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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화 〉79화 (79/174)



〈 79화 〉79화

비서 수업은 나름 어렵지 않게 진행됬다. 스케줄을 확인하고, 배당된 남자를 모시며 이곳저곳을 구경시키듯 움직였던 것이다.

“흠. 좋군. 좋아. 그래 어떤가 비서의 일이?”

“별로 어렵지 않고 좋습니다. 회장님.”

물론 약간 답답하긴 했다. 비서에게 지급된 정장이 조금 몸에 타이트하게 붙어서 였다. 정말 비서들은 어떻게 이런 옷들을 입고 다니는걸까?

“좋아. 그럼 비서의 밤일을 하도록 하지.”

“바..밤일 말인가요?”

“어허! 벌써 흐트러지면 어쩐단 말인가! 자. 어서 시작 하도록!”

일단 돌아다니는건 끝나고 다시 배정된 방으로 돌아와 그런 소리를 듣게 됬다. 밤일이라니? 비서가 그런 일도 했었던가? 하지만 난 알 수가 없었다. 비서가 하는 일을 본적도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퇴근도 안하고 남아서 밤일까지 한단 말인가?

“저.. 어..어떤일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장님.”

“흠~ 하긴 아직 교육중이었지. 좋아. 그럼 내 비서의 밤일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도록 하지. 일단 내 앞에 와서 무릎을 꿇도록 하게.”

“이..이렇게 말인가요? 회장님?”

당황스러울 때마다 말이 헛나가기 시작했다. 정중한 어휘를 선택해야하지만 자꾸 버벅이곤 했다. 그렇게 회장님의 앞에 무릎 꿇은 채 회장님을 올려다보았다. 언뜻 탐욕이 눈가를 스쳐지나 가는  보였지만... 수업중이라 참기로 했다. 이번 수업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면...내 자존심상 용납 못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업점수 라는 게 있다지 않던가? 전투지원 수업은 망쳐버렸지만... 보조지원 수업까지 망치고 싶진 않았다.

“흐음 좋은 표정이군. 자 그럼  바지를 끌러내리게.”

“엣?! 그..그건...! 네.. 아..알겠습니다. 회장님.”

“흐흐. 좀 더 나긋나긋하게 말해도 되네. 이건 밤일 이니까 말이지.”

이번엔 확실히 회장님의 탐욕이 엿보였다. 거기다 물건도 불끈불끈 하는 게... 아무래도 발기한  보였다. 정말 이게 보조 지원수업... 비서업무가 맞는 걸까? 정말  수가 없었다. 내심 아닐거라고 생각해봐도 어쩔 수 없는게... 점수를 주는 상대가  앞의 명령을 내리는 회장님이었기 때문이다.

“으읏... 꼭... 해야하는건가요?”

“그럼! 이게 얼마나 중요한 비서업무인지 아는가?! 사장 혹은 회장의 긴장을 풀어주는 거룩한 임무인게야! 어서 썩 하지 못할까? 아니면 0점이라도 맞고 싶은건가?”

“히익?! 네넷! 하..하겠어요!!”

버럭 소리치는 바람에 깜짝 놀라 서둘러 손을 놀려 회장님의 물건을 빼들었다. 어른의 물건... 그건 정말 거대했다. 준후도 그리고 현준의 물건도 이에 비할바가 아니었다. 대단한 거물이었던 것이다.

“너..너무 커.. 이..이런게 어른의 물건...?”

“후훗~ 어떤가?  비록 몸은 늙었지만...  물건만큼은 녹슬지 않았다네. 자네를 분명 만족시켜줄수 있으리라 보는데... 만진 느낌은 어떤가?”

“너..너무 뜨거워요. 타버릴것처럼...”

“하하. 좋군. 좋아! 이제 그걸 양손으로 조심스레 붙잡고 입안으로 천천히 진입시켜 머금게 그리고 천천히 혀를 굴려 애무하도록 하게나.”

“스읍~ 츄릅~이..이렇게요...?”

“으음.. 아아~ 여자아이의 윗입도 좋구나. 흐읏~”

“할짝할짝~ 츄릅~ 우물우물~쭈웁~”

정말 성심성의껏 이제까지 한번도 제대로 빤적없는 물건을 빨았다. 그것도 전처럼 마구잡이식이 아닌 혀놀림을이용한 애무. 회장님의 물건이 더욱 커져버렸다.

“흐읍~ 너..너무.. 우웁~”

순간 급하게 내 머리채를 잡아챈 회장님이 자신의 물건을 내 목구멍 저 밑까지 밀어넣어버렸다. 숨이  막히고 정신이 가물가물해져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장님의 손길은 더욱 거칠어졌다. 결국 목구멍속으로 꾸역꾸역 정액이 쏫아져 들어오기 시작했다.

“우웁..쿨럭쿨럭.. 으으.. 너..너무해요.흑.”

눈물이 찔끔났다. 원망의 눈초리를 살짝 보냈지만... 회장님은 만족스럽다는듯한 표정을 지을 뿐이었다. 비서따위는 언제라도 갈아치울 수 있다는 듯이... 겨우 수업인데 밤일까지 치러야 하다니... 비서라는게 정말 이런 존재일까?

“흐음 좋구나. 역시 어린 여자아이일수록 제맛인  같은걸~ 흐흐. 좋아. 그럼 아랫입도 한번 맛봐야겠지? 아직도 불끈불끈 한게 나도 죽지 않았군.”

“흐익?! 아..아래쪽도... 으으. 그..그만 하면... 점수따위 상관없어요. 하..하고싶은 마음 없단말이예요!!”

“허허! 절말 하기 싫은건가? 그럼 자네도 저런꼴이 되버릴텐데?”

회장님은 그렇게 말하면서 무언가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스르륵 하며 한쪽 벽이 올라가며 유리벽 사이로 엄청난 광경이 펼쳐졌다. 아마도 수업거부를 한 여자아이들 같았는데 그 모습은 정말 처참했다. 한명에 대여섯명의 남자가 붙어 그곳이 너덜너덜해질정도로 쑤셔대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한번 사정하는걸로 끝나지 않고 구멍이란 구멍에서 정액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윽? 저..저게 무슨?! 으으..”

“그래? 어떻게 할텐가. 저쪽에 동참하려는가? 아니면 나와 즐기겠는가?”

“흑... 아..알겠어요.”

결국 힘들게 승낙하고 말았다. 힘으로라면 분명 이 회장님이란 사람을 해치울 수는 있을거라 본다. 하지만 그러면 뭐하겠는가? 분명 저런 남자들에게 잡혀서 죽을때까지 능욕당하는 신세가 되버릴텐데... 결국 한번 주고 마는게 남는 장사였다.

“자 그럼 옷을 벗고 뒤로 돌아서게나. 험험. 그쪽도 쫄깃쫄깃할거 같은데... 역시 젊음이 좋다니까. 흐흐”

“으윽... 내가 어쩌다가...  이딴 수업을...”

정말 이게 정상적인 수업인가 싶었다. 그저 여자아이들을 노리개로 삼는 수업이 아닐까 싶기도 했다. 아니 분명 그럴 것 같았다.  중에는 분명 대단한 기업가의 자녀도 있으리라... 하지만 저정도로 맛보게 되면... 정신따위 너덜너덜 해져버릴거다. 분명 색녀가 되버리고 말 거라 생각된다.

“그럴수는 없어.. 내겐 지켜야할 여동생이... 으흑..”

짜악~

“꺅?!”

“탱탱한 엉덩이구나! 흐흐 거기도 쫄긴해보이는게 맛있겠구나! 어디 음란한 즙도 한번 맛봐 볼까?”

“흐윽? 아흐응~ 하..핥으면.. 하윽?! 느..느껴버려요.. 아학?!”

내 그곳을 핥는 회장님의 혓바닥이 까끌까끌했다. 그로인해 소스라치게 놀라며 잔뜩 물을 뿜어내는 내 그곳... 정말 누가 음란한  아니랄까봐서 절로 반응해대고 있었다. 이건 내 의지로 어찌할 수 없는 현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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