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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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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17화
그렇게 준후에게 삽입한 상태로 등교를 했다.
“읏? 으윽! 현이 너!! 으으.. 어..어서 내려줘... 이런 꼴로 등교라니...”
“일어났어? 하핫. 그래 어때? 기분좋지?”
“으으.. 굴욕이야. 내려줘 어서!!”
하지만 내려줄 생각은 애초에 없었다. 설마 이런 좋은 상대를 쉽게 풀어주기야 하겠는가! 좀 더 준후가 곤란해 하고 수치스러워 하는걸 즐길 작정이었다.
“싫은데? 왜? 아예 벗겨줄까?”
“히익?! 으으... 됐어!!”
결국 고민 끝에 아예 벗겨지는건 면한 준후였다. 정말 벗겨놓고 남자들에게 던져버릴 생각이었는데... 역시 그런 감은 뛰어난건가? 준후가 내 이런 생각을 알았다면 정말 기겁해버릴텐데 말이다.
“읏차~ 점점 조이는 것 같은데? 역시 더 해달라는거지?”
“읏~ 아..아냐. 이건... 하으윽~”
아니라고 하지만 역시 음란한 몸뚱아리는 내 움직임에 맞춰 힘차게 조여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걸 느끼며 최대한 참기위해 노력하는 준후. 하지만 참아낼 수 있을까? 현아도 음란한 자신의 몸을 어찌하지 못했는데... 과연 준후는 어떨지 궁금했다.
“흐흐. 좋은 신음소리야. 듣기 좋은걸~ 좀 더 그렇게 느끼며 비명을 질러주길 바랄게.”
“으읍! 내..내가..흐응~ 그..그럴짓을 아흑~ 할까봐!”
하지만 이미 신음소리를 내지르고 있었다. 다만 준후 자신이 그걸 느끼지 못할 뿐이었다. 그렇게 배치된 교실로 향했다. 처음부터 같은 교실로 배정하길 잘한 듯 했다. 이대로 수업까지 받을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역시 내 말대로 잘 해줬는걸? 같은 교실이라 준후 너도 좋지?”
“으으.. 시..싫어!! 너따윌 좋아할까봐? 하윽!”
하지만 몸은 벌써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역시 대단한 전신의체. 나도 그렇고 준후도 그렇지만 체력자체는 충분히 남아있는 것 같았다. 역시 한 두 번 하는걸론 만족 할 수 없는 육체였다.
“이..이제 도착했잖아... 내려줘.”
“부탁인거야? 하지만 싫은걸 어쩌지?”
“으으! 이..이대로 보이면서 수업받을 작정이야?”
자기도 그런짓은 안했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내게 부탁하는 준후였다. 하긴 준후 녀석도 현아를 가지고 놀긴 했지만... 이런짓까진 안했던거로 기억중이다. 다만 나는 그런 준후의 사정따위 무시하고 섹스해버릴 예정이었다.
“흐흐. 수업받으며 가버리는거야. 준후 너도 좋아할거야.”
“흐윽~ 시..싫다고!! 아흥~ 이..이건.. 으흣~ 하으응~”
자신의 신음소리에 놀라는 준후. 하지만 변명할 말은 떠올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느낄 뿐이었다. 게다가 준후 자신도 모르고 있는 듯 했지만... 날 와락 끌어안고 있는 손이 점점 옥죄어 오고 있었다. 절대 놔줄 수 없다는 듯이...
“읏~ 또 싼다. 크읏~”
“흑~ 아..안에... 아흑~ 너 정말!!”
“좋았어? 킥킥.”
“싫다고 했잖아!! 흣~!”
하지만 난 좋았으니 됐다. 준후의 사정따위 내겐 일고의 가치도 없었다. 그저 준후는 내 멋대로 능욕당하면 되는거였다. 그렇게 명령도 해 놨고 말이다.
“엉덩이가 참 찰지단 말야. 이렇게 들고 쑤셔넣으니 정말 좋은 것 같아.”
“히끅?! 쥐..쥐어짜지 맛!! 크흣~ 정말... 벌리지도 마... 우으..”
준후의 엉덩이를 들고 쥐어짜며 양 옆으로 벌리며 마구 주물러대자 그 느낌이 싫은건지... 아니면 정말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건지 모를정도의 반응을 보여준 준후였다. 몸은 느끼는데 정신은 그걸 거부하는 상황. 그런 상황에 빠진 듯 했다.
“오오~ 대단해. 또 이런 걸 볼 수 있다니. 근데 저 여자아인 누구야? 그리고 저녀석도 누군지 모르겠는데... 새로온 전학생인가?”
“윽~ 하아... 제발 그만... 무..무슨짓이든 다 할테니까 교실에서만큼은... 그만해줘...”
기어들어가는듯한 목소리로 준후가 내게 부탁하기 시작했다. 더는 굴욕을 참아낼 수 없나보다. 하긴 언제나 반의 중심에 서있었는데... 여자아이가 되어 잔뜩 능욕당하는 꼴을 모두에게 보이니 그렇기도 하겠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를 알리기 싫은 듯 해 보였다.
“흐흐. 모두에게 알려지면 재밌어지겠는데? 저녀석들 너한테 쌓인게 많을 것 같은데...”
“힉?! 아..알릴작정은 아니겠지? 너..너도 알잖아. 이곳에서 여자들이 어떤 꼴을 당하는지...”
“알긴 하지. 그래서 더 알릴작정이지만...큭큭.”
“으윽! 너!! 하으응~!”
내게 소리를 지르려는 준후를 위해 자궁이 뚤릴정도로 강하게 쑤셔줘 버렸다. 그러자 크게 신음소리를 지르며 자신이 가버리는걸 모두에게 알리는 준후였다. 그리고 다시 기절... 역시 어린아이의 몸에 그정도 자극은 심했나보다.
“자자 모두 주목~ 이녀석이 누군지 궁금하지? 그리고 내가 누군지도..?”
“그..그래. 너 누구야? 그리고 그 귀여운 여자아이는... 아직 초딩같아 보이는데 이런곳에서 그렇게 따먹다니... 아아 나도 따먹고싶다~!”
“크흐흐. 그래? 그럼 줄까? 앞쪽은 내가 사용해서 안되지만 뒤쪽 구멍은 상관없는데... 아참 이녀석이 누구냐고 했지? 너네들도 아는 녀석인데... 자 맞춰봐. 맞추면 이녀석의 뒷구멍을 사용하도록 해주지! 힌트는 여기 없는 녀석이라는거다!”
“우오오! 정말이지? 뒷구멍이라도 어디야! 저런 여자아이를!”
그렇게 대충 소개를 끝내며 이벤트성 문제까지 내버렸다. 과연 준후의 이름을 대는 녀석이 있을까? 그리고 준후가 깨어나면 아마 재밌어 질 것 같았다. 준후의 일그러진 귀여운 얼굴을 보는게... 정말 재밌을 듯 했다.
“아! 혹시... 준후... 는 아니겠지? 하하. 그녀석은 남자잖아? 설마... 아니겠지?”
“오호? 너 대단한데.. 맞아 이녀석이 준후지. 그리고 오늘부터 내 육노예가 된 녀석이야. 좋아 너. 이쪽으로 와서 이녀석 뒷구멍에 박아도 좋아! 크크.”
“헉? 그게 정말이야? 그녀석이 준후라고? 호오~ 재밌겠는걸? 아아. 그랬지. 이녀석 기업이 그쪽이었지? 설마 자기 몸을 여자아이 몸으로 바꿀줄이야. 그쪽취향이었던건가? 큭큭.”
대충 멋대로 상상해버리는 것 같았다. 좋아서 바꾼걸로 생각하다니. 저녀석도 좀 맛이 간 것 같았다. 게다가 준후라는걸 맞추기까지 하다니. 그리고 좋다고 준후녀석의 엉덩이를 노려보기까지...
“그럼... 쑤셔도 되는거지? 읏차~”
“으응...? 히익?! 어..엉덩이!! 아악! 아..아팟!!”
“호오? 깨어난거야? 읏차~ 제법 심하게 빡빡한데? 여긴 아직 개발되지 않았나?”
“으윽! 누..누구?!”
“흐흐. 안녕. 네 엉덩이에 쑤셔 박고 있는 남학생A라고해. 어때? 기분은 좋아? 준후야.”
“윽? 너..너 설마!! 마..말해버린거야?!”
“흐흐. 그래. 어때? 저녀석말대로 양쪽 다 쑤셔지는기분이?”
“흐으윽.. 아..아파!! 아흑... 그..그만해!! 나..나도 좋아서 이러는건 아흑~ 아...”
“좋다고 말해.”
“...좋아!! 너 이자식!! 으으.”
내 명령에 충실히 좋다고 대답하는 준후였다. 이런 맛에 명령을 내리는 것 같았다. 그러자 더 흥에 겨운 남학생A 역시 변태같은 녀석이라 그런지 제법 쑤시는 폼이 대단했다. 뭐 다른 녀석이랑 같이 쑤시고 있어 조금 묘한 기분이었지만... 일그러진 준후녀석의 표정에 그런 기분도 죄다 날아가버리는 듯 했다.
“흐응~ 아응~ 제발 그만... 도..돈이 필요하면 줄게!! 그..그러니까 이런 것 으흑~ 그만둬!!”
“흐흐. 난 쑤시는게 좋을뿐인데? 돈? 그거야 준후 네녀석만큼은 아니라도 제법 있어서 괜찮아. 그것보다 네녀석을 쑤시는게 더 좋아. 아~ 이젠 준후 양인가? 큭큭.”
“으으.. 너 어..얼굴.. 흐윽 기..기억해뒀어!! 두..두고봐. 아앙~”
“호오~ 복수하려고? 뭐 그거야 네 맘이겠지만... 아아 난 또 쌀거같아. 역시 준후 네 그곳은 최고야.”
“히익? 더..더는 배가.. 아앙~ 터..터져버렷!!”
하지만 준후의 그말을 무시하고 연속해서 사정해주기 시작했다. 한번 두 번 그렇게 계속해서.. 그러자 준후의 배도 제법 부풀어 올랐다. 그리고 남학생A녀석도 제법 사정해버린 듯 준후의 엉덩이 구멍이 벌렁거리며 꿀렁꿀렁 정액을 뱉어냈다.
“으흣~ 좋았어. 아아 다음에도 불러주라고. 크흐흐.”
“뭐 그러도록 하지. 준후 너도 저녀석 맘에 들지?”
“흐으윽~ 시..싫어!! 절대 싫어!! 제발... 흑흑.. 잘못했어. 나 잘못했으니까... 으흐윽.. 더는... 더는 안돼!!”
준후가 더는 버티기 힘든지 항복을 외쳤다. 하지만 겨우 이걸로 내가 준후녀석을 놔 줄리는 없었다. 좀 더 마구 능욕해서 준후녀석의 정신이 망가져버릴때까지 사용할 예정이었다. 그 이후 적당히 정신을 손보면 되지 않겠는가? 준후의 기업에 그 정도의 기술력은 있었다.
“흐흐. 벌써 항복이야? 현아는 이정도에 항복하지 않았는데?”
“흐윽.. 그..그거야.. 적당히 기억을... 손봤으니까...”
하긴 현아도 정상적인 남자의 정신을 가졌다고 하긴 미묘했다. 기억을 대충 손봐서 그런지 쉽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준후의 경우는 달랐다. 완벽한 100퍼센트 준후의 기억과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헌데 이런 꼴로 모두에게 보이며 당했다. 그리고 모르는 남학생에게 엉덩이을 범해지기 까지... 아무리 준후라도 이런 상황을 버틸 수는 없었나보다.
“너도 적당히 손봐줄까?”
“히익?! 아..안돼!! 나..난...”
고개를 새차게 도리질 치는 준후였다. 하긴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게 싫겠지. 뭐 가짜라는걸 모르는 상태에선... 어쩔 수 없어보였다. 진짜 준후는 벌써 분쇄기 속에 들어가 폐기되버렸을텐데... 아직까지 그런걸 눈치채지는 못한 듯 했다.
“그럼 내 명령에 잘 따를래? 아니면...”
“으응! 그..그럴게 그러니 제발... 날 이대로...”
반쯤 넋이 나간 듯 동공이 마구 흔들리는 준후였다. 역시 강렬한 섹스로 인해 정신을 반쯤 놓은 듯 했다. 그 이후 다시 내 말에 충격을 받아 더 정신이 없어 내가 뭐라고 하는지도 잘 모르는 것 같았다. 다시 정신을 차리면 또 무슨 소리를 할지 궁금하기까지 했다.
“큭큭큭. 재밌을거야.”
“응.응! 나. 잘할게!! 섹스도 이렇게 하응~ 아앙~”
정말 재밌을 것 같았다.
“크흐흐~ 아하핫.”
준후 녀석이 어서 정신을 붙들고 자신이 한 추태를 깨닫게 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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