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화 (8/24)

1-8.

다음날 갑자기 사모님으로부터 전화가 있었다. 

「3시쯤 집에 가도 괜찮아?」 

거절하는 것도 할 수 없었고, 거절할 이유도 찾지 못했다. 

아내는 「네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서둘러 방을 정리했다. 

사모님이 아내에게 「속옷을 몇 벌 가져왔어」라며 쇼핑 백을 건네주었다. 

「어제는 즐거웠어?」 

「네, 조금 놀랐습니다」라고 우리 두 사람은 대답했다.

「그럼, 이번에는 우리 넷이서 같이 가요」 

「응, 수정씨, 어제의 속옷 보여줘야지」 

아내는 어제 입었던 팬티를 비닐봉투로부터 꺼내, 사모님에게 건네주었다. 

「에 ~ 평소보다 더러워져 있구나, 아직 눅눅하고, 끈적끈적해」 

「손대어졌어? 주인에게?」 

아내는 고개를 숙인체 

「네, 예, 약간」 

「직접?」 

「아니요 팬티 위로부터입니다」 

「거짓말, 응, 수정씨, 나에게는 거짓말하지 말아줘」 

「···네 죄송해요, 직접입니다」 

「그렇치, 그래. 이렇게 젖을 수 있는 방법은 보통이 아니지 

   저기, 윤호씨!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겠죠?」 

나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었다. 

「그리고 몇번이나 메일을 보내 주었지만, 더러워진 팬티사진에 얼굴이 별로 비치지 않아요 

   그래선 안되어요, 더러운 얼룩과 얼굴이 보다 근접하지 않으면. 알았어?」 

「···네, 조심하겠습니다」 

「그럼, 침실을 둘러 보죠?」 

우리의 집은 방이 2개밖에 없다. 지금 서 있는 거실겸으로 쓰는 작은 방과 안방 뿐이었다. 

" 바로 옆이지만, 아직, 이불이 펼쳐져 있어서. " 라고 아내가 머뭇거렸다. 

「응,  깔아놓은 상태에서 섹스를해 봐, 보고 싶어. 윤호씨와 수정이의」 

우리 두 사람 모두 아무런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나는 고개를 숙인채로. 사모님의 마음이 바뀌는 것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아내가 「그건 도저히····· 할 수 없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사모님이 조용히 말하였다. 

「어머나, 남의 남편이랑은 섹스를 해도, 자신의 남편과는 할 수 없어? 

   일전에는 내 앞에서 크게 가랑이 벌리고 있지 않았니. 

   안으로 넣어주세요~라고 외치고 있던 것은, 그럼 누구였지?」 

아내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사모님의 눈은 볼 수 없었다. 

분명하게 자신의 남편과 아내의 사이를 질투하고 있는 것 같았다. 

「윤호씨!, 나는 몹시 수정씨가 마음에 들어. 그리고 당신네 부부 사이를 나빠지게할 생각은 

   전혀 없어. 오히려 더 사이좋게 지내 주었으면 하는거야」 

아내 「···네, 고맙습니다, 정숙씨」 

「수정씨도, 우리 남편이 싫지 않잖아요?」

사모님이 아내의 손을 잡고 아내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네. 매우 멋진 분입니다.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우리가 지금까지 만난 것처럼, 앞으로도 남편을 잘 부탁해...」 

사모님이 다시 재촉했다.

「이봐요, 이불 빨리 다시 까세요」 

이불을 다시 펴고 ,  아내와 나, 두 사람은 정좌를 하고 있었다, 

「옷 을 벗어, 언제나 옷을 입은 채로 섹스를하는 거야? 당신들?」 

둘이서 조심조심 옷을 벗었다, 또 정좌하고 있으니 

「수정씨 일어 서서 돌아봐요, 털은 어떻게 했어? 제대로 손질 하고 있는거야? 

「네, 말씀하신대로 잘 지키고 있습니다.」 

아내는 스스로 보지털을 깎고 있었다. 엄지 손가락 끝의 크기 정도를 남겨두고. 

사모님이 나의 다리사이를 보고 

「~에, 이 자지는 초등학생 ? 요즘의 아이들은 발육이 왕성해서 자지도 커요 (핳하~~) 

아직 발기를 하지 않은 위축된 상태 그대로 였다. 가성 포경인 나의 자지는 마치 아이 같았다. 

「실례군요, 나를 보자마자 발기시키지 않으면 안되지!. 빨리 세워. 

   나나 수정씨는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으니까.」 

나는 스스로 훑어 내려 발기시키려고 하였다 

「손대지 마! 나의 눈을 보고 세우세요!」 

····하지만, 전혀 서지 않았다···· 

장소가 사모님의 아파트라면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집에서는 더더욱 아무런 감정이 생기지 않았다·· 

「어쩔 수 없네요·· 재미없다·· 어쩐지」 

사모님이 분명하게 기분 나쁜 표정을 지으며 그것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나는 「죄송합니다」섹스이외에는 뭐든지 하겠습니다」  라고 사과를 했다.

「용서해 주세요. 정숙씨, 아니, 사모님」 

아내도 나의 말에 동조해 주었다. 

「뭐, 좋아요. 그 말 잊지 말아줘. 나나 남편도 말한 것을 지키지 않는 것은 용서 못하니까」 

우리 두 사람은 그대로 수긍하며 안도했다. 

사모님이 자신의 가방으로부터 봉투를 꺼내면서 

「그래그래, 수정씨. 다음 주부터 생리군요?」 

아내는 모든 것을 보고하고 있었다, 나에게는 전혀 말하지 않았는데 ....

「네」 

「이것은, 내가 사용을 끝낸 탐폰과 생리대야. 가벼운 날로부터 있으니까요. 

   반대로 사용하면 좋겠네」 

봉투로부터 꺼내 보니, 생리혈이 적은 것으로부터 많은 것까지 가지각색이었다. 

「 이제 더 이상은 생리 용품은 사지 않아도 좋으니까. 지금 있는 것은 모두 버리세요」 

「수정씨에게, 나의 피를 넣는 것이야, 대단하겠지. 이제 우리는 일심동체군요.

   내 남편으로 부터는 정자를 넣어 질테니. 어때 지금 느낌이. 그렇구나·· 

   내 남편의 정자가 신성한 것이라면, 나의 것은 성스러운 경혈이겠지?(후후후~~~)」 

「들어가기 어려울까라고 생각했지만, 내 남편, 민호씨의 자지가 들어가는 정도의 보지이니까 

   틀림없이 들어갈 수 있을거야! 괜찮아요 (후후후후~~~)」 

아내는 단지 침묵뿐 이었다. 

「좋아? 알았어?」 

「··네···」 

「그렇게 해야지, 수정이는 착한 아이니까」 

「윤호는 생리의 날에 수정이를 청소해 주세요. 입으로....」 

「 나의 냄새와 성스러운 경혈의 맛을 기억해....」 

「자 나는 이제 돌아가야겠네. 그대로 알몸으로 배웅해」 

우리 두 사람은 현관까지 사모님을 배웅했다. 문 밖에 사람이 없기만을 빌었다. 

「어머나, 두 사람 모두 선 채로?」 

우리는 당황해서 땅에 엎드려 조아림을 했다. 

「사모님 오늘은 죄송합니다. 조심해서 돌아가십시오」 

「그래, 그럼.약속은 꼭 지켜」

승용차의 엔진 소리가 멀어지는 것을 들으면서 피로감이 몰려왔다,

우리 두 사람은 그대로 이불에 쓰러져 버렸다. 

잠시 후에 페니스가 비정상으로 발기해 왔다. 

이제까지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던 세계에 발을 딛은 것을 뒤늦게 후회하면서도. 

이틀 후, 아내가 

「생리가 왔어요」라고 짧게 한마디를 했다.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아내의 팬티를 아래로 내렸다. 

음부에 얼굴을 접근했다. 

「이것, 사모님의?」 

「응」 

아내의 음부에 들어있는 탐폰의 끈을 잡아당기려고 하자, 

「안돼요, 지금 뽑으면 더이상 다시 넣을 수가 않게 되기 때문에....」 

그대로 얼마간 냄새를 맡았다. 독특한 비릿한 냄새가 났다. 사모님의 것인가,  아내의 것인가 모르겠다.

클리토리스를 핧으며, 질과 탐폰의 틈새에 침을 흘려 넣어 들이마셨다.

아마 생리 첫날이었므로 사모님 성경혈이 많은 탐폰을 넣고 있다고 생각해 계속 들이마셨다.

조금 체액과는 다른 비릿한 액체가 혀에 흘러들었다. 

클리토리스를 계속 빨고 있었다, 아내의 입으로부터 

「아~ 좋아요, 간다·· 쌀것갔아요·· 민호씨···」 

그런데, 아내는 사모님의 남편의 이름을 외치며, 다리를 한계까지 벌리고, 크게 경련시켜고 있었다. 

「이제 됐어요, 고마워요」라고 해, 나도 얼굴을 떼어 놓을 수 있었다. 

그리고 축 느러진채 위를 향해 누워버렸다. 

나는 아내와 섹스를 할 수도 없고, 그대로 잘 수도 없었다. 

화장실에서, 30초 정도의 아주 짧은 자위만으로 그대로 사정에 이르렀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