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0화 (20/50)

야동에서 나온 기술이라니 어처구니가 없었다. 항문은 입을 붙이고 빠는게 아니라 핥는게 맞았다.

엉덩이 골 때문에 입을 붙이고 있을수가 없었다. 난 혀를 최대한 내밀어 기호의 항문을 위아래로

핥았다. 앞에 있는 자지 왕복도 멈추질 않았다. 한 3분여가 힘이들어 그런지 무척이나 길게 느껴졌다.

"누나 이제는 앞으로" 하더니 기호가 돌아섰다. 바닥에 놓았던 폰을 드는 것도 잊지 않았다.

난 다시 그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다시 입술로 꽉 조이고 진공상태로 만들어 조물조물 양볼로 기호의

좆기둥을 자극했다."아~!!!누나 나와요. 나와요." 난 입술로 조이고 쭈욱 빨아들였다.

곧 기둥이 움질움찔 하더니 사정이 시작되었다.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자극이 커서인지 어려서인지

많은 양이 입속을 채웠다. "읍~읍~~!"하며 흘리지 않게 귀두만 물고 있었다. 

"아!! 다 나온것 같애요." 난 그제야 조심스레 기호의 귀두를 입에서 뺐다. 바로 기호의 손에 들린

폰이 내 입 앞에 들이밀어 졌다. "천천히 입벌려요." 난 머리를 위로 제끼고 입을 조금 벌렸다.

"입속에 정액 우물우물해서 혀 위로 다 모아봐요!" 난 몇번의 거북함을 느끼며 기호의 명령대로

입을 움직여 혀를 말아 그 위로 정액이 모이게 했다. 다시 입을 벌리고 놈에게 확인을 받았다.

기호의 폰이 오랫동안 내 얼굴과 입속 정액을 찍고 있었다. "다 삼킨다 실시" 난 드디어 끝이란

심정으로 꿀꺽하고 입속의 정액을 삼켰다." 와! 여자도 목젖이 있었으면 더 확실했을텐데..."

"다시 입벌리고" 기호의 말에 난 다시 입을 벌렸다. 다 삼킨 것을 찍으려는 거였다.

"수고했어요. 이미정 형사님..하하하"  기호는 폰을 만지다가 바닥에 놓았다.

"자 어제처럼 마무리 부탁해요" 난 다시 기호의 작아진 자지를 입에 넣어 녀석의 자지에 묻은

정액과 침을 훑어냈다. "건조기능이요" 녀석의 말에 호호 불며 자지를 말려주었다.

"바지랑 팬티를 올려줘요!" 기호는 나를 끝까지 부려 먹었다. 난 시킨대로 해 주었다.

"누나 고생했어요. 누나도 팬티랑 스타킹 올리고 일어나요." 하도 쪼그려 앉아있었더니 다리가

아팠다. 내가 휘청이자 "아~! 이 자세가 힘들었겠구나! 미안해요 몰랐어요 다음에는 편하게 해요"

우린 곧 차에 들어와 앉았다. 난 이 상황이 불편하여 앞만 보고 있었다. 차에서 폰을 보니 이제 2시가

넘어 있었다.

"이미정 형사님, 앞으로 매일 1시에 그 학교 앞에 미니스커트 입고 나오세요. 팬티스타킹도 필수, 

근데 스타킹은 날씨 더워지면 빼드릴께요. 흐흐흐.  오늘처럼 자지 빨고 좆물 삼키고 가면 됩니다."

"그거니 니 요구" 나의 무미건조한 어투에 약간 기호는 놀란 눈치였다.

"가끔은 보지에도 쌀 건데요"   "그래 알았어. 매일 1시, 학교 앞 팬티스타킹에 미니스커트.

기호 니가 시키는대로 할거니까 너도 비밀 꼭 지켜줘"

"그럼요. 저 남자에요. 한다면 합니다."

"그래, 이제 나, 가도 되니?" 그러자 기호가 왜 벌써가냔 표정이었다. 

"왜, 기호 딴 거 더하고 싶어? 누나가 보기엔 충분히 싼 거 같은데..."

"저~! 오늘 누나 가슴은 못봤는데요." 난 할 거 다한 놈이 수줍게 말하니 어이가 없어 웃었다.

"그래? 어떻게 또 나가서 만질래. 여기서 만질래?"

"누나 편하게 여기서 손만 넣을께요" 난 말없이 상의 단추를 풀렀다.

곧 기호가 조수석에서 내쪽으로 몸을 돌리더니 두 손 모두 내 가슴으로 쳐들어왔다. 브라를

헤집고 들어온 손가락 사이에 젖꼭지가 끼워졌다. 살살 비비기도 하고 비틀기도 했다. 가슴

전체를 주무르기도 하고 문지르기도 했다. 난 눈을 감고 자극을 즐겼다. 아무래도 두 손으로

만지기가 불편한지 금방 기호는 조수석에 바로 앉아 왼손만 내 가슴에 넣고 주무르며 말했다.

"누나! 저 고2에요. 누나가 계속 이렇게 해주시면 저 공부 진짜 열심히 할께요."

난 눈을 뜨고 말했다. 

"고2밖에 안됐니? 난 또 고3이라고...그건 또 무슨 말이야 계속해 달라니? 잠복근무 끝날때

까지만이야!"

기호는 아쉬웠다. 계속 붙잡고 즐길 구실을 만들어야겠다. 지금 당장은 생각나지 않았다.

"알겠어요. 그럼, 오늘은 이만할께요."기호는 한 5분간 가슴을 만지더니 손을 뺐다.

난 브라를 바로 잡고 상의 단추를 채웠다. 기호가 조수석 문을 열고 내렸다.

"누나 내일 학교 앞 1시 잊지마요!"하고는 가버렸다. 난 잠시 운전석에 앉아 쉬다가 차를

몰아 마담의 오피스텔 주차장으로 향했다.

마담의 집 주차장에 차를 막 세웠는데 전화가 걸려왔다. 빌어먹을 지배인이었다.

"네 지배인님! 무슨 일이세요?" 난 애써 친철하게 전화를 받았다.

"어~! 그래 희수야 뭐하고 있었어?"   "그냥 숙소에서 쉬는데요?"

"잘됐네. 그럼 지금 가게로 와라. 내가 문 열고 있으니!"

난 어제 지배인이 한 말을 기억했다. 내 보지를 만지며 자기는 아직 여기 못쌌으니

오늘 쌀거라고 했었다. 난 아직 보지가 쓰라려 망설였으나 한 번은 당할 일이었기에

가기로 했다.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가게에 갔다. 대낮이라 환한데 들어가려니

남들 눈치가 보였다. 잠시 길가에서 누굴 기다리는 척하다 다니는 사람들이 적을 때 후다닥

가게로 들어섰다. 왜 이렇게 해야 되는지...신세가 처량하단 생각뿐이었다.

시간은 3시 40분, 출근 시간 한참 전이다. 지배인 이 놈이 나를 얼마나 가지고 놀려고

이렇게 일찍 불렀는지 짜증났으나 어쩔 수가 없었다. 심호흡을 하고 룸 1번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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