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남편으로부터 나에게 메일이 왔다.
「너도 외로울테니, 금요일에 흑장미클럽으로 놀러 와라.
시간은 9시, 예약해 놓았으니까 예약번호와 이 이름을 마마에게 말해라.
부인은 내 아내와 나가니까, 너 혼자만이다.
다만, 그 가게에서 나와는 모르는 사이로 가장하는 것이다」
흑장미는 이전에 데려 가 주었던, 회원제 SM클럽이었다.
기다려진다.아내도 없고, M의 기분이 흥분되어 강하게 일고 있었다.
금요일, 가게의 현관 도어의 인터폰으로 예약번호와 이름을 말하였다.
가슴이 너무 두근두근 거린다.
문이 열리고, 마마가 웃는 얼굴로 맞이해 주었다.
「오래간만이군요, 잘지냈어요? 유민호사장님으로부터 듣고 있엇어요...」
「요전날은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무슨말씀을. 오늘은 VIP손님만이고, 당신이 마지막이야. 일반 손님은 받지 않아요」
「어때? 그 후 부인은, M이 되었어?(호호호~~~)」
「잘모르겠습니다? 집에서는 거의 이야기하지 않아서....그 일은....」
「그렇군, 당신도 매저키스트이니까 ...... MM부부군요」
「그렇지만 아내는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됩니다, 다른 사람에서는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에 -그래? (호호호~~~~) 정말......?」
「사실이에요!」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이었지만..........
아내가 모욕된고 있다고 생각하니, 무심코 그런 소리가 나와 버렸다.
「뭐, 오늘은 천천히.... 기다리는 동안, 카운터로 오세요」
「네, 감사합니다」
오늘은 가게의 안쪽과는 두꺼운 커텐으로 나누어지고 있었다.
언더글라스로 술 한잔을 주문했다.
「오늘은 VIP회원의 날이고, 당신이 마지막이야. 보통때는 안되지만 전부 벗으세요」
「괜찮습니까?」
혹시 아는 사람이 없을까 불안했지만,
혹시 있다고 해도 같은 SM취미 이니까 상관없는지, 라고 생각하고
알몸이 되어, 다시 그 자리에 앉았다.
이상한 기분이었다. 마음이 도저히 안정되지 않았다.
커텐 너머에서 25살 정도의 여성이 나왔다.
머리 길이는 어깨까지 내려오고 있어,
퇴근길의 직장여성 같은 느낌이 들었다.
상대는 아직 옷을 모두 입고 있었으므로, 부끄러워서 글래스를 응시했다.
「마마, 맥주 있어?」
「소개할께...이 사람 김윤호씨 오늘로 2번째인가.....어느 사람의 소개이니까... 괜찮아요」
먼저 번과는 달리 여성 손님도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지 않았다.
「아, 그래. 나는 미연이라고 해요....」라며, 나의 옆에 앉았다.
나는 가볍게 인사 했다.
여성은 나의 다리사이를 보고
「깎는거야? 누구에게 깎아졌어?」
「··아니요 스스로, 입니다」
「~응.......아직 상대 없어? 여왕 마마는?」
「예, 아직 없습니다」
「찾으러 왔어?」
대답이 곤란했다. 「네, 그게....... 아무쪼록∼」
「확실치 않은 남자군.... 있어?. 없어? 이런 M같으니라고....」라고 마마에게 이야기했다.
「미연씨가 괴롭혀 주면되겠군요?(호호~~~)」
「그렇구나, 근성을 다시 단련시켜줘야겠는데.....마음껏 (호호~~~)
.........다음에 봐!」
「이제 안쪽에 가세요. 앉아서 보고만 있어도 좋으니까」
글래스를 한 손에 들고 커텐의 틈새를 열어 안으로 들어갔다.
주위는 어슴푸레하고, 스포트 라이트의 붉은 조명이 여러 곳을 비추고 있었다.
상당한 인원이 그 안에 있었다.
비어 있는 의자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았다,
젊은 여성이 전라로 누워있었고, 스탭인 여성이 초를 전신에 퍼붓고 있었다.
그 주위를 남, 여, 커플. 등 여러명의 사람이 둘러싸고 있었다.
남자중에 알몸인 상태인 사람은 나 이외에 1명이 더 있었다.
2명의 여성의 앞에서 정좌를 하고, 손바닥을 재떨이로 대주고 있었다.
긴 머리의 여성은, 당연한 것 처럼 한쪽 발을 남성의 허벅지에 올리고 있었다.
펌프스의 힐의 뾰족란 굽이 남자의 허벅지를 파고들고 있다.
얼듯보기에도 보통 회사원이라는 느낌이었지만, 그런 모습이 더욱 자극적이고 흥분을 일으켰다.
왼쪽을 보는 순간,일순간 심장이 얼어붙었다.
바로.............아내가 그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