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잘 반하는 하프엘프씨 3부 55화 -- >
「뭐, 이 정도까지 그렸으면, 남은 건 마무리 정도려나. 이제 모델을 보면서 그리는 단계는 지났으니까, 뒤는 기대해도 좋아. ……말은 이렇게 했지만 마음에 들지 어떨지는 모르겠네―」
글로리아 씨가 붓을 손 위에서 빙글빙글 돌리면서 거의 다 그렸다고 말한다.
그 붓은 물로 씻은 것도 아닌데, 벌써 물감이 깔끔하게 씻겨나가 있었다.
엘프인 그녀는 아마 그림을 그릴 때 다양한 마법을 쓰는지,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쉽게 납득되지 않는 현상이 그 밖에도 많이 일어나고 있었다. 몇 가지 색밖에 없는 물감이 그림 위에서는 총천연색으로 나타난다든지, 그 물감이 눈 깜짝할 순간에 말라 버린다든지 등등.
인간의 평범한 화가로서는, 이런 그림을 그리려면 막대한 시간과 물감, 그리고 특수한 채색 기술이 필요할 것 같은데.
치사해 보일수도 있지만, 예술에 이런 마법을 쓰면 안된다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작품만 훌륭하게 완성할 수 있다면, 마법이든 특이 체질이든, 그걸 잘 다룬 사람이 대단한 거다.
「오오오……굉장해요, 나지만 내가 아닌 것처럼 보인달까……이렇게 그림으로 그려지니까 나 자신이 뭔가 대단해진 것 같은 기분도 드네요」
「알몸이지만」
순수하게 감동하는 나리스(침대 시트를 망토처럼 어깨에 걸치고 있다)에게 테테스가 딴지를 걸고, 알메이다(내 시선은 조금도 신경쓰지 않은 알몸에 목걸이만)가 조금 어이없다는 듯이 나리스를 바라본다.
「나리스……너는 쉽게 잊어 버리지만, 레드 암은 이미 충분히 대단한 존재다만」
「에, 아, 아니―, 그럴 리가 없잖아요?」
「항상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아무리 가난하다고 해도 너 정도의 솜씨를 가진 전사를 주력으로 쓰지 않고 다른 사람을 지원하게만 했던 모험가들이 이상한 거다. 보통은 레드 암은커녕, 정규병 정도의 전투력만 갖고 있어도 대단한 것이니까」
「아―……그거야 원래 나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밀어내면서까지 앞으로 나서는 체질이 아니라서랄까……원래 모험가들이 마물과 싸우는 건 최대한 피하기도 하고요. 모험에서는 최대한 안전하게 가는 게 중요하잖아요」
「흠……그렇다면 나리스의 숨겨진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건틀렛이야말로 나리스의 천직……이라고 생각한다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 정도는 제가 평소부터 소극적인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딱히 성실하게 단련하는 것도 아닌데 그 정도의 실력을 유지할 수 있는 건, 역시 엄청난 재능이라고 생각하는데……」
「전 나서서 뭔가를 죽이는 것보다는, 기회를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문화를 적당히 즐기면서 살아가고 싶어요. 지금 건틀렛도 돈이 필요하니까 하고 있을 뿐이지 딱히 무인으로서의 명성을 올리고 싶다거나 그런 야망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모험가로서의 생활은 기회를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만……」
「그것도 어쩔 수 없는게, 신원이 불명확한 엘프가 기회를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는 땅은 거의 없으니까요. 겸사겸사 문화도 즐길 수 있으면 좋고요」
나리스의 그런 변명을 듣자, 테테스(일단 시트를 허리에 감았다)와 샤론(알몸에 목걸이만)이 얼굴을 마주보고는.
「들으면 들을수록 나리스 쨩은 암컷 노예가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확실히 천직이 아닐까」
「당신들 아무렇지도 않게 심한 말 하고 있다는 거 알고 있나요?!」
……신원이 불명확한 엘프라서 지금까지 계속 방랑해 온 사람에게 「노예가 천직」이라는 평가는, 확실히 듣기에 따라서는 심한 말이다. 응, 그렇지.
「하지만 암컷 노예라고는 해도, 실제로는 비교적 자유롭고도 마음 편한 애인 같은 거잖아요?」
「폴카는 좋은 땅이고, 주인님이 그 누구보다도 강한 권위로 신원을 보증해 주니까. 섹스도 하고 싶을 때마다 할 수 있고, 가볍게 외출한다는 느낌으로 여러 나라들을 찾아갈 수도 있고요. 나리스가 바라는 조건은 전부 만족되는 것 같은데」
「우……화, 확실히 그렇다 해도 노예가 되는 건 딱 질색입니다」
나리스가 살짝 뒷걸음질치면서도, 평소 하던 말을 반복한다.
그러자 테테스가 입술에 손가락을 대면서.
「응―, 그럼 결혼이라면 괜찮은 거야?」
「……그, 그거야……상황에 따라서 다르달까, 진지한 이야기라면 생각해 볼 수도 있달까나……」
「가까운 시일 안으로 주인님, 법적으로 여성 여럿과 결혼할 수 있게 되는데」
「웃……」
「어떻게 할 거야? 이대로 앞으로도 계속 도망칠 거니?」
「에, 도망친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아마 앞으로 주인님과 함께 있으려면 노예가 되거나 아내가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리스 쨩은 군인은 성격에 안 맞는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어중간한 입장을 취하기만 할 생각인지 궁금해서―」
「그, 그런 말을 들어도……무엇보다, 그런 걸 분위기에 휩쓸려서 정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밀어붙이는 듯한 테테스의 도발에, 더 이상 참기 힘들어진 나는 둘 사이에 끼어 들어갔다.
「그런 걸 당사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강요하는 것도 잘못된 것 같은데. 안 그래도 정상적인 관계는 아니잖아. 다른 사람이 기세로 결정하게 할 만한 일이 아니라고」
「그것도 그렇습니다만―. 나리스 쨩이 저렇게 어중간한 태도를 보이면서 질질 끄는게 뭔가 기분 나빠서요……」
「아무리 친구라고 해도, 인생은 자기만의 것이니까」
「그래도요」
나는 사실, 그 밖에도 달리 나아갈 길이 있는 아가씨를, 억지로 손에 넣어서 암컷 노예로 만들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실태가 어떻든 간에, 내 암컷 노예로서 살아가는 건, 지금까지 쌓아온 자신의 사회적인 성취와 꿈을 완전히 버리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 어떤 것보다도 나와 섹스하는 게 훨씬 행복하다! ……라니,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잠꼬대란 말인가.
물론 그런 선택을 한 아가씨는, 가능한 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그것뿐이다.
그러니까, 아직 현실의 꿈에 미련이 남아 있는 나리스를, 마치 의무라는 것처럼 속여서 암컷 노예로 끌어 들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모델 일이 끝나면 이제 건틀렛 나이트의 본부로 돌아가야 되잖아?」
그쪽으로 돌아가 버리면, 그녀들에게의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
그렇게 생각해서 이야기를 끝내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거꾸로 나리스가 머리를 움켜쥐어 버렸다.
「우―……맞아, 모델 일이 끝났으니 돌아갈 수밖에 없겠구나」
「하아……당분간 작별이네요―, 주인님. 저 잊어 버리면 안 돼요?」
「앞으로 얼마 동안은 무슨 이유를 대서든지 퇴역을 허가해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제게 교배하고 싶어지시면, 언제든지 찾아와 주세요……♪」
「나도다. 남은 일은 가능한 한 빨리 정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지만……그때까지는, 잠시나마 떨어질 수밖에 없겠군. 그래도 너만 좋다면, 언제든지 찾아와서 범해다오……♪」
샤론과 알메이다, 두 알몸 여성이 바싹 달라붙으면서 유혹해 온다.
글로리아 씨가 그 모습을 보고는 어깨를 움츠리면서, 그림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몇 번을 봐도 농담 같지만……이런 거물 여기사들을 저렇게까지 응석부리게 하는 당신은 정말 굉장한 것 같아」
샤론과 알메이다가, 각각 내 팔을 하나씩 껴안으면서 글로리아 씨에게 대답한다.
「평범한 남성이, 뛰어난 무예를 지닌 여자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나요? 그런 내 힘을 무서워하지도 부정하지도 없고, 여자로서의 기쁨을 철저히 가르쳐 주신 건 바로 주인님이랍니다」
「자신이 암컷으로서 살아가는 건, 오로지 이 수컷만을 위해서이다……그런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의 아이를 임신하고 낳는 것을 기뻐하는 「여자」라는 생물이라는 것을, 어쩔 수 없는 사실로서 가르쳐 준다. 그것 이외에는 모두 사소한 일로조차 생각하게 되어 버린다」
「알 것 같아요. 그저 타성에 젖어 살아온 자신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었는지……그런 삶은 이제 버려 버리고, 어서 주인님의 아이를 임신하고 싶다고……뱃속에서 본능이 자궁을 저리게 해요」
황홀해 하는 샤론과 알메이다와, 약간 뒷걸음질치면서도 애매하게 웃어넘기는 글로리아 씨.
항상 생각해왔지만 감정 표현이 정말 격렬하지, 저 둘은.
「정말로 어서 임신하고 싶은 걸까나……」
「물론이다. 저기 테테스, 내게 걸린 피임 마법은 언제 풀어 줄 건가? 언제나 적당히 얼버무리는 것 같은데」
「딱히 얼버무리는 건 아니랍니다―. 어차피 풀 거라면 주인님이 보시는 앞에서 푸는 게 좋지 않을까나 했을 뿐이죠. 지금부터 당신의 씨앗으로 임신할 준비가 되었다는 걸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해서, 흥분하시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테테스가 곁눈질로 내 의사를 물어보면서, 허리에 감은 시트를 살그머니 풀어내린다.
어떻게 할까요? 모처럼이니까 여기서 한 판 시작할까요? 라고 묻는 것 같다.
나는 글로리아 씨가 조금 신경쓰였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녀는 창녀면서 동시에 에로 그림책 작가다. 제멋대로 시작한다 해도 딱히 뭐라고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오히려 좋은 경험이라면서 참고할지도 모르지.
테테스에게 고개를 끄덕이자, 테테스가 자기 허리에 감겨 있던 시트를 완전히 벗어 버린 다음, 샤론의 배 위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으면서 작은 목소리로 주문을 외운다.
나리스를 슬몃 바라보자, 시트로 몸을 완강하게 가리면서도 어딘가 고민되는 것처럼 시선을 방황하고 있었다.
한편, 알메이다는, 테테스가 피임 마법을 해제하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불쑥 중얼거렸다.
「이렇게 피임 마법을 해제한다 해도, 나와 기사장은 엘프이니만큼 웬만해서는 쉽게 임신하지 않을 것 같다만……임신을 확실하게 피하는 마법이 있다면, 확실하게 임신시키는 마법도 있을 것 같은데」
그 말을 들은 테테스가, 몸을 일으키면서 대답한다.
「같은 질문을 힐다 씨에게 했던 적이 있습니다만, 일단은 있었던 것 같아요」
「……있었다고? 지금은 없다는 말인가」
「일단 그 마법을 쓰면 100% 임신한다고는 해요. 상당한 확률로 기형이나 사산이 된다고 하지만」
「…………」
「피임 마법의 원리와 비슷해 보이지만 성향이 다르다더군요. ……뭐, 마법을 써서 아이를 강제로 만든다니 그것만으로도 뭔가 거부감이 느껴지긴 합니다만」
「으, 음」
알메이다의 얼굴이 살짝 파래진다. 옆에서 듣고 있던 나도 기분이 무거워진다.
하지만 바로 그 때, 생각지도 못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직접, 아이를 갖게 하는 건 아니긴 해도……임신 성공율을 높여 주는 주술이라면 알고 있어」
바로 글로리아 씨였다.
이젤과 캔버스는 이미 정리했지만, 손에는 아직 붓 하나가 들려 있다.
그 붓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빙긋 웃는 글로리아 씨.
「오랫동안 아인(亞人)들이 모여 사는 거리에서 에로한 장사를 해 온 덕에, 수인들 사이에 전승되는 주술도 배운 적이 있지. 방금 그 100% 임신하는 마법 같은 부작용도 없어. 물론 효과가 100% 확실한 아니지만」
「어떤 건가요?」
내가 묻자, 옷자락을 걷어 올린 글로리아 씨가, 손에 든 붓으로 자신의 배꼽 아래에 기묘한 문양을 그려 간다.
「이런 거야. 수인은 보름달이 떴을 때 임신 성공율이 가장 높다고 해도 역시 운이 달린 문제니까. 아이를 반드시 이 배에, 라는 의미로, 젊은 아가씨의 자궁 위에다 낮 동안 이런 문양을 그려두면 된대」
「……헤에……」
「재미있는 풍습이군요. 내게도 그려 주실 수 있으세요?」
「나, 나도. ……어차피 오랫동안 떨어지게 된다면, 지금 확실히……임신하고 싶다」
샤론과 알메이다가 앞으로 나선다. 과연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했던 테테스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럼 저는……패스할게요. 어차피 인간이라서 임신할 가능성이 높으니까, 받지 않는 쪽이 공평할 것 같으니까요」
「너라면 오히려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닥치는 대로 다 할 것 같았는데」
「뭐 어차피 결국에는 주술에 불과하니까요―」
확실한 효과를 발휘하는 마법과는 다른, 민간 신앙에 근거한 일종의 미신. 그런데도 어떻게든 해 보고 싶다는 순혈 엘프의 알메이다와 샤론 앞에서 공평을 추구하는 자세는 마음에 든다.
「게다가―……글로리아 씨. 아무렇지도 않게 그 문양을 자기 아랫배에다 스스로 그려 버렸습니다지만……땡기지 않으세요?」
「!?」
테테스가 내게 소곤소곤 속삭였지만, 역시 청력이 좋은 엘프답게 들어 버린 글로리아 씨.
「이, 이건 ……따, 딱히 내게 교배하라는 의미는 아닌데!?」
「결국에는 주술일 뿐이잖아요♪」
테테스가 그렇게 말하고는, 당황해서 문양을 지우려는 글로리아 씨의 손을 붙잡아서 멈춘다.
「잠……」
「시험삼아서 모두에게 실험해 봅시다♪ 어차피 모두 엘프니까, 누군가 임신하기라도 하면 효력이 있다는 걸 확실히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나, 나는……잠깐, 당신 말이죠!?」
「글로리아 씨도 스스로 이런 걸 가르쳐 준 걸 보면, 역시 마음이 아주 없는 건 아니죠……?」
테테스가 킥킥킥 웃으면서 글로리아 씨의 옷을 벗겨 버린다. 이미 문양이 그려진 알메이다와 샤론도 테테스를 도와서 글로리아 씨를 순식간에 알몸으로 만들어 버렸다.
「어, 어떻게 된 거야……갑자기!」
「답례랍니다, 답례♪」
「좋은 그림을 그려 준 데다가, 이런 문양까지 받았으니까. ……그 감사는 첫 임신의 공을 양보하는 것으로 하도록 하지」
「임신을 기원하는 증표가 붙은 채로 범해지다니, 이런 것도 나름 마음에 드네요♪」
「읏……」
글로리아 씨는 왠지 불만스러워 보였지만, 잠시 뒤에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뭐, 이런 식으로 범해지는 건……이걸 가르쳐 준 바로 그놈도 그랬으니까, 딱히 처음은 아니지만. ……뭐 괜찮겠지, 임신시키고 싶다면 어디 한 번 임신시켜 보도록 해」
그리고 각오를 다졌는지, 응접실의 테이블에 허리를 얹고는 다리를 가볍게 벌린다.
나는 신선한 흥분을 느꼈다.
물론 그녀와 샤론, 알메이다들이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양을 자궁 위에다 그리……아니, 아이를 기원하는 증표를 그 몸에다 그리고는 내 자지를 기다린다는 단순한 행위에, 나 스스로도 놀랄 만큼 흥분해 버린 것이다.
「……우」
나리스도 따돌려지는 건 싫었는지, 그제서야 시트를 겨우 벗었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테테스가 엉거주춤한 자세로 달라붙은 다음, 붓을 가볍게 흔들어 보이면서 나리스에게 속삭인다.
「……나리스 쨩, 함께 하고 싶으면 이걸 그려야 돼♪」
「……우, 우우―……에에이, 어차피 기분상의 문제일 뿐이니까……」
나리스가 자신의 아랫배를 테테스의 붓 앞으로 내민다.
……나는 그런 그녀들의 모습을 곁눈질하면서, 자지를 글로리아 씨의 보지에 가까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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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타락물에서 많이 등장하는 클리셰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여성의 아랫배에 특이한 문양을 그려넣는 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물론 하프엘프씨는 타락과는 관련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최근 다른 몇 곳에 번역을 올려보면서 알게 된 사실이,
문넷만큼 읽어주시는 분이 많은 곳도 몇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부족한 번역이나마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질 좋은 번역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