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잘 반하는 하프엘프씨 3부 35화 -- >
라이라와 베아트리스로 실컷 즐기면서 백탁을 마구 흩뿌린 내 하반신은, 정액으로 온통 끈적끈적해져 있었다.
그 정액을 닦지도 않고 다음 표적인 아이리나와 샤론을 덮치는 나는, 다른 사람의 눈에는 틀림없이 무시무시한 색마로 보이겠지.
「흐응……아버님……♪」
「여보, 아이 만들기는 아내와 해야 할 일이랍니다……♪ 딸에게 먼저 해 버리면, 아내인 제 면목이 사라져 버려요……♪」
아이리나의 질육을 손끝으로 맛본 다음, 샤론의 질에도 손가락을 쑤셔넣는다.
둘 다 내가 베아트리스와 라이라와 한 섹스를 보면서 자위하고 있었는지, 그 보지는 애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누구와 먼저 할까……둘 다 곧바로 범해 버리고 싶을 정도로 에로한데」
가느다랗고 미성숙한 허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내 자지와 차원이 다른 궁합을 자랑하는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리는 아이리나.
완벽한 여성성이란 이런 것이라고 보여 주는 듯한 풍만한 몸과 전사로서 단련한 하반신으로, 최고의 쾌락을 맛보게 해주겠다는 듯이 허리를 흔드는 샤론.
목걸이만 남긴 채로 대조적인 알몸을 드러낸 두 여자의 보지는, 각각 침 같은 애액을 주르르르 흘리면서 내 자지가 들어오기를 애타게 기다린다.
「자아, 어서, 아버님……이몸의 질은 아버님의 자지에게 꿰뚫리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니까, 그 훌륭한 자지로 빨리 여기를 찔러 다오」
「그건 저도 같습니다……저는 당신의 자지를 여기로 위로해 드리기 위해서 존재하는 육노예 아내니까요」
공주님이라고 불리는 두 고귀한 엘프가, 서로 자신의 보지가 더 맛있다고 앞을 다투듯이 음란하게 유혹해 온다.
엘프들만의 폐쇄된 사회 안에서 여자들을 이렇게 마음껏 맛보다가, 딸이든 손녀든 또 증손녀든 혼자서 모조리 범하면서 계속 임신시키는 남자도 있으려나.
엘프는 젊음을 오래 유지하는 것치고는 임신 기간이나 성장 기간이 짧아서, 그런 대를 거듭하는 악취미도 실제로 가능한 종족이다. 마음만 먹으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오래 살면서 그렇게까지 성욕이 강한 남자는 거의 없을 테니, 밸런스는 맞겠군.
아, 그래도 다크 엘프 중에서는 그렇게 성욕이 강한 남자가 혹시 있을 지도 모르겠네.
「그럼 일족의 번영을 위해서……음란한 아내와 딸을, 내 씨앗으로 임신시켜 주마」
「잘 부탁하네 아버님……♪」
「몇 명이든, 이 자궁으로 낳게 해 주세요……♪」
엉덩이를 내민 채로 가랑이를 벌리면서, 어서 자지를 넣어달라고 유혹하는 두 엘프.
한쪽은 아버지에게 보지를 바치고 싶어하는 음란한 딸. 한쪽은 성노예로서의 끊임없는 섹스에 진심으로 굴복해버린 육노예 공주.
……라는 「역할」을 진심으로 즐기는 둘에게, 압도당해서 기죽지 않도록 나도 기합을 넣는다.
「그럼, 일단은 너부터 범해 주지, 샤론……내 자지를 맛보고 싶어서 이 커다란 젖을 출렁출렁 흔들어댄 거냐, 이 음란 노예……!」
「하으으읏, 앙, 흐아아앙♪」
샤론은 내가 가볍게 매도하면서 자지를 쑤셔박자 황홀함을 느꼈는지, 허리를 탐욕스럽게 흔들면서 내 자지를 뿌리 부분까지 삼켜 버렸다. 그 유방을 한손으로 거칠게 움켜쥐자, 그 옆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아이리나도 심술궂게 히죽 웃으면서 다른 한쪽 유방을 움켜잡는다.
「아, 하읏……!?」
「어머님은 남자가 저절로 끌리는 음란한 젖을 갖고 있구나. 조금 정도는 이몸에게 나눠 줘도 괜찮지 않나?」
「그런……아, 아팟……♪」
「정말이지 터무니없이 커서 아래로 추욱 늘어지는군. 이몸의 손에는 다 들어오지도 않을 정도로 말일세」
「내 손에도 다 안 들어온다고」
「암컷 노예가 되기 위해서 태어난 듯한 참으로 음란한 몸이야」
아이리나가 반은 감탄 반은 질투가 섞인 것처럼 샤론의 가슴을 꾸욱꾸욱 주무른다. 그리고 나는 다른 한쪽 가슴을 본능대로 마구 주무르면서, 허리를 격렬하게 흔들어댄다.
샤론은 나와 아이리나가 가슴을 난폭하게 주무르자 당혹스러운 것처럼 교성을 질렀지만, 그 질은 애액을 흠뻑 흘려보내면서 자지를 꾸욱꾸욱 조여댔고 허리놀림 또한 변함없이 격렬했다.
「기뻐보이네」
「이몸이 이런 기가 막힐 정도로 변태스러운 여자에게서 태어났단 말인가」
「그런 건 아……아니, 에요, 아흐으읏……♪」
히죽히죽 웃는 채로 샤론을 매도하면서, 마구잡이로 범한다.
사디스틱한 기쁨이, 샤론의 파멸적인 마조히즘 쾌락과 맞물린다.
그리고 샤론이 절정에 거의 다다르면서 한층 큰 교성을 지르려는 순간, 나는 엉덩이를 바꿔서 「딸」에게 자지를 쑤셔박는다.
「너는 샤론보다도 더한 변태잖아, 이 아버지 전용 고기구멍 딸아!」
「후꺄앗……흐읏, 아히이이잇……♪」
「앙……」
포옹, 푸욱.
샤론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자지를 소리가 날 정도로 힘차게 뽑아낸 다음, 아이리나의 질구멍에다 힘껏 쑤셔박고는 깊게 쑤셔박은 채로 밀어붙이듯이 허리를 격렬하게 흔든다.
엎드린 채로 한 손으로는 샤론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다가 갑자기 자지를 쑤셔박히는 바람에 균형을 잃어 버렸는지, 아이리나는 엉덩이만 밀어 올리고 매트에 얼굴을 묻은 자세로 내 삽입을 괴로운 것처럼 받아들인다.
한편으로는 절정을 맛보려는 순간 자지가 빠져 버려서 어딘가 불만스러운 듯한 샤론을 곁눈질하면서, 아이리나의 보지에 자지를 마구 비벼댄다.
안 그래도 아이리나의 보지는 내 자지와의 궁합이 너무 좋아서 이상할 정도로 엄청난 쾌감을 자랑했는데, 샤론의 보지로 한창 성감이 높아진 내가 아이리나의 보지로 갈아타 버렸으니 그리 오래 버틸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더 오래 즐기고 싶은 생각도 조금은 있었지만, 아이리나의 구멍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쾌락을 더 이상 견뎌내지 못한 끝에, 나는 결국 그 자궁구에다 자지를 힘껏 밀어붙인 채로 정액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아, 버……니임……♪」
아이리나의 마치 단말마를 지르듯이 신음하는 작은 목소리가, 내 성감을 더욱 자극하고……나는 밀어붙이듯이 허리를 격렬하게 흔들면서 계속 사정한 끝에, 아이리나의 질에서 백탁의 점액이 푸슛, 뷰우우웃 대량으로 흘러넘치는 모습을 보면서 숨을 돌린다.
「그럼……계속해 볼까, 샤론. 딸보다 기분좋게 해 줄 수 있겠지?」
「아앙……네, 부디……♪」
샤론이 곧바로 자기 차례가 돌아온 것에 환희하면서, 다시 엉덩이를 내게 바친다.
「기, 기다리게……이몸에게는 사정만 하고 끝낼 셈인가……?」
「먼저 서비스해 줬으니까, 어머니와 교배하는 동안 그 정액으로 임신하라고」
「큿……정말 심한 아버님이로군……. 아버지라면 딸에게 좀 더 정성스럽게 교배해야 되는 것 아닌가?」
아이리나가 중얼거리자, 그때까지 입다물고 지켜보기만 하던 나리스가 결국 딴죽을 걸어 버린다.
「아니아니아니아니, 원래 딸이 아버지와 교배하는 것 자체가 안되는 것 아닌가요?」
아주 상식적인 의견이었지만, 아이리나가 엎드린 채로 반론한다.
「허나, 어떻게든 반드시 교배해야만 한다면, 쾌감을 확실히 맛보여 줘서 행복하게 수정시켜 주는 것이 아버지로서의 애정이라고 생각하네만……」
「그런 애정은 일반적인 관점에서 아웃이라고요. ……그렇죠, 힐다 씨!?」
나리스가 힐다 씨에게 묻는다. 힐다 씨도 생각보다는 즐거운 것처럼 차례를 기다리고 있어서, 나리스의 의견에 반대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응―, 뭐 확실히 그건 그렇죠. 진짜로 그런 이유를 내세워서 아버지와 딸이 섹스하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아」
예상 밖으로 상식적인 대답에, 방 안의 분위기가 순간 가라앉아 버린다.
에로에 대해 가장 잘 알면서도 가장 즐기는 사람이, 그런 상식적인 말을 할 줄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에, 모두 왜 그래요. 내가 뭐 이상한 말이라도 했나?」
「힐다씨치고는 너무 상식적인 말이라서 다들 깜짝 놀란 것 같은데요」
테테스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자, 힐다 씨가 쓴웃음을 짓는다.
「선생님이 아무리 음란해도 일단은 의사라고요? 아이까지 섹스에 끌어들이는 것은 안 좋다고 생각한답니다아」
「그럼 자매가 함께 난교하는 건 괜찮나요?」
「그건 별로 상관없답니다. 자매가 같은 남자를 좋아하게 되는 건 세레스타에서는 딱히 드문 일도 아니니까, 그대로 함께 난교해도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에?」
오히려 딸과 아버지가 섹스하는 것을, 자매가 한 남자와 섹스하는 것과 비교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듯이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는 힐다 씨.
……아, 그래, 그러고 보니 중혼이 허가되는 세레스타에서는 자매가 한 남자와 결혼해도 딱히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었다. 기본적으로 여기 있는 여자들은 힐다 씨를 제외하면 모두 다른 문화권 출신이라서, 가족들이 한 남자와 난교하는 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겠지만.
「비슷한 예로, 의붓어머니나 의붓딸과 섹스하는 건 문제가 전혀 없답니다. 상대 남자와 직접적인 혈연 관계만 없다면, 남은 건 당사자들의 마음에 달린 문제일 뿐이에요. 하지만, 자신의 핏줄을 이어받은 아이와 섹스하는 건 여러가지로 말이지―. 의학적인 문제가 있으니까 나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달까나」
「……힐다 씨가 상식적인 말을 하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내가 상식적인 말을 하는 게 그렇게 놀라운 일이니? 딱히 절대로 하면 안된다고 부정하는 건 아니랍니다? 부모가 자식의 동정이나 처녀를 떼 주는 풍습이 아직 남아 있는 지방도 있으니까요」
「정말로요?」
나리스가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나도 흥미가 조금 생겼지만, 그 전에 샤론과의 섹스가 또 좋은 느낌으로 분위기가 뜨거워져 버렸다.
샤론은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계속 나와의 섹스에 집중해 주고 있다.
「하아앙, 앙, 아흐으읏……흐응……또, 또 가, 버릴 것 같아요……이번에야말로 제게, 제 자궁에, 당신의……당신의 씨앗을, 정액을, 듬뿍 쏟아부어 주세요……♪」
풍만한 육체를 내게 바친 채로, 허리를 탐욕스럽게 흔들면서.
내 정액을 맛보는 순간만을 애타게 기다린다.
……원 출처였던 에로 그림책에서는 모두 창녀였지, 육노예 아내 같은 건 절대로 아니었다. 주인공에 대한 성행위는, 감정은 어떻든 간에 창녀로서의 서비스였을 뿐이다.
그러니까 샤론이 내세운 상황 설정은 사실과 미묘하게 어긋나 있어서, 어디까지 어울려 줘야 되나 고민스러웠지만……뭐, 이번 샤론과의 섹스는 그녀가 설정한 대로 어울려 줘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육노예 아내. 번식만을 위한 고기인형 공주. 아이를 몇 번이든 임신하고 낳는 것으로 기쁨을 맛보는 음란 노예.
그런 설정에도 이렇게나 즐거워하면서 흥미를 느끼는 아카스의 공주이자 렌 판가스의 기사장인 샤론도, 도착적이면서 매력적이다.
「좋아……아주 좋아, 샤론, 임신해 줘……!」
「네엣……듬뿍 싸 주세요……♪」
샤론의 안에다, 정액을 힘껏 쏟아붓는다.
샤론의 체격상 아이리나보다 더 많은 정액을 받아들일 수 있다 해도, 내 정액량을 남김없이 받아들이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
「딸」과 똑같이, 샤론의 보지에서도 미처 다 들어가지 못한 정액이 푸슛, 뷰우우웃 뿜어져 나오면서, 그 알몸을 하얗게 물들여간다.
이제 남은 건 에마와 페넬, 그리고 마이아와 알메이다 「모녀」.
「아, 아버……님」
「저희도 잊지 마세요……♪」
「자지, 핥아서 청소해도 돼? ……자, 「어머님」도 어서」
「……나, 나도……함게 핥으라는 건가. 뭐, 기꺼이 핥겠지만……」
다리를 벌린 에마를 무릎 사이로 껴안아서 내게 바치는 페넬.
정액과 애액투성이로 끈적끈적한 내 하반신을 기특하게 혀로 핥아서 닦아 주는 마이아와, 흠칫흠칫 그 뒤를 따라 내 하반신을 핥는 알메이다.
……지금 여기에 어머니가 몇 명이나 있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잘 생각해보니 여기 있는 모두는 가까운 미래에 내 씨앗을 받고 어머니가 될 것이다.
몇 명이나 되는 「어머니」가 뒤섞여서 난교하는 건, 별로 그렇게까지 비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