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화 연화3
조영감이 그렇게 말하고는 욕실로 사라졌다.
연화는 생각해 봤다.
노래방에서 자신이 정신을 잃으니까 미애가 간신히 자기집으로 데려온것이라고....그런데 어쩌다 미애 할아버지방에서 눕게 되었는지......그것도 그렇지만 이제는 미애
할아버지한테 자신의 몸을 빼앗겼으니 미치겠다.
젊은 남자도 아닌 친구의 할아버지에게 당할 줄 생각이나 해 봤던가....
그런데 미애 할아버지는 어떻게 그렇게 정력이 좋을까? 하룻밤에 자신을 두번이나 겁탈을 하다니....
그러다가 슬며시 다른 생각이 들었다.
이왕지사 몸은 버렸고, 차라리 이번일을 기회로 미애 할아버지한테서 두둑히 받아낼까?
학기초에 미애가 하던 말이 생각났다.
"우리집 이사해.."
"어디로?
"응...같은 단지인데 더 넓은 평수로..."
"지금 너희집 32평이자나?...그럼 너희 식구들 방 안 부족하자나? 너희 아빠 사업 잘 되신가보다.....집도 큰집으로 이사도 가고......"
"아냐, 아빠 사업이 잘 되서 그런게 아니구 그동안 시골에 혼자 사시던 할아버지를 아빠가 모셔온다고 동생하구 나하구 같이 방하나 쓰라는거야...그래 별 수 없지 뭐..
아빠 말씀대로 방을 동생하구 같이 쓰려구 합했는데 고게 어찌 까탈을 부리는지......콱 패주고 싶은데, 엄마 때문에 그럴수도 없구 고민이었어...그런데 엄마 아빠가
시골에 계시는 할아버지께 다녀 오시더니 아파트 큰 평수 알아보시는 거야...."
"그래서?"
"할아버지께서 3억인가? 얼만가 주신다구 방 4개 있는 아파트 구해서 우리들 방 따로 쓰게 하라 했다는거야...."
"그래? 와 너희 할아버지 굉장히 부자신가보다. 시골 사신다면서 그렇게 돈이 많아? 시골 어디에 사시는데?....."
"응, 이번에 행정수도 옮겨 간다는 충남 00군이야.....땅이 엄청 많아..."
"아! 너희 할아버지 거기 사셨어?.....글쿠나....그럼 보상이 많이 나오겠다."
"아마 그런가봐...작은 아빠랑 고모도 할아버지 모시겠다고 난리 쳤나봐..."
"왜? 아~! 보상 때문에?"
그리고 얼마 안되서 미애가 같은 단지에 있는 52평짜리로 이사 하였다고 해서 같이 어울려 다니면서 두어번 놀러왔던 집이다.
연화는 미애집을 보고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
가족이 살고 있는 18평짜리 낡은 임대 아파트, 방 두개로는 부족해 거실을 커텐으로 막아서 막내 남동생의 침실겸 공부방으로 쓰고 있는 현실과 밑에 여동생과 아웅다웅
다투며 작은방을 쓰고 있는 자신의 방, 이런 아파트도 관리비에 자신과 동생들 학비에 학원비 대려고 허덕이는 엄마와 술을 안마시면 좋은 아빠지만, 날마다 술에 취해
서 횡설수설하며 자신과 동생들을 때리는 알콜중독 증상을 보이는 아빠, 연화는 그런 현실이 미치도록 싫었다.
그리고 돈에 쪼들리는 생활에 염증이 났다.
허지만, 현실은 냉엄했고 쓰고 싶은 돈은 많은데 쓸 수 없는 현실에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돈을 벌어 써 보려 애쓰는 자신에 비해 부모 잘 만난 미애는 자신의 방이 따로
있다는 것과 그보다 재력이 튼튼한 할아버지가 있다는 사실을 얼마나 부러워 했던가.......
여기에 두어번 놀러왔었고, 한번은 미애방에서 자고도 갔지만, 미애 할아버지 방은 처음 들어오게 됐고 또 미애할아버지는 오늘 처음 만났다.
특히, 미애할아버지와 처음 만남이 친구의 할아버지로 만난게 아니라 남자와 여자로 만나게 된것도 아이러니컬하다.
차라리 이번일이 전화위복이 될지도 몰라....아니 내가 그렇게 만들고 말꺼야....
연화가 이런 생각을 몰두하고 있을 때 조영감이 욕실에서 나오며 연화에게 말했다.
"들어가 씻고 나오거라, 그담에 얘기하자."
"......"
연화는 조영감의 쪼그라진 자지를 보고 얼굴을 붉히며 욕실로 들어가 스타킹을 벗고서 몸을 씻었다.
쪼그리고 앉아 조영감이 보지속에 싸놓은 정액을 씻어내기 위해 보지속에 손가락을 넣어 훑어내며 샤워기로 물을 뿌려서 속에서 흘러나오는 분비물을 씻어내었다.
샤워기꼭지를 사타구니에 대고 물을 뿌리며 손으로 보지를 만지며 씻어가자 찌르르한 아픔이 손끝을 따라 피어 오른다.
손으로 보지를 씻을 때 얼얼하고 묵지근한 아픔에 저절로 얼굴이 찡그려지는 연화였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었다.
임신을 하면 어쩌지? 멘스가 며칠전에 끝나서 안심이기는 한데......그래도 혹시 몰라."
조영감은 옷을 입고서 방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연화의 옷과 핸드백을 챙겼다.
겉옷 윗도리는 손녀가 가지고 있던 것을 건네주어서 자신이 옷걸이에 걸어 놓았고, 연화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유방을 가리는 브래이져와 돌돌말아 내려 벗긴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팬티는 스커트와 함께 발 아래쪽 구석에......티셔츠는 텔리비젼앞에 떨어져 있었다.
방에 깔린 이부자리를 치운 후에 연화의 옷을 가지런히 정돈해 논 조영감은 거실로 나갔다.
잠시후 욕실에서 나온 연화는 자신의 옷과 핸드백이 한곳에 가지런히 놓여있는데 브라쟈와 팬티가 제일 위에 있는 걸 보고 또 다시 얼굴이 붉어졌다.
재빨리 옷을 입은 연화는 그제서야 조영감의 방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베란다쪽의 창문앞에는 앉은뱅이의 자그마한 서랍장이 있었고, 그 옆 책상 위에는 37인치정도 되는 모니터 겸용인 LCD TV와 자판이 있었으며 컴퓨터 본체는 책상밑에 놓
여져 있었다.
연화는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애할아버지가 컴퓨터까지 할 줄 알뿐만 아니라 자신의 방에 따로 컴퓨터까지 놓고 있을 줄은 전혀 생각도 못한 일이었다.
이런 것 한가지를 보아도 자신의 집과 비교가 되는것은 어쩔 수 없었다.
연화가 호기심 반 부러움 반으로 방안 여기저기를 살피고 있는데 조영감이 들어왔다.
"너 하고 나중에 조용히 얘기하고 싶은데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지?"
"...네?"
"니 전화번호....여기다 입력해라."
하며 조영감이 핸드폰을 건네준다.
핸드폰을 받아든 연화는 잠시 망설이다가 결심을 한 듯 자신의 핸드폰 번호와 이름을 입력한 후 조영감에게 돌려주었다.
조영감이 핸드폰을 돌려 받으며 말했다.
"지금 미애방으로 가거라 나중에 내가 연락하마....지금 며느리는 밖에 나가고 없으니까 괜찮을거다."
"......"
연화는 조영감의 말에 따라 핸드백을 집어들고 조용히 거실로 나왔다.
걸음을 걸을 때 마다 아랫도리 사타구니가 얼얼하였고 꼭 보지에 뭔가 박혀있는 듯한 이물감이 들었다.
조영감의 말마따나 거실이나 주방에는 사람이 없다.
미애방 문을 열고 들어서니 침대에 누웠던 미애가 들어서는 연화를 보고 깜짝 놀라며 일어나 앉는다.
"연화야, 이제 다 깬거니?"
"응.."
"옷 벗구 이리 들어와 한숨 더 자자....난 밖에서 할아버지하고 엄마 목소리에 잠이 깨었는데, 네 걱정이 된거야..."
"......."
"하여튼....너는 못 말려...어제 너 얼마나 술에 취해 나를 괴롭혔는지 알아?...미치겠더라.."
"미안해...그런데 왜 내가 너희 할아버지 방에서......."
"아~그거...내가 너를 간신히 부축해서 택시타고 우리집으로 왔는데 아파트 정문에서부터 너를 부축하고 오려니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할아버지한테 전화했지...."
"......."
"결국 할아버지가 오셔서 너를 업고 우리집으로 들어 왔는데....너 우리엄마 얼마나 무서운지 알지?....엄마 모르게 하려고 보니까 결국 할아버지방에 들어가게 되고 나
는 엄마한테 무지 혼나고 할아버지가 도와주셔서 겨우 풀려났지....그 뒤에 너 데리러 할아버지 방으로 가보니까 넌 술에 골아 떨어져 아무리 흔들어도 안일어나구..
잠두 오구 해서 나만 내방으로 왔지....할아버지가 나중에 네가 깨면 보내준다고 했구....자, 여기 내 잠옷 입고 누워서 한숨 더 자자.."
"그랬구나........"
"여기로 들어와 누워...."
연화는 침대 한편에서 겉옷과 스커트를 벗고 미애가 건네주는 잠옷으로 갈아입고서 한쪽으로 비켜주는 킹사이즈의 미애 침대 한편에 들어누웠다.
"미애야! 이제 일어나야지...언제까지 잠을 잘거냐? 어서 일어나 학교 가야지..."
"..... 네...엄마...."
"어서 일어나!"
방문을 열고 딸애 방을 들어선 미애 엄마는 침대에서 두사람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어? 너 연화 아니냐?"
"네"
"언제 왔니? 어제 미애 들어올 때 못 본 것 같은데....."
"엄마, 애랑 같이 들어와서 애는 화장실 갔을 때 엄마가 내 방에 온거야...엄마가 화를 내시니까 화장실에서 나와서 연화가 인사도 못 드린거지....."
"그랬어? 미안하다....허지만 너희 둘다 혼 좀 나야겠다."
"......"
"엄마는 또...."
"또라니....그래 말 만씩한 처녀들이 밤 늦게..."
"애 어멈아!...나 배 고프다."
"네! 아버님!"
"너희들 할아버지만 아니면....."
하며 눈을 흘기고 나가는 엄마를 보고 미애는 연화를 돌아보며 쿡쿡거리며 웃는다.
두사람은 일어나 화장실로 방으로 부산하게 드나들며 준비를 한다.
그 모습을 보는 미애엄마의 혀 차는 소리....
이윽고 식탁에 앉은 네 사람,
"엄마, 아빠와 미진이는...."
"지금 시간이 몇시냐? 아빠가 지금까지 계시겠냐? 미진이도 진즉 학교에 갔지..."
"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연화야 어서 먹고 나가자."
"응"
"자, 어서 먹어라."
"어~시원하다. 역시 술 먹은 다음날 얼큰한 콩나물국은 시원해서 좋다. 어멈아 고맙다."
"뭘요. 아버님...근데 아버님 어제 술 드셨어요? 전 안드신줄 알았는데요."
"아니다. 어제밤에 잠도 안오구 해서 몇잔 마셨더니 속이 쓰리다."
"네"
미애 할아버지와 미애엄마의 대화를 들으며 연화는 술에 시달려 쓰리던 속이 시원하게 풀리는 것에 연신 시원한 콩나물국물을 들이켰다.
"연화도 콩나물국 좋아하나보네...더 줄까?"
"...네"
며느리가 국을 가지러 간 사이 조영감은 연화와 눈이 마주치자 눈을 찡긋 해 보였다.
그 눈짓은 여러가지의 내용을 의미하고 있는 눈짓이었다.
잠시후,
미애와 연화가 집을 나서면서 인사를 한다.
"할아버지, 엄마, 다녀오겠습니다."
"어머니, 잘 자고 먹고 가요."
"그래, 나중에 또 오너라."
"네"
"엄마 나...."
"안돼, 벌써 다 쓴거야? 네 한달 용돈은 다 줬어....돈을 아껴 써야지..."
"칫!...알았어요."
"저 저 계집애가....
앵돌아지는 미애를 보고 한마디 날리는 미애엄마,
"나도 경로당에 나가볼련다."
"네! 다녀 오세요. 아버님..."
조영감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손녀인 미애 모르게 손으로 연화를 살짝 찌른 후 자신을 보는 연화에게 핸드폰을 들어 보였다.
그것을 보고 연화의 얼굴이 살짝 붉어지더니 고개를 숙인다.
무언의 대답인 셈이다.
1층에 다달아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아파트 통로 입구에 나와 미애가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한다.
"할아버지...엊저녁에 약속한거....헤헤..."
"요놈이..."
조영감은 지갑을 꺼내 십만원짜리 수표한장을 손녀에게 주었다.
"헤헤...할아버지 고맙습니다."
"아껴 써야지..."
"네에!...헤헤...할아버지, 다녀 오겠습니다."
"오냐."
인사를 하는 미애를 따라 연화도 머리를 숙인다.
조영감은 흐믓한 미소를 띄우며 인사를 하고 돌아서서 함께 무언가 재잘 거리고 가는 손녀인 미애보다 연화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너희 할아버지 돈 많으신가보다."
"왜?"
"손녀에게 선뜻 십만원씩이나 용돈으로 주니까..."
"응~이거?...이번엔 얼마 안주신 거야....이달에 용돈을 다 타서 쓰고 예외로 주시는거라...."
"그래? 그래도 너희 할아버지 기분파시다. 손녀 기분다 맞춰 주시구....."
"그럼, 우리 할아버지는 정말좋아....엄마아빠가 할아버지 모신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싫었어.... 할아버지하고 살면 불편할 줄 알았거든...그런데 살고 보니까..."
"살고 보니까?"
"정말 나한테 이익인거야..."
"어떤건데....?"
"용돈두 잘 주시구...할아버지 모시게 되서 내 방도 넓어졌구...엄마 아빠한테 혼날때두 할아버지가 계시면 덜 혼나구...혀튼 여러가지로 이익이야...호호호.."
"쳇! 난 그런 할아버지가 부럽다."
"미안 미안...너무 자랑만해서 미안해..."
햄버거집 아르바이트에 한창 바쁜 금요일 오후 7시경, 주머니속에 넣어 둔 핸드폰이 덜덜 떨린다.
진동으로 해놓은 전화기에 전화가 오는 모양이다.
한쪽 구석으로 가 조그마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여보세요..유연화씨?"
"네, 제가 맞는데요."
"그래, 나 미애 할아버지다."
"네?..."
"알겠지?"
"....네.."
"지금 전화통화 할 수 있을까?"
"....지금은 바빠서요."
"그래? 그럼 간단히 얘기하지... 낼 오후에 시간이 낼 수 있나 몰라?"
"...몇시 쯤이나요?"
"오후 5시정도.."
"네, 가능해요."
"그럼 롯데 관악점에서 만나자. 5시까지 거기에 가 있으면 내가 다시 연락하마"
"네"
미애집에서 당한지 일주일정도 지나서야 미애 할아버지 한테서 연락이 왔다.
그동안 연화는 심경이 복잡하였었다.
조영감에게 당하고도 누구에게 말도 못할 이야기였기 때문에......
아니 실상은 그것보다도 돈 많은 미애 할아버지와 어울려서라도 지금 이 지겨운 돈에 구애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속셈이 있었기에 조영감한테서 연락이 없는것에 속으로
안달이 났었다.
하지만, 미애를 만나서도 넌지시 조영감의 동정을 지나가는 말로 물어나 볼 뿐 내색은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자신이 미애할아버지한테 연락을 취할 수는 없었다.
그런데 이제야 연락이 온거다.
다음날,
백화점에서 만난 두사람, 조영감의 선물 공세가 이어졌다.
여성의류전문관에서 아주 비싼것은 아니지만, 요즘 인기가 있다는 원피스 한벌과 조영감이 사주고 싶다며 끌고 들어간 여자들 속옷을 파는 곳,
조영감은 와코루라는 상표가 여자들 속옷으로는 좋다는 며느리와 손녀들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들어서 연화에게 말해 그 속옷을 파는 곳으로 갔다.
역시 이름이 있는 것이라 그런지 비쌌다.
유방을 가리는 브라자 하나에 또 손바닥안에 들어가는 팬티 하나에 20여만원씩이나 한다.
너무 비싸 고르지를 못하는 연화에게 매장 아가씨는 물건을 팔기 위해 설명을 하면서 부러운 시선으로 연화를 바라보는것 같다.
"할아버지는 정말 좋으시겠어요. 이렇게 예쁜 손녀 데리고 다니시면서 이런 속옷도 사주시고....정말 부럽네요."
"허허허...."
"아가씨, 저기에 들어가 한번 입어 보세요."
하며 룸에 들어가 맞나 입어보기를 권한다.
연화는 룸에 들어갔다 나와서 검정색과 연분홍 꽃무늬가 있는 아이보리색상으로 두 셋트를 골랐다.
이런때 아니면 이런 비싼 브라자와 팬티를 자기손으로 어떻게 살 수가 있겠는가.
브라자와 팬티 두벌에 80여만원이 다 된다.
조영감의 선물에 연화는 대만족이었다.
이제는 정말 친할아버지와 손녀처럼 손을 맞잡고 다녔고 백화점에서 바로 연결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와 차를 탔다.
"와! 에쿠스네, 할아버지, 이 차가 할아버지 차예요?"
"그럼, 내 차지.."
"좋은거네요... 미애 아빠차는 그랜저이던데..."
"그렇지"
"할아버지 차가 더 비싸네요."
"그럼! 내가 더 어른이니까..."
"킥!.."
"이넘아..웃기는...허허허..."
"호호호..호호호.."
"허허허...허허허....."
한참동안 웃던 조영감이 연화에게 말했다.
"오늘 밤 나하고 같이 지낼 수 있지?"
"음.....집에 전화 해보구요."
연화가 핸드폰을 들고 번호를 누르더니 귀에 대고 있다가 통화를 시작한다.
"정화니?...응..나 오늘밤 못 들어갈거 같아서 전화했다."
"..응?...응..아니..오늘밤 미애집에서 미애하구 같이 공부하기로 했어.."
"그래!..그러니까 엄마한테 그렇게 말해...알았어..그래..끊는다."
"후후후..."
"칫! 왜 웃어요?"
"아니야...흐흐흐..."
"쳇 할아버지는 못 됐어요."
"허허허..아니다..허허.."
그 동안 차는 오피스텔 앞에 도착했다.
차를 주차장에 넣는 동안 연화는 주위를 살펴보았다.
어디 모텔로 데리고 가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
건물이 꽤 큰데다 엘리베이터까지 있는 5층짜리 오피스텔이다.
5층까지 올라간 후 열쇠로 방을 열고 들어서는 조영감의 뒤를 따라 들어간 연화는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는 방을 보았다.
한켠에는 침대가 있었고, 침대 건너편에는 벽걸이 TV, 오디오 셋트, DVD플레이어가 자그마한 장식장 위에 얹어져있다.
주방쪽에 냉장고가 하나 더 있었을 뿐 살림살이는 없었다.
"여기가 어디에요? 할아버지 집이에요?"
"글쎄.....여기가 내 집은 맞는데...살지는 않지..간혹 이용을 할 뿐이지..."
"......"
"혼자 조용히 생각할 일이나 모든게 귀찮을 때는 이곳에 들어와 잠간 쉬고 가는 집이야...그래서 살림도구는 하나두 없지..."
"....네"
"먼저 씻을 거야? 아님 내가 먼저 씻고 나올까?"
"아이 참 할아버지는..."
"그래 그래...허허허..알았다 그래 같이 씻자."
아무리 조영감에게 몸을 주었다해도 아직 처녀의 수줍음에 연화는 얼굴이 붉어졌고, 그런 모습을 본 조영감은 너털웃음을 웃으며 연화를 꼭 껴안았다.
잠시동안 연화를 껴안고 있던 조영감은 연화를 풀어주고 훌훌 옷을 벗어 던지고서 벌거벗은 알몸으로 연화의 옷을 벗기기 시작하였다.
연화는 조영감의 행동에 잠시 당황하다 조영감을 밀치고 스스로 옷을 벗기 시작했다.
169센티미터의 늘씬한 키에 36-24-35 가 되는 한마디로 요즘 말하는 S 자 라인 몸매를 가진 연화가 옷을 벗고 욕실로 사라지자 그것을 보고 있던 조영감의 좆이 불끈 치
솟았다.
침대에서 조영감이 연화를 끌어안고 입맞춤을 시작하였다.
조영감의 혀가 능숙하게 연화의 입을 벌리고 입속을 탐색하였고, 연화는 들어 온 조영감의 혀를 맞아 자신의 혀로 감아가며 서서히 키스에 몰입해 갔다.
연화의 혀가 조영감의 입속으로 빨려들어가 혀뿌리가 빠질 정도로 빨림을 당했고, 그러는 순간 순간마다 자신의 몸은 점점 달아올라 감을 느꼈다.
키스를 하면서 침대 위에 누워있는 연화의 몸을 애무 해 가는 조영감의 손이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유방에 닿았다.
처녀의 유방이라 누워있어도 쳐지지 않았고, 거기다 조영감의 애무에 서서히 흥분이 밀려오는 터라 유방이 점점 단단해지며 한 가운데에 있는 분홍색 꽃판 위에 달린 앵
두만한 작은 유두는 흥분에 발딱 일어나 위를 보고 서 있다.
조영감은 연화의 혀를 빨던 것을 멈추고 입에서 목으로 목에서 가슴으로 점점 밑으로 연화의 부드러운 살을 핱으며 내려오기 시작했다.
살갗에서 새콤한 향기가 피어나는 것 같다.
우뚝 솟은 유방에 도착해 한쪽 유방과 젖꼭지를 혀로 살살 핱으면서 다른쪽 유방을 살살 만져주며 유두를 손가락 끝으로 돌돌 굴리기도 하고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꼭
찝기도 하며 애무를 해 가자 연화의 입에서 자연스러운 신음이 흘러 나왔다.
"아~으음!....아~음!...."
양쪽 유방을 번갈아가며 핱고 빨고 만져대니 연화의 몸도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다.
섹스를 많이 해보지 않았던지라 처음엔 조영감의 애무에 어떻게 해야할찌 어리둥절 했었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가슴을 애무하는 조영감의 머리에 손을 얹고 있
었다.
"쭈웁!....쭈우우웁!....쭙!쭙!....."
"아아아아.....아파요....아~으으음!...살살....."
조영감은 연화의 비명에 세게 빨던 젖꼭지를 다시 혀로 살살 핥다가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아직 아이를 임신해보지 않은 처녀특유의 팽팽한 아랫배와 그 밑으로 도도록하게 융기한 보지둔덕과 거기에 역삼각형으로 나 있는 윤기나는 보지털이 보지를 가리고 있
었다.
연화의 사타구니는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하게 나있는 보지털이 보지둔덕을 중심으로 밀생하였고, 그 밑에 보지부분에서는 거의 털이 없다시피 하여 일자로 쭉 찌어진
도끼작국이 선명하게 들어나 보였다.
조영감의 애무에 연화보지에서는 미끌거리는 애액이 흘러나와 보지가 번들거렸고, 조영감이 머리를 그곳에 대고 핱아 올릴 때 쯤에는 연화 입이 벌어지며 허헉대는 숨소
리가 방안에 가득 퍼졌다.
"아아아아.....아....아~으으음!....."
조영감은 연화 보지를 빨던것을 멈추고 그녀의 보지털 숲을 지나 그아래의 보지살을 양 검지와 중지로 벌려 보았다.
보지살을 벌리자 그 속에 감춰져 있던 그녀의 음핵이 드러났다.
조영감은 더욱 자세히 보기위해 얼굴을 더 밀착 시켜 들어가보니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촉촉한 물기를 머금은 채 누군가를 반기고 있는 것 같았다.
조영감이 애액이 묻어 번들거리는 보지털을 헤치고 깊은 계곡의 신비의 보지샘물을 마시기 시작하였다.
"쭈웁....쭈우우웁....쭙쭙....."
조영감이 보지를 빨면서 톡 튀어나온 클리토리스를 빨아대니 연화의 입에서는 앓는 소리가 연이어 쏟아진다.
"아~아!...아흑!....아~으으으..아학!..아~으......"
연화는 신음을 하면서 두 손으로는 침대의 시트를 잡아 뜯기 시작한다.
"쭙쭙...쭈우~웁!..쭈우~웁!!...쭈~웁!.."
연화 보지가 벌개지도록 조영감이 빨아주니 연화는 신음을 토하면서 몸부림을 치더니 조영감을 잡아 끌면서 말한다.
"그만...부끄러워요.."
조영감은 연화가 이끄는대로 몸을 일으키고서 보지에 어서 빨리 들어가고 싶어하는 단단해진 자신의 좆을 거느리고 연화 몸 위로 올라탔다.
누워있는 연화의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에 무릎을 꿇고 자리를 잡은 뒤 자지끝을 연화보지에 들이밀어 넣었다.
"아!..으으으음...."
연화의 신음이 입 사이로 삐져 나오는 걸 들으며 좁은곳을 벌리며 들어가는 느낌을 귀두를 통해서 조영감은 알 수 있었다.
역시 처녀보지는 신선하게 느껴진다.
지난번 두번이나 박아봤지만, 남자 좆에 닳고 닳은 보지가 아닌 두서너 차례정도 밖에 남자 좆에 뚫린 보지라 역시 신선함이 있었다.
조영감은 하체를 힘차게 내리며 박았다.
"아으으으...으으으음........"
가느다랗게 신음을 토하는 연화는 지난번 처럼의 아픔은 아니었지만, 역시 귀두가 울퉁불퉁하게 생겨 좁은 자신의 질을 가르고 들어오는 아픔에서 벗어나려는듯 몸을 버
둥거리기 시작하였다.
연화의 행동이 그러거나 말거나 조영감은 자지를 살짝 뒤로 빼냇다가 다시한번 힘껏 박아버렸다.
"윽!..으으으으...으윽!..흐윽!.."
잠시동안 연화보지의 느낌을 좆으로 느끼고 있던 조영감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조영감이 수십년동안 여자들에게서 경험을 쌓으며 터득한 기술을 발휘하기 시작하였다.
보지에 깊숙히 박았던 자지를 서서히 빼내다가 갑자기 박아 넣으면 마치 커다란 물건이 보지속으로 온통 밀려들어 오는 느낌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느끼고 있는 순간, 들어올때와는 정반대로 순간에 뼛속의 모든것을 끄집어 가듯 전부 휘몰아 쫙 뺏냈다.
연화는 다시
"악.....!"
하는 신음을 토했다.
이렇게 몇 번 같은 동작을 하던 조영감은 이번에는 전체를 박은것이 아니라 큼직한 귀두 부분만 보지입구에서 앞뒤로 살짝살짝 감질나게 하다가 깊숙하게 박는것을 두어
차례 하는것이다.
귀두부분만 보지입구에 넣고 감질나게 살짝살짝 움직일 때 연화는 미친듯이 얼굴이 찌그러들며 조영감의 허리를 잡아 당겼다.
이제는 보지가 아픈게 아니라 짜릿한 감각이 피어오르는 그 맛에 연화의 얼굴도 벌개지며 조영감이 박아대는 박자에 맞춰서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보지구멍 입구를 깔죽깔죽 거리며 그렇게 감질나게 하다가 두어번 폭풍을 몰아치듯 보지 깊숙이 박아댈 때면 연화는 보지에서 피어 오르는 희열은 그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것이라 입에서는 자연스런 교성이 쏟아져 나왔다.
"아흐흑! 아악!..아이 좋아!...아으으...아 좋아!...으흐흐흐...."
그렇게 계속 반복을 하니 연화의 입에서 토해지는 신음이 달라지며 조영감를 재촉하기 시작하였다.
"아으윽!..아아악!...더..아 미치겠어...더..더..아흐윽!....으흐흑!...."
조영감도 이제는 마치 경마장의 말이 질주하듯 좆으로 힘차게 연화의 보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헉!헉!헉!헉!헉!헉!..."
"아아아...아으윽!....더...더...으윽!......."
"철퍽!철퍽!..쭐꺽쭐꺽..철퍽!철퍽..."
"아흐윽! 아이 좋아! 아이 좋아!...으으으....나..나...좋아....!아이구.....으으으윽...음음음으으...."
연화도 이제는 희열을 느끼는지 연화의 표정과 교성은 무어라 형언키 어려울 정도로 쏟아져 나왔다.
조영감도 기술을 피우며 좌측으로 돌리며 찌르고 다시 빼내어 우측으로 돌리어서 박아넣는 식으로 서서히 시작하다 점점 격렬하게 연화보지를 파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살이 맞부딪치는 소리가 요란하게 아래에서 울려 나와 오피스텔 방안에 가득찼다.
"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
"허억!..헉!...헉!...헉!...."
"퍽!퍽!퍽!..퍼퍽!퍽!퍽!.."
"으하~~아으윽!..아윽!...아윽!..."
"찔꺽!뿌직! 찔꺽!뿌직!..철푸덕! 뿌지직!.."
두사람의 애액이 한꺼번에 모아져 살이 맞부딪치는 순간, 철퍽거리며 미끌거리는 애액이 보지밑으로 흘러내려 침대로 흘렀다.
연화도 이제는 제법 엉덩이를 요리조리 돌리는 요분질과 더불어 입에서는 연신 달뜬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조영감의 노련한 좆질은 연화를 점점 더 황홀한 쾌락속으로 이끌어 들이는 기폭제가 되고 있었다.
흥분에 들뜬 연화의 탱탱한 유방이 이그러지도록 상체를 꽉 끌어안고서 우둘투둘한 귀두가 보지속에 박히거나 빠질때 마다 주름진 질벽을 자극하는 통에 연화의 보지는
미끌거리는 보지물을 잘금잘금 토하면서 큼직한 조영감의 좆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퍽!퍽!퍽!...퍽!퍽!퍽!...퍼퍽!퍽!퍽!..."
"쭐꺽!쭐꺽!..찔꺽!찔꺽!..쭐꺽!쭐꺽!찔꺽!찔꺽!.."
"아~휴! 아휴!..아으으으..아으...으으응!..아앙!..."
"헉!헉!허헉!..헉!..허헉!..후훅!..훅!..."
연화보지가 좆을 물었다 놓았다 하는 감각에 헉헉 거리면서도 강약을 조절하여 삼삼칠 박수같이 얕게얕게 찌르다 갑자기 깊숙이 박아넣기도 했고, 자지를 보지속에 박아
넣은채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였다.
그때마다 연화는 조영감을 끌어안은 팔에 힘을 주면서 보지의 자극에 몸을 떨었다.
그러기를 이십여분여...드디어 연화는 오르가즘이 오는지 살며시 감은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며 다급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아악!..나 이상해!..아흐흑!..아저씨!..아저씨!..나..아래..아으윽!...이상해! 나....아저씨!...더 더 더 세게...으으윽!...."
"으윽!..헉! 허헉!..헉!헉!헉!.."
"철퍽!철퍽!찔꺼덕! 찔꺽!..퍽! 철퍽!..철퍽!..."
"아~으윽!..아윽!..아저씨! 더 세게 박아줘!..더..아아..악!...아아아~~~~~~~~~~~~~~"
연화의 달뜬 비명을 들으며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양쪽 사타구니에서 부터 짜릿한 감각이 솟구쳐 올라와 자지끝에 몰리는 감을 느끼는 조영감은 더욱 연화보지 깊숙이 자
지를 박아넣기 위해 연화 양 어깨를 힘껏 끌어당기며 자지를 힘차게 박아넣자 귀두 끝에서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가는 짜릿한 쾌감이 등골을 타고 위로 올라오며 전신을
휘감았다.
"으으으윽!..어헉!..헉!헉!...."
울컥울컥 정액이 연화보지속으로 쏟아져 나갈 때마다 뼈를 녹이는 듯한 쾌감이 좆 끝에서부터 피어오르는 맛에 조영감은 그대로 연화 몸 위에 엎어졌다.
그것에 맞춰 연화도 마지막 단말마의 교성을 내 뿜었습니다.
"아~~~악!...아으으으~~~~윽!...으음!아휴~~~아악!....악!.....나 나죽어요....!그만해요. 그만해...악!..으으으으....으으으으으.."
이제 그녀는 그 격렬하게 쏟아내던 교성도 못지르고 모기만한 소리로 으....! 하는 소리만 여운을 남길 뿐이었다.
두 사람의 몸은 한덩어리가 되어 침대에 늘어졌지만, 두 사람의 쾌감의 원천인 좆과 그것을 물고 있는 연화보지는 마지막 한방울의 정액도 빨아 내려는 양 보지에 박혀
점점 줄어드는 조영감의 좆을 옴줄옴줄 거리며 조여대었다.
한차례의 폭풍같이 격렬한 바람이 지나가자 조영감과 연화는 지쳐서 널부러졌다.
침대에 축 늘어진 연화의 모습은 두 눈의 눈동자는 풀려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고, 땀이 흘러 번들거리는 얼굴에는 머리카락이 멋대로 흩어진채 달라붙어 있었으며 앞 가
슴 두 유방사이로는 조영감의 가슴과 밀착되면서 흘러 나왔던 땀이 유방의 골을 따라 배쪽으로 줄줄 흐르고 있었다.
또, 조영감의 공격목표였던 보지는 큼직한 조영감의 좆을 받아들이느라 벌겋게 부어 있었고, 그 위 보지둔덕에 자라던 윤기흐르는 보지털은 조영감의 좆털과 부비작되면
서 이리저리 헝클어진데다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에 젖었고 허연거품 찌꺼기가 눌러붙어 있었다.
조영감의 좆이 빠져나간 연화보지는 점점 수축하여 평상시처럼 되었지만, 그 안 보지속에는 조영감의 정액이 가득 들어차 있어서 일자 모습으로 오무라진 밑부분에서는
허연색의 정액이 스믈스믈 기어나와 침대로 방울져 떨어지고 있었다.
이로서 연화는 조영감이 필요로 하면 언제나 보지를 벌려주고 그 보지로 조영감의 정액을 받아내는 젊고 예쁜 정액받이가 되었다.
손녀친구가 아닌 조영감의 좆을 받아 주는 보지가 있는 여자로 말이다.
"연화야!"
"네?"
"좋았지?"
".....네"
"나도 연화보지가 좋았다."
"아이...할아버지도...그렇게 말하면 부끄러워요..."
"왜 어떠냐? 보지를 보지라 하고 자지를 자지라 하는건데...."
"그래도요...할아버지...."
"거...할아버지라 하지 말아라.."
"핏..할아버지도 그러셨자나요. 할아버지를 할아버지라 해야죠..."
"난 싫다...허허허..."
"호호호...그럼 뭐라 불러요."
"아까 한참 할 때는 아저씨라 불렀으면서...."
"호호호..그럼 아저씨라 부를게요."
"에...그것도 싫다..."
"칫!..할아버지도 싫으시구 아저씨도 싫으시구...."
"흐흐흐...여보라구 불러라..."
"에~? 그건 내가 싫어요...쳇"
"그건 우리 연화가 싫다?........음.....그럼 내 이름이 원제니까 원제씨라구 불러...그게 좋겠다."
"원제씨?...좋아요."
"대신 우리 둘이만 있을 때 그렇게 불러라."
"네~에!..내가 뭐 바본가요. 호호호..."
"자 이만 씻고 나가보자."
"네!"
조영감은 연화와 함께 씻고서 오피스텔을 나온 다음 연화를 자기집 근처에 내려주고 가족이 살고 있는 아파트로 돌아오며 입가에 웃음이 머물렀다.
연화 그 계집애 보지는 맛이 괜찮았어....역시 처녀라 탱탱한 볼륨에 탄력이 있는 몸매가 좋군....앞으로 가끔 애용할 물건이야...흐흐흐흐......
제5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