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화 > 엄마 딸이자 손녀 이름이 뭔데! 내 여동생이자 딸 이름이 뭐냐고!
백 프로 '여동생'이다.
그리고 어쩌면 이게 당연했다.
지금은 저녁때고, 온 집은 음식 냄새를 풀풀 풍기고 있었으니까.
"엄마."
그리고 그 목소리는 구태여 여동생임을 확인시켜 준다.
"아, 아들!"
나는 '엄마'의 원피스를 올려 벗기고, 팬티는 밑으로 내려, 그 안에 아들 자지를 쑤셔 박고 있었다.
가랑이 사이에는 '엄마'의 씹물이 길게 늘어지고.
'엄마'의 씹구멍에는 아직도 내 자지가 틀어박힌 채로 움찔거린다.
찌거억-!
"흐아앙!"
일단 뽑았다.
그 와중에 빼야만 한다는 진한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엄마' 씹구멍에 있던 자지를 뽑았다.
한껏 벌어져서 천박하게 벌렁이는 씹구멍이 보였다.
그리고 손이 빠르게 움직이며, '엄마'의 팬티를 잡아 위로 끄집어 올렸다.
"흐읏!"
사타구니 사이를 파고드는 팬티에 작게 신음했지만, 내가 그걸 신경 쓸 겨를 따위는 없었다.
"엄마, 빨리."
"으, 으응…."
아직도 기역자로 허리가 꺾여 신음하고 있는 '엄마'는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다.
그래서 손수 원피스를 밑으로 잡아 내리고.
급하게 내 팬티와 바지를 추스른다.
"엄마아!"
다시 한번 들리는 '여동생'의 목소리.
"엄마, 정신 좀 차려. 응?"
바지 위로 불룩 솟은 자지를 허벅지에 붙이고 최대한 티가 나지 않도록 했다.
"아들이랑 떡치던 걸 딸한테 자랑이라도 하게?"
"흐읏!"
내 말에 이렇다 할 반응이 없던 '엄마'가 몸을 떨었다.
그리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며, 덜덜 떨리는 손으로 젓가락을 다시 집는다.
"어, 엄마. 내가 도와줄까?"
내가 생각해도 어색하기 그지없는 목소리였다.
그것도 누가 들으라는 듯이 크게 말하고 있었다.
"아, 아니야아… 그, 흐… 냉장고에 반찬 좀 꺼내서 더, 덜어 줄래?"
"응! 아, 알았어."
나는 그대로 몸을 돌려서 냉장고로 갔는데,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여동생'에게 시선을 준다.
"엄마, 왜 대답을?"
그리고 나를 보며 멈칫한다.
마치 못 볼 것을 봤다는 눈빛으로 한 번 스윽- 쳐다보더니, 다시 '엄마'에게 향한다.
"…아, 미안. 모, 못 들었네. 무슨 일이니?"
"그냥, 반찬이 뭔가 해서…."
"네가 좋아하는 불고기랑 자, 잡채."
"아, 응. 맛있겠다."
우리는 각자가 다른 이유로 입을 다물었다.
"따, 딸도 아들이랑 같이 반찬 좀 챙겨줄래?"
그리고 옆에 있는 '여동생'이 부담스러운지, 내게 패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아서 하겠지. 저게 뭐 힘든 거라고."
"히, 히히… 그렇구나…."
나는 반찬을 식탁으로 옮겼다.
그리고 빈 접시에 적당히 덜어 다시 원위치.
그 사이에 불고기와 잡채가 그릇에 담겨 식탁으로 왔다.
'여동생'이 밥과 국을 뜨고, 수저를 챙긴다.
"…잘 먹으렴."
"…잘 먹겠습니다."
"…잘 먹을게요."
그리고 어색함이 감도는 식탁에서 식사가 시작된다.
그나마 나는 크게 개의치 않았지만, '엄마'는 수시로 나와 '여동생'을 힐끗하며 뭔가 자꾸 켕기는 게 있다는 티를 잔뜩 내고 있었다.
'여동생'은 나와 눈이라도 마주치면, 인상을 확! 하고 쓰며 아직도 심기가 불편하다는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근데, 언니는?"
얼마나 그 분위기가 팽팽했으면 '누나'의 빈자리를 이제야 눈치챈 듯했다.
"갑자기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밥을 안 먹는다네? 아까 바나나랑 요거트를 먹기는 했는데…."
"…다이어트? 자기가 무슨 다이어트를 한다고."
그 말을 들은 '여동생'의 젓가락이 움찔 하고 멈췄다.
모르긴 몰라도 눈으로 보나 뭘로 보나 다이어트를 한다면, '누나' 보다는 '여동생'이 거기에 더 어울렸으니까.
"그러게. 지가 뺄 데가 어딨다고."
"…그, 그럼 뭐… 나, 나는 뺄 데가 있다는 거야!?"
"어머, 그런 뜻은 아니었는데."
둘 다 만져보고 알몸까지 보았던 입장에서 굳이 다이어트가 필요하지는 않았다.
'여동생'도 굳이 '누나'와 상대적으로 따지자면 그렇다는 거고.
그냥 딱 보기 좋을 정도에 육감적인 몸매였을 뿐이었으니까.
"아… 갑자기 입맛 떨어졌어."
"…설마 남기는 거니?"
"엄마… 왜 그렇게 놀라는데? 내, 내가 밥을 남기는 게 그렇게 신기해?"
"아니, 신기한 게 아니라… 처음 보는 거 같아서."
"가, 가끔 남기거든?!"
"…그랬니?"
'엄마'는 금시초문이라는 눈빛으로 '여동생'을 바라보고.
'여동생'은 얼굴이 빨갛게 물들기 시작했다.
"아앆! 나 안 먹어. 들어갈래."
"딸, 딸! 농담이야, 농담! 얼른 마저 먹어!"
"됐거든! 나, 내일 아침도 안 먹을 거야!"
그러고는 정말 식탁에서 일어나 바로 방으로 가버린다.
"어휴, 쟤는 언제쯤이면 철이 들려고…."
'엄마'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그 뒷모습을 쳐다보다가, 다시 젓가락을 움직인다.
"엄마, 배 많이 고파?"
"…점심 때도 너네 누나가 밥을 안 먹어서, 그래서 나도 건너 뛰었더니, 조금 고프기는 했지. 그, 근데 왜?"
주절주절 대답이 길었다.
내가 바라는 건 저게 아니었다.
"아, 엄마가 그랬다니까… 괜히 내가 다 슬프네."
"…뭐, 뭘 그런 걸로 슬프기까지야…."
아들 된 도리를 다하지 못했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
"아들이 엄마가 쫄쫄 굶는 것도 모르고… 다 내 잘못이지."
나는 아들 된 도리를 다 하기 위해서 엉덩이를 살짝 들었다.
그리고 답답하던 바지와 팬티를 밑으로 내린다.
"가, 갑자기 뭐하는 거니…?"
'엄마'는 '여동생'이 나간 방향을 힐끗하며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걔 방에 들어갔잖아."
"그, 그래도…."
"괜찮아. 또 오면 아까처럼 하면 되잖아."
이미 짜릿한 스릴을 한 번 맛보고 나자, 쉽사리 포기할 수 없었다.
'엄마'의 씹구멍에 다시 자지를 박아 넣고 싶었다.
"아…."
멍한 표정을 짓는 '엄마'는 어쩔 줄 몰라 했다.
"자, 빨리 실컷 먹으라니까? 배 안 고파?"
순전히 내 억지에 가까웠다.
하지만, '엄마'는 잠깐의 고민 끝에 기꺼이 내 억지에 따른다.
끼이익-
나는 의자를 뒤로 빼고, 엄마의 몸이 들어 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엄마'는 원피스를 끄집어 올리며, 내 허벅지 사이에 엉덩이를 집어 넣는다.
"자, 잠깐만…."
제 손으로 팬티를 잡아 옆으로 젖히더니, 이내 아들 자지에 씹구멍을 맞추기 시작했다.
한참 뺄 때는 언제고, 지금은 몸짓 하나하나가 모두 급하게만 보였다.
"천천히 해. 흐으… 나, 어디 안 가니까."
"으, 응… 흣… 하응, 흡!"
한껏 벌어진 음순이 느껴진다.
귀두에 닿은 끈적한 질벽은 여전히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그리고 그대로 쑤우욱?! 하고 귀두가 씹구멍이 삽입됐다.
"흐, 흐아아앙… 아, 아들…."
"흐읍… 어때, 아들 자지는 맛있어?"
"아, 아앙… 흣!"
대답이 없는 '엄마'의 젖가슴을 주무른다.
허리를 튕기며, 작게 신음하고, 그리고 또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
"아들 자지가 그렇게 좋아? 그래서 이렇게 허리를 흔드는 거야?"
철퍽이는 소리가 부엌을 채운다.
누군가가 거실에만 있어도 분명히 들릴 만한 커다란 소리였다.
"으, 응… 좋아, 흣! 마, 맛… 맛있어어…."
순순히 내 자지 맛을 인정하는 '엄마'의 엉덩이가 더 빨라진다.
그리고 내 사타구니는 점점 엄마의 씹물에 젖어가고 있었다.
"더, 더어… 흣! 빨리, 흔들어 봐."
"하… 하응! 흣! 하악!"
배를 매만지자, 질벽이 꾸욱- 꾸욱- 소리를 내며 조이기 시작한다.
"여기서 지금 소리 나는 거 들었어?"
"으, 응…! 드, 들렸어… 하응!"
"아들 좆물 달라고 자꾸 조르는데, 어떡해? 여기 좆물 싸질러 줄까?"
"흣! 흐읍! 으, 응! 어, 엄마… 여기에…! 흣! 아들 거… 하응! 싸, 싸 줘…!"
제 밑에 깔린 아들 위에서 허리를 흔드는 '엄마'는 과연, 지금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나 알고 있을까?
"그러다가 애라도 생기면 어쩌게?"
"흐응! 아, 아아앙… 하윽!"
"내가 이름을 뭐로 짓는다고 했는지는 기억해?"
아무렇지도 않게 나누는 이 대화에 뱃속이 뜨거워진다.
가슴에는 이미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꺄흥!"
그래서 '엄마'가 식탁 위에 엎어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골반을 붙잡은 채로, 이제는 내가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흐, 기억 안 나?"
"…나, 나… 흣! 기억 나아아…!"
철퍽-! 철퍽-! 철퍽-!
내가 허리를 앞으로 밀면, 식탁 또한 끼이익- 소리를 내며 앞으로 밀린다.
"이름이 뭔데? 엄마 딸이자 손녀 이름이 뭔데! 내 여동생이자 딸 이름이 뭐냐고!"
"흐, 흐응! 지, 지은이… 엄마랑 똑같은, 흑! 지, 지은이라고… 했어어…!"
질벽이 잔뜩 조여댄다.
구불구불한 질벽이 자지를 빈틈없이 옭아맨다.
그리고 자지를 '엄마'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 밀어 넣었다.
아직 피임약의 약효가 남아 있을 시간이라서, 나는 고민도 없이 '엄마'의 자궁 깊은 곳에 내 좆물을 싸지르기 시작했다.
찌이이익?!
걸쭉한 좆물 뭉텅이가 빠져나가는 게 느껴지고.
"꺄흑!"
제 자궁에 아들의 씨를 받은 '엄마'는 몸을 떨었다.
"흐으… 엄마가 맨날 입으로 다 먹어서, 씹구멍에 줄 게 없잖아. 응?"
"자, 잠… 깐만… 하읏!"
떨림이 점점 더 커지는가 싶었다.
점점 좁아지는 질벽은 자지를 밀어내기에 이르렀고.
푸슛푸슛 소리가 울리며, 허벅지를 타고 씹물이 흘러 내린다.
찌이익?!
오늘도 두 자릿수를 넘긴 사정에 좆물의 양은 시원치가 않았다.
하지만, '엄마'는 이에 만족스러웠는지 제 배를 쓰다듬으며, 비틀거리는 몸을 바로 했다.
"하아… 좋았어… 배는 좀 불러?"
브라를 위로 젖혀서 딱딱한 유두를 손가락에 굴렸다.
'엄마'는 신음을 꾸역꾸역 참아내면서, 고개를 옆으로 흔든다.
"응? 아직도 배고파?"
"으, 응…."
그리고 '엄마'가 삽입된 상태 그대로 나를 의자에 앉히더니, 다시 허리를 흔들며 나를 따먹기 시작한다.
밤에 누나를 찾아가기로 했는데, 정말 좆물이 단 한 방울도 남지 않을 때까지 '엄마' 자궁에 좆물을 싸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