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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5 (15/52)

PART 15

 「그런! 속였군요!」 

역시나 사토미는 화내며 카즈히코를 노려보았다. 이제 거역할 수 없는 약점을 잡혀져 버렸지만, 바보처럼 입다물고 있을 사토미는 아니다. 그러나 동시에, 카즈히코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알지 못하고 불안한 기분이 되었다. (이 1시간은 무엇을 할 생각인 것이야? ) 

 「뭐, 그렇게 흥분하지 말아요, , 앉아서 차라도 마시자구.」 

카즈히코는 소파를 가리켜 사토미를 앉게 했다. 사토미는 떨떫은 한듯이 거기에 따른다. 실컷 치태를 카즈히코에게 보여지고 있는 사토미였지만, 그런데도 다리를 제대로 닫아 양손으로 스커트를 누른다. 미니스커트로부터 흘러넘치는 무릎마디가 눈부시다. 

 앉고 나서도 사토미는 경계한 눈을 카즈히코에게 향했다. 

「그···, 오늘, 부모님은?」 

 「아, 두 사람 모두 일이 있으니까. 오늘은 밤까지 돌아오지 않아요.」 

카즈히코는 그렇게 말해 사토미의 가슴 팍을 빤히 응시했다. 

「그러나, 너, 좋은 가슴 하고 있어. 유두도 작은 분홍빛으로 사랑스럽고.」 

 사토미는 새빨갛게 되어 스커트로부터 손을 떼어 놓아 가슴을 숨겼다. 

「좀, 무슨 말하고 있어.. 그렇게 빤히 보지 말아 ! 그런 것보다, 무엇으로 오늘 긴급 생도회를 하는 것이야?」 

이번은 카즈히코의 시선이 아래로 향하는 것을 느껴 사타구니 근처까지 밀려 올라가 버린 스커트를 오른손으로 감싼다. 

 프라이드가 높은 사토미가 뺨을 물들여 사랑스럽게 부끄러워하는 것을 카즈히코는 만끽했다. (정말로 울렁거리게 만드구나, 이 녀석은. 확실히 미치요가 차분히 꾸짖어라, 라고 말하는 것이 맞을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저 애가 말하는 대로 하자면 언제까지고 사토미를 맘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 오늘은 미치요를 빼고 철저하게 사토미를 능욕할 생각의 카즈히코였다. 

 「그 전에 홍차 가져올테니까.」 

그렇게 말해, 카즈히코는 T 포트와 컵을 가져왔다. 

 「절대 마시지 않아요. 반드시 수면제라도도 들어가 있겠지요.」 

사토미는 단호히 말했다. 만약 깊이잠들어 버리면, 그 때는 무엇을 할지도 모른다. 

 「여봐 여봐, 좀은 신용해 주어라, 내가 먼저 마시면 좋겠지.」 

카즈히코는 쓴웃음하면서, 2개의 컵에 홍차를 따랐다. 그리고, 자신의 홍차를 마신다. 

「, 이것으로 좋겠지?」 

라고 말해 웃는다. 

 확실히 사토미의 눈앞에서 같은 포트로부터 따른 홍차이니까, 자신의 홍차도 괜찮을 것이다, 라고 사토미는 생각했다. 또, 목도 바싹바싹 말라 오고 있었다. 그러나, 마시지 않는다, 라고 말해 버리고 나서, 입을 댈 수는 없다. 고급 홍차의 향기의 유혹에 참는 것은 꽤 힘들었다. 

 「그래서, 생도회의 의제는? 무엇으로 긴급하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죠?」 

사토미는 유혹을 뿌리쳐 말했다. 절대로 속임을 당하지 않겠어! 라고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러자, 갑자기 카즈히코는 성실한 얼굴이 되어 말했다. 

「아, 그것? 너의 일에 대한 것이야. 이봐요, 너, 최근 초미니로 해서, 계단에서 판티를 과시하거나 했다는 것에 대한 일이지.. 그러므로, 생도회 쪽에서 문제로 하려고 하고 있어. 학교의 풍기를 어지른다는 말이 나오는거야. 그리고, 누군가에게 협박되어 무리하게 그런 모습 되어 있지 않을까도 의심하고 있는 것 같다.」 

 「...!! 」 

사토미는 최악의 사태에 아연실색하였다. (무엇을 말하는 거야! 마치 남의 일 같게 말하다니! 그것은 모두 당신과 미치요가 짠 것이 아닌가!) 내심으로 카즈히코의 탓임을 알았지만, 말해버릴 수 없다. 그렇지만, 어떻게 하면 좋은지··· 

 「그러므로 여기서 암암리에 협력하는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1시간 빨리 너를 불렀다고...」 

카즈히코는 은혜 베풀 듯 생색내게 말했다. 

 「협력은 어떻게 해요?」 

사토미가 조심조심 묻는다. 아무래도 좋은 예감이 들지 않았다. 그러나 동시에, 사토미에게 거부권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도 자각하고 있다. 카즈히코가 몹쓸 짓을 생각해내지 않게 빌는 것 외에는 아무일도 할 수 없는 자신이 한심스러웠다. 

 「역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즉, 노출광인 것을 인정해, 너가 이렇게 말한다. 「 나는 자신의 몸을 사람으로 보여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학교에서는 미니스커트는 협박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좋아한 것입니다. 표현의 자유를 인정한다면서 이 정도의 모습을 단속하다니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거기에 덧붙여서 스트립 쇼를 해 주면 패거리도 납득하는이겠지.」 

카즈히코는 변함 없이 담담한 어조였지만, 사토미를 보는 눈빛은 점차 음습하게 되고 있었다. 요컨데, 클래스 mate만은 안되어서, 이번은 다른 클래스의 학생의 앞에서도 스트립 쇼를 해 수치의 지옥에 빠져버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무슨.. 농담이 아니어요! 어째서 내가 생도회에서 알몸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이예요! 안 돼요! 절대로 아니야, 그런.....」 

역시 오늘도 자신을 손상시킬 생각이라는 것을 깨닫은 사토미는 참지 못하고 외쳤다. 카즈히코는 도대체 어디까지 자신을 바보스럽게 할 생각이다, 라고 화가 났다. 

 그리고, 외친 것으로인해 갈증도 최고조에 이르러, 또, 흥분을 억제하기 위해서 홍차를 목에 부어 넣었다. 과연 고급품인인 만큼, 향기가 높고 맛이 좋은 향기가 구강에 퍼진다. 

 「어때, 맛있는가? 절대 마시지 않는다 라고 고집부리더니.....」 

카즈히코는 사토미의 분노에도 능글능글 얼굴을 무너뜨리지 않았다. 

「역시 기분이 바뀌었다. 사토미에게는 좀 더 임펙트가 있는 방법으로 모두를 맞이해 줄까··· 자, 우선 옷을 벗어 줄까. 전부다.」 

그 눈이 한층 음란하게 되어 사토미의 몸에 따라 흘터내려갔다. 

 그리고 3분 간, 필사적으로 거부하는 사토미와 사토미의 약점을 서서히 꾸짖는 카즈히코의 사이에 격론이 주고받아졌다. 그러나, 승부는 처음부터 결정되어 있다. 이윽고, 사토미는 비장한 결의를 해, 카즈히코의 앞에서 스트립 쇼를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윽고 전라가 되어, 가슴과 비부를 손으로 숨겨 우두커니 서 있다. 

 「부탁, 그렇게 보지 말아줘···」 

조금 전까지는 강했던 사토미도, 몸의 모두를 벗어 버려, 완전히 넉 다운 해 버렸다. 밀실에서, 한사람의 남자에게 전라의 몸을 차분히 보여질 수 있다는 것도 또 하나의 각별한 수치였다. 

 그러나, 일부러 그 수치에 떨리는 몸을 차분히 보면서, 카즈히코는, 

「자, 그 테이블 위로 향해 올라간다.」 

라며 다음의 명령을 했다. 

 「네, 그런! 이런 모습으로 그런···」 

그러나, 싫다라고 말할수록 전라를 들켜 버려, 사토미의 반항도 완전히 허약해지고 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할 생각일 것이다···불안하고 가슴이 벅차오르면서도, 부득이 지시받았던 대로, 테이블 위에 올랐다. 

 그 때, 현관의 초인종이 울었다. 아직 11차 40분이다. 카즈히코가 문 폰으로 향해 대답를 하며, 

「매번 고맙습니다. 지금 준비되었읍니다-!」 

라고 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중년의 남자의소리와 같다. (네, 아니, 이런 때에. 누구야!) 전라의 사토미는 긴장하지만, 어떤 것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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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시 10분. 나카야마가의 거실에는 사토미를 제외하는 8명의 클래스 위원이 모이고 있었다. 네모지게 늘어선 소파에 두 명씩에 앉아 있다. 그것은 어제 카즈히코를 체육관뒤에 호출한 멤버, 3학년 1조의 타카이시, 3학년 2조의 오타 타다시, 3학년 3조의 하타야마 케이치, 2학년 2조의 하라다 야스히코, 2학년 3조의 모리지마 유이치, 1학년 1조의 오카노 히로시, 1학년 2조의 혼다 타카시, 1학년 3조의 아오키 미노루였다. 카즈히코에게 불려와 일부러 여기까지 왔는데, 카즈히코가 아무것도 말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씩 짜증내기 시작하고 있었다. 8명을 보면서 카즈히코는 무엇을 하는도 아니게 유연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마침내 타카이시가 정적을 깨며 말했다. 

「이것은 어떻게 된 것이가? 나카야마. 어째서 사토미는 오지 않지? 2학년 1조의 클래스 위원으로, 오늘의 의제의 당사자 아닌가. 3 학년은 3명 모두 입시 준비 학원을 빠지고 왔는데.... 3 학년의 이 시기의 중요함을 모르는 것인지.」 

 「1 학년이라도 바빠요. 그렇지만, 시로이시씨가 협박되어 있다 라고 하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에 걱정해서 온 것이지 않습니까?」 

1년의 오카노도 항의한다. 그도 연상의 사토미를 동경하고 있는 학생이었다. 

 「아.., 알았다. 자, 슬슬 시작하니까. , 일부러 바쁜 곳 와 준 것이고, 점심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때문에 그것 먹으면서로 할까요.」 

조금도 흔들리지 않은 모습으로 카즈히코가 말했다. 

「자, 부탁 해요-.」 

부엌 쪽을 향해서 얘기한다. 

 「그만둬! 장난치지 말아요!」 

하라다가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테이블이 오는 것을 봐 입다물었다. 그것은 1. 5미터 정도도 있는 테이블로, 위에 흰 옷감이 씌워 있다. 그리고, 그 옷감은 크게 높아지고 있어 어떤 대접이 그안에 있는 것인가라고 기대 시키는 것이었다. 

 9명이 주시하는 가운데, 모두가 둘러싸는 한가운데에 테이블이 눌러져 온다. 그리고, 테이블을 가지고 온 두 명이 옷감에 손을 대려고 했을 때, 

「아악! 역시 안돼!」 

라고 하는 여자의 목소리가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남들은 일순간에 겨우 웃었을 뿐으로, 걱정하지 않고 단번에 옷감을 제거했다. 

「안돼!」 

이번은 여자가 절규했다. 

 「, 이것 오옷!」 

카즈히코를 제외하는 8명이 절규했다. 모두의 눈은 테이블에 태워져 온「요리」에 박혀버렸다. 

 그것은 이른바 「여체 환상」였다. 게다가, 그 받침대에 되어 있는 것은, 미스 S고등학교의 사토미다. 사토미는 알몸에 벗겨져 양손 양 다리를 속박되어 테이블에 묶여 있었다. 수족은 각각 연결해져 테이블의 네개의 다리에 연결되고 있기때문에 X자형의 모습으로 되어 속박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몸에는 초밥이나 샌드위치, 로스트 비프나 훈제 연어가 차분히 늘어놓아져 있었다. 그러나, 유방은 거의 노출 하고 있어, 그 정상에 올려진 휘프 크림이 가까스로 유두를 숨기고 있었다. 비부에는 햄이 수북하게 있다. 

 8명의 클래스 위원은 어안이 벙벙해 2학년 1조의 클래스 위원인 치태를 응시하고 있었다. 우등생으로 미소녀의 사토미는, 그들에 있어서도 고가의 꽃과 같은 존재였다. 그리고, 2 학년과 3 학년은 모두, 사토미에게 모션을 걸었지만, 가볍게 다루어져 프라이드에 손상을 입을 수 밖에 없었다. 또, 토시오자에 있어 사토미는 동경 바로 그 자체이었다. 그 사토미가 자신의 눈앞에서 알몸으로 되고 속박되고 있다··· 

 사토미의 수치에 떨리는 얼굴도 자극적이었다.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면서, 어쩔 수 없이 눈을 감아 목만을 거절하는 모습은, 모두의 기학심을 한층 더 자극했다. (오오 불쌍하게. 그렇지만, 이렇게 되면 아주 부끄러운 얼굴을 보고 싶다) 사토미를 존경 하고 있던 1 학년도 남자의 본능을 자극받아 그런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 

 「자, 오늘의 주역에게 변명을 받을까요. 이봐요, 여러분 학수 고대였던 일이니 만큼 어떻게든 말할 수 있어라.」 

그렇게 말하면서, 카즈히코는 사토미의 엉덩이를 가볍게 쳤다. 사토미가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를 든다. 

 사토미는 카즈히코에 말해지고 있던 말들을 하게 되어 있었다. 즉, 지금까지 숨기고 있었지만, 나는 노출광이므로, 아무쪼록 학교에서는 너그럽게 봐주세요. 오늘은 좋아할 만큼 자신의 몸을 즐겨 주세요, 라는 것이다. 

 그러나, 평상시는 보통으로 접하고 있던 클래스 위원 패거리의 눈앞에서, 이렇게 한없이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딘가 매우 빗나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꺄아-!아니! 보지 말어죠, 부탁해요..」 

사토미는 몸을 할 수 있는 한 꾸불꾸불하게 움직이며 절규했다. 그러나, 긴박되면서 번민하는 모습은 남자를 자극하는 효과를 들 뿐이다. 물론, 노출한 몸을 숨길 수 없고, 남자들의 시선에 계속 노출되고 있다. 몸의 비교적 경사진 단면에 있던 초밥이 넘쳐 흘러 떨어졌다. 

 「이런.. 음식을 허술하게 하지 말아요. 더 이상 흘리면 너의 전신 누드 사진을 학교의 게시판에 붙이기 시작할거예요...크크.」 

사토미의 귓전으로 카즈히코가 속삭여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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