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64화 〉64화 (64/174)



〈 64화 〉64화

“하악~ 아흐읏~ 어..어서 줘! 더는.. 흐아앙~”

이어진 분출. 쾌감이 너무 커져버렸다. 계속해서 만지작거리는 계곡사이. 하지만 역시 감질맛났다. 그렇게 준후의 물건을 서둘러 잡아갔다.

“이런이런~ 벌써 반쯤 가버렸잖아~ 이젠 정말 남자로는 봐줄 수가 없겠는걸?”

“흐윽~ 그런말.. 아앙~ 하지말구 어서... 흐윽... 네 물건을... 줘어. 하으응~”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어서 빨리 물건을 빨고 물고 내 안쪽에 집어넣고 싶었지만... 준후는 뜸들이듯 다을락 말락하는 곳에서  애태웠다. 정말 너무도 얄미웠지만... 아쉬운건 나자신이었다.

“으흐윽.. 제발... 뭐..뭐든... 해줄테니까.. 아앙~ 어째서 주지 않는거야아아~”

너무도 애태우는 준후에게 원망의 외침을 성토했다. 준후는 그런 날 내리깔아보며 피식 웃더니 말했다.

“훗~ 네가 이렇게 금세 타락 할줄은 몰랐지뭐야~ 난 좀더 버틸줄 알았거든. 그래도 뭐 만족스럽게 개발됬으니까. 흐흐~”

“하윽~ 알겠어.. 아앙~ 그러니까 제발... 나..나 더는~!! 차..참지못해~!!”

이성 따윈 저멀리 내팽겨쳐진  했다. 발정한 몸은 날 잠식해 갈 뿐이었다. 평범한 관계를 원하고 있었지만... 준후와는 매번 이런식인 듯 했다. 좀더... 좀더 날 사랑해주면 안되는걸까? 아니 약간만 좋아해 주면 좋겠다.

“아아 기다려야지. 주인님이 말씀중인데 너무 음탕하게 엉겨오는거 아냐? 좀더 고분고분 하라구. 아니면 상을 주지 않을거니까.”

“흐윽.. 제발... 아앙.. 주...주세요. 주..주인님 제발!! 흐윽...”

금세 준후가 원하는걸 알 수 있었다. 굴욕적이었지만... 부를  밖에 없었다. 존대를 섞어 주인님이라고 호칭을 변경 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 않으면 준후의 물건을 받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흐흐 진작에 그럴것이지. 좋아. 상이다. 주인님의 것을 잘 핥아먹으라구~!”

“하아 흐읏~ 츄릅 츄읍~ 아아... 준후의 물건... 하윽! 너..너무 좋아... 이렇게 진한 맛.. 달콤해에~”

겨우 얻어낸 천금같은 준후의 물건 이었다. 너무도 달콤하고 진한 물건의 맛과 향. 어서 빨리 정액을 뱉어주길 원했다. 더욱더 진하고 달콤한 정액을...

“흐읏~ 역시 잘 개발됬어. 그래 그렇게... 좀더 소중하게 핥으라고~”

“하웁~ 츄릅~ 할짝할짝~ 아앙~ 우웁~ 웁~ 꿀꺽꿀꺽~ 푸하아~ 너..너무 맛있어...  더 좀더 정액을 줘~ 준후의 정액을~!!”

뱃속 가특 차오르는 정액이 자궁근처에서 양기로 변해갔다. 이런 충만한 기분이라니... 어쩐지 임신이라도 한 기분이었다. 자궁이 가득차는 느낌. 물론 음양로에 양기가 차오르는 것 뿐이었지만... 그런 느낌이 들었다.

“하핫. 보채지 말라구. 어차피 한두번으로 끝낼 생각은 없으니까. 게다가 아직 아랫입은 사용도 하지 않았잖아.”

“흐응~ 좋아... 나... 아랫입으로 받아먹는것도 좋아해~!! 어서.. 흐윽~ 어서 줘... 정액... 너무 맛있어..”

정말 정액에 취한 듯 이런저런 음란한 소리를 마구 해댔다. 평소라면 부끄러워 죽어버릴테지만... 정액을 받아마신 지금은 너무도 기분좋았다. 이런 달콤함... 다른 어느곳에서도 느낄 수 없을테니 말이다.

“자 그럼 두방째 간다~! 잘 받아마셔~”

“흐윽 아직! 으읏 아깝게~!! 하으응~ 꿀꺽~ 츄릅~”

입에 넣지도 못했는데 기습적으로 준후가 사정을 했다. 그로인해 얼굴 가득 정액을 뒤집어 쓰고 말았다. 너무도 자극적인 향에 정신이 더 나가버리고 말았다. 헐레벌떡 얼굴 가득 튄 정액을 양손으로 쓸어담듯 입가로 모아 꿀꺽 삼켜버렸다.

“아아아.. 너무 맛있어. 아흐응~ 어서... 어서 아랫입으로도 마시고 싶어~!!”

재빨리 뒤돌아 엉덩이를 씰룩이며 준후의 물건 근처로 밀어댔다. 그에 준후는 귀엽다는 듯 내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쾌감을 더해갔다.

“하으읏~ 기분이~!! 아앙~ 그렇게 때리면~ 나~ 흐윽! 싸버렷~!!”

결국 푸슉~ 하고 애액을 싸버리고 말았다. 준후의 물건을 잔뜩 적시듯이... 그리고 이어진 폭풍같이 쑤셔오는 준후의 물건.  그곳이 가득 차올랐다. 양아치 리더의 물건보단 작았지만...  양아치 리더의 물건이 너무 컸다고 생각됬다. 준후의 물건이 내 그곳에 착실하고 제대로 맞아들어가는  같았다.

“하으으~ 좋아.. 너무~ 흐윽! 어서! 쑤셔줘!! 정액을 먹여줘~!!”

음양로 때문인지 정액이 많이 고팠다. 입으로 먹는것도 괜찮았지만... 역시 그곳으로 먹어야 제대로 흡수되는 것 같았다. 최소한 열댓번정도는 사정해야 그곳이 꽉 들어차듯 빵빵해질  같았다.

“한두번으로 갈 생각하지 말라구! 큭큭. 내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잔뜩 쏴주지!!”

흐윽! 그..그런건~ 아앙~?!“

아이라니... 전혀 생각도 하지 못한 일이었다. 물론 임신 가능하게 만들어졌긴 했지만... 설마 정말 준후의 아이를 가지게 될거라니... 물론 임신이 그리 쉽게 될거라 생각지는 않았다. 아직 그날도 아니지 않는가! 분명 괜찮을거라 생각한다.

“흐윽~ 아이같은거!! 아앙~ 필요.. 하윽! 없어.. 준후의 물건... 물건만 있으면 하으응~ 난 좋아... 정액을... 정액을 쏴줘~!!”

원하는건 아이 따위가 아닌 준후의 정액뿐이었다. 이 행위도 좋았지만 역시 정액만큼 마음에 드는건 없었다. 좀더 준후의 정액을 가득 먹고 싶었다. 아랫입으로든 윗입으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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