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80화 〉80화 (80/174)



〈 80화 〉80화

회장님의  놀림도 대단했다. 아마도 그간 해온 경험탓인 듯 했다. 유라의 혀놀림따위 저리가라할정도로  그곳을 샅샅이 핥아댔다. 결국 애액을 줄줄 싸버리고 말았다. 회장님은 그런 애액을 후루룩 소리를내며 마셔댔다.

“으흑~ 그..그런거 마시지 마세요.. 하윽?!”

“흐흐~ 맛있구나. 역시 젊은이의 샘이야.  년 젊어진듯한 기분이구나!”

아니.. 하는행위를 보면... 젊어진게 아니라 젊은 듯 했다.  남자는 늙어서도 거시기는 팔딱거린다던가? 지금 회장님의 물건을 보면 그게 사실이라 생각됬다. 그렇게 내 애액을 죄다 받아마신 회장님이  허리를 붙잡더니 곧이어 자신의 물건을 내 그곳에 슬슬 문질렀다.

“흐윽?! 아앙~ 그..그런?! 하으...”

슬슬 문지르면서도 진입시키지 않는 잔인함... 설마 내가 넣어달라고 하길 기다리는걸까?... 웬지 그런  같았다. 결국 안타까움에 뒤를 돌아보자 회장님과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자 어떠냐? 넣어줄까? 아니면 이대로 조금 더 괴롭혀줄까?”

“흑.. 으으... 너..넣어주세요 회장님...”

“흐흐 표정이  좋구나~ 수치스러워하는 그 모습이... 아직 개발이  돼서 그런겐가? 뭐 아무렴 어떤가. 이것도 좋은 듯 하니... 좋아 넣어주마! 읏쌰~!”

“히끅?! 아악?! 너..너무 하그윽?! 커..커요!! 빼..빼요.. 아악?! 제발...”

내가 받아들이기엔... 너무도 컸다. 아니 거대했다. 반쯤 들어와서  멈춰서 있다고 해야하나? 아마도  그곳의 근육이 경직되 버린 것 같았다. 회장님의 물건을 꽉 물고 놔주지 못하늗듯 했다.

“히끅?! 제발.. 아으으~ 빼주세요...”

“흐읍! 이건.. 하아 좋구나! 흐흐~ 나도 빼주고싶지만... 네 그곳이내걸 물고 놔주지 않는구나.”

“그..그런?!”

정말 너무도 황당했다. 하긴 그만큼 크긴 컸다. 내 그곳에 꽉 들어차버려서  이상 벌려지지 않았던 것이었다. 아무래도 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될 듯 했다. 최대한 근육을 이완시키며 움찔거려 봤지만... 여전히 회장님의 물건을 물고 있었다.

“읏~ 흐읍! 조..좋아! 좀더! 크윽 싸..쌀 것 같구나! 어헙~!!”

결국 내 움찔거림에 버티다 못해 회장님이 사정을 해버렸다. 회장님의 물건을 꽉 물고 있어서 인지 정액은 단 한방울도 밖으로 흐르지 않았다. 내 뱃속에 차곡차곡 쌓여갔던 것이다. 자궁안을 그득 채우고 배를 빵빵하게 불리는 정액... 너무도  포만감이 들었다.

“흐극?! 아흑.. 배..뱃속이 가득.. 아앙~ 차..차버렷!”

뱃속 가득찬 정액은 소용돌이를 치듯 휘몰아치더니 자궁 위에 있는 음양로로 향했다. 그러자 불러왔던 배가 급속도로 꺼졌다. 이런 상황에서는 참 좋은 음양로 였다. 몇차례 더 사정당했다면 분명 배가 뻥~ 하고 터져버렸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흐으~ 하아..하아.. 조..좋았어요.. 하응~”

“흣~ 이제 빠지는구나. 큭큭. 자자. 이제 한방이야. 좀더 날 즐겁게 해주지 않으련? 어서 다음을 하자꾸나~”

그러며 다시 여운을 즐기기도 전에 마구 쑤셔대는 회장님이었다. 거칠기는 준후나 현준을 능가하는  같았다. 게다가 크기또한 능가해버려. 내 그곳이 뻥 뚤려버리는 것 같았다. 이대로라면 분명 거기가 너덜너덜 해져 버릴지도 몰랐다.

“하윽.. 처..천천히.. 아학~! 거..거기가.. 아흥~ 느..늘어나 버려요!!”

정말 늘어나버릴듯한 기분. 하지만 내 그곳은 회장님의 물건에 너무도 잘 적응했다. 들어올 때 조이고 빠져나갈  풀어주는등... 정말 너무 음란해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정말 적응력하나는 최강인 전신의체인 듯 했다.

“하윽..하아.. 그만... 제발 아앙~ 더는.. 더는 안되요.. 머릿속이.. 하악! 이상해져버려~!!”

벌써 이상해져버린 듯 했지만... 그리 소리칠 수밖에 없었다.  당하면 이보다 작은 물건은 시들해져버릴 듯 해서였다.

“아흐.. 큰거.. 너무 좋아요. 하악.. 정액도 아앙~ 뱃속 가득~ 하윽~”

채우면 채울수록 음양로의 가동은 활발해졌다. 이제 가득 찼다고 생각하면 금세 더 빨아들이곤 하는 음양로였다. 어쩐지 이대로 좀더 빨아들이다보면 제 2차 활성화가 이루어질것만 같았다.

“좀더~ 하악 좀더 정액을~!! 어서!!! 흐윽! 더 싸주세요!!”

“헉..허억! 이..이게!! 으흑~”

아주 쪽쪽 빨아당기는  그곳이었다. 회장님의 물건이 쪼그라들정도의 흡입력이라고 해야할까? 이건 이것대로 꽤 괸찮은 기분이었다. 좀더 빨아먹고 싶은 기분. 아랫입이든 윗입이든 상관없었다. 한명  있었으면 좀더 좋았을  같기도 했다. 쉬고 있는 입이 심심했기 때문이다.

“하아.. 아앙~ 가버려어어~!!”

정말 극렬한 절정이었다. 음양로가 풀 가동되는 느낌.  자체에 열기를 화르륵 하고 뿜어지는 것 같았다. 실제로도 열기가 밖으로 뿜어져나와 회장님의 몸을 불살라버리고야 말았다.

“하으응~ 하악..하악.. 좋았어요...”

푸시식~...

뒤를 돌아보자 회장님은 보이지 않고 잿빛가루가 흩날렸다. 어찌된 일인지 알 수 없었다.  아무렴 어떤가? 이런 상쾌한 기분을 즐겼으면 됬지. 어차피 점수 따위에 연연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됬다. 점수보다는 이런 쾌락이 좀  좋았던 것이다.

“하아아아... 섹스... 너무 좋아...”

섹스가 정말 너무도 좋았다. 이제 섹스없이는 하루도 못살 것 같았다. 남자든 여자든 같이 즐기는 섹스... 그걸 원하는 몸이 되버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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