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화 > 아들한테 처녀를 따먹힌 소감은 어때?
'엄마' 손에 들린 딜도를 따라 씹물이 길게 늘어졌다.
그리고 한두 방울씩 떨어지는 그것들이 바닥을 축축하게 적신다.
"…꿀꺽."
침을 목구멍으로 삼키는 '엄마'의 표정이 긴장으로 역력했고.
두 눈은 딜도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하아, 후우… 하아아…."
짙은 한숨이 이어진다.
내게 알겠다 대답은 했지만, 얼굴은 여전히 고민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계속 길어만 지는 고민.
'엄마'는 연신 침을 꼴깍이다가, 이내 결심했다는 표정을 짓는다.
"…근데, 아들…."
"응."
"후우… 이거 말고…."
'엄마'가 팔을 뒤로 젖힌다.
그리고 씹물이 뚝- 뚝- 흐르는 딜도를 뒤에 수풀을 향해 던져버렸다.
투욱-
조용한 공원에는 그 딜도가 땅에 처박히는 소리가 작게 울렸다.
"…처음은 아들 걸로 할래…."
그렇게 작게 중얼거린 '엄마'가 내게 성큼 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뻗어 나오는 손.
그런 '엄마'의 손은 내 바지를 붙잡았다.
스윽- 스으윽-
불편하게 젖혀진 바지와 팬티 위로 자지가 튀어나왔다.
그리고 고개를 아래로 숙인 '엄마'가 입에 자지를 문다.
"쭙, 쭈웁… 쯔쁩쯔쁩…! 쭈우웁!"
"하, 하아아…."
이어지는 것은 펠라였다.
'엄마'는 내 자지를 능숙하게 입으로 물고 빨기 시작했다.
"할짝할짝, 쭙… 쪼옵!"
그리고 이제는 모두가 아는 내 성감대인 요도를 간질간질 혀끝으로 애무하더니, 손으로 내 바지를 마저 벗겨 내린다.
"흐읏…."
나는 그런 '엄마'를 막지도, 말리지도 않았다.
또한 자연스레 들리는 엉덩이 사이로 옷들이 밑으로 빠져나간다.
그리고 그대로 흘러내리며 발목에 덩그러니 걸린다.
"하아…."
그렇게 다시 한번 목구멍 깊숙이 귀두가 처박히고.
'엄마'는 기침을 토하며 고개를 위로 치켜들었다.
입가는 이미 엉망이었다.
걸쭉하게 늘어진 침이 입가를 더럽히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엉덩이를 붙이고 있는 벤치에 '엄마'가 훌쩍- 하고 올라탄다.
"아들… 가만히 있어야 돼…?"
'엄마'가 손을 아래로 뻗었고.
침으로 범벅이 된 자지를 움켜잡는다.
"흐, 흐읏!"
미끈거리는 음순이 느껴졌다.
또 얼마나 벌렁거리는 건지 맞닿은 귀두가 다 간지러웠다.
그렇게 몇 번의 찌걱이는 소리가 작게 울려 퍼지고.
끝내 귀두의 앞부분이 미끄덩거리는 '엄마'의 씹구멍 안으로 대가리를 밀어 넣었다.
"하윽!"
짧은 '엄마'의 신음.
그리고 귀두를 시작으로 자지가 씹구멍 안을 파고들기 시작한다.
"하, 하아… 하으, 흣!"
내 가슴에 얼굴을 기댄 '엄마'는 거칠어진 숨을 토했다.
그렇게 숨을 계속 헐떡이더니,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고.
나는 가만히 '엄마'가 하는 것을 지켜만 본다.
철퍽- 철퍽- 철퍽-
엉덩이의 맨살이 내 허벅지 위를 두드렸다.
적막한 공원에는 '엄마'의 야릇한 교성에 더해 천박한 살소리로 가득하다.
연신 허리를 흔들던 '엄마'가 씹구멍을 꽈악- 조인다.
가뜩이나 구불구불한 질벽이 내 자지를 오물오물 씹어댄다.
그리고 내 위에서 축- 하고 처진 '엄마'는 몸을 부르르- 하고 떨었다.
아랫도리는 순식간에 축축하게 젖어들었고.
아랫배의 떨림이, 자궁이 툭- 툭- 하고 나를 두드렸다.
"끝났어?"
정신없이 몸을 흔들어 대던 '엄마'는 작게 경련하고 있었고.
아래로 처박고 있던 고개를 슬며시 들어 나를 바라본다.
"아, 아니이…? 아직인데…?"
풀썩- 널브러져 있던 '엄마'가 끙끙대며 몸을 일으킨다.
그리고 씹구멍 깊숙한 곳에서 자궁을 흠씬 두들기던 자지가 조금씩 빠져나오고.
'엄마'는 내 위에서 쪼그려 앉은 채로 다시 자세를 바로한다.
"하아, 하으, 흡!"
내게 더 가까이 붙은 몸.
그리고 덜덜- 떨리는 손끝이 다시금 내 자지를 붙잡는다.
쯔거억?
"하응…!"
자지는 완전히 뽑혀져 나왔다.
그 위로는 씹물이 뚝- 뚝- 떨어졌다.
그리고 이번에도 내 귀두는 '엄마'의 음순을 살살 문지른다.
하지만, 아까와 다른 점이 있었다.
이번에는 씹구멍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이 아니었다.
"하… 하아, 하읏…!"
귀두가 씹물에 젖어 '엄마'의 엉덩이골 사이를 헤집는다.
그리고 들썩이는 허리와 엉덩이에 회음부 쪽을 마구 찔러대고 있었다.
"흐으… 엄마, 천천히 해야지."
엉덩이에 눌려 살짝 꺾인 자지에 인상을 찌푸리는 것도 잠시였다.
나는 그런 '엄마'의 엉덩이를 손에 붙잡았다.
"아, 아아앙?!!"
그 큼지막한 엉덩이가 내 손에 벌어진다.
그리고 처음은 나와 하겠다던 '엄마'가 새삼스레 기특했다.
"…이래서 들어는 가겠어?"
"흐읍! 하, 하아아악!"
나는 손끝을 더듬었고.
굳게 다물어진 애널이, 그 촘촘한 주름이 느껴진다.
꾸욱- 꾸욱-
손끝에 전해지는 압박감.
좁다 못해서 아예 들어갈 여지조차도 없었다.
"힘 안 빼?"
"아, 으, 응! 힘… 빼, 뺄게…."
어느 때보다 흐느적대는 목소리였으며, 몸에는 긴장으로 가득한 듯하다.
나는 '엄마'의 아래로 늘어진 옷자락을 말아 올렸다.
찰싹-!
"꺄흥!"
손에 감기는 부드러운 살집에 '엄마'의 몸은 다시 내게로 무너지고.
내 얼굴에는 그 부드러운 젖가슴이 나부꼈다.
그리고 확- 하고 풍기는 체취에 자지가 절로 껄떡인다.
꾸욱-!
"흐, 흐윽…!"
엉덩이를 한 대 얻어 맞은 덕분인 건지, 손가락이 애널 안으로 쑤욱- 하고 들어간다.
그리고 손가락이 얼얼할 정도로 다시 조이고 있었다.
찰싹-!!
"아, 아흑!"
다시 한번 터지는 마찰음.
이에 손가락은 더욱 더 깊숙이 쑤셔 박힌다.
"아아, 어, 어떡해…!"
민망함이 가득한, '엄마'의 얼굴은 그렇게 수치심으로 물들어간다.
찌걱- 찌걱- 찌걱-
손가락이 애널을 들쑤시기 시작했다.
'엄마'의 엉덩이는 더욱 조여들며 힘이 들어간다.
찰싹-! 찰싹-!
"꺄흑! 하, 하아앙…!"
그리고 그럴 때마다 내 손은 '엄마'의 엉덩이를 두드린다.
그럼 '엄마'는 허리를 연신 꺾어대며 숨을 헐떡이고.
내 손가락은 더 깊숙이, 더 안쪽을 헤집었다.
그렇게 애널이 긴장을 풀도록 한참을 매만졌다.
'엄마'는 이미 지쳐서 내게 몸을 뉘인지 오래였고.
가만히 숨을 헉헉대기 바쁘다.
…그리고 내 손가락은 애널을 빠져나왔고.
귀두 바로 아래를 단단히 붙잡는다.
"진짜 넣는다?"
"하으, 하, 하아… 하아앙…."
'엄마'로서는 간신히 숨을 헐떡이는 게 한계인 듯했다.
물론 동의를 구하는 건 아니고, 그저 통보에 불과했지만….
꾸우욱-
"꺄, 꺄아아앙?!!"
회음부를 미끄러지며 살짝 벌어진 애널에 귀두를 가져다 댄다.
이미 좆대가리의 절반이 '엄마'의 몸속으로 들어간 뒤였다.
"흐으… 내가 엄마 처녀를 다 따먹어 보네."
"하아아아악…!!"
내 두 손은 '엄마'의 골반을 붙잡았다.
움푹- 하고 들어간 곳은 마치 내 자리인 것만 같았다.
푸우우욱?!!
"……끄윽!"
바들바들 떨리는 몸.
눈은 당장에라도 튀어나올 것만 같다.
그리고 너무나 커다란 통증 때문인 건지, 아니면 의외로 참을만 한지 신음이랄 게 없었다.
그저 몸을 떨어대며 경련하는 것이 전부였다.
"하아아… 아들한테 처녀를 따먹힌 소감은 어때?"
얼굴은 터질 것처럼 붉게 물들었다.
아니, 당장 터져도 이상할 것이 없었고.
젖가슴 너머로 쿵- 쿵- 하고 심장이 빠르게 뛴다.
"흐, 흐으… 아들, 아들한테……."
'엄마'는 내게 매달린 채로 귀에다 속삭이기 시작했다.
"아들한테… 처, 처녀를 줘서… 엄마는 너무 기뻐… 저, 정말이야아…."
'엄마'의 고백 아닌 고백.
아마 '엄마'로서 아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면 최선일지도 모른다.
스윽- 스윽- 스윽-
"아, 잠깐만… 흐, 흐아앙…."
나는 그런 '엄마'의 엉덩이를 떡 주무르듯이 주무른다.
그리고 포개진 몸에서 서로의 체온과 떨림을 교환했다.
단순히 애널 섹스의 쾌감이 아닌 정신적인 만족감이 몸을 감싼다.
만약 쾌락만을 좇는다면 그냥 딸딸이로 충분할지도 모를 노릇이지만, 이렇듯 '엄마'의 몸에서 처녀라는 부분을 내가 취했다는 사실에 좀처럼 흥분감이 가시지 않는다.
"…그래서 기분은 어때?"
"으응… 아파, 아픈데… 그래도 아들이니까… 그래서 괜찮아. 좋아, 아들 자지… 내 몸 안에 있어… 행복해…."
중얼중얼 내 귓가에 속삭인다.
그리고 꾸물꾸물 반응하는 '엄마'의 애널.
"…그럼 아들은, 엄마 처녀 따먹어서 좋니…? 아들은 어떤 기분이야…?"
상기된 표정으로, '엄마'는 내게 조심스레 물어왔다.
나는 여러 말들을 속으로 골랐다.
그리고 그 중에서 '엄마'가 가장 좋아할만한 말을 뱉는다.
"…맛있어."
"……힛, 엄마가 그렇게 맛있어?"
역시나 헤벌쭉 벌어지는 입.
나는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그리고 '엄마'는 부쩍 의기양양해져서는 또 그 질문을 입에 올렸다.
"…그럼 수지랑, 지영이보다 내가 더 맛있어…?"
질리지도 않는 건지 이번에도 그 질문이었다.
나는 괜히 입을 달싹이며 고민하는 척을 했다.
"아, 아들… 응? 누가 1등인데, 웅?"
애교가 듬뿍 묻어나오는 목소리였다.
"…그래도 내가 가슴은 제일 크잖아… 그것까지 가산점으로 쳐주면 안 돼?"
긴장이 많이 풀린 건지 이제는 농담 따먹기까지 하고 있었고.
스스로 제일 크다고 말한 그 젖가슴을 손에 들어 내 입으로 가져왔다.
"쭈웁, 쫍… 할짝, 할짝할짝."
"아, 아흥… 좋아, 너무 좋아아아앙…."
녹아 내리는 목소리로 '엄마'는 애 얼굴을 감싼다.
부스럭-
"…히잇!?"
그때였다.
어딘가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아, 아들…!?"
'엄마'는 놀라 몸을 일으키려고 한다.
"그대로 있어. 괜찮아."
나는 말아 올렸던 코트를 밑으로 내렸다.
그리고 풀어헤쳐진 앞을 여며줬다.
"누, 누가 보면 어떡해…? 응?"
"괜찮아. 그냥 연인들인 줄 알겠지."
"……여, 연인…?"
'엄마'의 얼굴이 더욱 붉게 물들어간다.
그리고 긴장으로 몸이 떨려왔고.
애널 또한 꽈악- 조여들며 내 자지를 괴롭히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