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8화 > 우리 아들이 엄마 말고는 생각도 안 나게 해줄게
내 입술에는 '엄마' 유두가 닿았다.
흥분으로 딱딱하게 변한 그것은 내 입술 사이를 파고들었다.
그리고 입에서 확- 하고 풍기는 달큰한 젖내음에 자지가 껄떡이기 시작한다.
"흐응… 아들, 방금 자지 움찔거렸지?"
"꿀꺽, 꿀꺽, 쭈우웁, 할짝할짝…."
목구멍에는 새어 나온 군침으로 흥건하다.
나는 정신없이 침을 꿀꺽이면서, '엄마'의 젖가슴을 입에 가득 베어 물었다.
"하읏! 엄마 가슴이 그렇게 좋니?"
"쭈웁, 쫍… 쪼옵, 할짝…."
대답할 시간도 아까웠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해서 대답하는 것조차 잊었고.
그냥 정신없이 젖가슴을 핥으면서, 움찔거리는 허리를 즐기기에 바빴다.
"으이구… 애도 아니고, 그리고 그렇게 빨아도 젖은 안 나오는데, 흐읏!"
'엄마'의 입에서 달콤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리고 맞닿은 배에서 꾸욱- 꾸욱- 질벽이 자지를 조이는 게 느껴진다.
찌걱- 쯔걱- 찌걱-
아랫도리가 저릿저릿해서 도저히 허리를 움직이지 않고는 못 배길 것 같았다.
끼익- 끼익- 끼익-
그리고 내 허리 반동에 침대마저도 신음을 토하더니, 내가 허리를 위로 들어 올릴 때마다 '엄마' 엉덩이가 방아를 찧어 왔다.
"흐읏! 하아앙… 아들 자지, 흐… 너무 맛있어서, 하… 못 멈추겠어, 어… 어떡해애!!"
꽈악- 하고 조여있던 구불구불한 질벽이 내 귀두에 밀려 나간다.
그리고 '엄마'의 씹구멍 깊은 곳에서 쿡- 쿡- 무언가를 두드리며 노크했다.
"아흥, 어떡해, 아들, 아드으을!!"
이미 한 번의 사정으로 '엄마'의 자궁에는 내 걸쭉한 좆물이 가득 할 것이 분명한데, 그럼에도 '엄마'는 내 좆물을 쥐어 짜면서 계속 허리를 흔들었다.
"흐, 흐윽! 꺄, 꺄흣! 엄마 이제, 이제…! 꺄아아아아앙!!"
내 두 손이 '엄마'를 끌어안았다.
그 커다란 젖가슴이 찌그러질 정도로 품에 가득 안았다.
그리고 허리를 위로 치켜 들었다.
귀두가 '엄마'의 깊숙한 곳을 찾아 들어가고.
'엄마'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다리를 내 몸에 감으며 얽혀든다.
우리는 그렇게 하나의 덩어리가 된 것처럼 서로를 꼬옥- 끌어 안는다.
그리고 내 자지는 암컷을 수정시키기 위해서, 자궁 깊이 좆물을 싸질러 버린다.
찌이이이이익?!!!
"흐, 흐아아앙!!"
맞닿은 배꼽이 작게 진동했다.
이는 내 좆물에 두드려 맞은 자궁의 비명이 전해지는 것만 같았다.
그런 '엄마'는 내 품을 더욱 깊게 파고들었다.
그리고 내 가슴에 얼굴을 마구 비비다가, 씹구멍을 꾸욱- 조이며 내 좆물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만들었다.
"하, 하아악…."
연이은 사정에 피곤할 법도 하지만, 이번에도 그보다 더 커다란 만족감이 내 몸을 감싼다.
"흐응… 아들, 쪽. 쪽쪽…."
내 위에 엎어져서 몸을 덜덜 떨던 '엄마'는 내 목을 핥았다.
"할짝… 할짝, 쪽, 쪼옵. 우리 아들은, 몸에 상처가 많네…?"
"…응?"
이어지는 애무에 잠시 여운에 젖었다가 정신이 번쩍 들었다.
"…여기 목에도, 쪼옥… 가슴에도, 쪼옵, 그리고 팔에… 할짝할짝… 꼭, 여자가 물고, 빨고, 할퀸 것 같아서."
"하… 흐흐…."
나는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취조는 끝난 줄로만 알았으니까, 그래서 잠깐 방심해버렸다.
"정말 안 가르쳐 줄 거야? 엄마가 몇 등인지?"
"…아, 진짜아…."
이미 모두를 들킨 것 같았다.
언제부터 알고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엄마' 손바닥 위였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이모'에게 손 댄 것은 아직 모른다는 게 전부였다.
"히, 우리 아들은 그냥 어린 게 좋구나? 그치?"
작게 미소짓는 '엄마'의 표정은 농담으로라도 좋다고 할 수 없었다.
"……엄마도 좋아."
머리를 열심히 굴린다고 굴렸지만, 역시나 마땅한 대답 따위를 찾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엄마도? 하, 이게 진짜아…."
"아니, 아니, 엄마 좋아… 쪽쪽, 좋아…."
눈을 치켜 뜨고는 나를 노려보길래, 얼른 껴안아 얼굴에 입술을 가져갔다.
"이건 뭐, 그냥 엎드려 절받기네?"
철퍽-! 철퍽-!
"흐, 흐윽… 잠깐만, 하… 나, 이제 조금만 쉬고, 응?"
"…안 돼. 우리 아들이 엄마 말고는 생각도 안 나게 해줄게."
그 말이 아마도 기억이 끊기기 전의 마지막 말이었다.
나는 '엄마'에게 미친 듯이 따먹히다가, 그대로 기절하듯이 잠에 빠져들었으니까.
*
"흐, 흐응… 그만, 이제… 진짜, 아, 안 돼애…."
이번이 몇 번째인지 숫자를 세는 게 무의미 했다.
그냥 내가 좆물을 싸지르면, '엄마'가 내 자지를 다시 세우고, 다시 내 좆물을 쥐어 짜내고, 다시 내 자지를 세우고, 짜내고, 세우고, 짜내고…….
그리고 나는 도망치듯이 기절해버렸다.
기절하는 순간에도 얼마나 기쁘던지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었던 걸로 기억한다.
"흐… 잠깐만, 잠깐…."
그런데, 잠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리기가 무섭게 아랫도리가 간질간질하다.
귀두며 자지 기둥을 핥아 올리는 매끈거리는 혀에 손발이 절로 말리고.
허리가 부웅- 뜨며 뒷목이 저릿저릿했다.
"쯔쁩쯔쁩쯔쁩, 쪼옥, 쫍…."
"하, 하읏! 아, 안 된다니까아… 어, 엄마아아…."
내 간절함 덕분일까? 내 자지를 물고 빨던 입이 멈췄다.
기둥을 흔들던 손 또한 멈췄다.
"흐, 흐으응…."
눈꺼풀이 부르르- 떨리다가, 눈을 떴을 때였다.
그리고 덮어 쓰고 있던 이불을 살짝 들췄다.
"아, 어… 어…?"
"……."
분명 '엄마'여야 하는데, '엄마'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래서 '엄마'를 불렀던 건데, 이불 안에서 내 자지를 입에 물고 있던 것은 '엄마'가 아니라, '누나'…… 였다.
"…방금, 뭐야…?"
"뭐, 뭐가?"
"……왜, 갑자기, 엄마를, 부르는데?"
의구심이 가득한 눈빛과 목소리가 나를 향한다.
나는 입이 살짝 벌어졌다가, 사태를 파악하고, 얼른 아무 말이 주워 섬겼다.
"아니, 그, 내가…? 하, 놀라서 엄마야~ 그런 거겠지."
"…그래?"
괜찮았다.
순식간에 짜 낸 것치고는 훌륭한 선방이었다.
"그, 근데 왜 거기 들어가 있어?"
"네가 아침에 오랬잖아. 근데, 깨워도 안 일어나서, 그래서 뭐… 잠깐…."
"아… 나는 또. 문은 잠갔어?"
"히, 그게 걱정이야? 당연히 잠갔지."
아직 방은 어둑어둑했다.
제법 이른 아침, 이제 해가 막 뜨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래서, 싫어? 내가 이러는 거? 어제는 싫다고 해도 지가 더 지랄했으면서…."
왠지 반응이 조금 토라진 듯하다.
"누가 싫댔나? 거기 있지 말고, 이리 와."
나는 '누나'를 품에 안아 들었다.
비록 풍만하지는 않았지만, 품에 쏘옥- 들어 오는 작은 사이즈만의 편안함이 있었다.
"흐응… 근데, 아침에는 왜 오라고 한 건데?"
"왜기는. 이러려고 불렀지."
내게 남은 정력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어서, 그리고 말실수 했던 것을 잊게 하기 위해서, '누나'의 겉옷을 들어 그 안에 얼굴을 들이민다.
"꺄흥… 흐, 흐읏… 하아앙…."
'누나'는 그런 나를 품에 안았다.
앙증맞은 젖가슴이, 그 따뜻한 찹쌀떡이, 내 얼굴을 감싸 안는다.
"아… 좋다… 지금 몇 시야?"
"…하응, 흣! 으, 응… 여섯 시…."
아직 여유로웠다.
"우리 조금만 이러고 있자, 알았지?"
"으, 응… 아라써어어…."
나는 '누나'를 꼬옥- 끌어 안았다.
그리고 '누나'도 내 머리통을 강하게 누르며, 얼굴을 은근히 젖가슴에 문질렀다.
"흐, 나, 숨막히는데."
"아아앙… 흣…."
"어제 엉덩이는 안 아파?"
"꺄흣! 너, 넣지 마아!"
"안 넣었어. 엄살은."
내 손은 '누나'의 엉덩이를 더듬었다.
어제 내 자지에 한참을 시달렸던 애널 근처를 손가락으로 지분거린다.
"또 안 하고 싶어?"
"……왜 그런 걸 묻고 지랄인데……."
절대 싫다고 하지 않는다.
그냥 내 머리를 끌어 안은 손에 힘을 주며, 알아서 하라는 뉘앙스로 말 할 뿐이었다.
"누나, 보지 빨아도 돼?"
"아이씹… 진짜아, 자꾸 그런 거 묻지 말라니까아…?"
'누나'의 아랫배가 투욱- 하고 튀었다.
분명 내 말에 반응하고 있었다.
"지금 밑에 젖은 거 아냐?"
아까부터 코를 간질이던 익숙한 냄새가 뭔가 싶었다.
그리고 잠에서 슬슬 정신이 깨어나며, 그게 무엇인지를 떠올릴 수 있었다.
"…지랄. 너, 너나 그걸로 찌르지 좀 마."
"누나가 빨았잖아? 근데, 왜 나한테 뭐라 그래?"
"하! 빤다고 커진 네 잘못이지. 아앙!"
조금 툴툴거리나 싶었는데, 내 정수리에 뾰족한 이를 들이밀었다.
"아, 아악! 아, 알았어! 다, 내 잘못이야!"
"아아아앙!!"
"아, 일단 그, 그것 좀 빼 봐, 응?"
"흐, 흐으… 또 까불기만 해."
그런 '누나'는 다시 내 머리를 마치 소중한 것처럼 껴안았는데, 이럴 거였으면 처음부터 안 깨물었으면 더 좋았을 듯했다.
"…많이 아팠어?"
"어, 존나."
"하… 네가 자꾸 이상한 거 물어보니까, 그래서 그런 거 아냐…."
스윽- 스윽-
그리고 미안하다는 듯,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흐으, 안 되겠다."
"뭐가? 뭐가 안 되는, 꺄흣!!"
계속 코를 간질이는 '누나'의 체취가 나를 힘들게 한다.
또한 지칠 대로 지친 자지는, 자신의 주제도 모르고 그 크기를 계속 부풀리고 있었다.
"흐응… 나도 누나 보지 빨 거야."
"그, 그런 말 좀 하지 마. 꼭 그걸 말로 해야 돼?"
"어. 나는 누나 보지 빨 거고, 누나는 내 자지나 빨아."
"야, 어, 어디가아!"
꾸물꾸물 지친 몸을 움직였다.
내 코를 계속 간질이던 그 꿀물을 향해서 나아간다.
"아, 일단 엉덩이나 좀 들어."
"시, 싫어!"
"싫어? 그럼 말고."
나는 힘으로 '누나'의 바지와 팬티를 밑으로 훌러덩 벗긴다.
"야, 야아아!"
짝-! 짝-!
이른바 69자세로 내 엉덩이를 두들기는 '누나'의 씹보지는, 역시나 씹물에 젖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