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화 > 딸 보지 입으로 빨라고
씹구멍에 박혀 들어간 내 손가락, 이에 스며져 나오는 씹물이 손바닥을 적신다.
그리고 이내 주륵- 하고 손목을 타고 아래로 흐르더니, 내 팔뚝을 지나서 팔꿈치에 씹물이 맺혔다.
"하, 하아앙… 오빠아아… 흐응…."
"아… 아흣! 아들, 으, 으응…!"
삐걱- 삐걱- 삐걱-
둘은 경쟁이라도 하듯 엉덩이를 높이 들어 흔들었는데, 그 덕에 침대의 삐걱임으로 방은 가득찬다.
"음… 아무래도 조임은 엄마가 더 센 거 같은데?"
나는 있는 그대로의 감상을 작게 중얼거렸고.
이런 내 평가에 '여동생'은 고개를 흔들었다.
"마, 말도 안 돼애! 내가 어떻게, 하응… 엄마보다 별로라는 거야, 어? 지금 나 놀리는 거지?"
'여동생'은 믿을 수 없다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흐, 내가 언제 별로라고 했어?"
찌걱찌걱—
"꺄흐읏!"
손가락에 들러 붙는 구불구불한 질벽이 생생하게 느껴지고.
또한 꾸욱— 조여대는 질압 또한 훌륭했다.
"…엄마 씹구멍이 더 잘 조인다는 거지."
다만, 엄마와 비교한다면 조금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
그리고 이는 세월이라는 단단한 벽에 막혀 결코 둘 사이의 간격이 줄어들 수 없는 구조였다.
그렇기에 내 이런 평가는 너무나도 당연했는데, '여동생'은 이에 승복할 수 없는 눈치였다.
"아, 아아… 아니야아아… 내가 더 잘 조일 수 이써어어…!!"
'여동생'이 부리는 것은 어쩌면 자존심, 어쩌면 오기, 그리고 또 어쩌면 객기였다.
꾸욱- 꾸욱- 꾸욱-
"흐으…."
이렇듯 고작 손가락만 조여대는 '엄마'의 씹구멍에, 나는 당장에 좆물이라도 싸지를 것처럼 허리가 찌르르- 떨린다.
"흡! 흐읏! 하아악!!"
그리고 안감힘을 쓰기 시작하는 '여동생'의 씹구멍 또한 움찔움찔 움직임을 보인다.
푸슛- 푸슛-
"아, 아하아아앙…!"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었다.
'여동생'은 너무 흥분한 나머지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했으며, 이내 사타구니 사이로 씹물을 싸지르기 시작한다.
뚜욱- 뚜욱-
맺혔던 씹물은 이미 바닥을 향해 떨어져 내린다.
그리고 파르르- 떨리는 음순이 느껴지고.
오르가즘에 오르며 질압이 올라 내 손가락을 꾹꾹- 밀어내고 있었다.
찌걱- 쯔걱- 찌걱-
"하… 하, 하응… 오, 오빠아아앙…."
밀려나기 싫었던 나는, 손가락으로 씹구멍을 헤집었다.
그리고 '여동생'의 간드러지게 떨리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나, 나아아… 끄, 끄으읏!"
신음을 꾸역꾸역 참아보지만, 한 번 터진 상태라서 쉽지 않아보였다.
나 또한 그것을 바랐기에, 손끝을 더듬으며 '여동생'의 민감한 곳을 찾아 나선다.
"흐… 하응, 아, 거, 거기이잇! 꺄, 꺄하아아앙!!"
작게 부풀어서는 유독 내 신경을 쓰이게 하던 곳을 더듬었다.
그리고 그곳이 정답이었는지, '여동생'이 침대를 팡팡- 두드리며 몸이 엎어졌다.
"아, 아앙… 오빠, 그만… 그만해주세여어어… 나, 지금… 미치 꺼 가딴 마리야아아아…!"
'여동생'은 귀를 즐겁게 하는 간드러지는 신음을 토한다.
이건 우리 집 모든 여자를 통틀어서 가히 손에 꼽히는 음색이라,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았다.
그리고 귀여운 건 덤이다.
"이런 허접 보지 주제에 엄마를 이길 수 있다고?"
"아… 아앙, 허접 보지 아니야아아…."
고개를 옆으로 저으면서 그렇게 중얼거린다.
"엄마."
"…응."
내 손가락에 가만히 씹구멍을 내어준 채로 얌전히 있던 '엄마'를 부른다.
"엄마가 돼서 여태 딸 씹구멍 교육도 안 시키고 뭐했어? 응?"
"……아."
"아? 지금 아 라고 했어?"
나는 짐짓 화난 체를 했다.
그리고 '엄마' 씹구멍에 들어가 있던 손가락을 뽑는다.
쯔거억—
"하응…."
"더 가까이 와. 아니다, 그냥 침대 위로 올라가 봐."
"아, 알았어…."
'엄마'가 침대 끄트머리에 엎어져 있던 몸을 엉금엉금 기었다.
"저기 딸 얼굴 앞에 엉덩이 가져다 대."
"아, 아들…."
"처음도 아니잖아. 자꾸 시간 끌래? 그리고 서현이 너도 정신 안 차려?"
찌걱찌걱찌걱찌걱—
"하, 하으응! 차, 차릴게여어! 오빠, 나, 저, 정신 차려써어!!"
한참 오르가즘의 여운에 빠져 흐느적 대고 있었다.
나는 그런 '여동생'의 씹구멍을 계속 괴롭혔고.
이는 다시 한번 씹물을 뿜어낼 때까지 이어진다.
푸슛-! 푸슈우웃—!!
"하악! 아, 아아아앙…! 그, 그만해주세여어어… 나, 진짜… 오줌 쌀 거 가타아아… 으, 으읏!!"
괴로운 듯한 '여동생'의 신음.
하지만, 나로서는 그 반응이 너무도 기뻤다.
"싸."
"아, 안대애애애!!"
"돼. 괜찮으니까, 얼른."
"아흣! 아, 안 댄다고오오…!!"
'여동생'은 몸을 마구 비틀었다.
그리고 어디서 힘이 솟았는지 내 손목을 찰싹찰싹 때린다.
"아직 힘이 넘치네?"
"아으응! 진짜아! 나, 쌀 거 같다구우!"
"그러니까, 시원하게 그냥 싸라니까? 괜찮아."
"아앆! 진짜 하나도 안 괜찮아아!!"
점점 거세지는 반항에 나는 '엄마'를 바라봤다.
"엄마, 딸 얼굴에 씹보지 맛 좀 보여줄래?"
"…아, 그래도 이건 좀…."
"안 하면 알아서 해."
"하아…."
내 명령에 살살 빼던 '엄마'가 결국에는 엉덩이를 조금씩 밑으로 떨어트린다.
"아, 잠깐만. 읏차!"
"으, 으흑!"
나는 얼른 '여동생'의 몸을 반대로 눕힌다.
"어, 엄마아! 저리 안 치워어어!?"
그리고 이번에는 '엄마'의 씹보지를 마주한 '여동생'의 교성.
이에 버둥거림이 더욱 커진다.
"으읍! 웁! 프흡! 읍!"
하지만, 조금 전까지 교성을 흘리던 입은, '엄마'의 아랫 입과 맞닿아 조용해진다.
"하… 하아앙…."
그리고 '엄마'의 입에서도 작은 비음이 새어 나왔는데, 허벅지를 덜덜 떠는 꼴이 귀여웠다.
"엄마가 씹구멍을 어떻게 조이는지 제대로 보여 주라고, 알았지?"
"…아, 알았어…."
"서현이 너도 보고 잘 배워, 응?"
"우웁! 하윽! 으, 으읍!"
"뭐? 엄마 씹구멍은 역시 다르다고?"
"아으읍! 웁! 흐으응!"
"아아, 알았어. 내가 우리 여동생 씹구멍을 소홀히 하면 안 되지."
나는 멈췄던 손을 다시 움직이려고 했다.
그런데, 아까보다 더욱 조여든 질벽은 손가락이 꼼지락거릴 틈도 없어서, 앞뒤로 흔드는 것이 한계였다.
쯔거억— 찌거억—
"하으! 으, 으으읍!"
그마저도 손가락을 마구 밀어내는 압력에 금방이라도 튕겨져 나갈 듯했다.
쉬이익—
그리고 손가락과 씹구멍의 틈새로 씹물이 조금씩 새어져 나오기 시작하고.
찌걱쯔걱찌걱쯔걱—
내 손은 더욱 빠르게 움직인다.
"아, 아아앆! 끄… 끄아아앙…!!"
'여동생'은 숨죽이던 신음이 터졌고.
이내 분수가 쏟아지며 내 몸을 적신다.
쉬이이이익—!!
"아아…."
손가락을 꼭 입으로 문 것 같았다.
그리고 이내 오물오물 씹어대더니, 길다란 물줄기가 다시 터져 나온다.
쉬이이이이익—!!
그것은 빛에 반사되어 반짝인다.
그리고 내 몸에 부딪치고, 옷을 적시고, 바닥에 떨어져 내렸다.
"하아…."
암컷의 체취가 가득하다.
이게 만약에 독이었다면, 분명 치사량을 아득히 넘었다.
나는 머리가 아찔해지는 그 향기에 취했다.
그리고 좆대가리가 껄떡이더니, 요도에서 좆물이 조금 새어 나왔다.
"흐, 흐으… 하앙… 하아아악…."
'여동생'의 아랫배가 경련한다.
그 떨림은 점점 몸 전체로 퍼져나간다.
"…엄마, 이제 비켜줘."
"아, 응."
바들바들 떠는 꼴이 조금 안쓰러웠다.
그렇게 허우적대던 손과 발도 늘어진지 오래라서, 혹시나 몰라 얼굴 위에 '엄마'의 엉덩이를 치우게 했다.
"그리고 이리로 와."
나는 '엄마'에게 손을 까딱인다.
그리고 침을 꼴깍 삼킨 '엄마'가 침대에 무릎을 꿇고 내게 엉금엉금 기어온다.
"이거 다 보여? 엄마 딸이 나한테 싸지른 것 좀 닦아줘."
"아… 응."
'엄마'가 가까이에서 내 꼴을 보더니, 그대로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침대 밑으로 내려왔다.
또 그리고 밖으로 나가려는 낌새를 보였다.
"어디가?"
"아, 수건이라도—"
"에이, 수건이 왜 필요해."
"그, 그럼… 옷으로 닦을까?"
"흐흐… 엄마, 왜 자꾸 순진한 척하는 거야, 어? 빨리 와서 혀로 닦아줘야지."
"아…."
'엄마'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설마 이런 것까지 시키는 거냐 하는 눈치를 보였는데, 나는 대답 대신에 고개짓을 한다.
"하아…."
'엄마'의 작은 한숨이 이어진다.
그러고는 마지 못한다는 표정으로, 천천히 내 앞으로 왔다.
"할짝… 할짝, 할짝…."
처음은 내 목이었다.
목 근처에 '엄마'의 뜨거운 콧바람이 가득하다.
"으흐…."
얌전한 혀놀림은 나를 꼴리기보다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는지 '엄마'는 내 젖은 옷을 하나둘 벗기기 시작했다.
철퍽-
그리고 씹물을 잔뜩 머금은 윗옷이 바닥에 묵직하게 떨어진다.
"할짝할짝… 쭙, 할짝…."
'엄마'의 얼굴이 내 목에서 점점 가슴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씹물에 뒤덮혀 있던 내 몸은, 조금씩 '엄마'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 갔다.
"하, 하아아…."
"쭙… 쫍쫍, 하응… 쭙."
내 유두를 입에 머금고는 노골적으로 애무했다.
특히나 혀를 뾰족하고 빳빳하게 세워서, 유두 근처를 간질간질하게 만들었다.
"하아… 내가 딸이 싸지른 씹물 핥으랬지, 언제 애무하라고 했어?"
"쭈웁… 할짝, 쪽. 그럼… 그만할까…?"
어느새 나와의 스킨십을 즐기는 듯했다.
아까의 우물쭈물하던 표정도 사라지고, 지금은 작게 웃음마저 짓고 있었다.
"흐흐…."
우리 집 여자들은 조금의 여유만 생겨도, 그리고 아주 작은 틈만 보이면 금방 기어 오른다.
지금도 그랬다.
'엄마'는 내 엉덩이를 더듬으며, 내 바지를 밑으로 내리기 시작했으니까.
"후우, 안 되겠다."
'엄마'는 분명 웃는 얼굴이 더 이쁘지만, 아까의 그 울상을 짓던 표정이 나를 더 꼴리게 한다.
"꺄, 꺄아아앙~"
싫지 않다는 듯한 간드러지는 신음, 이내 침대에 몸이 엎어진다.
"헤… 이렇게…?"
시키지도 않았 건만, 얼른 자세를 잡아 내게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든다.
그리고 나는 바지와 팬티를 끄집어 내려 알몸이 되었고, 그런 '엄마'의 뒤로 갔다.
"아앙… 엄마 가슴도 만져줘…."
먼저 아양을 떨며 내 손목을 붙잡았다.
그리고 자신의 젖가슴에 내 손을 가져다 붙인다.
"아, 으, 으윽!"
하지만, 나는 '엄마'를 번쩍 든다.
"…엄마 자리는 여기지."
침대 위에 조금은 추하게 퍼질러진 '여동생'의 사타구니 사이, 나는 그 안에 '엄마'의 얼굴을 들이밀었다.
"빨아."
"……응?"
"딸 보지 빨라고."
조금 전까지 여유를 되찾았던 '엄마'가 기겁을 하며 몸을 떨었다.
"아, 아무리 그래도! 아, 아아앙!!"
버둥대기 시작하는 '엄마'의 엉덩이 사이로 자지를 찔러 넣었다.
그리고 미끄러지듯이 귀두가 씹구멍을 파고들었다.
"아, 아흑!"
엉덩이에 작은 경련이 일어나더니, '엄마'의 몸은 자연스레 앞으로 엎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