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하악~~~~~~~하악~~~~~~하악~~~~~~~~~~~"
널부러진 엄마의 알몸은 굴곡을 따라 땀방울들이 흐르고 입과 엉덩이에선 우유가 흘러내려 침대를 적신다.
땀에 절은 검은 머리카락이 엄마의 얼굴을 대부분 가려서 엄마의 표정을 읽은수는 없었다.
고요히 엄마의 알몸의 색색 거린다...
옆으로 길게 누운 엄마의 아픈 눈빛이 머리카락 사이로 나의 눈과 마주쳤다.
나는 얼른 두눈을 손바닥으로 가렸다.
나를 본 엄마의 슬픈 두눈이 서서히 감긴다..........................
"흑흑흑흑............흑흑흑흑................."
엄마의 흐느낌만이 들려올 뿐이다.
"이제...이제 그만 하세요...흑흑....제발...."
두눈을 손으로 가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엄마의 울먹이는 목소리에 엄마를 쳐다보았다.
"아...그년 참....이미 걸레가 되 놓고는 무슨 정조를 지키겠다고 발악이야....이리와...안그럼 니새끼 어떻게 할지도 몰라."
누워서 엄마와 아저씨들의 행동을 지켜보던 옆집아저씨가 다시 일어난다.
엄마는 내 얘기가 나오자 마지못해 부셔져 버린 몸을 추스린다.
"흑흑흑......당신들...우리 아이 건들면 각오하는게 좋을거에요..흐흐흐흑"
"고년 참...앙탈부리는게 또 꼴리게 만드네...에라..썅!!!"
옆집아저씨가 엄마에게 달려 들었다.
"꺄~~악~~살려....하악!!!!!"
엄마는 또 힘없이 옆집아저씨의 배 아래 깔리고 말았다.
둥근 복숭아 같은 엄마의 젖이 튕겨지듯이 아저씨의 시야에서 요동치고 옆집아저씨는 그런 엄마의 젖을 힘껏 깨물었다.
분홍색 젖꼭지와 탐스런 흰젖가슴이 아저씨의 입으로 한웅큼 베이 물렸고 엄마는 많이 아픈지 비명을 질렀다.
" 꺄~~아~~~~"
나는 아까 엄마가 시킨대로 눈을 다시 가리려 했지만 지금 벌어지는 낯선 상황에 굳어져 그럴수가 없었다.
아저씨의 손이 엄마의 아랫배로 들어가고 엄마는 가느다란 허리를 요동치면서 아저씨에게서 벗어나려 하는것 같았다.
마치 그물에 걸린 은빛물고기가 파닥거리듯 엄마는 온힘을 다해 아저씨에게서 벗어나려 한다!!!!!!!!!
엄마가 부셔져 버릴것만 같았다!!!!!!!!!!!!
옆집아저씨가 저렇게 잡고 흔들면 엄마가 죽을것 같았다!!!!!!!!!!!!
아저씨의 손이 아랫배에서 나와 엄마의 잘록한 허리를 붙잡았다!!!!!!!!!!!!!!!!
"정호야!!! 보지마!!! 보지맛!!! 꺄~~아"
엄마가 또 다시 아파한다...............................................................
엄마가 나에게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