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5화 (15/50)

시간이 자정근처가 되자 모든 룸이 꽉 차게 되었다. 역시 진상 손님도 맞게 되었다.

"야~! 20분 기다렸는데 왜 아직도 아가씨 안 넣어줘!" 아가씨 기다리다 못한 6번 방 손님 하나가

나와서 카운터 쪽으로 소리를 질렀다. 거긴 세 명의 중년남이 들었다. 모두 한 잔 걸친 상태였다.

"지배인~~!우리간다."하며 나머지 두명도 나왔다. 마담이 달려가 한 남자 팔짱을 끼고

"아~이! 오빠 왜이래 잠깐만 더 기다리자! 오늘 금요일이라 내가 늦을 수 있다고 말했잖아!"

"그래도 이건 아니지." 혀가 살짝 꼬인 목소리로 한 사내가 허리에 양손을 대고 뻐팅겼다.

지배인은 첫 방을 치른 희수와 다른 아가씨 하나를 대기실에 남겨둔 상태였다. 보도방에

모두 전화를 했다 근데 보내준다 말만 하고 오지 않으니 미칠 노릇이었다.

한 명 때문에 손님을 보낼 수는 없었다.

그러다 불현듯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지배인은 음흉한 미소를 짓고 대기실로 향했다.

가는 길에 나온 손님을 붙잡고 있는 마담도 불렀다. 손짓으로 손님에게서 떨어지게 했다.

"손님들 방에 들어가 계세요. 제가 곧 조치 취하겠습니다." 지배인의 말에 세 중년남이 비틀거리는

한 명을 부축하고 다시 룸으로 들어갔다.

"어쩔려고 그래?" 마담이 무슨 수가 있는지 물었다.

"마담은 대기실에서 남은 애랑 놀고 계셔." 이리 말하곤 대기실쪽으로 향했다.

곧 대기실 문을 연 지배인은 희수를 불러냈다. 희수가 힐을 신고 나왔다.

마담이 룸6번 앞에 있다가 희수와 같이온 지배인을 쳐다 보았다.

'얘 한 명만 넣으려나?' 

"희수야! 지금 이 방에 너랑 유진이 넣으려고 한다. 근데 한 명이 모잘라 보도방에서 불렀는데 안오네.

니가 들어가서 시간 좀 끌어주라" 

난 무슨 소린지 몰라 지배인을 보고만 있었다. 마담도 지배인의 말이 무슨 뜻인지 궁금했다.

"너 아까 보니까 잘하더만 남자들 자지를 만져주든가 빨아주든가 못나가게 만들라고!"

마담은 지배인의 말에 너무 놀라 눈을 크게 뜨고 쳐다보았다.  지배인과 눈이 마주쳤는데 그가

괜한 말하지 말라는 듯 무서운 눈으로 고개를 휙 흔들었다. 

지배인은 희수가 초짜라 모른다고 막 써먹으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마담이 어쩔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래 어차피 며칠 잠복근무하다 떠날 아이다 우리가 손님 끄는데 써먹지 뭐 하는 생각이

드는 마담이었다.

곧 지배인이 룸6의 문을 열었고 난 지배인의 떠미는 손에 의해 룸에 들어가게 되었다.

"손님 여러분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이 아가씨가 여러분과 놀아드릴겁니다.

지루하지 않게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지배인이 말했다.

"아~이! 걔 혼자 뭘한다는거야?"

"오래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이 애를 데리고 노십시오."

"아이 그 놈 참! 벗기고 놀아도 된다는거야?"

한 손님이 짖궂게 물었다.

"그럼요, 손님, 손님들 귀한 시간 잡아먹은 죄, 저희가 치르겠습니다.

이 아가씨 예쁘지 않습니까? 좀 봐 주십시오"

"너 그 말 진심이지? 지배인!"

그러면서 한 손님은 담배를 피다 말했다.

"지배인! 말이 진심이면 니가 그 아가씨 팬티 벗겨서 이리로 던져라"

난 그 손님의 말에 당황했다. 그러나 지배인은 거침없었다. 바로 자리에 쪼그려 앉더니

내 치파오 속으로 손을 넣어 바로 팬티를 내려버렸다. 내 허벅지를 두들기며 팬티를 빼게

다리를 들란 신호까지 했다. 난 그가 하는 걸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곧 지배인이 팬티를

던지나 했더니 가장 가까운 손님에게 두 손으로 공손히 내밀고 있었다. 팬티를 받아 쥔 손님은

감격스러운 듯 팬티를 조물락 거리다 옆 사람에게 전달했다.

"야~! 지배인 화끈하다. 좋아 근데 아가씨가 할 맘이 없는것 같은데? 얼굴이 얼었잖아"

"아닙니다. 여러분" 하더니 지배인이 나에게 귓속말을 했다.

'손님들 비위 잘 맞춰, 아님 니 잠복근무도 끝나'

난 그의 말에 또 변신하기로 했다. "걱정말고 나가세요"

"여러분 제가 자지 만져드릴께요. 싸는 건 이따 아가씨들 오면 2차 가서 싸시고"

하며 손님 쇼파에 가서 앉았다. 그러자 나의 바로 옆에 앉은 손님의 손이 치마를 헤집고

보지를 만지며 말했다.

"지배인! 얘 니가 준 사과선물이야, 앞으로 40분 더기다린다. 그동안에도 안오면 우리 셋

얘한테 좆물싸고 갈거야. 당연히 보지에서 줄줄 흐르겠지 하얀액체가..흐흐흐"

그 남자는 나를 보며 징그럽게 웃고 있었다.

"네 그렇게 하십시오."지배인이 그리 말하고 문을 닫고 사라졌다.

난 세 명의 중년남에게 던져진 노리개가 되고 말았다. 한 사내가 쇼파를 테이블과 동떨어지게

떼어내 단독 쇼파처럼 만들었다. 난 거기에 앉혀졌다. 입고 있던 치파오가 순식간에 벗겨져 쑈파로

던져졌다. 브라도 벗기곤 룸 문고리에 걸었다. 난 쇼파위에 알몸으로 앉혀졌다. 한 남자가 내 다리를

쇼파로 올려 M자로 만들곤 바닥에 철푸덕 앉아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곧 딴사람은 쇼파뒤로 가더니

서서 양손으로 내 젖가슴을 하나씩 잡고 주물렀다.한 사람은 바지를 벗곤 내 손에 자지를 쥐여주고

딸딸이를 시켰다. 난 세 명에게 당하는 이상황이 민망하여 눈을 감아버렸다.

"야~! 이년아 눈뜨고 날 쳐다봐!" 내 손에 자지를 쥐여준 남자가 욕을 하며 서있는 자기를 보게

했다. 난 요구대로 그의 눈을 쳐다보는 수밖에 없었다. 우습게도 세 남자는 돌아가며 내 보지를 

빨거나 자위를 시키거나 가슴을 주물렀다.

"아가씨, 어떻게 해! 20분 뒤면 우리 다 자네 보지에 꼽고 쌀거야 흐흐흐"

난 벌써 20분이나 이 짓거리를 당하고 있었다. 초조해졌다. 아가씨는 안 오는가?

밖에서 시계보는 지배인도 초조하긴 마찬가지였다. "씨발 보도 새끼들!"가게 밖으로

나가서 줄담배를 피는 중이었다.

난 20분 넘게 보지를 빨리고 가슴을 주물럭 거려대니 애액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띠로리~! 10분 남았다." 이러면서 자지를 자위시킨 남자가 손목시계를 보고 말했다.

"얘들아. 옷 벗자."남자 셋은 이러더니 빨던 보지에서 입을 떼고 주무르던 가슴에서도 손을

떼고는 자기들 바지와 팬티를 모두 벗어버렸다. 10분이 남자 이 사람들은 나를 쇼파에서 내려오게

했다.난 힐만 신고 바닥에 쪼그린 자세가 되었다.

"야~! 아가씨 3분씩 입에 넣고 빨면된다 양 손에는 자지 하나씩 쥐고 흔들어 흐흐흐"

곧 첫 남자의 자지가 입에 들어왔다. 돌아가며 내가 딸딸이쳐준 자지라 그런지 찝찔한 맛이 느껴졌다.

"우 ~욱 읍."

 헛구역질을 하며 난 자지를 빨았다. 어느 새 3분이 갔는지 내 입속에 다른 자지가 들어왔다.

"자 4분 남았습니다. 아가씨 돌림빵까지 흐흐흐  오지마 , 오지마!" 남자들은 무슨 응원하듯

오지마!를 연호했다. 결국 아가씨는 오지 않았다. 난 어떻게 됐냐고. 술에 취한 중년남들이라

그런지 한 명이 내보지에 10분 넘게 삽입 용두질을 해도 싸지 못했다. 그래도 간신히 싸고 떨어졌다.

보통은 더럽다고 남의 좆물 흐르는 보지에 넣지 않을 텐데 술에 취해 흥분한 탓인지 바로 딴 놈의

자지가 내 보지를 채웠다. 역시나 10분 넘는 용두질이 이어졌다. 이 방에 들어와서 보지빨린지 40분이

넘어갔다. 아까 초저녁에도 고교생들에게 빨린 보지였다. 민감해져서인지 아파졌다. 마지막 놈이 싸고

나가자 그 놈들 말대로 내 보지에선 정액이 줄줄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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