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7화 (47/50)

너무 자극이 커서 신음을 더 크게 내고 싶었지만 후배 용재에게 많이 받아본 것처럼 보일려고 허세를 부리는 그였다.

똥꼬를 얼마나 빨렸을까 더이상 못참겠는 순간이 왔다. 철승은 다리에 힘이 풀려 침대 밑으로 주저 앉아버렸다.

옆에서 생으로 야동을 보는 용재도 미칠지경이었다. "야~! 이제 쌀때까지 자지 빨아~!" 이철승은 미정의 애무에 졌다는

식인지 무릎을 꿇고 있었다. 여자의 입으로 선배의 자지가 들어갔다. 그녀는 입을 오물거리며 자지에 자극을 줬다.

"으~윽~! 음~!" 선배는 쾌감을 느끼는지 자꾸 신음소리를 냈다. 하긴 어찌 그냥 있을수 있을까~!

"아~악~! 쌀거 같다." 그러더니 철승이 무릎을 세웠다 "크흡 컥~!" 선배의 자지가 여자 목젖에 닿았나보다.

"아~! 미안~!" 철승은 바로 사과했다. 그건 그렇고 입속으로 정액이 쏟아져 들어왔다. 아까 남자보다 양은 적었다.

수월하게(?)입안에 받아낼 수 있었다. 역시 시킬께 뻔하므로 난 자지를 뱉고는 무릎 꿇고 입안에 정액을 머금고 있었다.

철승이 맥이 빠졌는지 힘겹게 바닥에 손을 집고 일어나 침대에 앉았다. 난 바로 입을 벌려 입안 상황을 보여줬다.

이번에 잠시 입안을 보더니 바로 "삼켜~!"했다. 난 시킨대로 꿀꺽~! 철승의 정액을 삼켜버렸다.

나도 힘이 풀려 바닥에 털썩 앉아있었다. 여기 와서 계속 빨기만 했다. 저 용재란 사람의 자지. 철승의 발가락, 항문, 또 자지까지...

오늘만 벌써 네 남자의 자지를 빨아서 싸게했다. 그들이 싼 정액들은 모두 뱃속으로 들어갔다. 정말 걸레가 된 기분이다.

'참~! 아버님도 있었지~!' 불현듯 아버님 생각이 났다. 오늘 오후에 집에 온다고 했었는데...아니나 다를까~!

  -위이~잉~!   위이~잉~!   위이~잉~!- 전화 진동소리가 들렸다. "누구 전화 오는것 같는데요" 용재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기가 벗어둔 바지 주머니를 살피곤 "제껀 아니네요~!" 그리곤 이형사 꺼냔 시선을 보냈다. 철승은 누워서 널브러져 말했다.

"내껀 벨이야. 진동 아냐~!" 그럼 내꺼였다. 난 일어서서 화장대 위에 올려둔 백을 열었다. 역시나 -아버님-이 떠있었다.

이사람들 앞에서 전화를 받기가 곤란했다. 난 서둘러 폰을 끊고 까똑을 쳐서 보냈다. 

-아버님 죄송해요. 회의중이라 점심시간에 전화 드릴께요- 난 폰을 아예 무음으로 한 뒤 백에 넣었다.

다행이 누구냐고 묻거나 하진 않았다. 근데 이 두사람 날 언제까지 갖고 놀건지 걱정이다. 방까지 잡았으니...

"저 이거 드세요~!" 돌아보니 용재가 음료수 캔을 따서 내게 건냈다. 마침 목이 말랐었다. "고마워요~!" 하곤 받아서 마셨다.

"야~! 조용재~! 너 걔한테 반했냐? 그럼 안돼~! 걸레는 이뻐도 걸레다~! 흐흐흐~!" 재수없는 인간이 기분 나쁘게 말하고 있었다.

"저 이형사님~! 저 오늘 1시 전에는 보내주셔야돼요~! 약속이 있어서..." 그러자 철승이 누워있다가 일어나 앉았다.

"아~이~! 무슨 약속? 오늘 하루종일 놀라고 했는데~!" 언성이 높았다. "죄송해요. 다음에도 시간 있잖아요. 오늘은 보내주세요~"

철승은 애초에 오전만 데리고 놀 생각이었다. 그런데 저년이 먼저 이렇게 나오고 있다니...

"좋아~! 보내주지...근데 조건이 있어~! 너 충성맹세를 해야겠다. 또 도망가거나 잠수타지 않게 말야~!" "그게 뭔데요?"

철승이 일어나서 자기 스마트폰을 들고 자리에 앉았다. "여기에 동영상 찍을거야. 내가 하는 말을 그대로 하는 니 모습~!"

"어떻게? 하면, 보내줄께 1시 전에~!" 난 일단 하는 수밖에 없었다. 저인간 보내버리기 전엔 시간이 필요하다.

"네~! 할께요~"  "좋아~! 일종의 선서 형식이야. 흐흐흐~!" 그가 폰을 만지작 하더니 "똑바로 서서 여길 보고 말해~ 자~ 시작한다~!"

"저, 이희수는 이철승 조용재 형사님들의 소유입니다~!"       "......저, 이희수는 이철승 조용재 형사님들의 소유입니다~!" 

"이철승 조용재 형사님은 제 보지와 입에 싸실수 있습니다~!"   "이철승 조용재 형사님은 제 보지와 입에 싸실수 있습니다~!"

"두분이 원하시면 언제든 자질 빨아드리고 보지도 대드리겠습니다~!"  "두분이 원하시면 언제든 자질 빨아드리고 보지도 대드리겠습니다~!"

"만약 요구에 응하지 못할시 다음번에 처벌을 받겠습니다~!"    "만약 요구에 응하지 못할시 다음번에 처벌을 받겠습니다~!"

"이 계약은 두분이 질리실 때까지 계속됩니다~!"                 "이 계약은 두분이 질리실 때까지 계속됩니다~!"

"2019년 4월 22일 월요일 이희수~!"                              "2019년 4월 22일 월요일 이희수~!"

그리곤 철승이 폰을 돌려 만지곤 침대에 놓았다. 동영상은 이걸로 끝인가보다. 이런 굴욕적인 말을 하게 하다니...

"아~ 됐다. 난 이번에 쉴께~! 용재 하고싶은거 해~!" 철승이 용재를 쳐다보고 말했다. 용재는 철승의 기지에 탄복하면서도 주저하고 있었다.

"쓰~으~읍~! 제가 하고 싶었던게 있긴 한데요...이 분이 해주실지 모르겠네요..." 용재란 남자가 서있는 날 올려다보았다.

뭘 시키려고 이러나 걱정이 됐다. "아~이~! 새끼가 야~! 이희수~! 니 보지랑 입 누구꺼라구?"  "....두분꺼요~"

"아이 썅년아~! 이름대~! 주인님들~! 소유물 주제에 앞으로 몸줄때는 주인님이라고 불러 알았어~!"  "네~ 주인님~"  "크게 말 안해~!"

"네~! 주인님~!" '어차피 역할극이다...여기만 벗어나면 끝이다...그래 니들 비위 맞춰줄께~!'

"봐~! 용재야 저 년 니꺼야. 너 해보고 싶었던거 해. 그리고 반말 안되니...저년한테 계속 존댓말 거슬린다~!"

"그럴께요. ....야~! 여기 앉아..." 그가 소심하게 말했다. 철승도 후배가 뭘하려는지 궁금해 팔짱끼고 보기 시작했다.

난 그가 시킨대로 침대에 앉았다. 그는 곧 내 다리 사이로 들어와 바닥에 주저 앉아 날 올려다보았다.

"지금부터 난, 손가락으로 니 보지를 쑤실거야. 정말 질질 싸나 보고싶어~!" 이건 또 무슨 소린가? 언제까지 쑤신다고?

난 이런 적이 없었다. 섹스를 해오는 동안 남자가 싼적은 있어도 내가 싼적은 없는데...  "하하하~! 용재 그걸 하고 싶었구나~! 해 봐~!"

얄밉게 철승이 옆에서 추임새를 넣었다. 이런저런 걱정을 하는데 이 남자가 오른손 검지만 질속에 넣어 쑤시기 시작했다.

아까부터 자극적인 상황이라 애액이 약간 나와 손가락 하나 들어가는데 문제는 없었다. 그가 내 반응을 살피며 손가락을 왕복시켰다.

천천히 넣었다가 뺐다가를 지속하더니 점점 속도가 빨라지는게 느껴졌다. 보지에서 느낌이 왔다. 점점 자극도 커졌다.

그가 얼마나 쑤셨을까 -찌걱 찌걱~!-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난 민망하여 눈을 감아버렸다. 보지가 벌어지는 느낌이 났다.

눈을 떠서 아랠보니 이젠 중지도 넣어 손가락 두개가 질속을 누비고 있었다. 그는 씨익 웃고 쑤시길 계속했다.

난 느끼고 있는걸 감추려고 신음을 참고 이를 악물었다. 그러나 용재의 쑤심이 계속되자 참을 수가 없었다.

"조용재~! 팔 아프겠다. 흐흐흐~!" 철승이 보지를 쑤시는 용재의 손을 보곤 말했다. "아~흑~! 아~~~"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냈다.

"오~호~! 그렇지 니가 언제까지 참나했다~! 흐흐흐~!" 철승의 말에 용재는 더욱 손놀림을 빠르게 했다. 정말 팔이 아팠다.

"이제 그만해요~!" 내말에 용재는 손가락을 보지에서 빼냈다. 그러더니 입을 대곤 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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