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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 따먹음-208화 (208/242)

< 208화 > 나, 평생 따먹힐래

철퍽-! 철퍽-! 철퍽-!

내 허벅지로 '누나'의 엉덩이가 부딪친다.

또한 몸은 축- 하고 늘어진 채로, 그리고 다 죽어간다는 듯이 얕은 숨을 토하며.

"하, 하아… 하…."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몸은 서로에게 가까이 닿아있었다.

내 귀두는 '누나'의 씹구멍 가장 깊은 곳에.

그리고 어쩌면 자궁 바로 앞에서 질벽을 긁어대고 있었다.

그런 '누나'는 쥐 죽은 것처럼 얌전했는데, 그래도 씹구멍 만큼은 벌렁벌렁 쉬지 않고 내 자지를 조여댄다.

찰싹!

"꺄, 꺄흑!"

찰진 엉덩이 소리에 더욱 조여대는 질벽.

그 구불그불한 것은 작게 경련하며 씹물을 주르륵- 흘려보냈다.

그렇게 질척거리는 소리와 함께 야릇한 울림이 방안을 가득히 채웠고.

'누나'의 조용하던 신음 또한 내 손짓에 조금씩 커지기 시작한다.

찰싹-!

"하악?!"

찰싹?!!

"꺄아아앙?!!"

밖으로, 아니… 어쩌면 여기 모텔 곳곳에 울리고 있을 '누나'의 교성.

그리고 그런 상상과 꼴림함이 더해지며 내 허리는 더욱이 빨라질 수밖에 없었다.

철퍽-! 철퍽-! 철퍽-!

"흣! 하, 하응! 흑!"

자지에 늘어지는 보짓살.

'누나'의 속살이 내 귀두에 걸려 마구 끌려나오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얌전히 몸을 눕히고 있던 '누나'가 몸을 허우적거리더니, 이윽고 바닥에 무릎을 세우고는 엉덩이를 하늘 높이 치켜들었다.

"하, 하아아악?!!"

바들바들 떨리는 '누나'의 몸뚱어리.

그리고 씹구멍에서 뽑혀져 나온 자지가 허공을 수놓았고.

그 아래로 '누나'의 씹물이 후두둑-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아아앙… 하, 하으… 흑!"

신음이나 교성이 아니라 이제는 흐느끼고 있었다.

또한 표정은 무엇인가에 취한 듯했고.

맞닿은 젖가슴은 조금도 쉬지 않고 쿵- 쿵- 소리를 만들었다.

"하아…."

아직은 조금 부족했다.

사정에 이르기에는 아직 조금 아쉬웠기에, 높이 솟은 '누나'의 엉덩이를 손으로 감싼다.

"흐… 흐읏!"

엉덩이는 내가 후려갈긴 손모양으로 피부가 오돌토돌하게 부어있었다.

그 살갗에 손끝이 스치면 '누나'는 다시금 씹물을 주르륵- 흘려보냈고.

나는 조용히 귀두를 씹구멍에 조준했다.

"흐으…."

귀두에 벌렁거리는 씹구멍이 닿았다.

벌어진 음순의 뜨거움과 떨림이 온전히 전해지고.

내 허리는 절로 들썩인다.

찌걱- 찌걱- 찌걱-

"흥?! 흐, 흣!"

그러한 씹구멍에 귀두가 드나들었다.

반쯤 박혀 들어간 귀두가 '누나'의 보짓살을 물고 늘어진다.

"하… 하악!"

꼿꼿하던 '누나'의 허리가 조금씩 아래로 내려왔다.

"으응! 아, 아아앙…!"

그리고 버티다가, 계속 버티고 버티던 끝에 귀두를 집어삼킨 씹구멍.

철퍽?!!

"하악!"

나는 고민도 없이 허리를 높이 들었고.

자지는 당연하다는 듯이 '누나'의 아랫배를 파고들었다.

"하아, 하, 하앙… 흣!"

그러고는 활어처럼 몸을 펄떡거린다.

쉼 없이 몸뚱어리를 흔들었다.

"아앙! 하, 한솔아… 나, 나아!"

몇 번이나 오르가즘을 넘나들었던 '누나'의 외침.

하지만, 이번의 반응은 조금 달랐다.

그리고 꽈악- 조여드는 질벽.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거리는 씹구멍.

허리를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씹구멍에 박힌 자지가 무슨 엑스칼리버라도 된다는 듯이 꼼짝을 하지 않는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앙?!!"

'누나'의 비명이 이어진다.

단순한 쾌락으로 인한 그런 것이 아닌 정말 단말마의 비명이었다.

그리고 나를 옥죄는 손과 발.

"…하, 하악… 흐읍!"

당장 숨이 넘어갈 것 같은 '누나'의 호흡.

꾸욱- 꾸욱- 나를 짓누르는 아랫배의 떨림 또한 보통이 아니었다.

쉬이이이이이익?

잠잠해진 방은 '누나'의 소리로 가득하다.

얼굴은 내 가슴에 처박은 채로, 그리고 몸을 작게 떨어대는 것이 전부였다.

나 또한 그건 마찬가지라서.

언제 시작한 줄 모를 사정이, 내 좆물이 '누나'의 뱃속을 아주 가득히 채우기 시작한다.

"하… 하악!"

자지가 씹구멍 안에서 부풀었다.

아랫배의 꿀렁거림이 내게도 전해진다.

그리고 번쩍 들리는 내 두 다리.

나는 본능처럼, 나 또한 '누나'의 허리를 감는다.

찌이이이익?!!

종의 보존을 위한 본능.

그러한 본능은 '누나'의 자궁에 내 정액을 쏟아붓는 것이었다.

그리고 '누나'의 배가 왠지 부풀어 오르는 듯한 착각이 일었고.

그런 와중에도 '누나'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내 좆물을 모두 받아낸다.

*

정신을 반쯤 놓았던 '누나'의 얼굴은 이제 싱글벙글했다.

입꼬리는 정말 찢어질 것처럼 귀에 걸렸고.

눈과 눈썹은 그 어느 때보다 반달을 그리고 있었다.

"야아아아앙…."

그리고 애교가 듬뿍 담긴, 정말 평소라면 상상도 안 되는 목소리가 나를 향했다.

더군다나 우리 바로 뒤에 있을 김예슬을 생각한다면, 정말 어디가 고장났다고 해도 전혀 이상함이 없었다.

"…으, 응."

이러한 반응에 긴장으로 괜히 목소리가 떨린다.

"섹스 왜 이렇게 잘해?"

"…뭐?"

"아니이이… 왜 이렇게 섹스를 잘 하냐고오…."

말꼬리를 잡는다던가, 아니면 비꼬는 목소리가 아니다.

정말 궁금하다는 듯이 내게 그렇게 물어왔다.

"…가, 갑자기 무슨 말이야."

새삼스러운 질문이다.

그리고 의도를 전혀 모르겠는 질문에 입을 다무는 것이 상책.

"하아…… 존나 좋다고오… 아까 그냥 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니까?"

내 품에 안겨,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또 진심을 담아 그렇게 중얼거렸다.

"…그래?"

"웅… 하, 진짜 존나 미쳐따아… 나, 평생 따먹힐래. 하아…."

아무래도 반쯤 놓았던 정신이 아직 온전하지 않은 모양이다.

그러니까, 지금 내게 이렇게 매달려… 그리고 평소라면 하지 않았을 말들을 속삭이고 있겠지.

"아, 또하고 싶다아… 근데, 너무 아파서… 어떡하지…."

중얼중얼, 계속 '누나'는 혼잣말을 한다.

그러고는 손을 아래로 내려 흐물흐물해진 내 자지를 손에 쥐었다.

"헤, 히힛…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아… 그럼 하루종일 넣고 있을 수 있는데…."

조금은 바보같은 웃음을 보인 '누나'가 내게 등을 보이던, 그대로 꾸물꾸물 내 아랫도리로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아앙… 왜, 안 들어가아아…."

빳빳함과는 거리가 멀어서, 지금의 상태로 씹구멍 안에 삽입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리고 혼자 계속 삽입을 시도하던 '누나'가 작게 한숨을 짓더니, 대딸을 해주는 것처럼 손을 흔들기 시작했다.

"…너무 많이 말고. 조금만, 진짜 조금만 커져… 알아찌?"

그게 내 마음대로 될 리가 없는데, '누나'는 꼭 그렇게 하라며 내게 주의를 준다.

"흐응… 조금만 더, 더, 아, 이제 안 돼!"

적당히 힘이 들어간, 일명 반발기 정도였다.

지금도 역시 빳빳함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그래도 낑낑대며 애쓰는 '누나'의 씹구멍에 귀두 정도는 밀어 넣을 수 있었다.

"하읏, 하… 지금이 좋아…."

'누나'가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아직은 조금 흐물흐물해서 움직임에 따라 이리저리 휘어진다.

"아, 우, 움직이면 안 돼…."

움직인 적은 없었다.

그냥 외부의 자극에 힘이 절로 들어간 게 전부였다.

"아, 딱딱해지지 말라니까아…."

'누나'의 말도 안 되는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내 자지는 기어코 완전히 발기하고 있었다.

"아, 아흥… 흣!"

점점 부풀어 오르는 귀두가 씹구멍에서 뽀옥- 하고 빠져버린다.

그리고 '누나'의 짧은 탄식이 그 뒤를 이었고.

어디선가 느껴지는 노골적인 시선에 뒤통수가 따가울 지경이다.

'누나'는 내 자지로 혼자 또 낑낑거리고.

나는 슬쩍 뒤로 곁눈질을 한다.

"……."

김예슬은 그런 우리를 보고 멍하니 바라만 봤다.

그런데, 손은 허벅지 사이에.

몸을 배배 꼬면서 우리를 묘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누나."

"아, 왜애…."

"누나 친구가 뒤에서 자위 중인데?"

"아…."

친구라는 말에 어깨를 떨었다.

설마 싶었는데, 옆에 친구가 있다는 것도 까먹은 듯하다.

"…쟤보고 빨리 나가라 그래…."

마치 술이 깬 것처럼, '누나'의 목소리가 또렷해졌다.

그리고 여태 있었던 모든 부끄러움이 몰려들었다는 듯이 얼굴이 확- 하고 붉어진다.

"아이씨이…."

몸을 빙글- 돌린 '누나'가 내 품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숨기라도 하는 것처럼 내게 몸을 파묻는다.

"…빠, 빨리이…."

이미 발기한 자지가 '누나'의 아랫배를 쿡- 쿡- 찌른다.

'누나'는 그런 내 자지를 위로 들어서 서로의 배 사이에 끼워넣었다.

그렇게 툭- 툭- 하고 울리는 아랫배의 진동.

젖가슴의 떨림 또한 내게 전해지고.

나는 손을 들어 그런 '누나'의 엉덩이를 다시금 때렸다.

찰싹-!

"끄윽…!"

굳게 닫힌 입술 사이로 신음이 새어 나온다.

그리고 작은 목소리로 내게 무어라 중얼거린다.

찰싹-!!

"하읏!"

더 세게, 나는 '누나'의 엉덩이를 인정사정없이 후려 갈겼다.

"이제와서 뭐가 부끄러워."

친구며, 이제는 자지 동서로 보아도 무방한 사이였다.

"아, 하, 하지 마아아… 나더러 김예슬 다시 어떻게 보라고오…!"

심란해하는 목소리였다.

그리고 어딘가 간절함마저 느껴지는.

하긴, 떼씹을 해도 거부감이 가장 강했던 것은 '누나'였다.

그리고 설마하니 자기 친구와 이렇게 한 침대에서 뒹굴게 될 줄은 아마 꿈에도 몰랐겠지.

"아까는 뭐, 예슬이 누나가 누나 보지보다 맛 없을 거라면서 그랬잖아."

"…아, 쪼옴…."

난감해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어쩌면 모텔에 들어서고 가장 멀쩡한 상태가 지금이었을 테니까.

그리고 그런 '누나'와 김예슬의 삼자대면이 너무 재밌어서.

김예슬 또한 씹구멍을 찌걱거리던 손가락을 조용히 빼낸 채로 딴청을 부리고 있었고.

내 입꼬리는 내려갈 줄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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