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4화 〉104화
“하아.. 하고싶었는데... 우우~ 시리아 언니. 다음번엔... 조금 자존심좀 죽여주세요.”
“읏. 미안... 현아에게 폐를 끼쳐버렸네. 하아 이래서야 주인을 모신다고 한 맹세가... 크윽~!”
살짝 타박하듯 말하자 급 좌절하는 시리아 언니였다. 그 모습에 하는 수 없이 용서해줄 수밖에 없었다. 다만 다음번엔 절대 그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하지만 시리아 언니가 과연 자존심을 접을지가 문제였지만...
“아무튼... 고생했어요. 이제 돌아가요.”
“현아야 잠깐! 아직 그 육노예는 나와 볼일이 남았거든~ 우후후 이시간을 기다렸어! 자 승부야!!”
“흥~! 좋아. 덤벼! 어떤 방식이든 문제 없다. 너따위 계집애에게 질 것 같아?!”
자중해 달라는게 방금 전이었는데... 하지만약속된 승부는 어쩔 수 없나보다. 결국 유라와 승부에 나선 시리아 언니였다. 유라의 성정을 보자면... 분명 시리아언니의 패배로 끝날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 시리아 언니를 말리고 싶었지만... 시리아 언니의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니 말릴 수 없을 것 같았다.
“하아. 어쩔 수 없지. 유라야 살살 부탁해. 시리아 언니 이기세요~!”
“윽! 현아 너 너무하는거 아냐~ 나도 응원해주지. 히잉~”
“그치만... 아무리 시리아 언니라도 너에겐 안되잖아~ 약한쪽을 응원해야지!”
“큭! 내..내가 질거라고 보는거야? 우으... 역시 현아에겐 내가 그정도 밖에 안되는건가... 분해.”
그치만 아무리 그래도... 유라의 무시무시한 점에 비하면 시리아 언니는 딱히 메리트가 없는데... 게다가 목줄로 인해 별다른 힘도 내지 못할게 분명하고...
“흥. 아무튼 승부야. 종목은 역시 육노예에게 좀 더 쉬운쪽으로 골랐어. 어때?”
“읏! 그..그런?! 하아.. 뭐 좋다. 이쪽이라면 자신있으니까. 물론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우왓? 그..그걸 할셈이야?! 우우 난 분명 포기해버릴거야.”
유라가 내건 종목은 정해진 수의 남자를 빨리 사정시키는 간단하고 심플한 게임이었다. 둘 모두에게 상당히 이로운 게임. 어느면으로 보자면 시리아 언니에게 정말 유리했다. 아까전 준후가 말했다싶이 그쪽분야에선 시리아 언니가 좀 더 우세하다고 했으니 말이다. 다만 주목할점은 유라의 특기 그리고 이곳 학교에서 해온 행위들이었다.
“이쪽 남학생들은 우리의 승부를 도와줄 게스트들이야. 먼저 고를래?”
“좋다. 난 이쪽 열명을 고르지.”
“그럼 나머지 열명은 내쪽이네. 후훗~ 먼저 빨도록 해줄까?”
“흥! 됐다. 너따위에게 그런 핸디를 받을수야 없지! 좋아. 어서 시작해.”
어쩐지 승부가 과열되는 듯 했다. 그렇게 시작된 승부는 정말 치열했다. 한명한명 세심하게 빨아 발기시켜 나가는 유라. 시리아 언니는 일단 한명을 붙잡고 사정시켜나갔다. 첫 사정은 시리아 언니쪽이 빨랐지만... 모두 발기시킨 유라가 조금 유리한 것 같기도 했다. 발기까지가 힘들지 사정은 쉬워보였기 때문이다.
“크읏~ 싼다~! 이런 미녀들에게 우읏~ 좋아~!!”
“나..나도~ 크윽~! 대단해!!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는 것 같아!!”
“우와~ 유라도 빠른데... 시리아 언니도 무시못할 것 같아.”
둘 모두 기술자체는 대단했다. 그렇게 이어진 사정 퍼레이드. 정액이 난무하고 지쳐 쓰러지는 남학생들로 사방이 어지럽혀졌다. 유라는 마지막 한명이 남았고 시리아 언니는 두명정도 남은 듯 했다.
“시리아 언니 힘내요! 유라는 천천히 해~”
“윽~ 현아 너 정말~ 에잇~!!”
“우오오~ 싸..싼다~!!”
푸슉~ 하는 소리와 함께 정액이 내 얼굴로 튀어올랐다. 유라 저것이!! 하지만 내심 정액을 먹고싶었는데 어쩐지 고맙기도...
“으음~ 할짝~ 좋은 밀크맛...”
“이겼다~!! 풋~ 겨우 그정도야?”
“크윽... 하아..하아 내 패배다... 대단하군. 인정하겠어. 너의 기술엔 못당하겠다.”
“좋아 그럼 현아는 오늘 하루 내꺼야. 그리고 너에겐 벌칙을 줘야겠지? 우후후~ 무슨 벌칙을 줄까? 아아 그래. 여기 있는 남학생 스무명과 섹스 어때? 너도 벌써 거기에 애액이줄줄 흐르는걸 보면 땡기는 것 같은데...”
“큭! 버..벌칙이라면...”
굴욕적인 모습의 시리아 언니였다. 패배감 그리고 이어진 남학생 스무명과의 섹스... 그걸 생각해서인지 얼굴이 잔뜩 붉어졌다.
“아아. 그리고 남학생 스무명분의 정액. 네 자궁으로 받아서 현아에게주는걸로 하자. 현아야 어때? 너도 좋지?”
“응? 조..좋은건가?”
살짝 의문이 들었지만... 생각해보니 좋을 듯 했다. 매번 섹스로 정액을 흡수하기도 힘든 상황. 시리아 언니를 이용해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흡수하면 좋을 것 같기도 했다. 게다가 애액까지 한꺼번에 흡수할 수 있지 않던가!!
“혀..현아가 원한다면...”
“그럼... 부탁해요. 시리아 언니.”
어차피 준후에게 당한 시리아 언니가 아니던가? 조금... 내돌려도 상관없을 것 같았다. 약간의 배신감에 대한 벌이라고 해야할까? 솔직히 시리아 언니만 없었다면 준후와 섹스 가능했을텐데... 그것만 생각하면 조금 화가 나는건 어쩔 수 없었다.
“자 그럼 시작해. 어서 빨리 해야지~ 현아는... 나랑 즐길까?”
“오랜만인걸? 유라와 하는것도... 으응. 좋아.”
결국 유라는 나와 시리아 언니는 남학생 스무명과 섹스를 시작했다. 어쩐지 난교파티가 연상되는 교실안 풍경이었다. 여전히 유라의 기술은 남달랐다. 다른 일반 남자들과 하는것과는 천지차이였다. 다만 준후나 현준에게는 못미치는 정도...? 역시 내 몸은 준후에게 맞춰지고 현준이는 그 근사치인 듯 했다.
“하읏~ 좋은걸...? 유라와 하는건 언제나 즐거워. 하앙~”
“으읏.하아.. 나도... 현아랑 하는게 제일 좋아.~ 호호 그쪽도 열심히인걸? 자 흘리지 말고. 벌칙이니까. 잔뜩 배가 부르도록 받아들여. 그래야 현아가 필요할때마다 줄 수 있잖아?”
“하윽~ 아앙~ 하..하고 흐윽~ 있다~! 하으응~ 안에.. 흐윽...”
“우읏~ 싼다~!!”
한명 두명... 그리고 다섯 열... 시리아 언니도 대단했다. 잔뜩 질내사정당해 배가 점점 불러오는 모습이 어쩐지 재밌게 느껴지기도 했다. 게다가 시리아 언니와 모르는 남학생들이 섹스하는 모습을 보며 유라와 즐기는것도 나름 기분이 좋았다.
“흐으읏~ 하아.. 정말 좋았어. 유라... 나중에도 부탁해~”
“으응. 저쪽도 다 끝났나본데? 그럼 흘리지 않도록 막아야겠지?”
“흐읏.. 하아..하아.. 더는.. 무리야...”
시리아 언니의 섹스가 끝나 버렸다. 그에 유라는 흐르는 정액이 아까운 듯자신의 가방에서 무언가 꺼내 시리아 언니의 계곡사이를 틀어막았다.
“히끅? 뭐..뭔가?! 으흣... 이..이런것!! 으으~”
“너무 큰거 아냐?”
“그치만 너무 작으면 사이로 흘려버리잖아. 현아를 위해서 이정도 마개는 채워야지~ 흐르면 아까우니까. 호호~”
“혀..현아를 위해서... 으으”
시리아 언니가 그런 유라를 보며 화를낼려다날 위해서 라는 소리를 듣고 참아내었다. 정말... 날너무도 생각해주는 것 같았다. 그로인해 조금 민망한 모습이 되어버렸지만... 그곳을 막고 팬티를 입히자 배가 조금 불록해져 있었다. 자궁이 넓은걸까? 스무명에게 받아들인것치곤 정말 무난한 모습이었다.
“여기에 스무명분의 정액이... 츄릅~”
“핫?! 마..만지면.. 흣~ 흐..흘러버려...”
“현아도 참~ 벌써 먹고싶은거야? 좀 참도록해. 뭐... 그렇게 먹고싶으면 나중에 또 섹스시키면 될테지만...”
어쩐지 정액창고가 되버릴 것 같은 시리아 언니였다. 물론 지금도 훌륭한 정액창고였다. 애액까지 분출하는 창고... 즉 내게 좋은 에너지 공급원이 되고 있었다.
“정말... 절 위해서 이렇게나... 너무 고마워요. 시리아 언니.”
“흣~ 벼..별거 아냐. 이정도는... 현아를 위해서라면 스무명이 아니라 백명분이라도 괜찮아!”
그건 좀... 무리 아닐까? 물론 현 상태를 보면 오십명까진 문제 없어 보였지만... 그 이상 받아들이면 배가 뻥~ 하고 터지거나 계곡사이 갈라진 틈으로 흘러 넘쳐버릴 것 같은데... 정말 너무 무리하려 하는 시리아 언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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