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8 / 0174 ----------------------------------------------
2부 33화
----------------
2부 33화
그렇게 둘을 농락하길 몇일이 지났다. 이제 점점 둘의 의지력도 끝이 다가온 듯 점점 내 부탁에 굴욕도 그리고 치욕도 느끼지 않게 되었다. 아마도 이젠 정말 포기하려는 것 같았다. 하긴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매일매일 능욕당하고 있는데... 당연하겠지.
“하앙~ 주인님~ 좀 더 해주세요~”
“흐흐. 정말 이렇게 변할 줄이야. 내 물건이 그렇게 좋아?”
“네~ 너무 좋아요~”
준후였다. 이제 정말 내 물건이 좋다는 듯 내 물건 위해서 엉덩이와 허리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현준이 또한 마찬가지였다. 준후와 내 행위를 보며 침을 꼴깍 삼키고 있지 않는가?
“현준아 너는 어때?”
“저..저도 어서... 우우 준후 너 못됐어! 나..나도 주인님과 하고 싶단 말야~”
정말... 이렇게 잘도 조교 되어 줄 줄이야. 아무래도 내가 이 둘을 과대평가 한 듯 했다. 뭐... 하긴 부탁과 명령 그리고 정신없는 와중에 섹스... 결국 머릿속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릴게 당연하지 않는가? 게다가 내 부탁에 좋아하며 응하는 자신을 보며 이게 정말 내가 원했던건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점점 자신이 원해서 한거라고 생각하게 되는거겠지...
“흐흐 정말 좋은걸. 어때? 둘은 내 물건을 위해서 어떤짓이든 할 수 있지?”
“네에~ 하으응~ 주인님의 물건을 위해서라면 제 기업을 가져다 받치겠어요~ 하아앙~”
그야 물론 그건 당연한것이지 않던가? 지금도 거의 내 멋대로 기업을 주물러댈 수 있는 상황이고... 그렇다면 현준이는 어떨까?
“현준이 너는?”
“저..저는 기업은 물론이고 저를 받칠게요! 어떤짓이듯 상관 없어요!! 절 마구 괴롭혀주세요!!”
아마도 괴롭힘까지 당해도 좋다는 것 같았다. 정말 이정도면 완벽한 조교라고 생각해도 좋겠지? 이제 둘은 적당히 사용하고 다른 타깃을 물색해야 할 듯 했다. 가령 윤하 선생이라거나... 전에 그 클로에 선생도 끌렸다. 게다가 시리아 또한... 아직 정신은 멀쩡하지 않는가? 물론 시리아는 그모습 그대로 하는게 더 좋았다. 조금 쌀쌀맞으면서 물을 질질 흘려대는 그 모습. 꾀나 자극적이지 않는가?
“자 그럼 현준이도 이리와.”
“네엣~ 아흥~ 좋아요~~!!”
“하앗..하아~ 너..너무해!! 나 더해야 한단 말야~ 아직.. 우으 가지 못했다구!!”
이제 완벽했다. 준후가 이런 소리까지 하는걸 보면 정말 완벽한 조교라고 생각됐다. 그렇게 현준이와 준후를 마구 사용하며 그날을 보냈다.
“하암~ 몸이 조금 굳었나? 하긴... 매일 섹스만 했으니까.”
학교를 다녀오면 둘과 섹스.. 그리고 섹스 섹스.. 결론은 섹스였다. 이제 둘은 조금씩 질리기도 했으니 전에 생각했던 윤하 선생이나 클로에 선생을 따먹으러 가야할 듯 했다.
“좋아. 오늘은 둘을 목표로 해 보자구. 큭큭.”
“주인님~”
“아아 주인님 오..오늘도 어서~!!”
둘은 이제 내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물론 내 물건이 없다면 말이다. 그렇게 둘을 한차례 또 상대해주고 학교갈 준비를 마쳤다.
“좋아. 이제 갈까?”
“네엣~”
“저도 준비 됐어요~”
그렇게 둘을 데리고 학교로 향했다. 물론 둘의 의상은 내 맘에 드는 야한 복장이었다. 현아의 복장을 좀 더 야하게 개량한 메이드복. 어쩐지 이런 의상이 끌렸다. 역시 기억에 남아 있어서 그런걸까?
“뭐 보기엔 좋으니까. 후후.”
“아아~ 주인님이 보기 좋다고 해 주셨어~”
“아냐. 날 보고 그렇게 말씀해 주신거야!!”
준후와 현준이는 여전히 사이가 좋지만은 않았다. 어차피 구멍동서면서... 저렇게 사이좋지 않는 이유는 뭘까? 생리적인 혐오감? 동족혐오? 어쩐지 그럴 듯 했다. 다만 이제 전혀 다른 사람이 된 듯 했지만...
“후후. 뭐 둘이서 즐기게 만들면 사이가 좋아지겠지...”
“힉? 저..절대 싫어요!! 저런 가슴이랑 엉덩이만 큰 머리빈 여자랑!!”
“이익! 나..나도 싫어! 너같은 땅딸보에 빈약한 꼬마아이랑 하라니~ 풋~”
“우으.. 나..나도 히잉~”
준후의 패배였다. 이젠 둘다 서로를 여자라고 인식한 듯 했다. 하긴... 몸이 그런데 남자라고 하기도 뭐하지 않겠는가?
“큭큭. 역시 여자들은 가슴과 엉덩이 크기인가?”
승리자와 패배자는 그렇게 결정되는 듯 했다. 하긴... 남자가 보기에도 가슴크고 엉덩이 탱탱한쪽이 승리자로 보이곤 하니까. 게다가 더 인기도 있지 않던가? 물론 준후라고 인기 없는건 아니었지만... 역시 현준이의 인기엔 미치지 못했다.
“어차피 둘의 소유주는 나지만...”
그래서 우쭐거릴 수 있었다. 이런게 미소녀인 둘을 내가 따먹고 다니고 있다니!! 다른 학생들이 분명 부러워하고 있을 터였다.
“좋아. 둘은 교실로 가있어. 난 윤하 선생에게 갈테니 말야.”
“우우~ 주인님과 함께 있고 싶었는데...”
“저..저도...”
우물쭈물 거리며 그렇게 말하는 둘이었다. 역시 제대로 조교가 된 듯 했다. 나와 떨어지는걸 이렇게 싫어하다니!! 예전 같았으면 가든말든 상관하지도 않았을텐데 말이다. 뭐 어차피 내 부탁이면 즐겁게 가서 기다릴게 분명하지만...
“그럼 가보실까? 흐흐. 윤하 선생 젖을 먹은지도 오래된 것 같은데... 게다가 임신 노예로 만들 생각이었잖아? 이제 천천히 조교해서 임신노예로 만들어야지...”
그랬다. 임신노예. 어쩐지 끌리는 기분이 들었다. 내 아이를 임신하며 좌절하는 윤하 선생의 모습!! 당연히 끌리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