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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사랑해 4 (2/5)

누나 사랑해 4 

"경화, 너 애인 생겼니? 요즘 화색이 좋구나, 안하던 에어로빅도 다시 하고.."

"아이참 엄마는, 그럼 내가 매일 푹 죽어 있음 좋겟어요?"

"얘는...하여튼 이 엄마는 니가 생기 있으니 기분이 좋다. 나도 애인이나 사귈까?"

정민은 다정한 모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과외를 하러 집을 나섰다.

어머니가 용돈은 풍족히 주시지만 제 힘으로 돈을 벌어 보고 싶어서 였다.

정민이 가르치는 학생은 여고 2년생 수진이다.

머리는 괜찮은데 제대로 공부를 안했던 것 같고 그래서 정민의 지도를 받으면서부터는 성적이 올라가기 시작하여 수진이네 식구들은 정민에 대한 신뢰가 깊었다.

초인종을 누르자 아주머니가 나왔다.

오늘도 아주머니는 역시 섹시한 의상을 입고 있었다.

얇은 쫄티를 걸치고 하의는 흰 짧은 팬티를 입고 있었다.

이젠 익숙해질 때도 되었건만 정민은 그녀를 볼 때마다 가슴 한 쪽이 뻐근해졌다.

"학생 잠깐 이야기좀 할까?"

"예, 무슨 얘기..."

"잠깐만 앉아서 기다려봐요"

하며 그녀는 주스를 가지러 주방으로 걸어 갔다.

40대 초반의 농염한 몸매가 뇌쇄적이었다. 

꽉 끼는 치마는 그녀의 팬티 선을 고스란히 다 노출시켰는데 종아리의 각선미가 일품이었다. 

그녀는 주스를 가지고 내 앞으로 오더니 나에게 주스를 권했다.

주스를 권하느라 상체를 숙였는데 그러자 그녀의 가슴이 노출되어 거의 젖꼭지까지 보였다. 역시 그녀의 가슴은 운동으로 단련되어서인지 40대 같지 않게 탱탱해 보였다.

그녀의 얘기는 딸 수진이가 요즘 통 말도 안하고 밥도 잘 안먹는데 자신에게는 이야기를 잘 안하니 무슨 일인지 잘좀 알아봐달라는 것이었다.

그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의도적인지는 몰라도 자신의 두 다리를 살짝살짝 벌려 자신의 은밀한 그 곳을 보여 주었다. 

평소 섹시한 그녀가 이렇게 노골적으로 자신의 그곳을 보여주자 정민의 그곳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그녀가 이야기하는 도중에 전화가 왔고 그녀는 허리를 약간 돌려 전화를 받았다. 정민은 이제 아무런 방해 없이 그녀의 하체를 뚫어지게 쳐다 보았다.

그녀는 전화에 정신이 팔려 자신의 팬티가 노출된지도 몰랐다. 정민은 그녀의 망사 팬티 안에 숨죽여 있는 그 털들을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누나도 저런 털이 있겠지..아,,보고 싶다..'

아주머니는 전화를 하면서 슬쩍 슬쩍 정민을 쳐다 보았다.

'아...내 몸을 보고 저렇게 반응을 하다니'

그녀는 그녀 나름대로 이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1미터 80의 건장한 체격에 잘 생긴 얼굴. 그리고 자상한 마음과 명석한 두뇌.

그동안 그녀도 정민에 대해 애를 태우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정민의 그곳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보고 더욱 흥분되어 자신도 주체할 수 없이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아..나..거길 빨아줘...앙..미칠 것 같아..'

정민은 그녀의 그곳에서 진한 애액이 흐르자 미칠 것 같았다.

비록 누나의 그곳을 만져보긴 했지만 직접 보고 싶기도 하고 빨어 보고도 싶었다.

한편 아주머니도 몸이 달기는 마찬가지였다.

'아..그곳이 옴씰거려..응..내 가슴도 터질 것 같애...'

그러나 그 상황은 오래가지 못하였다.

딸 수진이가 집에 도착한 것이다.

정민은 깊은 한숨을 쉬면서 수진의 방으로 들어 갔다.

수진은 방에 들어 와 인사를 건네고는 샤워를 하러 갔다.

정민이 의자에 걸터 앉았는데 수진이 들어 왔다.

고2의 애땐 얼굴이었지만 육체만은 이미 성숙해 있었다.

"선생님 오늘 일찍 오셨네요?"

"응, 수진이 보고 싶어서 일찍 왔지"

"피, 거짓말"

"이놈이 선생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네"

하며 정민은 가별게 꿀밤을 주었다.

"거짓말이라도 기분 좋은데요, 선생님이 나를 보고 싶다고 하니까. 헤헤"

빨갛게 익은 볼이 참 탐스러웠다.

수진이는 나시티에 핫팬티를 입고 있었다. 

처음 보았을 때는 얌전한 옷을 입었는데 날이 갈수록 옷 차림의 노출이 심해졌다.

"수진이 요즘 고민있니? 엄마가 많이 걱정하시든데"

"조금요.."

"뭔데, 선생님에게 말해봐, 내가 다 들어줄게"

....

수진은 한참을 망설이더니 고민을 털어 놓았다.

"저는 매력이 없나봐요. 다른 애들은 가끔 미팅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애인 있는 애들도 있거든요. 근데..저는...미팅 나가도 애프터도 없고.."

"정말?"

"그렇다니까요"

"음, 그건 수진이가 너무 이뻐서 그래. 남자들은 말이지 너무 이쁘면 포기를 해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거든, 그러니까 수진이는 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이뻐서 그런거야..알았지?"

"피,,그런 말이 어딨어요"

진짜 수진이는 고민이 많이 되는 것 같았다. 나는 수진이를 위로해 주고 싶었다.

"수진아, 지금부터 묻는 말에 사실대로 이야기해봐 알았지? 챙피해말고..응?"

"네, 선생님"

"수진이는 자위 같은거 하니?"

수진은 얼굴이 새빨개졌다.

"사실대로 말해봐. 그럼 선생님도 사실대로 이야기해줄께"

그녀는 그 말에 위로를 받았는지 고개를 끄덕거렸다.

"자위할 때 누구 생각해?"

"아이..몰라요.."

"선생님도 자위를 하거든.."

그때 수진은 고개를 쫑긋 세우며 눈을 크게 떳다.

"근데 선생님은 자위할 때 우리 수진이를 생각해. 너무 이쁘고 탐스런 수진이 생각을 하면 선생님은 흥분이 되.."

"정말요?"

"응, 그렇다니까...수진이는 그만큼 너무 이뻐, 알았지?"

수진은 얼굴을 들지 못하고 고개를 수그렸다. 그러다 조그맣게 이야기를 했다.

"실은...저도...선생님...생각하는데.."

갑자기 상황이 묘해졌다. 아무리 수진이가 매력이 있다고 하여도 이제 고등학생이다. 위로를 해주려고 한 것 뿐인데 방안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렀다.

그러나 정민은 솔직히 이 상황을 즐기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침대에 걸터 앉은 수진이의 핫 팬티로 눈길이 모아졌다. 

"수진이는 어떻게 해?"

"아이 몰라요...그걸 어떻게.."

"수진이가 나를 생각한다니 너무 좋아서 그래..응..이야기좀 해 줘"

"음...침대에 누워서 가슴을 만지면서요.."

"응, 가슴을 만지고 또"

"아이...다른 손으론 거길 만지기도 해요."

"거기라니?"

"선생님 너무 짖꿏다..아잉.."

'수진이 입으로 직접 듣고 싶어"

"한 손으로 제 가슴을 만지다가..앙...제..거길...제 보지를 만지기도 하고 그래요...아잉..몰라..."

그녀는 고개를 숙였다.

"선생님 어디를 상상해?"

"...."

"한번 말해봐"

"앙...선생님...벗은 몸..그리고 가운데 있는...남자...성기...앙..몰라요"

정민은 수진이 옆에 가서 살짝 안고는 토닥거려 주었다.

"수진이, 선생님꺼 한번 보고 싶니?"

수진의 눈동자가 밝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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