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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 따먹음-138화 (138/242)

< 138화 > ......신주희는 쌍둥이였다

단순히 조여댄다라고 표현하기에는 부족했다.

그리고 그런 '누나'의 애널 깊숙이 사정한다.

"하, 하아아앙…."

그 안에는 좆물이 가득 들어차며 자지는 자연스레 뒤로 밀려 나왔고.

손가락을 쑤시고 있던 씹구멍도 경련을 시작하며 씹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자지가 뽑혀져 나오면서 뽀옥- 하는 민망한 소리가 울린다.

이어서 애널은 좆물을 울컥울컥- 토해내고.

나는 여운을 만끽하며 '누나'의 젖가슴 밑으로 손을 찔러 넣는다.

"꺄흐응…."

'누나'의 귀여운 신음이 터졌다.

그리고 단단하게 변한 유두가 내 손가락을 즐겁게 했다.

"하, 한소라아아앙…."

지친 듯 늘어지는 목소리.

그리고 맥아리가 없는 몸으로, 고개를 뒤로 향해서 필사적으로 돌린다.

"우웅…."

촉촉하고 탐스러운 입술을 앞으로 쭈욱- 내밀었다.

그 입술 사이로 혀가 빼꼼 모습을 드러낸다.

"헤, 헤응… 쫍, 할짝."

작게 부딪치는 서로의 입술, 그리고 '누나'의 혀가 내 입술을 핥아 올린다.

"쭙, 쪼옵… 할짝, 하아…."

우리 둘의 혀는 자연스레 얽혀들기 시작하고.

입에서 입으로 뜨거운 숨결을 교환했다.

"흐으, 흣! 하읍!"

내가 유두를 꼬집을 때마다 특히나 거친 신음을 토했다.

그리고 복수라도 하듯이 내 혀와 입술을 잘근 깨물었는데, 아프기는커녕 가려운 수준이었다.

"하응, 우웅… 쪽…."

손에 감기는 찰진 젖가슴에 손가락이 파묻힌다.

당장 녹아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나는 기분이 좋았다.

"쭈웁!"

"흡!"

그리고 아랫도리에 느껴지는 후끈한 열기에 허리를 떨었다.

곁눈질로 밑을 살폈더니, '이모'가 바닥을 기어 내 밑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쭙쭙! 쪼오옵! 할짝할짝…."

'이모'는 '누나'의 애널 안에 있던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았다.

거부감따위는 보이지 않았고, 그저 열과 성을 다해서 내 자지를 청소하고 있었다.

"아! 아아!!"

그리고 조금 뒤늦게 합류하는 '여동생'은 이번에도 다 자신의 것이라며 '이모'와 잠깐의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번 입에 문 자지를 놓칠 정도로 '이모'가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결국은 '여동생'이 몸을 돌려서 '누나'의 엉덩이에 얼굴을 파묻는다.

"우웅! 웁!"

'누나'의 혀가 꿈틀거린다.

그리고 허리를 들썩이며 몸을 비틀어 댔다.

"아, 아아앙!!"

저런 애무가 처음도 아닐 텐데, 얼굴이 시뻘겋게 변한 채로 난감한 기색을 보인다.

아마도 내가 아니라 '여동생'이 자신의 애널에 대가리를 처박은 채로 좆물을 빨아 마신다는 게 조금 충격인 듯했다.

그렇지만, 이 또한 잠깐이었다.

나는 '누나'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마주 껴안은 상태로 다시 입을 맞췄다.

"우웅! 웁! 하아앙…."

'여동생'은 능숙하게 '누나'의 뒤에서 자세를 고쳐 앉았고.

나는 내 아랫도리를 입에 물고 있는 '이모' 때문에, 별 수 없이 엉덩이를 뒤로 쭈욱- 빼 낸 우스꽝스러운 자세가 되었다.

*

"그럼 갔다올게."

"…늦으면 미리 연락이라도 줘야한다?"

'엄마'는 걱정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나는 그 근심이 가득한 얼굴에 씹질로 보답해줬다.

"…수상해."

'이모'는 여전히 수상하다며 툴툴거렸고.

나는 그런 '이모'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랬다.

"나, 여기 한 대만. 아니, 아니… 세 대만 때려줘… 그럼 얌전히 집에 있을게."

헤실헤실 헤픈 웃음을 짓던 '이모'가 갑자기 치마를 벌러덩 뒤집었다.

그리고 팬티를 밑으로 내리더니, 내게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내민다.

"…빨리, 웅?"

"하, 하하…."

신주희는 어이없다는 듯이 헛웃음을 터트렸고.

다른 가족들은 대수롭지 않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찰싹-!

"꺄흣!"

손에는 기분 좋은 울림이 전해진다.

"꺄항!"

이어지는 '이모'의 신음에 자지가 움찔거렸다.

찰싸아악—!!

"꺄, 꺄아아앙—!!"

나도 모르게 힘이 잔뜩 들어갔다.

'이모'의 뽀얀 엉덩이에는 내 붉은 손자국이 선명하게 남았고.

기어이 울퉁불퉁 부어오르고 있었다.

"아, 미안… 너무 세게 때렸네."

"흐, 흐읏! 아아아아앙…."

'이모'는 바닥에 엎어진 채로 몸을 꿈틀거린다.

그리고 엉덩이 사이에서 씹물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서, 나는 피식- 웃음을 흘리며 '이모' 또한 씹질로 마무리를 했다.

"…일찍 와."

조금 전까지 내게 애널을 따먹히던 '누나'의 인사는 담백했다.

내가 슬금슬금 접근을 하자 도리어 손으로 엉덩이를 가리기 급급하다.

"나, 지, 진짜… 죽어, 죽는다고오…."

"세 번밖에 안 했잖아?"

"…충분히 죽을 거 같거든?"

여전히 얼굴에 홍조를 띄고 있었다.

"그, 그러니까… 밤에 해. 일찍와서…."

들릴 듯 말 듯 한 '누나'의 중얼거림이 그 뒤를 이었고.

나는 마지막으로 뚱한 표정의 '여동생'을 바라본다.

"……."

"할말이라도 있어?"

얼굴만 봐도 불만이 가득했고.

나는 그렇게 할 말이 많아 보이는 '여동생'에게 다가갔다.

"…약속해."

"무슨 약속?"

"……내일은 진짜 나랑 섹스하는 거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없이 우리 둘이서만."

"흐, 흐흐…."

"아! 웃지말고오!"

"내가 하는 거 봐서라고 했잖아."

"…어떻게 해? 진짜 하라는 대로 다 할게."

어딘가 간절함까지 보이는 '여동생'은 제법 진지한 표정이 되었고.

"하으!"

나는 '여동생'의 허리에 손을 감아서 내 품에 당긴다.

"하던 대로만 해. 그럼 여기에 실컷 박아줄게. 알았어?"

"으, 웅… 아라써엇!"

'여동생'의 엉덩이 사이를 파고든 손가락이 애널을 간질인다.

그리고 회음부를 지나서 씹구멍을 지분거린다.

"…벌써 젖었네?"

"하, 하아앙… 요즘은, 오빠… 얼굴만 봐도, 저, 젖는 걸 어떡해…."

부끄러워하는 '여동생'의 입에 입을 맞춘다.

'여동생'은 놀라서 흐읍! 하고 숨을 들이키더니, 이내 내 입술 사이로 혀를 쑤셔 넣었다.

"하응, 음! 우우움…."

'여동생'의 침은 달콤했다.

그 달콤함이 입안을 촉촉하게 적시고.

부드러운 여체가 내게 몸을 비벼왔다.

"…자리라도 깔아줘?"

옆에서 은근한 목소리로 물어오는 '이모'는 내 뒤로 자리를 옮긴다.

그리고 내 허리를 팔로 감싸 안으며, 후배위를 취해 남자처럼 몸을 흔드는 시늉을 했다.

"흐응…."

'이모'의 움직임에 흔들리는 몸… 그리고 '여동생'이 자극을 받으며 콧김을 길게 뿜었다.

"하, 하아아앙…."

내 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그리고 허벅지에는 뭉툭하게 튀어나온 '여동생'의 씹두덩이가 느껴졌다.

"아, 져아… 져아아아…."

이제는 '여동생' 또한 허리를 같이 흔들었고.

나는 그사이에 끼어 마치 딜도라도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으응! 읍! 흐응!!"

내 허벅지가 따뜻해진다.

그리고 '여동생'의 씹물에 축축하게 젖어간다.

스윽- 스윽- 스윽- 스윽-

점점 빨라지는 '여동생'의 몸짓, '이모'도 이에 질세라 내게 팡- 팡- 소리 나게 허리를 흔든다.

"아, 아아아아앆!!"

이어지는 신음과 함께 '여동생'의 몸이 작게 경련했고.

이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내가 안아 들었다.

"헤, 헤헤…."

내게 헤픈 웃음을 보이더니, 얼굴을 향해 팔을 뻗는다.

그리고 안간힘을 써서 까치발을 들고는 다시금 내 입술에 입을 맞췄다.

"우웅… 쭙, 쫍…."

가끔 '이모' 때문에 서로의 입술이 틱- 틱- 부딪쳤지만, 우리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리고 '이모'마저 내 등에다 대고 신음을 터트리더니, '여동생'의 옆에 자리를 잡으며 내 품에 안겨 셋의 혀가 한데 섞이고 있었다.

*

"…누가 보면 군대라도 가는 줄 알겠네."

"흐, 그랬어?"

"어. 그것도 전쟁터에."

같이 있을 때는 별로 내색을 안 하더니, 둘만 있게 되자 신주희가 심통을 부린다.

그리고 삐진 것처럼 바닥을 쿵- 쿵- 소리 나게 걷는가 하면, 또 나보다 한 걸음 앞서 걸으며 얼른 달래달라는 듯이 눈앞을 아른거린다.

"같이 가."

"…흥!"

제법 귀엽게 콧방귀를 뀐다.

그래도 내게 낀 팔짱은 풀지 않은 채로 씩씩거렸다.

"아, 근데 괜히 바쁘신 데 가는 거 아니야?"

"…오늘 쉬는 날이라서 괜찮아. 그래서 그런지 전화도 아직 안 받던데."

"아… 그럼 지금 가고 있는 거 모르시겠네?"

"으, 응."

대중교통으로 약 한 시간.

가면서 연락을 드려도 충분한 시간이지만, 너무 갑작스러운 방문이 아닐 수 없었다.

[남은 시간 : 26시간]

하지만, 남은 시간이라고는 고작 하루 정도가 전부.

그래서 나로서는 늦장 부릴 시간도 없었다.

"어머니 놀라시는 거 아니야?"

"…놀라겠지. 갑자기 남자친구라고 데리고 왔는데, 그리고 그 남자친구가… 하아, 흐흐… 이제 나도 모르겠어…."

신주희가 헛웃음과 함께 뒷말을 삼킨다.

듣지 않았지만, 왠지 무슨 말인지 알 것만 같았다.

.

.

.

"하아, 후우우…."

"긴장돼?"

"…오빠는 멀쩡해 보인다?"

어쩐지 신주희가 나보다 더 긴장을 한 듯했다.

"여자친구 어머님인데, 우리 엄마랑 다를 게… 아니, 아니지… 다르지. 그, 그런 의미가 아닌 거 알지?"

나는 황급히 말을 주워담으려했다.

하지만, 신주희의 표정은 이미 굳어가고 있었다.

"오, 오빠아… 농담이라도 그런 말은 좀…."

다행인지 신주희는 저질스러운 농담 정도로 치부하고 있었다.

나로서는 다행이었지만, 지금의 반응만 봐도 미션은 조용히 해결해야 한다는 결론이 섰다.

"근데, 연락을 안 받으셔서 들어가도 되는지 모르겠네."

"…괜찮아. 그냥 주무시고 계시겠지. 내가 먼저들어가도 괜찮지?"

띠링- 하고 엘리베이터가 멈춰섰다.

"당연하지. 너무 안 놀라시게 설명 잘 드리고."

"…그럼 먼저 들어가서 준비 다 되면 다시 나올게… 조금만 기다려 줘."

나는 신주희의 말에 고개를 작게 끄덕이고는 문 옆에 등을 기댄다.

그리고 신주희가 집으로 들어간 지 5분도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띠리리- 하고 현관문의 잠금이 풀렸다.

"야, 야아아!!"

그리고 신주희의 목소리가 뒤따랐고.

이내 철커덩- 하며 현관문이 열린다.

"야아! 갑자기 뭐하는 거야아!!"

분명 현관에서 머리를 빼꼼 내밀고 있는 신주희는 입을 다물고 있었다.

하지만, 어쩐지 저 멀리에서 신주희의 목소리가 울렸다.

"어…."

그리고 여기에 있는 신주희의 자그마한 입술이 벌어진다.

"형부…? 안녕하세요?"

"혀, 형부?"

……신주희는 쌍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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