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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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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좀 떨어졋!!”
“내가 왜? 큭큭. 이렇게 찰진 엉덩이를 두고~”
“히끅?! 쥐지맛!! 으으.”
부끄러워 하는 아니 분노에 마지 않는 준후였다. 다만 그런게 죄다 소용없는 짓이라 어쩔 수 없겠지만...
“그..그래도 사람들이 보잖아...”
점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아무래도 준후 자신도 의식하나보다. 그 모습이 더 귀엽가 다가왔다. 역시 노팬티에 노 브래지어는 베스트 선택이었던 것 같았다. 이런 준후의 모습도 볼 수 있지 않는가!
“자자 스마일~ 표정 펴야지? 그러다 들키면... 너만 안좋을텐데..?”
“힉?! 으으.. 너 두고봐! 제길... 나쁜자식.”
궁시렁대며 내게 욕을 하는 준후였지만... 손을 쓰지는 못했다. 명령은 유효했던 것이다. 내게 적대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는건 여전했다. 그래서 더 굴욕인 듯 표정이 풀리지 않았다. 그 모습이 더 가학심을 자극했지만...
“여기가 학교인가? 기억전송으로 본것보다 더 대단한걸?”
“그래. 어때? 너 따위가 올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돼지 않아?”
“뭐 그건 그래. 다 네 덕이지. 큭큭. 참. 난 상담실에 먼저 들릴 예정인데... 준후 넌 먼저 가 있을래?”
내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급히 얼굴표정이 풀리는 준후였다. 그렇게 싫었던건가? 겨우 얼마 안되는 시간동안의 해방감에 감동하는걸 보면...
“그냥 같이 교실로 갈까?”
“힉?! 아..아냐~ 얼른 가봐. 나 먼저 교실에 가있을게!!”
다급히 말하는 준후. 그 기겁하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었다. 그렇게 준후와 헤어져 상담실로 향했다. 윤하 선생님을 찾기 위해서 였다. 그 젖가슴에 나오는 꿀같은 젖을 맛보기 위해서였다. 현아에게 기억은 받았지만... 기억으로 알고 있는것보다 역시 직접 맛보는게 더 좋지 않던가?
“계신가요?”
“응? 누구..? 아 학생인거야? 들어오도록해.”
“안녕하세요. 처음은 아니지만...”
“응...? 우리 어디서 본거니? 에에... 모르겠는걸?”
가슴을 출렁이며 그렇게 말하는 윤하 선생이었다. 그 모습에 나도모르게 침이 꼴깍 삼켜졌다. 아마도 현아로 인해 젖을 먹었던 기억이 생각났나보다. 그리고 그 젖가슴의 모습도...
“흐음~ 뭐라고 해야할까요. 아~ 현아 아시죠?”
“앗! 현아... 알지.. 그 개척지로 가버렸잖아.. 우우..”
슬퍼하는 윤하 선생이었다. 아마도 자신의 젖을 빨아주던 상대를 이젠 보지 못한다는데서 슬픔을 느낀 듯 했다. 뭐 이제부터 다시 그 젖을 빨릴 예정이지만...
“으음. 아시면 말하기 편하겠네요.”
“그래...? 어떤 일인데? 혹시 고민이라도 있는거라면... 내가 들어줄게.”
“하핫. 고민이라... 뭐 고민이라면 고민이네요. 윤하 선생님의 그... 젖가슴 빨아보고 싶은게 고민이예요. 역시 안될까요?”
“후엣? 그..그게 무슨... 가..갑자기 무슨소리야? 서..설마 현아가 말한거니? 으으..”
안절부절 못하는 윤하선생이었다. 하긴 선생과 제자가 그런 관계라는걸 들키면... 뭐 이 학교라서 상관없긴 할 듯 싶지만... 그래도 뭔가 문제가 있긴 한 듯 했다.
“뭐 그렇게 생각하셔도 좋아요. 그래서... 싫으시다는건가요? 아아~ 현아는 되고 저는 안된다니... 충격이예요.”
“읏! 그..그건...”
“모두에게 말해버릴지도...”
“힉?! 아..알았어!! 빨아도 좋아.. 우으으.. 나..남학생에게 젖을.. 후에엣~”
아마도 여학생에게만 빨게 했나보다. 하긴... 남학생들은 그 이후까지 생각할테니 그런 부탁을 하긴 힘들 것 같았다. 그렇다면 내가 남자로써는 첫 경험을 시켜줄수있다는거 아니던가? 어쩐지 불타오를 것 같은 기분이었다.
“호오~ 혹시 처녀...?”
“읏?! 그..그건 왜...?”
“그야... 처음을 가져가고싶은 마음에서죠. 흐흐흐. 좋네요. 처녀라면... 그 젖을 빨고 처음도 제가 가져가주도록하죠.”
“엑?! 그..그거까지... 할 셈이야? 우으.. 나 정말... 그건 처음인데... 훌쩍.”
젖가슴 큰 성인여성의 울먹임이라니. 그 모습에 조금 움찔 해버렸다. 그만큼 아련한 모습이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는법! 일단 젖부터 빨기로 했다.
“그럼 젖부터 맛보죠. 흐흐.”
“우으.. 알았어.”
결국 젖가슴의 옷 섬을 풀어헤치는 윤하선생이었다. 그렇게 드러나는 정말 커다란 젖가슴. 브래지어에 가려졌어도 그 크기는 정말 대단했다.
“정말... 대단한 크기네요. 이렇게 크다니... 어께가 결리지 않아요?”
“우우... 그렇긴 해. 이렇게 크고싶어서 큰건 아닌데... 그 학교에서 지급해주는 주사를 맞는게 아니었어.. 흑흑.”
으음... 그건 혹시 현아가 맞았던 그 주사를 말하는건가? 젖이 나오고 가슴도 조금씩 커지던 그 주사? 그런 소리는 듣지 못했는데... 아마도 현아에게 해주지 않은 이야기인 듯 했다. 결국 기억전송을 받은 내 기억속에도 없는걸 생각하면... 하긴 그런것까지 말해주기엔 윤하선생 자신도 부끄러웠겠지.
“그렇군요. 그래서 가슴이 그렇게...”
“우으... 나도 이렇게 젖이 나오는걸... 좋아하지 않아... 매일 빼주지 않으면 아프고... 거기가 찌릿찌릿...”
“그럼 제가 매일 빼워야겠네요. 킥킥.”
매번와서 젖뿐만 아니라 섹스도 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내 그런 말에 움찔 하며 놀라는 윤하 선생이었다.
“그럼... 맛좀 볼게요.”
“으응...”
브래지어까지 풀어내자 정말 출렁~ 하며 젖가슴이 요동쳤다. 이런 크기에 모양도 좋다니... 정말 사기 같은 모습의 젖가슴이었다. 전혀 약물이 사용된 흔적도 보이지 않는데... 이런곳에 약물이... 그렇게 윤하 선생의 젖가슴을 만졌다.
“호오~ 부드럽군요. 아아. 이곳에서 젖이...”
“으읏?! 부..부끄러워... 남학생에게 보이는건... 처음이야. 부..부드럽게 빨아줘...”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윤하선생. 그에 젖가슴을 거칠게 마구 일그러뜨리듯 만져줬다. 그에 큰 신음성과 함께 아프다고 했지만... 멈추지 않았다. 감히 누구에게 명령인지. 아마도 윤하 선생은 자신의 처지를 아직 실감하지 못한 듯 했다.
“쭈웁~ 쯉~ 꿀꺽꿀꺽~”
“히익?! 아흣~ 너..너무 거칠어.. 아흥~ 너..너무 기분이... 하으윽~!!”
기분좋은 신음소리였다. 부드럽게 해달라면서... 강하게 쥐어짜듯 만지는데 이런 음란한 신음소리라니... 역시 이쪽이 더 취향이 아닐까 싶었다. 하긴... 여자아이들은 조심스럽게 빨아줬겠지. 그래서 자신의 성적 취향을 알지 못한거라 생각됐다.
“흐흐. 너무 음란한거 아니예요? 여기도 젖어있고...”
“흑?! 이..이건.. 우으.. 나...이렇게 음란하지 하윽~ 아..안았는데.. 으읏~!”
말과는 달리 정말 흥건하게 젖어있는 윤하 선생의 계곡사이였다. 손가락으로 훑으니 애액이 잔뜩 뭍어나왔다. 이렇게 음란한 몸이라니... 전송받은 기억과는 너무 달라 정말 놀라버리고 말았다. 아마도 그땐 여자아이와 함께 해서 덜 느낀 듯 했다. 남자앞에서만 음란해지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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