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24)

1-6.

집으로 돌아 온 후, 아내는 화장을 지우고, 곧바로 이불에 들어갔다. 

나도 말 없이 아내의 옆으로 들어가, 아내의 신체를 요구했다. 

보지속에 박혀 있던 바이브래이터를 뽑았다. 질로 부터 투명한 액체가 흘러나왔다, 

아내의 애액인지 정액인지는 모르지만, 흰 체액도 섞여 있었다. 

무심코 질구에 혀를 넣고 클리토리스까지 들이마셨다. 

아내는 작은 신음소리를 내며, 한층 소리를 높여 무심코 극한까지 발기한 페니스를 꽂았다. 

질구로부터 나온 체액과 그들 부부가 아내의 질에 넣은 타액을 입에 넣고, 아내의 입에 가지고 갔다. 

아내는 스스로 혀를 넣어 맛보듯이 들이마셔버린다. 

그저 몇분만에 사정에 이르렀다. 

평상시라면 사정하자마자 작아지지만, 아직 발기한대로 그대로였다. 

그 상태에서 그대로 뽑지 않고 2번째의 사정에 이르렀다. 

페니스를 뽑고 시트를 보니, 마치 물을 흘린 것같이 시트가 흠뻑 젖어 있었다. 

아내의 보지에 키스를 하고, 티슈로 뒤처리 해 주며, 아내를 껴안아 주었다. 

아내가 「 나만 즐겨 버려서 미안해요, 당신은 즐겁지 않았죠?」 

「아니, 나도 좋았어. 당신이 느끼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좋아」 

「 그렇지만 섹스를 할 수 없어요, 정숙씨와는」 

「뭐, 그렇지만, 그래도 나는 좋아」 

실제, 처음은 섹스를 하고 싶은 욕망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열등감이 먼저 나오고, 

자신은 섹스를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었다. 

또, 아내에게 자신에게 " M "의 성향이 있는 것이 들켜버린 것은 아닌지? 

그것도 걱정이었다. 

거의 이야기도 없이, 지쳐 깊은 잠에 빠져 버렸다. 

이튿날 아침, 내가 일어났을 때에는 아내가 아침 식사를 만들고 있었다. 

「안녕」 

「잘 잘 수 있었어?」 

식사를 하면서, 어제의 일을 이야기하면 

「그만두고, 평상시는 그 이야기를 하지 말아줘」 

「··그렇다, 미안···」 

또 평상시의 휴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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