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도 야릇했던 여름이 지나고 금세 겨울이 찾아들었다. 눈이 그다지 많이 내리지 않던 이 지역에 십 년 넘게 처음 본다는 폭설이 내렸다. 마을 전체가 고립되고 하루에 기껏해야 두세 번이나 다닐까 하던 버스도 끊긴 지 오래였다.
지붕이 워낙 부실한 아줌마는 혹시라도 모를 위험에 대비해 우리 집에서 겨울을 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으나 정작 문제는 계곡 쪽에 자리잡은 교수 할아버지였다.
어른들 허리 이상으로 찬 눈 때문에 아랫마을에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주민들이 힘을 모아 길을 내긴 했으나 마을과 상당히 떨어져 있는 우리 집까지 그들이 도움을 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일 주일이 지나가자 걱정을 하던 할아버지가 도저히 안되겠던지 마을 장정들을 불러 하루 종일 삽질을 한 결과 계곡 아래쪽까지 겨우 사람이 다닐만 하게 길이 뚫렸다.
겨우겨우 교수 할아버지의 집까지 다다랐을 때 , 교수 할아버지는 벌써 일 주일간 집안에 고립되어 있던 모양이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문이 반 넘게 눈으로 막혀있어 안쪽에선 도저히 열고 나올 수가 없었던 탓이다..
우리가 힘겹게 눈을 치워내고 문을 열었을 때 교수 할아버지는 벌써 기력이 많이 상한 듯 방 한 구석에 담요를 뒤집어쓰고 덜덜 떨면서 우리를 향해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 진작 먹을 것을 가져올 걸, 눈 치우는데만 정신이 팔려...쯧쯧....할멈..교수가 거동을 못할 것 같으니 먹을 것을 좀 가져오구려.."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얘기를 하자 할머니가 다시 집으로 내려가고 할아버지는 교수의 차가워진 몸을 안고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문득 빈 냉장고를 뒤져 먹을 것을 찾아보던 아줌마를 부른다..
" 얘, 원일애미야..안되겠다...뭘 따뜻한 걸 먹여야겠는데...니...창피하겠지만서두 젖 좀 줄 수 있니...? "
" 알았어 아부지..그게 뭐라구...넘치는 게 젖인데...뭐..."
아줌마가 손을 대충 씻어내더니 교수 할아버지를 살짝 안더니 젖을 물린다..미동조차 없어 젖꼭지를 물려도 빨아들이질 못하던 교수가 젖꼭지를 넣고 아줌마가 젖을 주물러 젖이 입 속으로 흐르도록 했더니 그때부터 정신을 차려 쭈욱쭉 빤다...그리고는 마치 환장을 한 듯 두 손으로 아줌마의 큰 두 젖을 쥐어짜가며 빨아먹는다...
" 허..허....쭈웁...쭙...쭈웁...쭙.."
" 기운..좀 나세요...? 교수님..? "
" 응..으..응.....쭈웁...쭙..."
할아버지는 쭈그리고 앉아서, 교수가 아줌마의 가슴에 안겨서 정신없이 젖을 빨아대는 걸 보고는 그꼴이 대견한지 미소를 짓고 있다..
교수가 젖을 우왁스럽게 주무르고 짜대는 통에 젖이 여기저기 튀어서 내가 수건으로 아줌마의 가슴 주변을 닦아내려 했더니 교수가 그것마저 아깝다는 듯 수건을 치우고는 젖 주변, 배꼽 주변까지 튄 젖을 빨아먹는다.. 아줌마는 너무 격한 교수의 반응에 힘겹다는 듯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고만 있다..
그때였다. 교수가 한쪽 손으로 슬쩍 사타구니를 주물렀다. 빳빳해진 좆으로 불편한 아랫도리가 불편한 것 같았다.. 그 모습을 놓칠 새라, 할아버지가 웃으며 이야기를 한다..
" 아, 전쟁터에서 굶은 병사들한테 먹을 걸 주랴, 섹스를 시켜주랴 했더니...굶어도 좋으니 섹스를 하겠다고들 했다더니...허허..지금 니 놈이 꼭 그 꼴일세...냉장고를 열어보니 못해도 사나흘은 굶었을 통에 그게 빳빳하게 선단 말인가..? 허허허....."
" 안에..헉헉...쭙쭙...뭐가 따뜻한 것이..들어갔더니...헉헉....이제...아랫도리가...반응을..하네...."
그러더니 젖을 쥐고 있던 한 손이 미처 방어할 틈도 없이 아줌마의 아랫도리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아줌마는 눈을 감고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 교수의 손이 갑자기 내복 속의 아래로 들어오자 순간 깜짝 놀랐다..
" 아,아우..깜짝이야..교수님....젖만..줄려구...했더니...왜..그르..세요...? 아이..참..아부지두 있구..얘도 있는데...어유....빼..세..요...네에..? "
" 그러지 말구..애미야...그냥...주는 게 어떻겠어..? 교수가...입이야 니 젖 무니까 정신이 좀 살아났는지는 모르겠지만..아랫도리는 아직..니가 좀 신경을 써주는 게 어떻겠어..? 아무래도 니 보지로 저 좆 좀 꽉 품어주믄...좀 기운을 차리지 않을..까..? "
" 아유, 아부지두 참...내가...아부지랑 석이 있는데..그렇게 어떻게 해...? "
" 허허..니...벌써 아랫마을 노인네까지 반은 잡아먹은 걸 내 모를 줄 아나..? 니가 여기 정착한 후로 우리 동네 할애비들은 아주 신이 났다 신이 났어...허허허..."
" 그, 그럼...어떻게 해 아부지..?....여기서 그냥 교수님이랑...하란 말야..? ..교수님...아부지 말대루 ..그냥...했으면 좋겠어요..? 네에..? "
교수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그러자 아줌마가 아랫도리를 벗어내리려는데 어디서 그런 힘이 솟구쳤는지 교수가 갑자기 똑바로 일어나 앉더니 아줌마를 쓰러뜨리며 바지와 내복바지를 동시에 벗겨버리는 것이었다..그리고는 며칠 굶주린 짐승처럼 아줌마의 시커먼 아랫도리에 얼굴을 박고 킁킁거리며 빨기 시작한다..
" 아, 아유...그러지...말아..요...아우..아우....나 씻지도..않았...는데...아유...좀...놔요...놔주세요..."
" ........."
교수는 여전히 대답도 없이 보지를 빨며 무릎께에 걸쳐진 아줌마의 바지를 우왁스럽게 벗겨내기 시작했고 무어가 그리 재미있는지 할아버지는 여전히 쭈그린 채 이 광경을 허허거리며 보고 있다..
" 흐음...헉헉...흠..흠...흠....이...이 년아...안씻으면...어때서...? 으응..? 니년이 여기저리 흘려대는 암내가 온 동네를...코가 싸하게 퍼져 있는데...이..보지맛이...이 보지냄새가...니년..살맛이...안씻으면 어때...?...니..니는...암캐고...니, 니는 보석이야..보석....헉헉....쭙쭙..."
아줌마가 힘이 달리는지 바지가 다 벗겨진 후로는 그냥 포기한 모양이다. 더이상 다리를 오무리려 하지 않고 교수의 두 손에 하체를 맡기고는 될 대로 되라는 듯 눈만 감고 있다.. 교수의 혀가 들어갈 때마다 쾌락이 아줌마의 온 몸을 감싸고 도는지 아줌마가 '흐응응' 하며 교수의 뒤통수를 쓰다듬는다...
" 쩝쩝...대...단한...년이여...에라..나도..못참겠다..."
입맛을 다시던 할아버지가 드디어 일어났는데 역시 아랫도리가 불룩하다...지퍼를 열고 자지를 꺼내놓으니 퉁 하고 발딱 선 자지가 튕겨나온다...좆을 두어 번 쓰다듬더니 이내 아줌마의 얼굴 쪽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고는 아줌마에게 좆을 물린다..
" 어우,....아부지...까지...왜...이래...응..? 좀..참지...."
" 니년은..이 상황에 ..애비 보고 참으란 말이 나와..? ..천하의 개보지..이..이...맛있는 보지를...참으라니...그래그래...쭈욱쭉...그래...잘 빤다...헉헉...우리 원일애미가....빠는 거 하나는...최고야 최고..."
뜻밖의 경쟁자가 세게 치고 들어오자 교수는 한층 더 성이 난 모양이다.. 씩씩거리며 보지에서 손을 떼더니 바지를 내리고는 울퉁불퉁한 보지를 한번에 박아넣는다...
" 아...아이..고.....엉엉....엉엉.....못..참..겠어...엉엉.....아부지....엉엉...교수님...."
엉겹결에 두 명의 사내를 동시에 받게 된 아줌마가 울음을 터뜨린다...슬프고 아파하는 것 같으면서도 교수의 펌핑질에 따라 하체를 돌리는 걸로 봐서 아줌마 나름대로 심하게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때였다...
" 석..석아..거기 있지..말구...이리 와봐..."
교수가 뒤를 돌아 엉거주춤하게 서 있는 나를 보더니 손목을 잡아끈다....
" 아줌마 때리는 거 아니니까...응..? 어른들끼리...노는 거니까..? 겁먹지 말거라....아줌마 젖이..지금 막 흘러나오니까...좀...빨아주고...."
교수가 나를 살짝 아줌마 옆으로 뉘여 젖을 물려준다..그러자 아줌마는 한손으로 마치 아기처럼 나를 감싸고는 젖을 쭈욱쭉 짜내며 젖을 넣어준다..입으로 할아버지의 좆을 받느라 아무 말도 못하고...아래로는 교수의 울퉁불퉁한 젖이 자궁을 긁어대는 통에..반쯤 넋이 나간 채 흰자위만 보인다...
그때였다.. 갑자기 문이 열렸다..네 사람 모두 시선을 돌렸을 때...우리는 적잖이 당황하고 말았다..할머니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원일아빠가 바로 옆에 반찬보자기를 들고 서서 입을 딱 벌린 채 방안 광경을 보고 있었다. 교수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도 적잖이 당황한 듯 얼굴이 붉어지며 슬쩍 아줌마의 입에서 좆을 빼냈다.
교수도 어느 샌가 아줌마의 보지에서 좆을 빼내고는 머쓱함에 바지도 올리지 못하고 엉거주춤 무릎을 꿇고 있는 자세로 난처한 듯 아줌마와 할아버지의 표정만 살폈다...
" 아...아..아버...님....그..그래도...이건...좀......"
화났다기보다는 좀 충격을 받은 듯 아저씨의 입이 떨리는 채로 말들이 더듬거리며 쏟아져나왔다...
" 미...미안...하네....여기 교수가...당장..얼어죽을..것..같다..보니....헐 ..수 없.."
그때였다....
" 내가..그랬어..내가...교수님..며칠 동안 굶고 얼어돌아가시기 직전이라...내가..그랬어....아무 말 하지 말어...젖 먹여서 ..겨우 기력 차리신 거야....그리고...그 표정이..뭐야...나...이런 거 몰랐어..? ..나 끌고 다방 나오면서..뭐라그랬어..원일아빠..? 다 용서한다며...뜨거운 여자인 거 다 아니까...자유롭게 살라고...결혼만 해달라며..? 으응..? "
갑자기 아줌마가 몸을 일으키며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옆의 수건으로 보지를 스윽 닦아내더니 방바닥에 있던 담배 한 대를 입에 물려 불을 붙이고는 태연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 아,..아니....난....뭐라...그..그런...게...아니..라...."
" 그럼..됐어...그냥 먹을 거나 대충 내려놓고..내려가...꼴리면..어머니랑 한판 하든가....나...말했지..? 이 동네 남정네들..다 맛보기 전까지는....나...계속 이러구 살거라구...여기 살거라구....물론...여기 있는 석이두..말야...당신한테 돈 못벌어온다는 바가지 안긁구 사는 거 나도 많이 참는 거니까..대충 좋게 살자..우리..알았지. 원일아빠..? "
" 뭐....아..알았....어...."
예상 못한 아줌마의 강공에 한없이 움츠려진 아저씨가 문 옆에 반찬 보자기를 넣더니 오히려 방안을 향해 머쓱하게 고개를 한 번 숙이더니..할 말을 잃고 있는 할머니를 바라보더니 문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