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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사랑해 1-3 (1/5)

누나 사랑해 1 

대학 2학년인 정민은 일요일이라 늦잠을 잔 후 일어났다. 2층 자기 방에서 내려오니 거실에는 어머니와 누나 경화가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래, 잘잤니?"

어머니 민주는 따듯한 시선으로 하나뿐인 아들 정민을 바라보며 말을 건넸다.

"어휴, 벌써 대낮이네....누나 나도 커피 한잔만"

"응, 잠깐만 기다려"

따스한 봄 햇살이 거실을 비추는 가운데 그렇게 세식구는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근데, 너는 날이 이렇게 좋은데 데이트도 안하니? 젊은애가 왜그렇게 집안에만 쳐박혀 있는거니, 좋은 사람좀 만나고 그래라..."

어머니 민주는 경화를 보며 타박하듯 한마디하는데 옆에 앉은 정민이도 거든다

"맞아, 내 친구들은 매형도 생기고 그러는데 누난 도대체 언제 데이트해서 결혼해?"

"아니 너까지!"

경화는 힐끗 건너편 동생 정민을 째려본다.

"누나, 삐치니까 더 이쁜데, 그렇게 이쁜데 왜 애인도 하나 없어?"

"너 정말..."

경화는 화가 난 듯 자리에 일어나 머리를 쥐어 박는다.

그러나 정민은 그런 누나가 귀엽다는듯이 히죽 웃으며

"누나, 내가 오늘 데이트 상대해줄까? 이래뵈도 나 학교에서 킹카야. 나랑 데이트할려고 여자들이 줄을 쫙 섰다구...어때 황송하지?'

그러자 어머니 민주는 재밌다는듯이 박장대소를 하며 깔깔거린다.

"얘, 경화야, 그래 너 오늘 동생이랑 데이트좀 해라. 비록 내 아들이긴해도 정민이 재가 얼마나 인물이 훤하냐. 그리고 의젓하지.. 그래 말 나온김에 너희 둘 빨리 나가라. 나도 오늘 집에서 푹좀 쉬어야겠다"

정민이 장난으로 시작한 말이 어머니에 의해 진짜로 현실이 되어 버렸다.

.

..

"누나, 우리 뭐할까?"

"몰라 얘, 그러게 누가 그런 장난치래?"

경화는 마치 심술난 사람처럼 정민이에게 새초롬히 이야기를 했다.

"나 참, 날도 좋은데 누나가 집에만 있으니 바람이라도 쏘여줄겸 했더니, 동생맘 하나도 몰라주고, 그래 알았어, 그냥 집에 가면 될거아냐.."

정민은 발걸음을 돌려 집으로 향했다. 자기 맘을 전혀 몰라주는 누나가 야속했다.

'후훗..' 

경화는 훌쩍 커버린 동생이 대견했다. 마냥 귀여운 동생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저렇게 다 커버리다니. 오늘따라 동생 정민이 의젓해 보였다.

"아이고 도련님 잘못했습니다. 한번 용서해 주시고 저랑 데이트좀 해 주시죠"

경화는 동생의 팔짱을 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을 건넸다.

그러자 활짝 웃는 정민. 경화는 그 미소 속에서 지난 날 사귀다 헤어진 애인 얼굴이 떠 올랐으나 황급히 지웠다.

"좋았어, 내 한번 용서해 주지. 오케이, 렛즈고"

.

..

둘은 어색하게 지하철 역에 서 있다. 아까 놀이 공원에서의 어색함때문이다. 

정민은 억지로 경화를 청룡열차에 태웠다. 그녀는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무섭다며 

정민의 머리를 숙이며 허리를 붙잡았는데 자신도 모르게 경화의 가슴이 정민의 배에 닿았던 것이다. 

"아이 누나도, 뭐가 무섭다고그래" 하며 경민은 누나를 달랬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누나의 가슴이 배에서부터 잔잔하게 느껴져 왔던 것이다.

열차가 급강하를 시작하자 경화는 잡고 있던 팔에 힘을 주며 더욱 정민에게 매달리게 되었고 그럴수록 경화의 가슴은 정민의 배를 압박하게 되었다.

"아.."

정민은 오른 손을 뻗어 누나의 등을 살며시 쓸어 만져 주었다. 비록 누나이긴해도 이 순간만큼은 여린 여자일뿐이다.

경화는 등에 따듯함을 느꼈다. 동생이 자신의 등을 쓰다듬고 있었다. 아직도 무척 떨리기는 하지만 처음보다 많이 나아졌다. 그런데 자신이 동생 정민이 허벅지에 머리를 뭍고 가슴을 동생에게 붙이고 있는 꼴이 아닌가. 

'아이 참, 어떡하지..'

그러나 또 다시 열차가 급강하를 하자 경화는 비명을 지르며 동생 품에 안기고 말았다. 

"누나, 술 한잔 할까?"

어색함을 깨기 위해서였을까, 정민은 청룡열차에서 내린 후 먼저 말을 건넨것이다.

"먹기 싫으면 그냥 집에 갈까?"

"응..아니야, 그래 한 잔 하자"

이래서 둘은 술집을 가기 위해 전철을 기다리고 있었다.

출퇴근 시간이 아님에도 전철은 사람들로 붐볐다. 놀이공원 근처라서 그런 것이다.

정민은 누나를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누나 바짝 뒤에 붙어서 전철에 올랐다.

정신없이 밀리다보니 차량 끝에 다다르게 되었다. 

"누나, 좀 힘들어도 참어"

"응, 알았어, 근데 내가 괜히 전철타자고 그랬나보네..."

"아니야, 좀만 가면 되는데 뭘..."

정민은 누나가 걱정이 되었다. 몇년 전에 사귀던 애인이 더 좋은 조건의 여자와 결혼한 이후 누나는 집밖에를 잘 나가지도 않았다.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컷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이제 성인이 되니 누나가 너무 안쓰러웠다.

누나는 어머니늘 닮아 전형적인 동양 미녀였다. 갸름한 얼굴에 살포시 들어가는 보조개. 깊은 눈엔 청초함이 묻어 있고, 거기에 몸은 에어로빅으로 단련되어 누난 많은 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정민은 그런 누나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게 되니 자신도 모르게 욕망이 스멀스멀 기어 오르고 있었다. 그것은 아무리 거부하려고 해도 되지 않는 자연의 법칙이었다.

두 팔을 손잡이를 꽉 쥐어 잡고 가급적 누나의 몸에서 떨어지려고 하였으나 다음 역에서 더 많은 사람이 타는 바람에 정민은 누나 경화의 몸에 밀착하고 말았다.

"누..나,, 사람들이 미는 바람에.."

"으응..괜..찮..아..,좀만 가면되지?"

경화는 뒤에 있는 동생이 내뱉는 숨소리가 조금씩 짙어 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까 낮에 청룡열차에서의 일을 생각하며 얼굴이 빨개지고 있는데 정민이 몸이 계속 밀착해 오는 것이었다.

위에 손잡이를 보니 동생은 손잡이를 꽉 잡고 힘을 주고 있는 것이 자신의 몸에서 떨어지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게 생각됬다.

"정민아, 힘들면 누나 잡아, 난 괜찮아.."

"알았어, 고마워 누나,"

하며 정민은 한 손을 내려 누나의 허리를 붙잡았다. 그러자 두 오누이는 깊게 밀착하게 되었다.

"흡.."

경화는 깜짝 놀랐다. 동생이 자신의 허리를 붙잡자 동생의 하체가 자신의 하체에 아주 밀착을 하게 되었고 그러자 동생 정민이의 심벌이 자신의 히프에 닿게 된 것이다.

정민은 정민대로 놀라고 있었다.

누나 경화의 얇은 치마를 뚫고 자신의 심벌이 정확히 누나의 히프 갈라진 계곡에 닿은 것이다.

'아..이를 어쩌지..누나가 나를 뭘로 볼까, 대체...'

그러나 한 번 성난 심벌은 주인의 이성과는 반대로 달려 가고 있었다.

"누나...미..안.."

경화는 동생이 너무 미안해 하는 것이 안쓰러웠다.

"아냐 괜찮어...너무 신경쓰지마..."

그러나 경화는 경화대로 욕망이 솓아 오르고 있었다.

'아...동생인데...'

경화는 서서히 피어오르는 욕망에 꿈틀대다가도 이성에 가로막혀 고개를 젖기도 하였다.

그러나 오늘 동생으로 인해 오래 잊었던 욕망의 불이 지펴지기 시작했다.

그 옛날 애인과 함께 얼마나 많은 시간을 욕망 속에서 살아왔나. 그 남자는 자신을 여자로 만들어 주었고 경화는 그 남자로 인해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다. 그만큼 그 남자의 배신은 경화에겐 너무 큰 충격이었다.

그런데, 오늘 동생으로부터 다시 그 욕망이 지펴지기 시작했다.

경화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그럴수록 정민의 심벌은 자신의 엉덩이 속을 헤집고 들어 왔다.

"아..난 몰라.."

정민은 누나의 옅은 신음 소리를 들었다.

그렇게 청초하고 우아했던 누나의 옅은 비음 소리는 정민을 더욱 달구어 놓았다.

정민은 누나의 허리를 감았던 손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누나의 엉덩이가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아...누나.."

그러나 둘은 더 이상 진도를 나갈 수 없었다.

너무 오랫동안 맺어 온 오누이 사이를 이렇게 끝낼 수는 없었다.

.

..

...

"어휴, 힘들었다. 정민아 너도 힘들었지?"

"응, 하지만 좋았는걸?"

"좋았다니, 뭐가?"

"히히, 그래도 이렇게 이쁜 우리 누나를 가까이서 안아보기도 하고.."

"뭐?"

경화는 두 손을 들어 할퀼듯이 정민의 얼굴에 갖다 대었다.

그러나 그 얼굴 속에는 묘한 웃음이 지워지지 않았다.

속으로는 경화도 좋았다. 

비록 오랜 시간은 아니었지만 다시 남성을 느껴보기도 하고....

'그래..네가 동생만 아니었다면...'

경화는 진한 아쉬움을 느끼며 동생이 이끄는대로 술집을 찾아 들었다.

"아니, 여기는 나이트장이잖아?"

"에이, 누나 뭐 어때, 여기서 술 마시면 되지"

"아니 그래도...."

그러나 경화는 이내 정민이 이끄는대로 따라 들어가 테이블에 앉았다.

"누나 내가 오늘쏠께. 나 돈 많아. 어제 아르바이트 월급 탓거든..자 마시자"

정민은 가득 부은 잔을 들어 단 순에 마셨다.

"누나도 빨리 한 잔해. 오늘 이렇게 누나랑 데이트 하니까 기분좋다"

"응, 누나도 좋아.."

정민은 맥주를 마시는 누나를 찬찬히 들여다 보았다.

도톰한 입술에 오똑선 콧날. 부드러운 목 선. 거기에 군 살 하나 없는 날씬한 몸.

그리고 탱탱한 히프. 보기에는 갸날퍼 보여도 누나의 히프는 정말 탱탱했다.

비록 아까 손으로 만져 보지는 못했지만 남성 심벌로 느껴지는 누나의 그것은 정말 예술이었다. 

'아...친 누나만 아니었어도...'

이런 생각에 빠져 있는데 경화가 입을 연다.

"얘, 뭘 그렇게 보니?"

"어..엉..누나가 너무 이뻐서..히히"

"얘는 참. 실없긴..그래도 니가 이쁘다고하니까 기분은 좋은데..하하"

둘은 점점 취기가 올라가고 있었다.

정민과 경화는 오랜만에 즐거움에 흠뻑 빠졌고 기분좋게 취해갔다.

"누나 한 곡 추러갈까?"

"아니 싫어, 난 부르스 잘 못춰..."

"애이...동생이 이렇게 부탁하는데...못추면 어때...나도 마찬가지야, 빨리 가자.."

경화는 동생이 잡아 끌자 할 수 없다는 듯 플로어로 나갔다.

"자, 잡으시고"

동생은 두 손을 내밀었고 경화는 살짝 웃으며 손을 맡잡았다.

음악이 흐를수록 무대는 점점 더 어두워져 갔다. 

그러자 이곳저곳에서 끈적한 애무들이 눈에 띄게 늘어갔다.

경화는 마른 침을 삼켰다.

"아..만약 정민이가 다른 사람들처럼 해 온다면 어떻게하지.."

이때 갑자기 정민이가 말을 꺼냈다.

"누나, 우리도 저 사람들처럼 해 볼까?"

"어머? 얘는..."

"에이...안될께 뭐 있어..오늘 우린 오누이가 아니라 데이트하러 나온 얘인이잖아. 안그래 ?"

"응..."

"그러니까 데이트 하는 것처럼 한 번 해보자고. 아니 우리처럼 이렇게 뻣뻣한 연인이 여기 어딨어...그러니까 알았지?"

하며 정민은 손을 풀고 경화의 손을 자신의 목에 감게 하고는 자신은 경화의 허리를 두 손으로 꽉 잡았다.

경화는 예전의 애인과 느꼈던 그 기분을 느껴보고 싶기도 했다.

머리 속에서는 안된다고 하지만 이미 피어오른 욕망을 끌 수가 없었다.

정민은 두 손에 더 힘을 주어 경화를 꽉 안았다. 누나의 상체며 하체가 자석에 끌리듯이 정민의 육체 속으로 빨려 들 듯 다가왔다.

"아..."

두 사람의 입에서 동시에 탄성 섞인 신음이 세어 나왔다.

"누나..누나는 너무 이뻐"

정민은 경화의 귀에 대고 간지드듯이 말을 건넸다.

경화는 자신의 귀를 간지르는 입김에 다리에 힘이 빠지는 듯 했다.

그래서 정민의 목도리를 더욱 세게 안았다.

정민은 경화의 봉긋이 솟아 오른 가슴을 느끼며 남성을 주체할 수 없었다.

경화의 솟아 오른 가슴은 정민의 가슴 위에서 터질 듯 부풀어 올랐다.

정민이 입술로 경화의 목을 살며시 누르며 목선을 타고 내려오자 경화는 상체를 뒤로 제치며 숨을 몰아쉬었다. 

정민은 허리에 있던 손을 점차 아래로 내렸다.

경화의 탱탱한 히프가 만져졌다. 

"아..."

정민은 양 손으로 탐스런 히프를 어루만지면서 자신의 하체를 더욱 밀착시켰다.

이제 뜨거운 그녀의 비밀스런 그곳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정민아...흐응.."

경화는 그 동안 참았던 욕망이 한꺼번에 터지는 듯 했다.

자신의 유두가 꼿꼿이 섰고 그 아래 비밀의 샘에서는 점차 뜨거운 애액이 점차 흘러 내리고 있었다.

정민이 자신의 남성을 그곳에 들이밀자 잊혀졌던 기억이 살아나면서 애액이 흘러 나오는 것이었다.

"아....미칠것 같애...으응"

그러나 차마 동생에겐 더 이상 말을 못하고 자신의 하체를 정민의 하체에 더욱 밀착시키고 있었다. 이제 정민의 심벌은 팬티를 뚫고 들어 올 기세였다.

정민은 히프를 만지던 손을 더욱 밑으로 내려 허벅지를 만지다가 점점 안쪽으로 만지고 있었다.

'아..정민아..만져줘...어서...내 거기를 열어 줘...'

그러나 그말은 떨어지지 않았다.

동생의 손이 점차 자신의 그곳에 접근하자 경화는 온 몸을 떨었다.

"아..으으응..."

아쉽게 부르스 곡이 끝나 버렸다.

아쉬워 하는 것은 둘 다 마찬가지였다.

자리에 앉자마자 둘은 다시 맥주를 들이켰다.

"아 시원하다"

정민은 어색함을 떨쳐 버리려는 듯 큰 소리로 이야기를 떠들었다.

경화는 빨간 스탠드 때문인지 얼굴이 더욱 붉게 물들었다.

'아..저렇게 이쁜 누나를 내가 만졌다니...아..또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에 잠겨 있는데 누나가 입술을 내밀었다.

"자, 안주야"

하며 누나는 과일을 자신의 입술에 물고는 내 얼굴 쪽으로 가까이 왔다.

정민은 떨리는 가슴으로 천천히 경화의 얼굴 쪽으로 다가가 서서히 과일 한 쪽을 물고는 점차 베어 물어 나갔다.

드디어 과일은 다 없어지고 두 입술만이 남게 되었다.

경화가 얼굴을 돌리려할 찰나에 정민은 경화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고는 그 도톰하고 촉촉한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덮어 버렸다.

"으ㅡ흐응"

경화는 잠시 도리질을 치다가 이내 자신의 입술을 열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정민의 혀가 들어 왔다.

'아..그래..키스뿐이야...키스 정도야 괜찮겠지..'

경화는 자신의 맘을 달래며 동생 정민의 혀를 받아 들였다.

이제 정민은 한 손으론 누나의 뒷 목을 잡고 한 손으로는 누나의 허리를 안아 자신 쪽으로 땡겼다.

둘의 입 속에서는 서로의 혀가 타액을 실어 엉켜 붙고 있었다.

'아...누나와 키스를 하다니...'

경화도 정신이 멍했다. 비록 동생이었지만 지금 자신 앞에 있는 사람은 뜨거운 몸을 가진 젊은 남성이었다.

다시 하체에서는 애액이 세어 나오고 있었다.

'아..나..어쩌면 좋아...동생한테서..이런 기쁨을 느끼다니...'

이제 그녀의 팬티는 흘러 내린 애액으로 축축히 젖어 버렸다.

정민은 용기를 내기 시작했다. 이제 서서히 한 손으로 누나 경화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비록 티셔츠 위였지만 정민은 느낄 수 있었다.

정민은 세게 잡았다. 그러나 갈증이 일었다. 

그래서 티 속으로 손을 넣었다. 매끄러운 배를 지나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넣었다.

"아...정민아..거긴...아앙.."

탱탱하다. 정구공 보다 탄력이 좋았다. 그리고 한 손에 꽉 찰만큼 누나의 가슴은 풍만했다. 유두가 만져졌다. 딱딱하게 돌기 된 유두는 감촉이 좋았다. 유두를 비틀어 보았다.

"아앙앙...나...몰라...정민아..."

정민의 품 속에서 경화는 온 몸을 떨고 있었다.

"누나,,,나...보고 싶어"

"하앙..뭐..뭐가?"

"누나 이 가슴.."

"아..몰라...사람들이 보면 어떻해.."

"아니야..사람들 지금 다 춤추러 나가서 이 근처에 아무도 없어.."

"그래도..."

그러나 정민은 과감하게 경화의 옷을 올렸다.

그리고 브래지어를 풀렀다.

"아..누나..너무 이쁘다.."

"아..그러지마,,,누나 챙피해..."

경화의 가슴은 정말 너무 탐스러웠다.

비록 누워있었지만 그녀의 가슴은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봉긋하게 솟아 올라 있어 마치 밥 공기를 엎어 놓은 것 같고 그 가운데 잘 익은 유두가 선명하게 솟아 있었다. 

정민은 참을 수 없다는 듯이 경화의 가슴에 입술을 가져갔다.

그리고 잘 익은 사과를 베어 물 듯 한 입 꽉 깨물었다.

"아...그만...정민아...그만...으응"

.

..

...

정민은 더 이상 진도를 나갈 수 없었다. 춤추러 나갔던 사람들이 다시 테이블로 모여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경화는 경화대로 진한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이렇게 끝난 것이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끝까지 갔으면 어떻게 볼뻔했지?'

아쉬움과 다행스러움을 안고 둘은 택시에 올라탔다.

뒷좌석에 앉자 경화는 정민에게 몸을 기댔다.

정민은 한 팔을 뻗어 경화를 안았다.

그리고 손을 더 뻗어 살며시 경화의 가슴을 만졌다.

"아.."

짧은 신음을 정민은 놓치지 않았다.

아까 풀렀던 브래지어를 하고 있지 않아 경화의 가슴이 그대로 전해졌다.

그리곤 유두를 잡아 살살 어루만졌다.

경화의 허리가 약간 떨렸다.

그렇게 진한 애정을 나누며 드디어 아파트에 당도했다.

아파트를 보자 경화의 정신이 번쩍 깨이는 것 같았다.

그녀는 옷 매무새를 단정히 했다. 그리고 긴 생 머리칼을 다시 한번 다듬더니

정민을 쳐다 보지도 않고 엘리베이터 쪽으로 걸어 갔다.

약간 변한 경화 누나로 인해 정민은 당황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로 빨려 들어 갔다.

"누나?"

"왜?"

"아까 그거, 우리 장난 아니었지?"

"....."

"장난이었어?"

"장난을 그렇게 진지하게 치니? 바보"

"정말이지?"

하며 정민은 경화의 입술을 찾았다. 그리곤 깊은 입맞춤을 했다. 경화도 호응을 했다. 둘의 혀가 엉켜 붙었고 이제 정민은 경화의 치마 자락 밑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탐스런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그리곤 이내 그녀의 마지막 비밀의 문을 들어서려 하였다. 

"정민아...안돼...집에 다 왔단말야..."

"누나..아까 장난이 아니었다면 내 마지막 부탁이야...누나...여기 한 번만 만질께"

"안돼...정민아...허엉...거긴..."

경화는 두 손을 내려 정민의 손을 잡으려 하였으나 이미 정민의 손은 그녀의 축축한 팬티 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말았다.

"아...누나..."

"앙..정민아.."

정민은 따듯한 슾지를 탐험하듯 조심스럽게 경화의 그곳을 매만지고 있었다.

애액으로 덮인 그곳은 열기가 넘치고 있었다.

경화는 한편으론 부끄럽기도 하였지만 드디어 그곳에 동생의 손길이 닿자 어쩔줄을 몰랐다.

"앙..몰라...정민아..그만..빼...누나..너무 챙피해..."

"잠깐만 누나..너무..좋아서 그래...내가...누나껄 이렇게 만지다니..."

정민은 손바닥으로 그곳을 누르며 애무하다 손가락을 그녀의 깊은 곳으로 밀어 넣었다. 이미 애액으로 덮힌 곳이라 쉽게 들어 갔다.

"아...몰라..."

정민은 손가락을 넣어 만지다가 이내 음핵을 살살 어루만졌다.

경화의 몸이 급격히 흔들렸다.

"아..악...정..민..아....누나..아잉..."

정민은 정신없이 그곳을 만졌다. 그리곤 갑자기 그곳에 넣고 싶었다.

그러나 엘리베이터는 이미 집 앞에서 멈춰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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