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8화 > 나도 정액... 정액 주세여
"하아, 하… 하으, 흐응…."
"쭈웁, 쭙… 쪼옵, 쫍… 할짝."
"하, 하아악! 흐, 하읏!"
발기한 유두가 내 혀끝에 걸린다.
'이모'는 '여동생' 얼굴 위에서 엉덩이를 잔뜩 떨어대는 중이었다.
"쭈웁, 쭙… 쪽, 할짝할짝…."
"하으! 흡! 하응…!"
주체하지 못하는 몸뚱어리는 정신없이 흔들리고.
금방이라도 풀썩- 주저앉을 것만 같았다.
"아, 아앙! 하… 하읍!"
몸을 배배 꼬던 '이모'는 내게 손을 뻗어왔다.
그리고 그 손은 내 목을 감싼 채로 허리를 가까이 붙여왔다.
꾸욱- 꾸욱- 꾸욱-
'이모'의 아랫배가 내 몸을 밀어댄다.
그렇게 그 떨림, 가슴의 두근거림 또한 내게 전해지고.
찌르르- 울리는 아랫배가 작게 진동하고 있었다.
"아, 아아… 져아여어… 너, 너므 져아아…."
쾌락에 취해 지친 듯한 목소리였다.
또한 쾌락에 젖어 노곤노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꽈악-
"하아아아…."
얼굴에 말랑거리는 젖가슴이 비벼진다.
분명 작기만 하던 그것이지만, 꼴에 그것도 젖이라고 제법 부드러웠다.
"…나, 아니, 저… 이짜나요오…."
어딘가 조심스러운 물음이었다.
"왜?"
"부탁이 있는데…."
"뭔데?"
'이모'가 내 눈치를 살핀다.
그렇게 입술이 몇 번을 달싹이고.
또 고민하는 표정을 짓더니, 결국은 입술 사이로 말이 흘러나온다.
"자지…."
"자지?"
"응…."
"자지가 왜?"
넣어달라는 말인 걸까.
나로서는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어, 그, 자지… 나도 빨고 싶어서…."
하지만, '이모'는 자지를 넣고 싶다는 게 아니라 입으로 빨고 싶다고 했다.
"그럼."
"…웅?"
"빨게 해주면, 그럼 지영이 너는 뭘 해줄 건데?"
"아…."
'이모'는 생각도 안 해봤다는 반응을 보였다.
"뭐야. 정말 아무것도 없어?"
자지를 입에 물리는 건 어려울 게 없었다.
"아, 어, 어, 어떡하지…."
얼굴에 깃드는 당황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즐거웠다.
"꺄, 꺄아아!!"
그리고 그대로 내게 안겨 침대 위로, '여동생' 바로 옆에 털썩- 하고 몸을 눕게 만들었다.
"하아, 하… 하응…."
어지간히 놀란 건지 숨마저 거칠어졌고.
배가 들썩일 정도로 숨을 몰아쉬었다.
상기된 얼굴은 빨갛게 물들었다.
숨을 토할 때마다 젖가슴이며 허리가 들썩거린다.
"하아아…."
걱정이 가득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봤다.
혹여나 자기가 무슨 실수라도 한 건지 걱정이 듬뿍 묻어나온다.
나는 그런 '이모'의 위로 엉금엉금 기었다.
절로 움츠러드는 몸뚱어리.
나는 그 위를 조금씩 위로 올란간다.
"…흐, 흐으… 하아앙…."
달뜬 신음이, 그 뜨거운 숨이 내 몸에 닿았다.
"아… 아, 아아…."
그리고 '이모'가 그렇게나 바라던 내 자지가 얼굴과 점점 가까워졌다.
"빨아."
"…꿀꺽. 그, 그래도 돼… 요?"
'이모'가 군침을 삼킨다.
그리고 내 눈치를 살피다가 급히 요자를 뒤에다가 붙인다.
"어. 빨아도 돼."
"헤, 히힛…."
'이모'는 좆물과 씹물이 뒤섞인 그 체액이 뚝- 뚝 떨어지는 자지를 보며 작게 미소지었다.
"…잘 먹겠습니다…."
그러고는 어딘가 경건한 목소리로 그렇게 중얼거리더니, 마치 소중한 것을 다루기라도 하는 것처럼 조심스레 손을 뻗었다.
"하아, 그, 조금만 더 위로 올라와주세여어…."
고개를 까딱이던 '이모'가 거리가 조금 멀었던 건지 내게 그렇게 부탁해왔다.
스윽- 스윽-
나는 말없이 무릎을 기어 올라간다.
그리고 '이모'의 입술 바로 앞에 내 자지를 들이밀었다.
"하, 하아아…."
체액에 절어 반질반질 빛나는 그것을 몽롱하게 바라보고.
작디작은 입술 사이로 혀를 빼꼼 내밀었다.
그리고 내 요도에다 대고 낼름낼름 혀를 핥는다.
"흐으… 하, 하아…."
간질간질했다.
등허리에 찌르르- 하고 전기가 통한다.
"아앙… 쭈웁, 쭙… 할짝할짝, 쭈웁…."
활짝- 벌어지는 입.
그리고 고개를 까딱이며 귀두를 입에 삼킨다.
"할짝, 쭈웁… 쭙쭙, 쪽…."
눈동자는 내게로 향한다.
자지를 입에 물었다는 기쁨이 엿보인다.
스윽- 스윽-
그리고 입에 온전히 자지를 물고.
자지를 붙잡고 있던 손은 내 엉덩이로 향한다.
그 손은 내 엉덩이를 주물럭거렸다.
간질간질하기도 하고.
뭐라던 하려는 '이모'의 모습에 그저 웃음이 커질 뿐이었다.
"흐으…."
뾰족하게 세운 혀끝이 요도를 간질인다.
내가 흘리는 신음에 '이모'의 입꼬리가 슬쩍 올라가고 있었다.
"하… 흐으, 하아…."
내가 토해내는 신음에 혀를 더욱 빨리 움직이고.
엉덩이를 툭- 툭- 두드리며 내게 어떠한 움직임을 재촉한다.
"하아아앙… 헤에, 하으, 흐응…."
코로 숨을 쉬던 '이모'의 입이 살짝 벌어진다.
혀를 길게 빼내더니, 내 자지를 감싼다.
그러고는 나를 올려다보며 가만히 숨을 죽인다.
"후우…."
나는 이에 호응하듯이 허리를 밑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혀를 타고 내려가는 자지.
귀두는 금방 '이모'의 목구멍에 닿았다.
"흐읍, 흐응, 흡…."
거칠어지는 콧김.
다시 한번 손이 내 엉덩이를 닦달한다.
꾸우욱?
목구멍이 벌어진다.
씹구멍과는 다른 조임이 내 귀두를 짓눌렀다.
"컥, 커헉!"
기침이 터졌다.
헛구역질은 없었지만, 연거푸 기침을 토해낸다.
"으읍, 웁, 쭈웁, 할짝할짝, 쭈우웁…!"
혀를 낼름거린다.
자지 밑둥을 핥아올리는 혓바닥에 금방 녹아내릴 것만 같았다.
꾸우우욱?
벌어지는 목구멍 사이로 귀두가 박혀 들어갔다.
'이모'는 입을 더 크게 벌리고는 내 엉덩이를 껴안았다.
"흐아, 하, 하아… 흐으, 흐응…."
끙끙거리며 목구멍을 조여댄다.
그리고 눈가를 따라 눈물이 맺히고.
다리는 연신 물장구를 친다.
쑤우우욱-!
"흐읍! 웁! 우우웁!!"
자지가 더욱 깊숙이, 그리고 '이모'의 입술은 내 둔덕에 닿았다.
버둥거리는 '이모'의 몸뚱어리와 함께 눈이 그렁그렁해진다.
"푸하아아!! 컥, 커흑! 하, 하으… 하아아…."
이제는 한계라 생각되어 엉덩이를 위로 들어버렸다.
'이모'는 참았던 숨을 몰아쉬며 몸을 한참이나 들썩거린다.
"흐응… 하아, 하아아…."
어딘가 불만인 듯보이는 표정.
아직 부족하다는 얼굴로 나를 지그시 바라본다.
"…왜?"
"왜, 왜 안 싸요…?"
내게 따지듯이 묻는 '이모'가 눈을 반쯤 감았다.
"…나도 정액… 정액 주세여어…."
당연하다는 듯한 요구였다.
그런 반응에 내 입꼬리가 가만히 있을 리가 없었다.
"내 좆물이 그렇게 좋아?"
"…응. 조, 좋아요…."
대답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시금 고개를 까딱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입에 자지를 물려고 했다.
"아, 잠깐만."
씹구멍 안에 싸지를 좆물도 부족한 판국이었다.
나는 애타게 좆물을 찾는 '이모'를 안아들었고.
아직 뜨끈뜨끈할 좆물 앞으로 대령했다.
"아…."
다리를 작게 벌린 채로, 그리고 반쯤 기절해버린 '여동생'의 앞이었다.
"실컷 먹어도 돼."
"하, 히히… 아아…."
처음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두 팔을 벌리며 반기는 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나는 그런 '이모'의 뒤로 가서 자세를 잡는다.
"흐, 흐읏… 하응… 흡!"
"여기 안 넣고 싶어?"
"너, 넣고 시퍼요… 넣을래요오…."
'이모'가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벌렁거리는 씹구멍이 활짝- 하고 속살을 내보였다.
"그럼 서현이 씹구멍을 깨끗하게 만들어야겠지?"
"아…."
"네가 찾던 좆물도 잔뜩 있잖아?"
구태여 보채지 않아도 될 일이었지만,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는 '이모'의 꼴이 귀여웠다.
"쭈웁, 쭙… 할짝할짝, 쪼옵…."
그리고 금방 체념 비슷한 것을 하는 '이모'가 '여동생'의 씹구멍에 얼굴을 가져가 핥아댄다.
"흣! 하, 하아앙… 뭐, 뭐야아아…."
휴식을 취하던 '여동생'이 놀라 몸을 버둥거린다.
그리고 아래로 뻗은 손이 '이모'의 머리통을 붙잡았다.
"아, 지, 지영이 너어어…."
잠깐의 거부감.
그러한 거부감은 정말 잠깐이었다.
"하, 하으응… 내 거라고오… 왜 내 정액… 가져가아아…."
둘의 떨림.
누구의 떨림인지 모를 것들이 내게도 전해졌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흐응, 흣, 하으, 흐, 흐읍…!"
그리고 흥건한 씹구멍에 틀어박히는 귀두.
'이모'는 엉덩이를 높이 들어 몸을 떨어댄다.
"아, 져아여… 너므, 져아… 빨리, 빨리 따먹어주세여어…."
귀두는 성에 안 차는 듯한 '이모'의 투정이 이어진다.
엉덩이를 뒤로 밀어내며 내 자지를 탐하고 있었다.
짜악?!!
"꺄흐읏!!"
"가만히 안 있어?"
내 손이 다 얼얼할 정도로, 그리고 커다란 소리가 방을 울린다.
"하, 하아… 흐, 흐윽!"
얼굴을 바닥에 처박은 채로 엉덩이만 더 높이 솟았다.
그리고 벌렁거리던 씹구멍에서 후두둑- 하고 씹물을 뿜어낸다.
짜아악!!
"하, 하아아악?!!"
허리가 예쁘게 휘었다.
내 아랫도리는 '이모'가 뿜어내는 씹물에 금방 흥건해진다.
"아… 뭐하는 거야아아…."
그리고 그런 난리에 '여동생'이 인상을 와락 구겨댔다.
"…애를 그렇게 때릴 것까지는 없잖아…."
뭘 모르는 '여동생'은 '이모'에 대한 걱정을 내비친다.
"지영아, 서현이가 너 때리지 말라는데?"
"아, 아니요오! 돼요! 때, 때려도 돼요!"
"…야, 너, 왜 그래…?"
떨떠름한 표정이었다.
머리가 어떻게 된 게 아니냐는 얼굴로 '이모'를 바라본다.
짜아악?!!
"하아아악?!!"
'여동생'은 뭔가 싶은 눈으로 우리 둘을 바라봤지만, '이모'는 연신 야릇한 교성을 터트리며 몸을 배배 꼬았다.
그리고 새하얗고 예쁜 엉덩이에는 내 손모양이 하나둘 늘어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