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7화 > 우리 사위 너무 응큼한 거 아니야...?
‘누나’와 ‘여동생’에게 번갈아가며 내 양기를 모두 토해낸다.
그리고 둘의 씹구멍과 자궁에 가득 들어찬 내 좆물.
더 들어갈 곳이 없는 그것은 왈칵- 하고 씹구멍 사이를 비집고 나온다.
“흐응… 하, 하아앙….”
아까운 좆물을 모두 쏟아내는 둘에게 또 잔소리를 하고 싶었지만, 아랫배가 볼록하게 튀어나온 둘의 모습에 그저 은은한 미소가 번질 뿐이다.
“하아아….”
그리고 나는 그런 둘의 사이에 몸을 눕히고 팔을 옆으로 뻗어 팔베개를 해준다.
“아, 아응… 이제 끝난 거야아…?”
숨이 꼴딱꼴딱 넘어가는 ‘누나’의 중얼거림.
반면, ‘여동생’은 조용히 내 품으로 안겨들었다.
“아앙… 나, 지금… 예민한데에….”
안겨드는 ‘여동생’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손안에 가득 퍼지는 그 말랑함과 부드러움에 아랫도리가 움찔움찔하고 있었다.
“…난, 이제 잘래… 피곤해서 죽을 거 같아….”
내가 ‘여동생’을 마구 주무르는 모습에 ‘누나’는 슬쩍 옆으로 몸을 피하려 한다.
나는 도망가는 ‘누나’를 곧장 품으로 끌어당긴다.
“야아… 나, 진짜… 진짜 죽는다고오….”
괜한 엄살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그렇게 쉽게 죽을 리도 없었다.
“나도 좋아서 죽을 거 같은데…?”
“하, 하으응!!”
손가락 사이로 유두를 붙잡는다.
그리고 딱딱하게 발기한 그것을 손끝으로 툭- 툭- 건드리고 놀았다.
“차, 차라리… 주무르든가… 거긴 너무, 아, 아앙!”
‘누나’는 허리를 연신 튕기고 있었다.
그 모습이 꼭 갓 잡은 생선 같았는데, 그마저도 금방 지쳐버렸는지 얌전히 몸을 눕히고 숨을 헐떡인다.
“하아, 하… 하으, 흐으응….”
가냘프지만, 또 거칠어진 숨결이 내 귀를 간질이고 반대쪽에서는 ‘여동생’이 침을 꼴깍이며 숨을 죽인다.
“이제 잘까?”
“으, 응! 자자, 이제 자야 돼….”
“…나도, 좀, 졸려서….”
밤새도록 하자던 그 기세는 어디로 가버렸는지 둘은 냉큼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오빠, 잘자….”
급하게 인사를 남기는 ‘여동생’은 정말 자는 건지 새근새근 숨소리를 만든다.
“…나도 잘게. 자, 잘자….”
한발 늦은 ‘누나’는 내 눈치를 슬슬 살피더니, 스르륵- 하고 눈을 감아버린다.
“후우….”
지친 것은 나 역시 매한가지다.
점점 무거워지는 눈꺼풀과 푹신한 침대에 몸을 맡긴다.
“하아아….”
양쪽에서 야릇한 체취를 풀풀 풍긴다.
둘의 살내음에 방은 온통 암컷의 향기로 가득했다.
“…둘 다 잘자….”
내 중얼거림을 마지막으로 방안은 적막만이 내려앉았다.
그리고 그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가 서로의 숨결과 체온을 느끼며 잠에 빠져들어간다.
*
아직도 기절한 것처럼 잠자는 ‘누나’와 ‘여동생’을 빼고 식탁에 모였다.
그리고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려진 식탁에 내 입이 절로 벌어진다.
원래도 수라상이 부럽지 않던 퀄리티였지만, 집에 장모님이 함께 계시면서 한 단계 더 높아진 듯하다.
“아… 잘 먹겠습니다.”
나는 ‘엄마’와 장모님을 번갈아 쳐다봤고 둘은 모두 입꼬리를 작게 말아올리며 싱그러운 미소를 입에 걸었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에이… 도대체 어디가요….”
별것 아니라는 장모님의 말은 확실히 겸손이었고 나는 뭐부터 집어야 할지 몰라 젓가락을 든 채로 갈팡질팡한다.
“입맛이 없어?”
“아뇨, 뭐부터 먹어야 할까 고민했죠….”
“히히힛… 전부 다 먹어보면 되잖아. 자, 여기.”
“아, 감사합니다….”
장모님은 어미새처럼 내 밥그릇에다가 반찬을 하나둘 순서대로 올려주셨고 나는 열심히 숟가락을 입으로 옮기기 바빴다.
“…엄마, 난 뭐 입도 아니야?”
“그러게. 아주 신난 거 같은데….”
“조용히 안 해?”
“칫….”
두 딸의 칭얼거림을 단 번에 일갈한 장모님은 다시금 내게 젓가락을 바삐 움직인다.
“밥은 더 필요 없어?”
“아, 그럼 한 그릇만 더….”
주는 대로 받아먹었더니, 어느새 밥은 바닥을 보이고 있었고 이런 내 모습에 ‘엄마’는 또 어딘가 서운하다는 얼굴을 한다.
“아들… 평소에는 그렇게 안 먹었으면서….”
“그러게, 언니 밥은 맛이 없었나 보네.”
옆에서 거드는 ‘이모’의 머리를 한 대 쥐어박으려는 시늉을 했는데, 그런 시늉에 헤벌쭉- 표정이 변하고 있었다.
“아, 왜애! 방금 때리려던 거 아니야…?”
어쩐지 맞지 못해서 아쉬운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래서 나는 손을 얼른 치워버린다.
“아… 진짜아….”
아쉬워하는 ‘이모’를 뒤로하며, 나는 장모님이 주시는 밥그릇을 받아들었다.
“천천히, 많이 먹어. 더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하고.”
아주 머슴밥으로 담은 밥그릇에 기가 조금 질릴 지경이었지만, 요즘 연이은 무리에 허했기 때문인지 밥이 아주 꿀떡꿀떡 넘어간다.
“후우….”
뱃속에 포만감이 차오른다.
그리고 점점 더 높이 차오르며 아주 턱 끝까지 밥으로 가득한 기분이 들었고 나는 그제야 손에 들린 숟가락을 식탁에 내려놓는다.
“어머, 그걸 다 먹었니?”
장모님도 밥그릇을 모두 비운 내가 신기하다는 듯이 바라본다.
그도 그럴 것이 벌써 세 그릇을 혼자 비워버렸으니, 이에 놀랄 만도 하다.
“네… 진짜 배 터지겠어요.”
요즘들어 가족들에게 자주 듣는 배가 터질 것 같다는 말.
나는 그 기분을 이렇게나마 느낀다는 생각에 피식- 하고 웃음이 터진다.
“…그래? 그럼….”
말끝을 흐리는 장모님이 자리에서 벌떡- 하고 일어난다.
그리고 성큼성큼 옆으로 걸음을 옮기더니, 내 팔짱을 끼고는 나를 자리에서 일으킨다.
“어, 어어….”
엉겁결에 자리에서 일어난다.
팔뚝에 닿는 장모님의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젖가슴에 왠지 마음이 편안해진다.
“오늘은 내 차롄 거 알지?”
“아….”
이제와서 그런 게 뭐가 중요하겠냐마는, 일단은 정해진 순서가 그랬던 거 같다.
“그럼 먼저 일어날게요.”
아직도 식탁에 빙- 둘러 앉아있던 가족들에게 그렇게 인사를 마친 장모님은 나를 끌고 욕실로 걸어간다.
그리고 나는 그 옆에서 발걸음을 맞췄다.
“킁킁, 흐응….”
욕실로 들어가기 전, 내 몸에 냄새부터 맡는 장모님.
“샤워부터 해야겠지…?”
“아, 네에….”
나는 잠에서 깨 대충 옷만 걸친 상태였다.
그렇기에 내 몸에는 여전히 나와 둘의 흔적들로 가득했고 장모님은 그런 내 옷들을 하나둘 손수 벗기기 시작한다.
“…제가 해도 되는데….”
“괜찮아. 내가 언제 사위 옷을 벗겨보겠어?”
입가에 걸리는 왠지 야릇한 미소.
그리고 옷들을 벗기는 그 손이 어딘가 음탕한 구석이 있어서, 벌써부터 내 몸을 여기저기 더듬어댄다.
“그럼 들어갈까?”
“…장모님은요?”
여전히 옷을 걸친 장모님의 행색이 조금 의아해서 그렇게 물어본다.
당연히 함께 홀딱 벗은 채로 들어갈 줄 알았으니까.
“뭐야~ 우리 사위 너무 응큼한 거 아니야…?”
눈을 작게 뜬 장모님이 서글서글한 눈웃음을 만들었다.
그리고 왜 그렇게 음흉하냐는 듯한 눈빛을 내게 보내는데, 조금 전까지 내 자지를 주무르던 장모님에게는 어울리지 않았다.
“자, 그럼 사위가 벗겨보든가.”
원피스 차림의 장모님이 팔을 옆으로 벌린다.
하늘하늘하고, 얇은 옷감 너머로 몸의 윤곽이 선명하게 보였다.
“그럼, 진짜 벗겨요.”
“응응. 얼른 벗겨줘.”
우리 사이에 거리낄 것이란 없었다.
단지 뒤에서 느껴지는 못마땅해하는 시선들.
또 내 앞에 있는 사람이 장모님이라는 사실에 흥분을 더할 뿐이었다.
“아… 아흥….”
원피스 아래로 손을 넣는다.
그리고 탄탄한 다리를 따라 손을 위로 쓸어 올린다.
“…벗기라고 했지, 애무하라고는 안 했는데?”
“그래서 싫어요?”
“…싫다고도 안 했, 하아앙….”
손에 가득 잡히는 엉덩이의 살집.
손가락을 꾸물꾸물 움직여, 팬티 안으로 들어간다.
“이, 이건… 하응, 벗기는 게 아니자나아아앙….”
손끝에 뽀송뽀송한 털들이 만져진다.
그리고 그 사이로 전해지는 말랑말랑한 보짓살.
또한 장모님은 그런 나를 끌어안더니, 혼자 허리를 흔드는 시늉을 했다.
“아, 좋아….”
까치발을 든 장모님의 얼굴이 내 어깨에 걸쳐진다.
그렇게 귓가에 은근한 신음을 뿜어내고 있었다.
“거기, 좋아… 더 안에, 더, 더어….”
내 손끝은 보짓살을 매만진다.
그리고 장모님의 말처럼 그 가느다란 씹구멍의 틈새로 손가락을 찔러 들어간다.
“흐응… 하, 하응….”
내 맨살과 장모님의 원피스가 스치며, 사라락- 하는 소리가 울리기 시작하고.
손에 만져지는 그 뽀송뽀송함이 점차 사라지더니, 이윽고 씹보지가 촉촉하게 변하고 있었다.
“아앙… 벗겨달라고 해짜나아아앙….”
금새 안달이 나버린 장모님은 정신을 못 차렸다.
뒤에 가족들이 있건 말건 내게 매달려 아양을 떨어대고 있었다.
“하아아….”
그런 광경에 신주희와 처제는 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고개를 작게 저었고.
나는 장모님에게 씹질을 해대며 그런 둘에게 고개짓을 한다.
“…왜?”
무언가를 느낀 건지 냉큼 달려오는 둘.
장모님은 자기 바로 뒤에, 딸들이 있는지도 모르고 실컷 신음을 흘린다.
“흐응… 하, 하앙… 하으응….”
어디가 아프기라도 하는 것처럼 끙끙거렸다.
그리고 내 손은 점점 흘러나온 씹물에 흥건해지고 있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하으, 흐읏… 하, 하아악!”
꼼지락거리던 손가락은 씹구멍 안을 파고들었다.
손끝에 걸리는 구불구불한 주름을 매만지다가, 다시 한번 신주희와 처제에게 턱짓을 했다.
“…어쩌라고오.”
뭔가 이상한 짓을 시키려 한다는 것은 이미 눈치를 챘다.
그런데, 영문을 몰라 눈치를 살피는 것도 잠시였다.
스으윽?
내 손에 말려 올라간 원피스.
그리고 그 밑으로 드러난 새해얀 팬티.
그 팬티는 옆으로 젖혀져서는 내 손가락이 씹구멍 안을 헤집고 있었다.
쯔거억?
“하, 하아앙….”
이번에는 손가락이 뽑혀져 나온다.
그리고 내 손은 그런 장모님의 엉덩이를 붙잡아 옆으로 벌렸다.
“아….”
벌어진 씹구멍.
뚝- 뚝- 하고 씹물이 아래로 떨어진다.
그리고 나는 둘에게 자기 엄마의 씹구멍을 찔러보라며, 그렇게 눈짓을 보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