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장 고금제일 제왕근의 탄생.
울금향은 본격적으로 부동이의 치료에 임했다.
천생연분의 부군을 찾았으니 가히 지극 정성이었다.
그러나 부동이 본인은 죽을 맛이었다.
원기를 보충한답시고 온갖 양기가 풍성한 영약을 강제로 먹어야했다.
사매들이 돌아가며 손수 먹여주니 몰래 버릴 수도 없었다.
몸에 좋은 것을 먹으니 싫을 리가 없어야 하겠는데 아니었다.
가만있어도 시도 때도 없이 서는 자지가 정력제까지 먹여 놓으니 하루종일 빳빳이 선체 고개를 숙일 줄 모르는 것이었다.
자지가 서면 항상 박고 싸서 풀어왔던 부동이였는데 울금향은 방사를 금하는 잔인한 조치를 내린 것이었다.
부동이는 벌벌 떨리는 자지를 붙들고 자위라도 해서 풀고자 했다.
그것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다.
몰래 사정이라도 하면 어떻게 알았는지 사부라는 할망구가 쫓아 나와 사정없이 두들겨 패기 때문이었다.
원치 않게 고매한 고승처럼 색을 멀리하게 된 부동이는 풀지 못한 정욕에 사무쳐 미치기 일보 직전이었다.
할 수 없이 부동이는 할망구 사부가 가르쳐준 색공을 연마했다.
들끓어 오르는 정을 되돌려 원정을 쌓기 시작했다.
하루하루 간신히 버티면서 노력하기 어언 한달...
마침내 부동이는 회정법을 삼성까지 달성하는 천재성을 보여주었다.
울금향과 제자들은 뛸 듯이 기뻐했다.
삼성의 경지만 되어도 정을 마음대로 거寬?뿌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제 평범한 여인이라면 수 천명을 상대해도 결코 정이 마르지 않게 된 것이었다.
물론 색공의 달인이나 경국지색의 미녀와 교접한다면 아직 모자랐다.
미색이 출중한 여인과 교접할 시에는 사내라면 누구나 발정한 짐승이 되어 함부로 싸고 말기 때문이었다.
이는 도를 닦는 도인이나 불심이 강한 승려라도 넘기 힘든 것이었다.
다행히 부동이가 평소 상대한 여인들 대부분이 천하절색임을 감안할 때 대성할 날도 멀지 않은 것이었다.
울금향은 본격적인 실전으로 부동이의 경지를 높여야 할 때가 왔음을 알았다.
조금 손해보는 기분이었지만 제자들도 부동이와 방사를 하게 허락해야 했다.
천하절색인 제자들과 방사하면서 회정법을 익힌다면 훨씬 빠른 시일에 꿈에도 그리던 대성을 하고 전설의 제왕근을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제왕근은 무엇인가?
실로 고금을 통틀어 존재해 본적이 없는 꿈의 자지이다.
'수만의 여인을 상대해도 결코 지지 않는 지구력'
'쇠처럼 강하면서도 뱀의 혓바닥처럼 부드럽기도 한 극강하고 극유함'
'단단하기에 급급한 금강불근보다 더욱 오묘한 심근의 경지'
'감각을 강화시킬 수도 혹은 분리시킬 수도 있는 능수능란함'
사내라면 꿈에서라도 이루고 싶은 전설의 자지인 것이다.
울금향은 부동이가 제왕근을 완성한 후 자신을 죽여주는(?) 것을 상상하며 몸을 떨었다.
부동이는 뜻을 세웠는지 제법 심각한 얼굴로 모든 수련에 임했다.
마침내 부동이의 대성을 위한 대법을 실행하는 날이 왔다.
아침 일찍 목욕재계를 하고 마음을 다스린 부동이는 침상 위에 가부좌를 하고 앉아있었다.
사르르륵...
여인이 비단 옷을 벗어 내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름다운 음악소리보다 더욱 자극적이었다.
살며시 풍겨오는 꿀보다 달콤한 육향...
부동이의 코가 저도 모르게 벌름 거렸다.
그는 부글거리며 끓어오르는 흥분을 참으며 회정법 구결을 암송했다.
사매들의 육탄 공세가 시작된 것이었다.
홀딱 벗은 여인들의 자태는 아름답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부동이의 터질 듯이 곤두서있는 자지가 그녀들의 자태가 얼마나 색정적인지 웅변하고 있었다.
세 명의 이국적 여인들이 함께 환락교태색무를 추기 시작했다.
울금향이 뇌살적 자태를 가졌다면 세 여인은 이국적이며 원초적인 자태를 자랑했다.
금발의 백인 미녀 백정아...
고혹적이 미소를 보이며 어깨로부터 옷을 끌어 내렸다.
뽀얗다 못해 눈이 부신 하얀 상체...
출렁이며 드러나는 젖가슴은 웬만한 사내의 자지는 몇 개를 쑤셔 넣어도 감추어질 만큼 깊은 계곡을 보여준다.
양지유를 바른 듯 기름진 아랫배...
삼각지를 덮은 금발의 보지 털...
도발적으로 벌어진 풍만한 엉덩이...
현기증이 나도록 쭉 뻗어 내린 긴 다리...
흑수선은 뒤로 돌아서서 천천히 치마를 끌어내리고 있었다.
아! 누가 흰 피부만이 미인의 조건이라 헛소리를 했던가?
흑요석처럼 빛이 나는 검은 피부의 나신 또한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끈이라고 해야할 고의만이 그녀의 조그맣지만 탱탱하고 풍성한 엉덩이를 가리고 있었다.
저 잘록한 허리를 보라!
저 단단하게 모여진 엉덩이 사이로 자지를 밀어 넣는 다면 보지는 물론 엉덩이 전체가 움찔거리며 자지를 물어 줄 것이다.
아! 상상만 해도 쌀 것 같지 않은가?
지방은 한 점 붙지 않고 가녀린 근육만으로 이루어진 매끈한 몸매...
갈비뼈가 보기 좋게 드러난 체격이건만 놀랍도록 거대한 유방...
들판을 달리는 사슴처럼 실팍한 허벅지와 가늘고 쭉 뻗은 종아리...
그녀의 검은 몸 속 깊숙이 자신의 상대적으로 하얀 자지가 쑤셔 박히는 상상을 하며 부동이는 몸을 떨었다.
황교아가 반짝이는 나신을 뱀처럼 꼬며 바닥을 기어왔다.
구릿빛 건강한 갈색의 살결을 자랑하며 그의 하체에 접근했다.
하늘로 처든 탱탱한 엉덩이는 잘 익은 복숭아처럼 탐스럽고 먹고 싶은 충동을 일으켰다.
거대한 젖가슴은 엎드려 있건만 하나도 쳐지지 않을 만큼 탱탱했다.
한 마리 암코양이처럼 도발적인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황교아...
천하제일의 고수를 만나 대결을 앞둔 사람처럼 그의 심장이 펄떡거렸다.
하나도 감당키 힘든데 세 명이라니...
달콤한 여인들의 육향만으로도 그는 오금이 저리고 사지에 힘이 쪽쪽 빠짐을 느꼈다.
그의 불끈 솟은 자지는 하늘을 향해 대가리를 꼿꼿이 쳐들고 발딱 서서 건들거렸다.
세 마리의 암캐처럼 바닥에 꿇어앉은 여인들이 그의 자지에 얼굴을 밀착시키기 시작했다.
붉은 혓바닥들이 뒤엉키며 그의 불알을 부드럽게 핥았다.
창 맞은 늑대처럼 그의 몸이 바르르 떨리고 입이 벌어졌다.
알아들을 수 없는 구결을 중얼거리며 그는 이를 악 물었다.
간신히 눌러 놓은 정이 정낭으로 달려나감을 느꼈다.
그는 헛구역질에 여념 없는 자지에 내공을 쏟아 부으며 결사적으로 저항했다.
[으흐흐흐...]
지독한 쾌락이 오히려 고문이 되었다.
그는 금방이라도 쌀 것만 같은 상태에서 희열에 떨며 몸서리치고 있었다.
무인이라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심지를 잃어서는 아니 된다.
그렇지만 이 싸움은 너무 힘들었다.
차라리 칼에 베인 쓰라림을 버티는 것이 쉬우리...
고통이 아닌 희열과 싸워야 하다니...
사내로서 이렇게 아리따운 여인들에게 자지를 빨리면서 심지를 잃지 않을 수 있을까?
평생 면벽 수련한 고승이라도 어려우리라.
피할 수도 없었다. 그 짜릿한 희열에 몸을 맡기면서 버티어야 하는 것이었다.
부동이는 색공의 오묘한 경지를 향해 죽을힘을 다해 어렵게 전진하고 있었다.
간신히 호흡을 가다듬은 부동이는 눈을 아래로 향했다.
세 여인의 뽀얀 나신이 남김없이 보여졌다.
백정아의 피부는 마치 투명한 수정처럼 반짝였다.
금발의 긴 머리를 한쪽으로 몰아 쓸어 내리고 있어서 사슴처럼 가녀린 목덜미가 모두 드러났다.
거대한 젖가슴을 스스로 주무르며 그의 자지를 붉은 혀로 핥는 모습은 천상의 선녀와 다름이 아니었다.
[헉... 너희들은 사람이 아니야...]
[호호호... 서방님... 저희들이 사람인 줄 아셨나봐? 저흰 서방님의 정액받이들인데...]
[믿을 수 없도록 예쁜 것들... 허억...]
그는 너무 예뻐서 문제인 백정아의 입술에 귀두를 비비며 신음했다.
붉고 촉촉하게 젖은 혀를 날렵하게 움직여 부동이의 자지를 핥는 흑수선의 검은 피부는 백정아의 흰 피부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꿈틀거렸다.
흑수선이 입을 벌리자 눈이 부시도록 흰 이빨이 가지런히 보였다.
부동이는 참지 못하고 그녀의 입안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호호... 알았어요. 제가 빨아 드릴게요.]
그녀는 기쁘게 입을 열어 그의 포신을 삼켰다.
황교아와 백정아는 서로의 몸을 쓰다듬으며 그의 굵은 불알을 사탕 빨 듯 빨았다.
흑수선은 양팔로 바닥을 짚은 체 상체를 비스듬히 누이고 입을 한껏 벌렸다.
마음껏 박아 보라는 겁도 없는 행동이었다.
부동이는 그녀의 교만함을 훈계해 주었다.
쑤셔 박히는 자지는 사람의 물건이 아니었다.
종마의 자지처럼 굵고 긴 물건이 흑수선의 입을 관통하고 세차게 진입했다.
[켁켁...]
만용을 부린 흑수선이 고통에 찬 기침을 했다.
[퍽..]
묵직한 충격에 그녀의 옥안이 일그러지더니 목이 뒤로 넘어갔다.
끔찍하다할 만큼 거대한 살 막대기가 통째로 그녀의 입을 지나 뱃속까지 쑤셔 박히고 있었다.
흑수선은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희디 흰 이로 그의 자지를 꼬옥 물었다.
쪽쪽 소리가 들리도록 그의 자지를 빨았다.
공격이 오히려 수비라던가 이제 부동이가 수세에 몰리고 말았다.
박아 넣자 바로 물고 빨아대는 흑수선의 공격에 그는 당황하고 말았다.
불알를 물고 빠는 백정아와 황교아의 협공도 그의 정신을 산란하게 만들었다.
그는 한 손으로 백정아의 소담스런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유방압박술.
강약을 조절하며 주무르고 완급을 바꾸며 매만지는 기술...
백정아의 봉목이 파르르 떨렸다.
그녀는 더욱 세게 그의 불알을 빨아들임으로서 반격했다.
부동이의 다른 한 손은 황교아의 작지만 체구에 비해서는 무척 거대한 젖가슴을 공략했다.
황교아 또한 유방압박술에 당해 붉게 달구어진 얼굴이 되었다.
흑수선은 입으로 자지를 빨면서 동시에 양손으로 자지를 움켜쥐고 훑기 시작했다.
공포의 자지안마술이었다.
섬섬옥수로 강약을 섞어 쥐어짜며 입과 협동하며 빨고 조이는 고난도 기술이었다.
한 두 번 당하는 기술이 아니었건만 부동이는 처음 당하는 것처럼 짜릿한 희열에 몸이 떨렸다.
아무리 흔한 초식이라도 고수의 손에서 펼쳐지며 달리 보이는 법이었다.
자지를 빠는 단순한 기교도 세 색녀들에게서 펼쳐지니 가히 사내의 뼈와 살을 녹이는 절대 신공이 된 것이었다.
부동이는 온 몸이 물처럼 녹아 흩어지는 느낌이었다.
흑수선이 이빨로 자지를 물며 힘주어 빨았다.
[쪼오옥...]
뇌수까지 전해지는 쾌감에 정신이 아찔했으나 쑤셔 박던 자지를 멈추지는 않았다.
사정을 억누르고 그는 힘차게 이기어근을 펼쳤다.
[퍼어억...]
흑수선의 볼이 그의 사타구니에 부딪히며 파열음을 냈다.
혀로 그의 불알을 핥는 흑수선...
그는 참을 수 없는 희열에 짐승처럼 신음을 내질렀다.
흑수선이 육음을 전개해 그를 유혹했다.
[아~~ 싸요.. 서방님... 참지 말고... 어서요...]
그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지금 그는 전투 중인 것이었다.
함부로 싸기 시작하면 결코 멈출 수가 없는 것이었다.
그는 이를 악물고 내공을 모아 비관혈, 응창혈을 지나 유중혈까지 내려 보낸후 다시 하단전에 되돌리는 소주천을 했다.
자꾸만 흩어지는 기를 간신히 모아 돌리자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내친 김에 더욱 거세게 흑수선을 박았다.
마침내 흑수선이 그의 자지의 공세에 못 이겨 후퇴했다.
작은 승리였다.
흡족한 미소를 지을 틈도 없었다.
백정아가 커다란 입을 벌리더니 날름 그의 자지를 삼켰기 때문이었다.
자지흡정술에 재능이 있는 백정아였다.
타고난 큰 입에 놀라운 흡입력!!!
모골이 송연할 만큼 놀란 부동이는 방심했던 것을 후회하며 다시 전력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퍼억퍽]
살 부딪는 소리가 요란했다.
백정아는 서두르지 않았다.
그의 무참한 공세에 놀란 듯 봉목을 부릅뜨고 애처롭게 당하기만 했다.
부동이는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처녀를 강간하고 있는 기분이었다.
그것이 진실이 아님을 잘 알았지만 백정아의 연기는 너무도 완벽했다.
[아흑... 서방님... 너무해요... 이렇게 큰 자지로 마구 박으시다니...]
육음을 통해 애원까지 하는 백정아...
사내의 파괴 본능을 자극하는 순진무구한 표정...
[헉...]
부동이는 찔끔거리며 나오는 좆물을 느끼고 온 몸에 힘을 주어 막았다.
백정아는 흘러나온 좆물을 살살 핥아먹으며 예쁘게 눈을 흘기며 말했다.
[어머나... 금방 싸실 것 같더니... 아이 미워... 더 싸주세요... 제 입안에다가...]
그의 자지를 혀끝에 올려놓고 유혹하는 백정아의 교태에 그는 하마터면 뱃속의 정액을 모조리 토할 뻔했다.
부동이는 자지에 몰린 혈기를 전신으로 다시 돌렸다.
겨우 위기를 넘긴 그는 그를 희롱한 백정아를 혼내주기 시작했다.
[퍽퍽퍽...]
분노한 그의 자지는 무섭게 상대를 내려쳤다.
태산압근!
황보천근!
구천일심!
좌삼우삼!
평범한 초식이지만 부동이의 자지가 천하의 명검인 것을 감안한다면 당하는 그녀에게는 장난이 아니었다.
백정아는 그의 잔인한 공세에 그만 혼백이 빠지는 느낌을 받았다.
겨우 황교아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고 쉴 수 있게 되었다.
부동이의 공세를 대신 받게된 황교아는 오래 버틸 수가 없었다.
워낙 체구가 작아서 입 또한 작은 그녀는 셋 중에서 가장 자지 흡정술의 경지가 모자란 편이었다.
그녀로서는 부동이의 끔찍하게 거대한 자지의 정면 공세를 오래 버틸 수가 없었다.
[컥컥...]
그녀는 눈물까지 흘리며 그의 자지에 박힌 체 고통에 떨었다.
보다 못한 흑수선과 백정아가 큼직한 젖가슴으로 부동이 자지를 쌈을 싸듯 둘러싸고 황교아를 구했다.
간신히 숨을 쉬게된 황교아는 눈을 흘기며 부동이의 귀두를 세게 물었다.
금강불근이기에 아무로 물어도 그저 좋기만 한 부동이였다.
뭉클한 젖가슴으로 주물거리는 느낌 또한 감미로웠다.
황교아가 끊임없이 귀두를 잘근잘근 물어주는 것도 너무 좋았다.
[이야야야얍]
그가 괴성을 내지르며 하체를 움직였다.
누굴 찔러 죽이기라도 할 듯 살벌한 발검...
그의 자지가 육중한 네 개의 젖무덤을 시원하게 가르더니 붉은 입술을 지나 입안으로 쑤셔 박혔다.
보드랍기가 하늘에 떠도는 구름 같은 젖가슴과 따뜻한 입의 봉사에 그의 자지는 몸부림을 치며 기뻐했다.
활화산처럼 끓어오르는 좆물...
그는 싸지 못하는 현실이 저주스러웠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여인들의 깨끗한 나신 위에 마음껏 좆물을 뿌리고 싶었다.
양기가 빠져 당장 죽더라 그렇게 하고 싶었다.
무너지는 부동이의 뇌리에 잊혀진 기억이 되돌아오기 시작했다.
망혼단을 복용하지 않은지 오래인지라 당연한 일이었다.
부동이는 잊고 있었던 주인 아씨 아니 사랑스런 아내 당소희가 떠올랐다.
자신을 기다리며 울고 있을 그녀...
그는 갑자기 생에 집착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수많은 아내들의 얼굴을 떠 올렸다.
자신만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그녀들...
그는 결심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신공을 대성하리라.
그러지 않으면 어여쁜 아내들이 너무 불쌍하지 않은가...
(내가 죽기라도 하면 다른 더러운 놈들이 내 꽃 같은 아내들을...)
그는 상상만 해도 끔찍한지 고개를 흔들며 상념에서 벗어났다.
그 동안의 전말을 정리하면서 부동이는 또 한번의 위기를 넘겼다.
여인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부동이가 버티자 드디어 진신무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전초전은 끝난 것이었다.
이제 진검 승부에 모든 것이 달려 있었다.
세 여인은 다리를 벌리고 벽을 집은 체 엉덩이를 쭈욱 내밀었다.
[서방님... 소녀들의 보지를...]
부동이는 다시 찾은 기억을 저만치 밀어놔야 했다.
보라... 저 완벽한 몸매와 탐스런 엉덩이들을...
눈처럼 희고 풍만한 백정아의 엉덩이...
단단하게 솟아오른 흑수선의 탱탱한 엉덩이...
기름진 황교아의 앙증맞은 구릿빛 엉덩이...
엉덩이 틈새에 숨어서 하염없이 옥수를 흘리고 있는 신비지처...
무공 비급과 보물이 숨겨진 동굴을 발견한 무인 보다 더 환희에 찬 듯한 부동이...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부동이는 자지를 주물렀다.
그의 자지는 여인들의 촉촉한 보지를 향해 대가리를 건들거렸다.
[너희들 혼나야겠어!]
[어머. 왜요?]
[너무 예뻐서 내 자지가 빳빳이 서있느라 아프잖아!]
[피... 자기가 혼자 흥분하고서는 애매한 우리한테...]
예쁘게 입을 내밀며 말한 황교아는 다음 말을 잇지 못하고 비명부터 질러야 했다.
뭉툭한 살방망이가 느닷없이 보짓살을 가르며 쑤셔 박힌 탓이었다.
생전 처음 박히는 처녀로서 당연한 반응이었다.
[아아아아아아악...]
길고 긴 비명에 백정아와 흑수선의 얼굴마저 창백해졌다.
[서방님... 잠깐만... 전 나중에...]
본능적인 무서움에 몸을 사리며 도망치려고 두 여인이 엉덩이를 움찔거리는 순간...
[푸우우우욱]
그의 자지가 세 개로 화려하게 갈라지며 동시에 세 여인의 포동포동한 엉덩이를 반으로 갈랐다.
매서운 선제 공격에 기선를 빼앗긴 세 여인...
비 맞은 참새처럼 오돌오돌 떨며 부동이의 자지에 박히고 있었다.
터져 나온 비명은 멈출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귀두만 박았는지 입구만 아팠었는데 박음질이 계속 될수록 점점 안으로 통증이 몰려 왔기 때문이었다.
[아흑... 서방님... 그만... 저 죽어요... 아파... 아흑... 너무 커... 그만 빼요... 아아아악]
[이럴 수가... 아흑... 그렇게 막 쑤시면 학... 저희 다 죽일 거예요?]
[이건 자지가 아니야... 서방님... 몽둥이로 처녀의 보지를 이렇게 쑤시다니...]
[앙칼진 것들 오늘 혼나봐야 돼!]
그녀들은 지은 죄만큼(?) 무서운 벌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자지에 쑤셔 박힐 때마다 부끄러움도 잊고 마구 교성을 내지르는 여인들...
[학... 서방님... 뱃속까지 다 들어와... 미... 미쳤어...]
여인들의 비명이 사방에 가득하다.
구슬 같은 땀을 흘리며 몸부림을 치는 여인들...
실전을 겪어 보지 못한 처녀의 몸들이기에 어쩔 수 없는 수세였다.
윤기가 넘치는 금발, 흑발의 머리가 부동이의 하체를 부드러운 손길처럼 간질인다.
색공은 실제로 해봐야만 쓸 수 있는 무공인 것이었다.
부동이는 강호초출의 여인네들을 맞아 마음껏 무공을 뽐내고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희희낙낙했던 시간이 오래가지 못하고 말았다.
몰래 지켜보던 울금향이 여인들에게 전음을 보낸 것이었다.
(이것들이 미쳤나! 정신 못차려!)
화들짝 놀란 여인들...
수없이 귀로 듣고 암송한 색공이건만 첫 전투에 임하자 모조리 잊었던 것이었다.
세 여인들은 어금니를 악물고 내공을 모아 부동이의 자지에 반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부동이는 뭔가 이상해짐을 느꼈다.
[헉...]
부드럽고 촉촉했던 보지들이 갑자기 빨판처럼 느껴졌다.
그녀들이 보지 속의 모든 돌기를 단단하게 일으켜 그의 자지를 옥죄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자지에 가해지는 천만 근의 압박감에 헛바람을 내쉬고 말았다.
[휴... 그럼 그렇지. 이렇게 쉬울 리가...]
예상대로 여인들은 하수가 아니었다.
초반의 수세를 단숨에 모면하며 화려한 합공이 부동이에게 모아졌다.
부동이는 자지를 거머리의 입에 집어넣은 것이 아닌지 의심되었다.
세 여인의 보지가 빨아들이고 조이는 힘은 무쇠라도 부술 지경이었다.
금강불근이 아니라면 그냥 뽑히거나 부러지지 않았을까 싶었다.
부동이의 얼굴이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이상한 모양새로 만들며 세 여인이 허리가 세차게 움직였다.
부동이가 박는 다기보다는 오히려 세 여인의 엉덩이가 부동이의 자지를 차례로 찍어 누르고 있었다.
[퍽... 퍽...]
[철퍽... 철퍽...]
[찔꺼덕... 찔꺼덕...]
흥건하게 젖은 살끼리 부딪는 소리가 천둥소리처럼 요란하게 실내에 진동했다.
너무도 빠르게 박히는 자지는 오히려 천천히 박히는 것처럼 보인다.
한 치... 두 치... 세 치... 여인네 팔뚝만한 자지가 선 분홍 보짓살을 벌리고 쑤셔 박힌다.
사내는 상처받은 짐승처럼 "어으흥" 신음을 하며 자지를 밀어 넣는다.
여인들의 엉덩이가 앞뒤로 빠르게 움직이며 사내의 하체에 육탄공세를 퍼붓는다.
훔쳐보던 울금향마저 흥분할 만큼 색정이 방안 가득 넘쳐흐른다.
(휴... 내가 흥분할 정도라니... 대단해...)
울금향은 만약의 대법을 시행하면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육체의 향연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었다.
여인들이 순음지기를 이용해 부동이의 제왕근을 완성시킨 후에 즐기면 되는 것이었다.
한번도 인세에 난 적이 없는 제왕근을 탄생시키기 위해 네 여인이 온 몸을 바치고 있는 것이었다.
부동이는 마침내 한계에 다다름을 느꼈다.
몸이 모조리 정액으로 바뀐 듯했다.
가득 차 오른 좆물을 쏟지 않으면 금방 죽을 것 같았다.
[으아아아아... 이 씨발 년들... 나와... 못 참겠어...]
부동이는 자지를 뽑아 들고 여인들의 엉덩이에 비비며 열심히 손을 흔들었다.
그의 자지에서는 허연 좆물이 방울방울 나오는 것이 폭발 일보 직전이었다.
세 여인이 기다렸다는 듯이 몸을 돌리더니 부동이의 마혈을 찍었다.
결정적인 순간에 파정을 막힌 부동이는 시뻘겋게 달구어진 얼굴로 씩씩거렸다.
주화입마 일보직전의 모습이었다.
세 여인들은 부동이의 자지에 박힘으로서 막힘 없이 개방된 순음지기를 입과 손에 모았다.
서늘한 기운에 하얀 김에 그녀들의 입과 손에 맺히기 시작했다.
뻣뻣하게 서있는 부동이의 자지를 여인들이 손과 입을 이용해 빨고 핥았다.
정신이 버쩍 드는 차가움에 부동이는 몸을 떨었다.
자지를 통해 차가운 음기가 밀려 들어왔다.
몰려나오던 정액이 다시 정낭안으로 후퇴하기 시작했다.
부동이도 정신을 차리고 여인들의 진기를 받아 내공을 운용했다.
정이 정액에서 분리되어 하단전의 원정으로 몰려갔다.
백정아는 순음지기를 아낌없이 물고 있는 부동이의 자지에 부어 주었다.
정이 빠져나가 맑은 물처럼 변한 좆물이 그녀의 갈증을 식혀 주었다.
흑수선이 백정아의 뒤를 이어 그의 자지를 물었다.
또다시 막강한 순음지기가 그의 정을 몰아 원정으로 밀어 넣었다.
그 기의 흐름을 기억하기 위해 부동이는 오감을 곤두세웠다.
천고의 기연을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황교아가 자지를 물었을 때는 부동이는 파정의 욕구를 어느새 억누를 수 있게 되었다.
부동이의 마혈이 스르륵 풀렸다.
[헉... 고맙소.]
부동이는 진심으로 여인들의 도움에 감사했다.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그는 황교아를 안아들었다.
가슴에 꼬옥 안긴 황교아...
새처럼 떨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에 그의 곤두선 자지가 쑤셔 박혔다.
황교아는 그의 목을 미친 여자처럼 껴안고 몸부림쳤다.
백정아와 흑수선은 부동이의 불알을 핥아 주었다.
황교아의 보지에서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려 그의 자지와 불알을 덮었지만 두 여인은 입술과 혀로 말끔하게 닦아주었다.
찰떡 붙듯이 달라붙은 황교아의 작은 몸이 위아래로 요동쳤다.
그의 자지는 그녀를 찢어 죽이기라도 할 듯 무식하게 쑤셔 박았다.
원정이 점점 자라자 부동이의 정력은 더욱 절륜해지고 있었다.
자지 또한 더욱 크고 단단하게 자라나 황교아는 마치 쇠기둥을 올라 탄 느낌이었다.
소녀공을 십성 운용하며 버티었지만 황교아는 마침내 보짓물을 폭포수처럼 싸고는 축 늘어지고 말았다.
백정아가 황교아를 대신해 부동이의 품에 안겼다.
그녀의 뽀얀 나신이 부동이의 몸을 뱀처럼 감는 순간 그의 굵은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갈랐다.
[아아아아아아아악...]
색공을 익힌 여인으로서도 전혀 익숙해지기 어려운 자지가 그녀의 여린 보지에 쑤셔박혔다.
황교아와는 달리 체구가 큰 그녀는 곧 그의 물건을 몸 깊숙이 받아 들이고 희열을 즐기기 시작했다.
[아흑... 더... 더 깊이... 쑤셔주세요... 아흑... 너무 좋아... 미칠 것 같아...]
삼단 같은 금발의 머리카락을 사방으로 날리며 그녀는 날뛰었다.
부동이는 시뻘겋게 달아오른 자지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쩍 벌어진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 사이로 그의 자지가 시원스럽게 쑤셔 박혔다.
[퍼억 퍽...]
살 방망이에 맞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졌다.
살 방망이에 맞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졌다.
흑수선은 애타게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그의 불알을 빨고 있었다.
겨우 정신이 든 황교아는 그의 엉덩이에 얼굴을 묻고 항문을 살살 핥기 시작했다.
백정아는 제법 오래 버티었다.
일각이 넘게 박힘을 당하면서 온갖 상스런 비명을 지르던 그녀가 마침내 절정을 맞이하고 보짓물을 쏟아냈다.
누구보다 기뻐한 것은 흑수선이었다.
그녀는 백정아를 밀치듯 떼어내고 부동이를 바닥에 눕히더니 말을 타듯 올라탔다.
탄탄한 부동이의 몸과 검은 그녀의 피부는 묘한 조화를 이루었다.
피부가 검은 여인일수록 속이 뜨겁다더니...
그는 그녀의 보지가 활활 타는 화로 속 같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말이라도 탄 듯 미친 듯이 달렸다.
위아래는 물론 뱅글뱅글 허리까지 돌리며 박아대는 것이었다.
이국적 용모는 물론 대담하기 그지없는 행위였다.
부동이는 더욱 흥분이 되어 흔들어대는 그녀의 엉덩이를 향해 하체를 차올렸다.
내리치고 올려 받는 서슬에 자지와 보지는 조금의 틈도 보이지 않게 완전히 결합하고 있었다.
흑수선은 순식간에 이성을 잃고 말았다.
생전 처음 당하는 박음질이건만 너무도 황홀했다.
흑수선은 눈물까지 흘리며 울부짖었다.
부동이 또한 너무도 강력한 자극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또다시 폭발하려는 자지...
흑수선의 몸이 경직되었다.
화려한 절정을 맞이한 그녀의 보지가 그의 자지를 무섭게 조였다.
그는 금방이라도 쌀 것 같았다.
정을 아직 다 되돌리지 못한 그는 싸지 않아야 했다.
흑수선이 그의 몸에서 힘없이 떨어졌다.
부동이는 몸을 일으켰다.
자지를 힘차게 주무르다가 황교아의 입안에 밀어 넣었다.
그녀는 다시 순음지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남아 있던 정이 원정으로 몰려갔다.
백정아도 그의 자지에 기운을 불어넣어 주었다.
몇 차례를 반복하자 부동이는 드디어 단단한 원정을 만들 수 있었다.
조금만 자극해도 풀어지던 미완의 원정이 아니라 작지만 단단한 원정이 마침내 완성 된 것이었다.
원정이 형성되자 정을 모아 되돌리는 것이 한결 쉬워졌다.
정낭에 담겨 있던 정을 회수해 원정에 담자 뜨거운 기운이 하단전에 느껴졌다.
[고맙소... 정아, 수선, 교아... 내 정액받이들...]
그는 기쁨에 겨워 미소를 지으며 세 여인을 차례로 안아 주었다.
순음지기를 아낌없이 전해 준 그녀들이 아니라면 제왕근을 이루기 위해 수 십 년을 소비했을 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제는 싸고 싶을 때 싸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었다.
생명의 원천인 정을 보존할 수 있으니 만 명의 여인에게 좆물을 뿌린다해도 전혀 상관이 없게 된 것이었다.
생성된 정을 원정에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제왕근의 사내는 거의 무한한 정력의 화신이 되는 것이었다.
그가 천하제일의 무인은 못 되었지만 천하제일의 정력가가 된 것이었다.
[당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싶소. 모두 입을 벌리시오.]
그는 천천히 자지를 주물렀다.
내공이 듬뿍 담긴 좆물을 먹여주고 싶었다.
여인들이 붉은 입술을 벌리고 그의 자지 끝에 혀끝을 내밀었다.
[탁탁탁탁...]
부동이는 열심히 자지를 비볐다.
나오지 못해 안달하던 정액이 폭포수처럼 쏟아져나왔다.
정이 빠진 애액이라서 밤꽃 냄새도 더 이상 나지 않았다.
맑고 투명한 정액이 폭사되어 여인들의 붉은 혀에 뿌려졌다.
[후루륵... 쪽쪽...]
맛있게 핥아 먹는 소리...
[아... 서방님... 달고 맛있어...]
여인들은 내공이 듬뿍 담긴 영양액을 남김없이 빨아 마셨다.
파정의 환희 또한 전과 다름없음을 확인한 부동이는 오랜만의 사정을 즐겼다.
[후루륵... 쪽쪽...]
한번 시작된 봇물은 멈출 줄 몰랐다.
게걸스럽게 빨아먹어도 눈, 입, 뺨, 젖가슴 가리지 않고 뿌려지는 좆물을 한번에 다 받아 마실 수는 없었다.
그녀들의 나신은 순식간에 좆물로 범벅이 되었다.
좆물이 낭비되는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소녀공을 익힌 그녀들은 능히 피부로 좆물을 빨아들이고 있었으니까...
이미 노화순청의 경지에 달한 그녀들에게 더 이상의 내공은 의미가 없었다.
단지 가외의 내공을 이용해 더욱 요염하게 몸매와 피부를 바꿀 수 있을 뿐이었다.
부동이는 잠시 운공을 하며 여인들이 받은 내공으로 변신하기를 기다렸다.
여인들이 얇은 허물을 벗으며 탈태환골을 시작했다.
그는 눈이 부시도록 예뻐지는 여인들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더 봉긋해진 가슴...
잡티마저 모조리 제거되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깔끔한 피부...
제왕근으로 박기 좋게 더 벌어진 골반...
물이 올라 더 탱탱해진 엉덩이...
그녀들은 더욱 사내를 유혹하는 요물 덩어리가 되고 있었다.
부동이는 덮치고 싶은 것을 겨우 참으며 기다렸다.
잠시후...
여인들은 탈태환골후의 나른한 피곤함을 풀 겨를도 없이 부동이에게 시달려야했다.
[퍽퍽..]
[아아아... 미쳤어... 짐승... 나 죽어... 아아아악...]
[벌써 몇 번째야! 색마! 아아아아악...]
[너무 박혀서 보지가 아파... 제발 살려줘요.... 아흑...]
여인들은 애원을 거듭하며 부동이의 마수에서 벗어나려 했다.
하지만 한결 예뻐진 여인들의 모습에 발동이 걸린 부동이의 박음질은 그칠 줄을 몰랐다.
꼬박 이틀을 잠도 못 자고 박힌 여인들이 마침내 기절하고 말았다.
제왕근의 탄생을 알리는 첫 번째 희생양들인 셈이었다.
이틀을 굶은 부동이는 고픈 배를 채우고는 울금향을 찾아 나섰다.
그녀에게 제왕근의 맛을 보여 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울금향은 자신의 처소에서 부동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미리 알고 있었는지 곱게 화장하고 속이 훤히 비치는 침의를 입은 채 부동이를 맞았다.
너무도 청초하고 예쁜 자태에 부동이는 감탄했다.
보면 볼수록 더욱 예뻐지는 여자였다.
부동이의 자지가 그의 말보다 앞서 행동에 나섰다.
[찌이익...]
자지는 울금향의 침의를 종이쪽처럼 찢어발기고 그녀의 계곡에 대가리를 담갔다.
두 고수의 전면전이 예고 없이 시작되었다.
광풍폭우처럼 전개되는 전무후무한 대색투였다.
울금향은 부동이의 거대한 자지를 움켜잡고 딸딸이를 쳐주기 시작했다.
그녀는 길고 분홍빛 나는 혀를 내밀어 좆 끄트머리를 핥았다.
너무 예뻐서 바라만 보아도 좆물이 나올 것만 같은 모습이었다.
그는 너무 기분 좋아 신음소리를 냈다.
거대한 자지는 그녀의 입속에 몽땅 넣기에는 너무너무 컸다.
그녀는 자지 주변의 민감한 부분부터 공격하기 시작했다.
자지 몸체, 불알 밑, 자지 주변의 약한 부분을 붉은 혀가 뱀처럼 휘감고 핥았다.
그녀의 두 손이 자지 기둥을 붙들고 앞뒤로 빠르게 움직였다.
자지와 불알이 침으로 번들번들 거렸다.
혀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울금향은 자지 전체를 훑듯이 핥아 주었다.
[으으흥!]
그는 성난 호랑이처럼 포효했다.
그녀는 옥수수를 먹듯 단단하고 굵은 부동이의 자지를 이빨로 갉아먹는 짓을 서슴치 않았다.
제왕근이기에 그는 고통을 느끼기는커녕 짜릿한 쾌감에 전율했다.
그녀의 손은 계속 그의 기둥을 쥐어짜며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좆 빨기의 속도가 얼마 안 가서 무섭게 빨라졌다.
얼마나 열심인지 그녀의 백옥 같은 몸뚱이에 구슬처럼 영롱한 땀이 배였다.
그녀는 한 손을 천천히 자기의 사타구니 쪽으로 가져갔다.
그녀의 보지는 이 때 이미 축축한 보짓물을 흘리고 있었다.
부동이의 달고 쫀득쫀득한 자지의 맛과 질감은 그녀의 보지를 늪처럼 흥건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보지 둔덕 전체를 손바닥으로 비비며 가운데 손가락 세 개를 벌렁거리는 구멍 속에 넣었다.
길고 가는 하얀 손가락이 붉은 꽃잎을 헤치고 푸욱 쑤셔 박혔다.
손가락이 그녀의 보지 속을 마구 휘 뒤집어 놓고는 빠져 나왔다.
흥건한 보짓물에 젖은 손가락이 다시 구멍 속으로 쑤셔 박혔다.
평소의 울금향이 즐기던 행위가 아니었으나 지금 그녀는 제왕근을 보고 너무 흥분한 상태였다.
부동이의 몸이 뻣뻣해지더니 하체를 그녀의 얼굴에 바짝 밀어 붙였다.
더 깊이 자지를 쑤셔 넣고 싶은 모양이었다.
그녀는 눈을 예쁘게 치켜 뜨고 부동이를 흘겨보았다.
[자기 정말 나빠. 그 큰 것을 꼭 내 작은 입에 쑤셔 넣어야겠어? 입이 찢어질 거야.]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 주었다.
부동이의 자지가 그녀의 붉은 입술을 강제로 벌리고 턱을 열어 젖히며 밀려들어갔다.
그녀는 신음을 흘리면서 자기 자신의 행위에 전율을 느꼈다.
그녀는 드디어 자기의 꿈이 실현되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암캐처럼 꿇어앉아 전설의 제왕근을 빨고 있는 것이었다.
부동이는 몸을 떨면서 신음을 뿜어내었다.
거대한 자지에 징그럽게 드러난 핏줄이 불뚝거렸다.
촉촉하게 젖은 붉은 입술의 민감한 피부로 생생하게 그 박동을 느끼며 그녀는 몸을 떨었다.
그녀는 두툼한 자지를 빨아 들였다가 빼내며 두 손으로는 연신 위아래로 훑었다.
장창에 산적처럼 꿰여지는 느낌...
그녀는 그의 자지에 온몸이 관통되어 버린 것만 같았다.
살아서 꿈틀거리는 좆끝에 입술을 동그랗게 말아 붙이고 빨아들이자 두 뺨이 안으로 폭 들어갔다.
달콤한 그의 좆물을 몇 방울 삼킬 수 있었다.
활활 달아오른 그녀의 보지는 흥분을 주체 못하고 옴찔거렸다.
그녀의 보지에서 겉물이 스며 나와서 그녀의 두 다리를 타고 흘러내려 바닥에 떨어졌다.
혀를 뾰족하게 내밀어 자지 끝의 벌어진 구멍으로 밀어 넣었다.
부동이는 그녀의 머리를 움켜쥐고 자신의 사타구니로 더욱 끌어 당겼다.
그의 몸뚱이는 흥분으로 덜덜 떨고 있었다.
울금향은 한 손으로 자신의 푹 젖은 허벅지 안쪽을 비벼 댔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그 굵은 제왕근의 실체 는 그녀에게 화려한 쾌감을 끝없이 안겨 주었다.
그녀의 입술이 제왕근의 어마어마한 대가리를 바짝 조이고 하얀 이빨이 좆끝을 물었다.
부동이의 몸이 소금에 저려진 지렁이처럼 꿈틀거렸다.
길고 굵은 그의 자지는 여인의 손과 입속에서 극락의 환희를 맛보며 미쳐 날 뛰었다.
그녀는 혀를 음탕하게 돌리고 비틀면서 그의 좆끝을 핥아 주었다.
제왕근은 그녀의 입속에서 끝없이 몸체를 키우고 단단해지고 있었다.
그녀는 두 손으로 까칠 거리는 털로 가득 덮인 불알을 움켜쥐었다.
그것들은 거대했다.
손위에서 덜렁거리는 불알의 느낌은 그녀로 하여금 화산처럼 뜨거운 욕정을 야기했다.
그 안에서 출렁거리는 정액을 빨아 마셔 타오르는 갈증을 식히고 싶었다.
그녀의 보지는 홍수처럼 흘러나오는 애액으로 만신창이가 되었다..
그는 난폭하게 궁둥이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입안으로 드나드는 자지를 생생하게 느끼며 그의 거대한 불알을 강하게 쥐어짰다.
손톱으로 불알 밑을 살살 긁자 부동이는 너무도 좋아 미친놈처럼 날뛰기 시작했다.
제왕근이 무지막지하게 몸집을 키우더니 그녀의 목젖을 넘어 뱃속까지 쑤욱 파고들었다.
단단하기만 한 자지가 아니었다.
필요하면 문어의 촉수처럼 부드러워지기도 하는 제왕근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의 자지가 뱃속을 훑는 느낌에 울금향은 몸서리치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묵직한 불알은 그녀의 손바닥 안에서 음탕하게 꿈틀거렸다.
그녀는 온몸의 힘을 빼고 그의 자지를 자신의 몸의 일부로 받아 들였다.
문어의 촉수처럼 꿈틀거리는 자지가 그녀의 뱃속으로 밀려들어갔다.
그녀는 거대한 그의 자지가 그녀의 목젖과 식도를 벌리며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다.
그 음탕한 감각에 반응하여 보지가 더욱 축축하게 젖어갔다.
부동이는 세차게 방아질을 해 댔다.
그녀의 입가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타액이 줄줄 새어 나왔다.
그녀는 달콤한 맛이 나는 살덩이를 게걸스럽게 빨아먹고 쥐어짰다.
그녀는 혀로 자지의 달고 묵직한 맛을 느끼며 전율했다.
좆물인지 자신의 타액인지 모를 대량의 액체를 끊임없이 삼켰다.
쪽쪽 시끄러운 소리를 내면서 빨아 마셨다.
그의 까끌 거리는 자지 털이 그녀의 입술을 간질렀다.
뿌리 끝까지 박아 넣은 것이었다.
그녀의 뜨거운 혀를 내밀어 예민한 불알 밑 쪽을 핥아 주었다.
그는 사납게 비틀거렸고, 그녀는 손톱으로 그의 항문 주위를 살살 긁어 주었다.
자지가 입안을 빠져나갔다.
그녀는 축축한 혀로 그의 좆끝을 맛나게 핥아 주었다.
자지가 다시 쑤셔 박혔다.
강대한 자지 끝이 그녀의 목젖을 짓누르자 그녀는 쭈욱 빨아들였다.
그녀의 혀는 계속 음탕하게 자지를 핥으며 뱀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살 방망이를 핥아먹으며 그녀는 소리나지 않는 신음을 내뱉었다.
그녀의 발갛게 물든 뺨은 자지를 빠느라고 움푹 들어갔다.
그녀는 천천히 그러나 끈질기게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자지를 문 음탕한 입술은 절대로 놓으려 들지 않았다.
그는 온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보지에서 더욱 많은 애액이 질펀하게 흘러나와서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렸다.
미친 듯이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그녀는 혀로 타작하듯이 좆을 핥았다.
요란스럽게 몸을 떨면서 그녀는 조금 있으면 자기가 삼키게 될 달콤한 좃물을 생각하였다.
파도처럼 출렁이는 방아질에 그녀의 긴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색정적으로 흩날렸다.
축축한 입술은 율동적으로 움직이며 그의 자지를 훑으며 위아래로 왕복했다.
부동이의 엉덩이가 그녀의 쫀득쫀득한 입속을 제 집 드나들 듯 바쁘게 쑤셔 박혔다.
입속으로 스며드는 희미한 좆물 맛을 음미하면서 그녀는 더욱 더 세게 자지를 빨아 주었다.
부동이의 박음질이 훨씬 세차게 바뀌었다.
제왕근은 아직도 커지고 있었다.
믿을 수 없게도 거대해진 좆대 전체가 그녀의 입속으로 몽땅 들어갔다.
그 큰 자지가 그녀의 입과 목구멍을 꽉 채우자, 울금향은 숨이 막혔다.
내공이 약한 여인이었으면 벌써 기절 했으리라.
길고 굵은 자지가 그녀의 목구멍 근육을 팽팽하게 늘어지게 만들었다.
그녀는 마치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기라도 한다는 듯이 그의 자지를 빨았다.
스며 나오는 좆물의 달콤한 맛이 그녀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녀는 머지 않아 그녀가 마시게 될 좆물의 양에 비하면 이것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학~ 바로 그거야! 싸... 싸 줘요. 싸 버려요! 주인님의 정액받이 입속을 좆물로 가득 채워줘요! )
울금향은 흥분이 되어 육음으로 외쳤다.
그는 거대한 자지를 그녀의 입과 목구멍 벽에 대고 거칠게 비비면서 좆물을 싸질렀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양의 좃물이 분사되었다.
뜨거운 좆물이 계속해서 울금향의 입속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지독하게 흥분한 부동이의 좆물은 너무도 많았고 또한 진했다.
진하디 진한 좆물이 덩어리를 이루어 그녀의 입에 부어졌다.
그녀는 그 달콤한 좃물 덩이에 목이 메이지 않으려고 얼른얼른 목구멍 뒤로 삼켜 넘겼다.
삼켜도 삼켜도 끝이 없었다.
그녀는 사내의 더러운 좆물로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닌가 여겨졌다.
끝도 없이 싸던 부동이가 마침내 잠잠해졌다.
드디어 사정을 끝냈다고 여기고 그녀는 입을 떼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또 다시 좆물을 그녀의 얼굴에 대고 내뿜는 것이 아닌가?
아까보다는 훨씬 묽고 우유처럼 맑은 좆물이었다.
좆물이 그녀의 뽀얀 젖가슴과 발딱 선 젖꼭지 위로 뿜어져 흘러 내렸다.
폭포수 아래서 수욕을 하는 느낌이었다.
[정말 굉장해요. 서방님...]
그녀는 신음을 흘리면서 숨을 할딱거렸다.
그의 자지가 세차게 껄떡거렸다.
[세상에! 서방님 아직도 더 싸실려구요?]
그녀가 흥분하여 물었다.
부동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서방님은 미쳤어. 나 몰라... 자 아~ 할께요. 마음껏 싸세요. 아~]
그녀는 입을 크게 벌리고 벌린 입속에 좆물을 싸 주기를 기다렸다.
막대한 양의 좆물이 백색의 호선을 그리며 그녀의 입안에 뿜어졌다.
그녀는 뜨거운 액체를 꿀꺽꿀꺽 목구멍 뒤로 넘겼다.
동그랗게 모은 입술이 그의 자지 끝을 물었다.
갓난아기가 젖을 빨 듯 그녀는 자지를 빨았다.
남았던 좆물이 한꺼번에 분사되어 그녀의 입안 가득 고였다.
자지는 기쁨에 겨워 벌벌 떨고 있었다.
그녀는 한 방울의 좆물도 흘리지 않으며 착하게 빨아 마셨다.
그의 몸이 격렬하게 떨렸다.
그녀는 자신이 부동이의 좆을 얼마나 훌륭하게 잘 빨고 좆물을 마셔 주었는지 알 수 있었다.
뿌듯한 성취감에 그녀는 행복했다.
그의 쾌감에 감염이 된 듯 그녀의 보지가 심하게 경련하기 시작했다.
그녀도 절정의 쾌감에 젖어 신음을 흘렸다.
[아흑... 서방님... 나도 싸요... 어떡해... 빨기만 했는데 싸다니... 처음이야... 나 몰라!]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만들 정도의 절정이 그녀의 사타구니를 뚫고 지나갔다.
거센 경련이 그녀의 보지를 심하게 옴찔거리게 만들었다.
강렬한 절정을 겪은 두 남녀는 잠시 호흡을 골랐다.
울금향의 놀라운 입 봉사에 감탄한 부동이는 심호흡을 한번하고 그녀를 안아 들었다.
드디어 제왕근을 그녀의 몸에 꽂아 넣을 순간이 된 것이었다.
가벼운 손짓에 그녀의 몸이 허공에 떠올랐다.
부운신법...
그도 몸을 띄어 올려 그녀의 엉덩이 뒤에 하체를 붙였다.
그의 자지가 꼭 다물어진 그녀의 엉덩이 틈새에 비벼졌다.
스르륵 벌어지는 뽀얀 엉덩이...
윤기 흐르는 살결의 실팍한 엉덩이가 벌어지며 붉은 조갯살을 내보였다.
눈이 빠지도록 색정적인 그녀의 보지가 벌렁거리며 그의 자지를 유혹했다.
허공에서 한 일자로 다리를 벌린 울금향...
그의 자지가 미끄러지듯이 부드럽게 그녀의 보지를 파고 들었다.
허공에 떠서 박아대다니 평범한 백성들이 본다면 신선과 선녀의 정사라 할 것이었다.
부동이의 하체가 내리 꽂히자 울금향의 엉덩이가 무참히 찌그러졌다.
[아아아아아아아아...]
[퍼억 퍽...]
살이 부딪는 소리가 천둥처럼 크게 울려 퍼졌다.
넘쳐흐르는 보짓물이 양자강처럼 범람하여 그녀의 하체를 적셨다.
부동이의 양손이 그녀의 탱탱하고 매끄러운 젖가슴을 떡 주무르듯 주물렀다.
그녀는 엉덩이를 맷돌처럼 돌리고 앞뒤로 방아질을 했다.
그 서슬에 부동이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 속을 무섭게 휘저었다.
두 남녀의 입에서 짐승의 비명이 새어 나왔다.
둘은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었다.
[이런... 미친... 헉... 넌... 창녀야... 자지에 미친 년...]
[서방님 책임이에요. 아흑... 이렇게 큰 자지로 쑤셔 박고 돌려대는데... 나 죽어요!!!]
방아질은 더욱 거세졌다.
일단 불이 붙자 그 화염은 너무도 뜨겁게 타올랐다.
고수들의 내공 겨룸처럼 누구하나가 탈진해서 쓰러지기 전까지는 멈출 수 가 없었다.
일주야에 걸친 공방이 계속 되자 백정아, 흑수선, 황교아는 둘이 저러다 죽는 것이 아닌가 걱정할 정도였다.
짐승의 신음소리와 비명소리에 집이 들썩이고 계곡이 흔들렸다.
이주야...
마침내 부동이가 먼저 쓰러졌다.
내공에서 밀리는 것이 패인이었다.
그러나 패배한 부동이의 얼굴에는 전혀 분한 기색이 없었다.
승리한 울금향 또한 상대를 얕보기는커녕 사랑이 가득 담긴 표정이었다.
무려 이주야에 걸친 생전 처음 겪는 환희였기에 당연한 반응이었다.
색황과 색후의 첫 대결은 색후의 승리로 결말이 난 것이었다.
부동이는 새로 얻게 된 아내들과 단 꿈을 꾸며 세월을 보냈다.
모든 기억이 차례로 돌아왔지만 그는 여인문의 여인들을 용서하기로 했다.
비록 자신을 납치하고 해치려 했지만 그 결과 기연을 얻었지 않은가...
또한 자신을 지아비로 여기니 비록 약간의 노여움이 남이 있어도 손을 쓸 수는 없었다.
그는 다시 강호로 나가 못 다한 임무를 완수하려 했다.
울금향과 세 여인들이 질겁을 하며 그를 말렸다.
그러나 그의 결심은 완고했다.
여인들의 무공이라면 부동이를 강제로 머물게 할 수 있었지만 지아비인 사내의 뜻을 꺾을 수는 없었다.
여인들은 일년이라는 기한을 약속 받고서야 마지못해 부동이의 강호행을 허락했다.
강호행을 앞두고 부동이는 정이 듬뿍 담긴 정액을 네 여인의 몸 안에 듬뿍 싸 주었다.
부동이는 자식을 가짐으로서 그를 묶어 두려는 여인들의 청을 거절할 수 없었다.
네 여인들이 작심을 하고 달려들자 부동이는 그저 싸주는 수밖에 방법이 없었다.
여인들은 반드시 임신을 해야겠기에 그의 정액을 뱃속 가득 채워 줄 때까지 계속 박아 달라고 달라붙었다.
생명력이 말도 못하게 강한 그의 정액은 한 방울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아무리 말해도 막무가내였다.
그는 하는 수없이 생명처럼 귀한 정을 정액 속에 섞어 싸주어야 했다.
회정법을 익힌 뒤로는 너무도 아끼던 정이 빠져나가자 그는 허탈한 마음마저 들었다.
(이 씨... 정을 쓰면 빨리 죽는 다더니... 이 것들이 서방을 죽이지 못해 안달이 아닌가?)
불만이 있었지만 부동이는 그 말을 감히 내 뱉을 수는 없었다.
울금향은커녕 나머지 세 여인에게도 실전 무공만 따지면 상대가 안되었으니까...
일주야에 걸쳐 귀중한 정을 마구 쏟아낸 부동이는 휘청거리는 다리에 간신히 옮겨 음양교태곡을 빠져 나왔다.
제왕근의 강호행이 마침내 시작된 것이었다.
분류: 삼류무협야설
제목: 절륜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