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해진 여교사 36
발소리는 사유리와 문 한장 너무에 멈춰셨다. 천천히 손잡이가 돌아갔다. 문은 잠겨 있지 않다. 그대로라면 곧 열릴 것이다.
사유리는 필사적으로 문이 열리지 않게 자신의 체중을 실었다.
"누군가 있는 거니?"
교감 야마시타의 소리가 문의 저편으로 부터 들린다.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면 좋은거야)
사유리의 절망은 더욱 깊은 어둠으로 떨어져 갔다.
일순간 문을 누르는 힘이 약해졌다.
(단념했나?)
그러나 야마시타가 단념한 것은 아닌 것으로 곧바로 밝혀졌다. 일단 반동을 붙여 온몸으로 문을 열려 했던 것이다.
사유리의 맨발의 다리가 옥상의 콘트리트 바닥 위로 질질 미끄러져 갔다.
(부탁. 열지 말아 줘. 제발)
사유리의 마음을 소워을 가볍게 무시하듯 열린 틈으로 몸을 집어 넣은 야마시타가 얼굴을 내밀었다.
"노다 선생님... 어째서 이런 곳에.... 게다가 그런 모습으로"
야마시타는 놀란 얼굴로 사유리를 보았다.
사유리는 휘청휘청 그자리에 무너졌다.
사유리의 저항이 없어진 문은 순조롭게 열려. 야마시타가 엉덩이를 땅에 댄 사유리의 곁으로 왔다.
"구교사로부터 학생이 나왔기 때문에 뭔가 나쁜 짓이라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어 보러 왔는데 안에 이것이 떨어져 있었어요"
야마시타는 그렇게 말하면서 사유리가 1층에서 벗어던진 미니스커트를 내밀었다.
사유리는 멍한 눈으로 그 스커트를 보고 야마시타를 올려다 보았따.
"사건일까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일광욕이었습니까. 하하하"
"에?"
사유리는 교감이 말하고 있는 의미를 알 수 없었다.
"일어 나세요. 손을 잡아 드리죠. 그렇다 치더라도 훌륭한 스타일이군요.
미니스커트 모습도 훌륭하지만 이런 대담한 수영복이라면 더욱 노다 선생님의 스타일이 빛날 것 같았어요. 후후후후후"
야마시타는 사유리를 일으켜 세우고는 사유리의 모습을 감상하듯 아래 위로 훑어 보았따.
사유리는 당황해 유방과 고간을 손으로 숨겼다.
"아니 아니 숨기지 않아도 좋아요. 어차피 해수욕 하면서 그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였을 거 아닌가요. 흐흐"
교감은 사유리가 이런 부끄러운 수영복으로 해수욕을 하러 갔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가? 사유리는 믿을 수 없는 것을 보듯 야마시타의 얼굴을 보았다.
사유리의 아연한 표정에도 전혀 구애 받지 않고 야마시타는
"그렇다 치더라도 대담한 수영복입니다. 최초 알몸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최근에는 미백붐으로 여성이 햇볕에 그을리는 것을 기피 하고 있습니다만 선생님 같이 젊고 아름다운 분의 썬탠은 건강에도 좋습니다.
저때문에 사양하시지 말고 자꾸 자꾸 썬탠을 해 주세요. 저는 여기서 보고 있기만 할테니까요."
"저 저는 이런 수영복으로 헤엄치러 간것이 아닙니다"
교감은 나를 노출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그런 부끄러운 오해는 아무래도 풀고 싶었다.
"아니 그렇게 속이지 않아도 돼요, 이봐요 이렇게 선명하게 수영복 자국이 남아 있군요"
"꺄악!"
교감은 브래지어의 어깨끈 부분을 옆으로 치우며 새하얗게 수영복 자취가 남은 어깨를 가르쳤다.
"뭐하시는 거에요!"
사유리는 놀라 야마시타의 얼굴을 보앗따. 야마시타는 렌즈 너머의 눈을 반짝이며 사유리를 보고 있었다.
"노다 선생님이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시기 떄문이에요. 노다 선생님이 수많은 해수욕객들 앞에서 자신의 몸매를 뽐냈다고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 수영복 자취가 증거가 아닙니까"
야마시타는 사유리의 배후로 돌아가며 T백의 엉덩이의 둥그스름함을 빨아들이듯 보면서 말했다.
사유리는 야마시타의 시선으로 부터 숨기 위해 손으로 엉덩이를 숨겼다.
"그렇게 숨길 것은 없지 않습니까. 본적도 없는 해수욕객들이게 눈요기를 실컷 시켜줘 놓고 이제와서 숨는 다고 하는 것인 반대로 도발하고 있는 것만 같으니깐요. 히히히히히"
야마시타는 사유리를 노출광이라도 책망하듯 말하면서 손이 엉덩이쪽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가드가 없어진 작은 삼각형으로 유두만 가려졌을 뿐인 볼륨있는 유방쪽으로 얼굴을 접근했다.
"교감 선생님 보지 말아 주세요"
사유리는 주저 앉으며 야마시타의 시선으로 부터 그대로 드러난 유방을 가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