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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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저가 갑작스럽게 보스가되어 혼란이 있을거라 예상이됩니다."

"아닙니다!" x100

"아- 감사합니다. 전 솔직히 보스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왜 그런말씀을 하시는거죠?" -영-

보스가 일어나자마자 내옆에 앉은 비서가 물어보았다.

"전 아직 나이도어리고 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봐야합니다."

"그럼 저희 패밀리를 버리고 가시겠단 말씀이십니까?" -영-

"그건 아닙니다. 저를 대신해서 부 보스를 맡아줄 인재를 이자리에서 뽑은뒤 한국으로 갈생각입니다."

"그럼 그 부 보스가 누구인지 뽑아주시죠"

"아까 저를 테스트했던 분 앞으로 나오시죠"

아까 그 사내가 내 앞으로 나와 뒷짐을지고 나를 보았다.

"너가 앞으로 부 보스를맡아 우리 패밀리를 지켜주었으면 하는데 괜찮겠나?"

"네! 저의 이름은 팽 이고 나이는 21살입니다! 영광입니다!"

"그렇군 팽 부 보스 앞으로 잘 부탁하겠다^^"

"네!"

'짝 짝 짝 짝 짝 짝'

간부들은 모두 기립박수를 쳐주었고 그렇게 이탈리아에서의 하루를 보냈다.

-----------------------------------소녀시대 시점-----------------------------------

"유리야... 오빠.... 못오는거야....?" -파니-

파니는 매일같이 해맑은 아이였지만 주이가 떠나간뒤 한번도 웃은적이없었다.

"..... 모르겠어..." -유리-

유리는 울컥하는 마음을 간신히 억눌렀다.

"오빠가 정말로 안돌아오는걸까....?" -태연-

주이와 관계를 가졌던 소녀시대 아이들은 주이의 집에 모여 주이를 기다리기로했다.

"아냐.. 꼭 돌아오실꺼라고 믿어..." -서현-

서현이는 잠시나마 자신이 좋아했던 주이가 자신을 강간한뒤 갑자기 사라지니 당황스럽고 또, 밉기도했다.

"흑...흑...." x5

우린 조그맣게 훌쩍였다. 아무도 못듣게....

몇일후.... 

오늘은 주이가 떠난지 딱 1주일이 되는날 밤이다.

우린 매일마다 주이의 집에 모여 꼭 건강하게 돌아와달라고 기도를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주이의 조교가 너무 그리워진것이다.

물론 처음은 강간으로 시작했지만 그전에 자신들이 먼저 하고싶었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이런말이있다, 여자는 남자앞에서 성욕을 숨긴다.... 

우린 그말대로 처음에는 숨겼지만 그뒤론 점점 원하게됬다.....

"하아.... 오빠는... 언제쯤 돌아오는거야..." -태연-

"흑흑 ㅠ_ㅠ" -파니-

"야- 그만울어 너희가 계속 울고불고 하면 오빠랑 엮이지 않았던 애들도 이 사실을 알게될지도 몰라" -유리-

"그래도... 언니는 안보고싶어요?" -서현-

"나...도 당연히... 보고싶어... 하지만 지금은 우리 '소녀시대' 가 우선이야" -유리-

파니는 울음을 그치고 훌쩍거렸다.

"훌쩍 훌쩍" -파니-

"그러니까 조금만 더 참아보자... 알겠지...?" -유리-

"응..." -파니-

다른 아이들은 알겠다는둥 고개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주이 시점-----------------------

하아...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고싶다.

하지만 아직 할일이 남았어... , 그때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다.

'똑 똑'

"누구지?"

"전 팽 입니다."

"아- 어서 들어와"

'끼이이익- 턱!'

"무슨 용건으로 왔어?"

"그게- 보스께서 빨리 한국에 가고싶어 하시는거 같아서..."

"흐음... 그렇긴 하지만 아직, 할일이 많이 남았는걸..."

"그래서 저가 온거 아닙니까..."

"어?"

"저가 보스 대신해서 패밀리의 내정 문제 와 외교 문제를 모두 해결하려고 찾아온겁니다."

"어떻게?"

"물론 저혼자 해결하려는건 아닙니다. 보스께선 저가 보내드리는 실시간 메일을 읽어보시면서 저에게 명령을 내려주시면 됩니다."

"오호- 근데 자네를 어떻게 신뢰하지?"

"보스는 지금 무기가 없으시죠?"

"어?, 그렇긴한데 왜?"

"후훗- 저에게는 총이라는 물건이 있는데 저가 지금 이 물건을 꺼네어 보스를 쏘게된다면 암살이겠죠^^?"

"뭐!?"

"그렇지만 신뢰의 의미로 보스에게 이 총을 드리겠습니다."

말이 끝나자마자 팽은 자신이 입고있던 자켓 안쪽주머니에서 권총 한자루를 꺼네어 나에게 건네주려 손을 내밀었다.

"여기"

"흐음... 그총 집어넣어"

"네"

팽은 권총을 다시 집어넣고 뒷짐을 지었다.

"그만하면 충분해, 그럼 자네에게 전 적으로 맡길테니 열심히 해봐"

"넵!, 아! 그리고 이럴줄알고 미리 비행기표 끊었습니다.^^"

팽은 바지주머니에 있던 비행기표를 나에게 건넸다.

"여기까지 생각하고 있었단 말인가... 그럼 부탁해^^"

"넵! , 그리고 이건 선물입니다. 저가 직접 훈련시킨 페르시안 고양이 한쌍과 샴 고양이 한쌍입니다."

"근대, 뭔가 특이한데?"

"당연하죠, 이 페르시안 고양이는 발톱이 다른고양이에 비해 더 길게 또, 더 날카롭게 나오죠 

공격또한 날쌔며 주인에게 순종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샴 고양이는 붉은마스크를 하

고있어 위압감을 줄 뿐더러 페르시안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주인에게 순종하게 되어있습니다."

"호오... 한마디로 고양이가 보디가드다?"

"네"

"이 고양이들을 어떻게 믿지?"

"그건 보스께서 데리고 다녀보십시오, 얼마나 영리한지^^"

"흠... 내가 신뢰하는 너가 훈련시킨 고양이니 믿어보겠어"

"그럼 안녕히 가십시오."

"그래 잘부탁한다."

"네"

난 미리 챙겨둔 짐을 챙겨 공항으로 갔다.

그리곤 곧바로 비행기표에 적힌 게이트로 이동해 체크한뒤 비행기에 탑승했다.

A38번 석이라고 적혀있는 비행기표를 들고 자리를 찾아 착석했다.

"음... 나쁘진 않군"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때 누군가가 내 옆에 착석했다.

난 실눈을 뜨고 곁눈질했다.

"뭘봐요?"

"......"

목소리를 들어보니 여자인것같다. 하지만 눈치는 왠만한 히트맨보다 빠르다.

난 좀더 확인해 보기위해 한쪽팔을 살짝 휘둘러 상대의 얼굴을 가격하려는 모션만 취했다.

"풋, 아직 새내기군"

그녀는 나의 움직임을 읽고있었다는 듯이 미동조차 않했다.

"대단하군, 넌 어디소속이냐?"

"난 소속이 없다."

"그럼 나와 손잡지 않겠어?"

"?"

"난 씨밀레 패밀리의 보스 주이라고한다."

"!! 설마 너같은 꼬맹이가?"

"훗, 이거면 믿겠나?"

난 씨밀레 패밀리의 보스 징표인 벳지를 보여주었다.

이 벳지는 부보스 에게서 전해받은것이며 고양이의 목에 달려있던것이다.

"!! 나를 고용하겠다면 그 대가가 만만치 않을텐데?"

여자는 잠깐 당황하더니 금새 평정을 찾았다.

"씨밀레 패밀리는 이탈리아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조직이다, 너를 고용할만한 돈은있어"

"아니, 그얘기가 아니야"

"??"

"그 대가는 돈이아니라 물건이다."

"물건?"

"그래, 난 고양이를 찾고있다."

"어떤 고양이를 말하는거지?"

"너도 한번쯤 들어봤을꺼다, 발톱은 맹금류와 같으며 주인에게 순종하고 전투또한 능하게 발달된 고양이다"

"그런 고양이가 존재하나?"

"훗,너도 가지고 있지 않은가?"

"!? 어떻게 그런것 까지 알고있는거지?"

"후후, 그 고양이는 '리퍼' 라고불리는 전설에 나올만한 고양이지, 근대 그 고양이에게도 한가지 흠이있다면 특별한사람만 맡을수있는 향이 난다는것이다."

"자세하게 말해봐"

"음.. 시대는 1940년대 이탈리아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 시대를 장악하고있던 조직이름이 '리퍼'다."

" '리퍼' 라면 고양이이름하고 같은데?"

"당연하지, 그 조직에서 훈련시킨 고양이니까"

"그렇군..."

" '리퍼'라는 조직에서는 그시대의 최고라고 불리는 과학자들을 모아 오버테크놀러지의 연구를 하게되"

"그 연구는 어떤 연구였어?"

" '고스트캣' 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했어, 하지만 그시대에서나 지금이나 투명이란 불가능해 하지만 투명해지는것 말고도 또 다른연구를 비밀리에 연구했어, 그연구가 '크리쳐 보디가드' 라는 연구야"

" '크리쳐 보디가드' ?"

"어, 그 연구는 각종 동물들을 데려다가 훈련과 약물투여를해 괴물을 만드는 실험이었지"

"흐음.. 괴물이라.."

"거희 끝날쯔음에 갑자기 문제가 터졌어"

"어떤 문제?"

"너도 알잖아?"

"?"

"마피아 전쟁"

"아..."

"마피아 전쟁이 갑작스럽게 일어나 연구를 급속도로 진행하게 되었지, 그 과정에서 과학자의 실수로 도망간 동물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고양이 다."

"그중 하나라니?"

"말 그대로 도망간 동물중 하나다."

"그럼 내가 가진 고양이와 똑같은 능력을 가진 동물이 있다는건가?"

"당연하지"

"그럼 위험하지 않아?"

"그래서 그 고양이를 찾고있었어"

"고양이가 뭔가를 가지고 있는건 아니잖아"

"그 연구에서 제일먼저 실험당한게 고양이고 능력또한 다른 동물들보다 뛰어나지"

"그럼 도망간 동물들은?"

"전부다 작은 동물이었기때문에 어딘가에 숨어들었거나 나처럼 냄새를 맡을수있는 사람을 고용해 포획했겠지"

"그 동물들의 이름을 알수있을까?"

"고슴도치,아기백호,쥐,뱀,페릿,너구리 다. 특히 조심할껀 아기백호, 호랑이는 고양이 과 동물이라서 너의 고양이랑 싸우게되면 비슷한 능력을 발휘하게 될꺼야"

"흐음... 너가 아는건 어느정도지?"

"여기까지 밖에 몰라, 아- 그리고 이 동물들은 전 세계에 퍼져있어 전부 모으기가 힘들어"

"그럼, 너가원하는건 그 동물이다 이거지?"

"응"

"그럼 그 동물을 찾는 예산과 인력 같은건 전부 협조할께, 그리고 그 동물중 한마리는 너에게 주지"

"에게- 겨우 한마리로 나랑 협상하겠다고?"

"그럼 몇마리를 원하지?"

"50:50"

"흠.. 30:70으로 하지"

"40:60 이 이상은 안되"

"OK 그럼 잘부탁해"

"그럼 사진한장 찍지?"

"어?"

"난 계약을 사진으로 해"

"알았어"

내휴대폰과 그녀의 휴대폰으로 각각 한장씩 찍고 계약을 마쳤다.

난 그녀에게 어디가느냐고 물어보았다.

그녀는 한국으로 간다고한다.

"너 이름이 뭐야?"

"나? 박봄"

"박봄?"

"나 몰라?"

"너가 누군지 어떻게알아ㅡ_ㅡ"

"너 2NE1 몰라?"

"아-! 그러고보니!"

"후훗, 이제야 알아차리다니 참 멍청하네 ㅎ"

"쳇...."

"그럼 넌 어디가?"

"나도 한국이지"

"그럼 잘부탁할께^^"

"뭘?"

"나 한국지리 잘몰라ㅎ"

"헐... 너 한국에서 가수한다며"

"한국에서 가수한다고 꼭 알아야되는건 아니잖아 ㅡㅡ?"

봄이 진짜 멍청하네;;

"멍충아- 한국에서 살려면 지리는 파악해두고 있어야될꺼 아냐"

"흐음... 괜찮아^_^ 매니저 있잖아 ㅎ"

"매니저가 불쌍하다... 너 맨날 매니저 부려먹지?"

"ㅎ_ㅎ 당근이지~"

"에휴... 그러지마- 매니저가 속으로 널 얼마나 씹고있을지 걱정안되?"

"그랬다면 벌써 잘랐겠지+_+"

"헐... 독심술까지 쓸수있는거야...?"

"OK"

난 봄이와 여러대화를 나누면서 한국에 도착했다.

봄이와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짐을챙겨 계단을 내려갔다.

그리곤 곧장 공항 입구로 걸어 나갔다.

봄이는 공항 입구로 걸어나가며 기지개를 켰다.

"으- 도착~!"

"ㅎ_ㅎ 그렇게 좋아? ㅎ"

"당연하지~!"

"그럼 난 이만 바이바이~"

난 봄이를 때어내려고 나가자마자 곧바로 택시를 잡아탔다.

그리곤 문을닫으려고 하는데 봄이가 앞좌석에 올라탔다.

"뭐야?"

"같이가자구!"

"싫어-"

"에- 남자가 째째하게 그냥좀 가지"

"칫... 남자라고 다 이해해야되는거냐..."

"응"

"...."

"기사아저씨 00동 00아파트 로 가주세요~"

"뭐야- 왜 너네집부터 가는건데"

"숙녀가 먼저 집에들어가는거 당연한거 아니야?"

봄이는 여자니까 당연히 남자인 나보다 먼저 집에 들어가는게 옳다고 주장한다.

"칫..."

난 아무말도못하고 봄이네 집앞까지 갔다.

"아가씨 도착했네" -기사-

봄이는 기사아저씨의 말에 곧바로 잠에서 깼다. 이동중에 잠들었나보다.

"흐아암~_~ 그럼 수고해~"

나에게 인사를한뒤 문을열고 내린뒤 트렁크에서 자신의 여행가방을 꺼내어 곧바로 집으로 들어가버렸다.

"자넨 어디로 갈껀가?" -기사-

"전 00동 00아파트요~"

"알았네" -기사-

난 침묵을 유지한체 나의 집앞까지 갔다.

기사아저씨는 도착하자마자 도착을 알려주었고 난 요금을 지불한뒤 여행가방을 챙겨 내 집으로 들어갔다.

'삑 삑 삑 삑 삐리릭! 철컥~!'

"스읍- 하~ 오랜만에 마셔보는 우리집 공기~!"

난 마냥 어린애처럼 집으로 다시온게 기뻐 들떴다.

"어!? 다..다당신! 누구야!"

어? 뭐지? 누가 있네?"

"그런 당신은 누구신대요?"

"전, 새로이사온 IU라고 하는데요?"

"IU? 그게 뭐야?"

"쯧쯧쯧 문화 지체인 같으니라고, 전 로엔ENT 소속 가수구요 올해로 17살이고 IU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요"

"잠깐... 지금이 몇월 몇일이지?"

"2009년 5월 1일인대요?"

"뭐!? 거짓말이지?"

"거짓말이라뇨! 이거봐요!"

IU라는 여자아이가 나에게 달력을 내밀었다.

달력은 정확히 2009년 5월을 표시하고 있었다.

"이럴리가 없는데... 뭐가 어떻게 된거지..."

"ㅡㅡ? 아저씨 정신병자에요?"

"몰라... 으윽!"

머리에서 갑작스런 심한 두통을 느꼈다.

"어! 아저씨! 왜그래요!!!"

난 IU라는 아이의 말을 듣자마자 쓰러져버렸다.

'툭'

=======================IU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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