어. 언니의 생각이 어떤지..."
"그냥 자포자기해버린거 아닐까요?.."
옆에서 둘의 얘기를 듣던 하이그레 인간 카이사가 얘기중에 끼어들어서 말했다
"네 그럴거예요 린님. 이상황에서 어떻게 역전을 노리겠어요?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그러나 린은 불안한 마음을 억누를수 없었다.
그녀는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를 시중들기위해서 방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대륙사천왕중 3자매를 찾아가서 그녀들에게 물어보았다.
"저야.. 잘 모르겠습니다."
레미와 유미는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그녀들에게 물어도,
지금 카린이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추측조차 하지 못했다.
그리고 라미의 말에 린은 놀랄수밖에 없었다.
"자포자기보다는.. 뭔가 승산을 발견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승산이라고?.. 이런상황에서? 나라면 벌서 포기하고 남았을텐데…"
카린을 대행해서 군단을 지휘해본 라미는 카린의 옆에서 그녀에게
이거저거 듣고, 본것이 다른 이들에 비해서 비교적 많았다.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카린님이라면..
불리한 상황에서도 승리의 가능성을 찾아내기도 했어요."
그녀라고 카린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것이 아니었다.
다만, 이전의 전장에서 카린이 해온 행적들을 옆에서 보며,
잘 알고있었기에 나올수 있는 추측이었다.
"특히 서스란 대학살 사건 기억하시나요?
그때, 카린님의 학살에 다들 치를 떨어버린 나머지..
1개의 공작가 , 3개의 후작가에 , 백작가 10명이 넘게 연합해서
저희를 상대로 공격을 해왔죠. 10만이 넘는 연합군의 숫자에
모두가 카린님의 패배를 점쳤어요."
"맞아. 기억나. 나 역시 그때는 정말 끝장이라고 생각해서..
언니를 목숨걸고 말리지 못한 나 자신을 원망했을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카린은 결국 그 연합군과의 싸움에서 이겨냈다.
당시 싸움에 나선 카린의 병사 3만중 2만5천이 전사했을정도로 힘겨운 전투였다.
전장 자체가 대학살로 인해서 카린에게 협조적인 지역의 민간인은 인근에
아예없는 정도를 넘어서 자경단이 나타나서 계속 보급로를 습격한데다,
반대로 연합군은 인근의 귀족들과 주민들에게 협조를 받았기에
현지조달이나 지형파악에 압도적인 우위도 가지고 갈수있었다.
대륙 사천왕들도차 전신에 피가 묻고 중상을 입지않은 인물이
없을정도로 힘든 전투였으나,
결과적으로 연합군측의 10만이 넘는 병사중 살아돌아간 숫자는 1천도 되지 않았다.
"그때 이기긴했지만, 누가봐도 무모한데다 승산은 10퍼도 보이지않은 작전이었죠."
그녀가 택한 전략은 다음과 같았다.
자신이 미끼가 된 사이에 레미가 창이되어 적의 수뇌부를 격퇴한다는 전략이었다.
간단해보이지만 실제로는 무모한 전략이었는데, 레미에게 정예라는 정예는
기사와 병사 전부 몰아주고, 오합지졸로 10만의 공세를 버텨낸다는 미친짓이었다.
심지어 다른 사천왕들도 카린과 떨어져서 레미가 본진에 파고들수있도록
시선을 끄는 역활에 불과했다. 전투의 끝에 수뇌부를 레미가 쓰러뜨렸고,
수뇌부가 사라진 연합군은 오합지졸이 되어서 따로놀다가 궤멸하게 되었다.
승리는 카린이 가져가게 되었다. 피해가 매우 크긴했지만,
누가봐도 멸망이라고 확신할수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상대방의 군대를 궤멸시켜버린 것이다.
"그런 카린님이 이런 상황에서 싸우겠다고 한다면..
분명 뭔가 승산이 있는거예요. 조심하세요 린님."
레미의 말에 린은 불안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누가보아도 객관적으로는 승산이 전혀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
어째서 카린은 싸움을 택했는지, 이해할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린이 불안해 하던 그시각.. 그때 카르세 왕국의 수도 디제르에서
전투 팔라딘들을 이끌고 카린을 지원하러 온 오필리아는 파랑색 하이그레 수영복이
강제로 입혀진 상태에서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에게 범해지고 있었다.
그녀는 어떻게든 저항해보려고 했었지만,
붙잡힌 상태에서 하이그레 수영복이 입혀진 상태였었기에
움직이는것조차 뜻대로 할수없었다.
"크크! 이 대륙에서 보기 힘들다는 처녀를 한명도 아니고
둘이나 먹게되다니 정말 최고군!"
여기 북쪽대륙은 대륙법상 16세가 넘어가면
성인으로 취급하기에 20세 이상의 여성이 처녀인 경우가 매우 드물었다.
하이그레 침략 초기때 세뇌한 하이그레 인간중에도
다 큰 성인 처녀는 손에 꼽을정도로 드물었다.
지니나 카이사 역시도 세뇌했을땐 이미 처녀가 아니었다.
의외로 혼전순결을 지키는 여성이 매우 드물었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원나잇정도는 너무 쉽게 생각하는게 이 대륙의 문화였다.
소피아같이 한남자만 바라보고서 순결을 지키는것이 비정상적일 정도인 것이다.
"흐읏! , 읏! 하이그레! 하악! 하이그레!
당신같은 남자에게 주려고 간직해온 처녀가 아니에요! 하읏!"
"흥. 입은 그렇게 말하고 있겠지만,
여기는 당장에라도 넣어달라는것마냥 젖어있으면서 떼를 쓰고있군?"
'어, 어째서 제몸이 이렇게나!..'
오필리아는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가 자신의 보지를 감싼
파랑색 하이그레 수영복 부분의 젖은 얼룩 부위를 만져서,
애액이 묻은 그 손가락을 그녀의 얼굴앞에 들어올리자,
그녀는 자신의 보지에서 애액이 나와 하이그레 수영복에 묻을정도로 ,
흥분해버린 스스로의 몸상태에 크게 놀라고 말았다.
"아직도 이해하지 못했나보군. 네녀석은 이미 하이그레 세뇌가 되어서
하이그레 인간이 되었지. 지금은 미세뇌자로써의 부분이 남아서
어리석게도 반항하고 있겠지만, 그건 정말 무의미한짓이라는것을 곧 알게될거다.
곧 네 스스로 내게 처녀를 바치게 되겠지."
"하읏! , 하이그레! 하이그레! 으앗! 그, 그렇지 않아요!
저는 헬레나 여신님을 모시는 팔라딘! 아응! 여신님을 모시는 몸으로써..
하앗! 저 스스로 당신에게 처녀를 바칠일은 절대로 없어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우읏!"
오필리아는 절대 자신이 스스로 처녀를 바칠일은 없다고 단언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읏! 당신같은 사악한 침략자에게 설사
제 몸이 강제로 더럽혀진다해도 여신님을 믿는 제 마음까지 꺽이지는 않.. 하아앗!"
'기분좋앗! 이, 이런 기분 저는 몰라요!'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를 노려보던 오필리아는 자신의 보지속에
그의 손가락이 들어가자 신음소리를 흘리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어제까지 살아오면서 한번도 느껴본적 없는 쾌감에 그녀는 자신의 신앙마저
이 쾌감으로 흔들리는듯한 착각이 들어버릴 정도였다.
"자, 일단은 이쪽 처녀부터 먹어볼까?"
"히이이익!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아윽! 빼!, 빼주세요! 하앗! 싫, 싫어!
남자의 그것이 내 뒤쪽구멍으로.. 아흑! 하이그레! 하이그레!"
애널에 자지가 박힌 오필리아는 빼달라고 아우성을 쳤다.
"크크큭 내가 왜 빼야하지? 뭐 네 처녀를 네가 스스로 바친다면,
애널에서 내 물건을 빼줄 의향은 있지만."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윽! 누, 누구 마음대로 멋대로 그런말을!..
뒤에서 박힌탓에 괴롭기는 하지만, 외계의 침략자이자, 하이그레 마왕이라는 자를
모시는 이단자인 당신의 뜻대로 할 마음은 없어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응핫!"
팬티스타킹 병사에게 뒤에서 박힌채로 하이그레를 하는
오필리아는 겉으로는 강한말을 내뱉고 있었지만,
그녀의 숨이 조금씩 거칠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는 알수 있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응핫! 이, 이렇게 제 애널을 범한다해도 침략자인
당신의 뜻대로는 되지않아요!
그러니 이런 바보같은 짓따위 그만, 아흑!..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앗!"
"언제까지 그렇게 말할수 있을지 기대되는군 크크큭."
'애널이 범해지는데도 기분이.. 하, 하지만 절대로..
이단자의 뜻대로 되지 않겠어요!'
그녀 입장에서 이단자인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에게 저항의말을 내뱉던
오필리아는 순간 흠칫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윽! 어, 어째서!?.. 안되엣 싫어어어어어!
내 안에서 점점 더 커지고 있어어!..
빼, 빼줘어어! 아파아아!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읏!"
'내 안에 있는 저 이단자의 물건이 점점 커지고 있어!..
말도 안되에! , 그게 최고 크기가 아니었다고?!'
오필리아 입장에선 경악할만했다. 그녀의 애널에 넣기직전에도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의 물건은 보통의 남자와 비교해도 어지간한 거근이었는데, 그녀의 애널안에서 커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왠지 힘들어보이는데? 그래도 계속 저항할 생각이냐? 뭐, 나야 계속해도 좋고?"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앗! 그, 그만둬주세요.
이런짓, 저는 전혀 괴롭거나 느끼지않.. 하아윽!
싫, 싫어어엇! 제발 움직이지마앗! 멈쳐어! 하이그레! 하이그레! 응핫!"
하지만 아픈것도 잠깐이었다. 하이그레 세뇌로 인해서 몸이 발정나버린
오필리아의 애널은 그녀의 안에서 커져버린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의
자지를 기쁘다는듯이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조금이나마 괴로움이 섞인 그녀의 신음소리 조차도,
서서히 쾌감과 환희의 신음소리로 바뀌기 시작했다.
"뭐, 한번 그렇게 참아보도록, 과연 그런 태도를 계속해서 유지할수있을진
모르겠지만, 기분좋은걸 계속해서 참는것도 좋은게 아니라는 충고를 해두고 싶군."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흑! 기분, 좋지않아요! 이런거.. 그저 괴로울뿐!..
여신님을 모시는 제가.. 아앙! 이런 추잡한 행위로 느끼거나
기분이 좋아질리가 없어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으항!"
'이런.. 짐승이 하는듯한 변태같은 행위를 이단자와 하는데도 느껴버리다니,
헬레나 여신님! 부디 제가 흔들리지 않게 해주세요!..
계속해서 이렇게 범해져 버리면 저는...!'
말로는 느끼지않는다고 말했지만,
이미 오필리아는 쾌감을 느껴버리면서 헐떡이고 있었다.
겉으로 내뱉는 말과는 달리 , 그녀의 파란색 하이그레 수영복은
애액이 흘러나와 얼룩이 지고 있었다.
'이녀석도 재미있는 녀석이군.
아무리 정화작업이 된 하이그레 수영복이라 세뇌력이 엄청 미약하다지만,
이미 몸은 엄청 느끼고 있을텐데도 이렇게까지 거부하는말을 내뱉다니.
전의가 아니라.. 신앙심으로 버티고 있는건가? 크크큭..'
"뭐, 그렇게 말하는거치고 처음하는 섹스임에도 불과하고
내년의 보지는 푹 젖어있는데 말이지.
이대로면 곧 하이그레 인간으로 세뇌되겠군."
"하아앙! 그, 그렇지않아요! 응핫! 저는 젖거나 하지도 않았고,
하이그레 인간이 되지않을거예요!
여신님의 충실한 신자인 제가 당신같은 침략자의 부하가 될일은!..
없을.. 하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으흑!~"
팬티스타킹 다리우스가 한손으로 오필리아의 하이그레 수영복
위로 얼룩진 고간 부위를 만지며 말하자
그녀는 거친 숨소리와 큰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고개를 뒤로 젖혀버리고 말았다.
"네 마음이 아니라고 해도, 이미 네 몸은 하이그레 인간이 되어버린 상태라고?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고, 하이그레 세뇌가 되어가는 이상, 네 마음이 거부한다해도
네가 하이그레 인간이 되어서 내게 충성하는건 바뀌지않는 사실이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응핫! 아, 아니에요!
아무리 당신이 제 마음을 흔들어보려고 해도,
여신님을 위한 제 신앙이 남아있는한은...
아앗! 당신의 뜻대로 세뇌같은게 되지않아요!
제가 이단자인 당신에게 충성같은건 하지, 하악! ..않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응!"
'싫, 싫어.. 이런거 싫어해야하는데,
달콤하면서도 황홀한 자극이 계속해서 몸에 새겨지면서
제멋대로 몸이 느껴버려.. 이게... 하이그레 세뇌?..
거부하는 마음이 내안에서 서서히 녹아내리는것 같아!'
오필리아는 아직 버티는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이미 그녀의 허리 움직임은 서서히 빨라지고 있었다.
"맘대로 떠들어라, 나는 네가 처녀를 스스로 바칠 그때만 생각하고
계속 널 능욕할거니까."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앗! 그, 그럴일은 절대로 없다고요!
하이그레 침략자라서 그런가요?,
당신 정말로 멍청하네요?! 당신이 무슨짓을 해도..
응핫! 여신님께 바친 순결을.. 제 스스로
이단자인 당신에게 바칠일은 없어요! 당신이 강제로
제 순결을 빼앗아가면 모를까!..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흣!"
'위, 위험해.. 이제 저 하이그레가 싫다는 생각조차 들지않아!..
당장에라도 이 쾌감을 느껴버리고
내가 하이그레 인간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정말 기분좋아지지 않을까?...
아, 아니야! 쾌감같은거 때문에 내 손으로 여신님에 대한 신앙을 버리다니!..
절대 그럴수는!...'
"다른건 넘길수있지만, 그 멍청하다는말은 나도 좀 거슬리는군.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내가 사정할때까지 계속 하이그레를 해라."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는 오필리아의 말이 조금 거슬렸는지,
그녀에게 처음으로 명령을 지시했다.
"그, 그게 무슨.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읏!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앙!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악!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응앗!"
'아, 안되. 저 남자가 하라고 명령하니까
몸이 계속 쉬지도않고 제멋대로 하이그레를!..
계속되는 하이그레로 인한 쾌감으로 이제는 말까지 뜻대로 뱉을수가 없어!.. 싫어!..'
그러자. 그녀의 몸이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의 말대로
계속해서 쉬지않고 하이그레를 시작하면서,
동시에 스스로의 허리를 격렬히 흔들기 시작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앙!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이, 이런 침략자가 주는 쾌감 따위에 저의 신앙심이 지는 일 따위는......
아아, 안되에. 이제 더는 하이그레의 쾌감을 참을수가 없어요!
너무 기분좋아서 제 신앙이 무너져 내려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흐!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흐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헬, 헬레나 여신님!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이대로면 저 침략자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릴것 같아요!......'
쉬지않고 몇십번이나 계속되는 하이그레로 인한 쾌감을 더는 참지못한
오필리아는 여신에게 구원을 빌었다.
하지만, 그녀를 구해주는 존재는 이 자리에는 그 누구도 없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앙!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윽!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아아아! 하아아앙!..."
'굉장해, 굉장해에! 하이그레를 계속할수록 ,
하이그레에 대한 쾌감이 강해져서 참을수가 없어!
침략자를 혐오하는 내 마음이 하이그레의 쾌감으로 녹아내려서 사라져버려!..'
계속되는 하이그레로 인해서 오필리아의 마음도 결국
하이그레의 쾌감에 의해 결국 꺽이기 시작했다.
동시에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가 자지를 꺼내서
그녀의 엉덩이 위로 정액을 뿌렸다.
"하아, 하아. 아아.. 아아아... 하이그레 굉장해.. 이렇게 굉장한건.. 처음이야♥"
'아앗!?.. 내, 내가 무슨말을?!.. 아직 나는 하이그레 인간이 아닌데?..'
오필리아가 당황하는 사이에,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는 그녀의 반응을 보고서
뭔가 느낀게 있는지, 오필리아의 엉덩이를 철썩! 하고 손바닥으로 한대 때렸다.
"아흐윽!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앙! 어, 어째서어?!.. 왜에엣?!..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흣!"
'엉덩이를 맞았는데.. 아픈게 아니라 기분이 좋아?!.. 그럴리가!..'
분명히 손자국이 날정도로 세게 맞았음에도, 오필리아가 느낀것은
고통이 아닌 쾌감이었다.
"알고봤더니 마조 팔라딘이었군. 크크큭.."
"하이그레!.. 하이그레!.. 히이익! 그, 그럴리가 없어요!.. 제, 제가..
마조같은 치녀일리는.. 꺄흐읏! 아니야아! 하이그레!.. 하이그레!.. 꺄아앙!~"
오필리아는 다리우스의말을 부정했으나, 그가 자신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릴때마다 몸이 더욱 달아오른다는 사실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꺄으으읏! 그, 그만 때려요! 싫어엇!..
엉덩이를 맞으면서 하이그레를 할때마다.. 내가 이상해져엇!
그만두세요오! 하이그레!.. 하이그레!.. 꺄아아앗!~"
'이러면 안되는데.. 나는 헬레나 여신님을 모셔야하는데... 어째서.. 왜에...
하이그레 마왕을 모시는 팬티스타킹 병사님이 정말 사랑스럽고 멋있게 보여!..'
오필리아가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한것을 기점으로, 그녀의 인식이
하이그레 인간으로 개변되기 시작했다.
"아아..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앗! 기분좋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오필리아는 이제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가 시키지도 않았음에도
하이그레를 하고 있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응! 아아 헬레나 여신님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앙! 죄송해요 여신님!.. 저는, 저 오필리아는.. 이제는.."
'아아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여신님. 저 하이그레의 쾌감을..
이겨낼수 없어요. 이제 곧 저도 하이그레 마왕이라는 이단자들의 신을..
모시게 되겠죠.'
쾌감으로 황홀한 표정을 짓는 오필리아의 눈에서 눈물이 흘려내리기 시작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앗! 이제.. 하이그레 인간이 되어버려요! 아아!..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흑! 팬티스타킹 병사님! 제, 제게 부디
팬티스타킹 병사님께 봉사할수있는 기회를 주세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앙!"
"좋다. 내 물건을 맛보도록해라."
"아아! 감사합니다 팬티스타킹 병사님! 햛짝!.. 츄릅!.. 하읍!~ 우읍!.."
'헬레나 여신님.. 저 오필리아의 타락을.. 용서하지 마시고.. 제게 반드시..
심판을 내려주세요.. 여신님.. 아아...'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의 자지를 맛있게 빨면서 오필리아는 황홀함을 느꼇다.
덧칠되어가는 스스로의 마음을 그녀는 느끼고서, 마지막으로 자신이 섬긴
여신에게 타락해가는 스스로를 심판해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마음속으로 기도했다.
"거기까지. 자, 아직도 내게 처녀를 바칠 생각이 없나?...... 어이 너?!.."
"하아으으윽!~.. 당, 당연히 팬티스타킹 병사님께 하이그레 인간이..
처녀를 바치는건 당연한 얘기잖아요! 하앗! 저 하이그레 인간 오필리아는
저의 처녀를 팬티스타킹 병사님께 바치는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어요!"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가 오필리아의 행동에 당황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녀가 재빨리 움직여서 자신의 보지를 감싼 파랑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젖혀버리고서 몸을 움직여서 그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넣어버린 것이다.
다리우스의 발기된 자지는 일반 남성의 2배이상의 크기였기에,
처녀인 오필리아가 자신의 안에 한번에 넣는것도 매우 힘겨운 일이었다.
"하아응! 하이그레!.. 하이그레!.. 최고야아! 처녀를 잃었는데도 기분 좋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앙! 팬티스타킹 병사님의 자지잇 엄청나아!.."
'아까까지 고집피우던 내가 정말 멍청했어. 가짜 여신에 대한 신앙을
유지한다고 위대하신 하이그레 마왕님과 팬티스타킹 병사님을 거부하다니..'
불과 3분전까지 신앙심을 가지고서 저항하던 팔라딘 오필리아는 이제 없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앙! 이럴줄알았으면 진즉에 제 처녀를
바칠걸 그랬어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응!"
'너무 커서 자궁끝까지 닿아버려. 팬티스타킹 병사님은 정말 훌륭하신 분이야.
나 같은 미천한 하이그레 인간이 이런분께 봉사를 드리다니.. 행복해!'
그저 하이그레 마왕에 대한 신앙과 ,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를 위한
봉사해야한다는 마음만이 헬레나 여신에 대한 신앙심대신
그녀의 마음속을 채우기 시작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읏! 위대하신 하이그레 마왕님을 모시는
팬티스타킹 병사님께..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앙!
순결을 바치게 되어서 저 오필리아는 행복해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윽!"
'아아!~ 하이그레 마왕님을 모시는게 이렇게 행복할줄은!.. 가짜 여신 헬레나 따위를 모실때는 이런적은 없었는데!..'
하이그레 세뇌율이 70퍼가 넘어서 하이그레 인간에 가까워진 오필리아는
헬레나 여신을 모실때는 느끼지 못했던 쾌감과 황홀함을 만끽하며
하이그레 마왕에 대한 위대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다리우스는 오필리아가 뭔가 아쉬운듯 잠시 고민하다,
다시 그녀의 엉덩이를 철썩! 하고 때렸다.
"이 마조 팔라딘 녀석! 여기가 네 성감대구나!"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응! 저어, 곧 가버릴것 같아요! 팬티스타킹 병사님!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앗! 아으윽! 팬티스타킹 병사님이 엉덩이를 때리시니 너무 좋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앗!"
엉덩이를 맞으니 오필리아의 허리움직임이 더 빨라지기 시작했다.
"좋다. 싸주마. 이 마조 팔라딘!"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읏! 가버려요! 가아앗! 팬티스타킹 병사님께 엉덩이를 맞으며 가버려엇! 하이그레!.. 하이그레에에엣!~"
'팬티스타킹 병사님께 처녀를 바치면서 첫 섹스로 엉덩이를 맞으면 가버렸다니!.. 아아!.. 최고야...'
오필리아는 첫 섹스로 인한 절정으로 몸을 부들부들 떨며 쾌감의 여운을 만끽했다.
그때 팬티스타킹 다리우스는 그녀의 허리를 두손으로 잡았다.
"벌서 쉬려는거냐? 누구 마음대로?"
"아앗, 계속하시려는건가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흑! 얼, 얼마든지 안아주세요! 얼마든지!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윽!"
그렇게 오필리아는 계속해서 허리를 격렬히 흔들었다.
"하아앙!~ 하이그레!.. 하이그레에에!.. 아아아.. 하이그레 최고오.. 팬티스타킹 병사님 정말 굉... 장... 하... 세......"
그렇게 허리를 흔들며 하이그레를 한지 4~5시간 지나갔을쯤,
몇번이나 절정한 오필리아는 고개를 푹 숙이고 실신하며 쓰러졌다.
하지만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는 그녀를 더 안을 생각이었는지, 실신하며 쓰러지는 그녀의 허리를 잡았다. 그때...
"팬티스타킹 병사님!"
"뭐냐? 한창 즐기고 있을때인데."
팬티스타킹 병사 다리우스는 침실의 문을 열고 뛰쳐들어온 연보라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은 하이그레 인간을 노려보며 대답했다.
방해받은 느낌이라 그런지, 그의 기분은 썩좋아보이지 않았다.
"저희 누나.. 아니, 언니가.. 공격해왔어요!"
"뭐? 분명히 어제는 공격이 없을거라고 네가 말했잖느냐!? 녀석들에게는 역전의 수단이 더 없을거라고!"
린의 장담을 믿고서 오필리아와의 섹스로 밤을 보낸 다리우스는 어이가 없었다.
"거기다 한창 밤중인데 지금 공격해온다고?"
"저어.. 팬티스타킹 병사님. 벌서 아침이에요. 이렇게 오래 하실줄 모르고 저희는 밤을 거의 새버렸어요."
따라들어오는 라미의 말에 팬티스타킹 다리우스는 문밖을 바라보았다.
문앞에서 레미와 유미는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체력적인 문제가 아니라 기다리다 할것이 없어서 너무 지루한탓에 졸아버리고 만 것이다.
"흠흠, 그건 미안하군. 그나저나 린. 분명히 철군할거라고
네가 어젯밤 장담했지 않느냐?!"
"네. 정석적이면 그래야하는데.. 언니가 왜 공격해오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린의 말에 다리우스는 다급해졌다.
함정에 빠뜨려 잠깐 세뇌시키긴 했으나, 보라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은체
흑빛의 낫을 들고서 자신을 노려보던 카린을 회상하자,
그의 이마에선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젠장! 내 도끼 가져와 얼른!.."
"여기 있어요!"
다리우스의 명령과 동시에 라미가 허공에서 그의 도끼를 꺼내 건네주었다.
소환마법으로 그의 도끼를 자신의 앞에 꺼내놓은 것이다.
그는 도끼를 들고 밖으로 후다닥 나갔다.
한편, 미나와 월터는 공격준비를 모두 마쳤음에도..
불안한 마음을 꺼릴수가 없었다.
"저희는 사실상 이빨도, 발톱도 빠져버린 맹수에 불과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 공격이 맞는걸까요?.. 공격해도 타격이 있을지도 모르고.."
"미나, 하나 말해줄게 있어. 정말로 이빨도 발톱도 없다면,
맹수가 싸울수 없을거라 생각해?.."
"그게 맞지않습니까?.. 이빨도 발톱도 없는데, 싸울 방법이 있을리가 없잖습니까?"
월터가 끼어들면서 말했다. 그가 보아도 이번 전투는 가망이 없어보였다.
그는 부디 자신의 주군이 의견을 바꾸길 바라고 있었다.
"왜 싸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지?.. 애초에 '체급'부터가 다른데."
"네?.."
"쓸데없는 잔 질문은 여기까지. 다들 자리로 이동하도록!"
카린의 명령에 둘은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체 자신들의 자리로 이동했다.
그들의 표정을 본 장병들 역시도.. 불안한 마음을 가질수밖에 없었다.
유일하게 단 한명, 카린의 눈빛만이 단 한점의 불안함도 없는체로
전의에 불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