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전생하렘만들기-21화 (21/76)

〈 21화 〉 금기

* * *

무릇 그릇이란 담을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기마련이다.

그렇듯 사람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

보지 구멍은 확장과 축소를 반복해대며 움찔이는 꼴이 뻐끔뻐끔이라는 의성어가 절로 떠올리게 만들었고, 질 내부를 내 보이며 점성높은 애액을 뚝뚝 흘려대는 것이 그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였다.

침대 옆 단상위에 올려진 전등빛이 무성하게 자라난 붉은 수풀이 우거진 보지둔덕을 비추니 거기에 매달린 물방울이 반짝임을 담아냈다.

무릎을 굽혀서 앉은 뒤에 상반신은 최대한 낮추고 하반신은 하늘을 향해 치솟듯이 들어 올리는 후배위 자세는 여과 없이 모든 것을 드러낸다.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배우자에게만 보여야 할 사타구니에 감춰진 중요부위.

한때 고귀한 성녀였던 어머니는 아들에게 과감하게 그것을 노출시키고 있었다.

꼬리밑으로 이어진 살짝 짙은색으로 물든 핑크빛 항문까지도 말이다.

새빨갛게 익은 사과처럼 탐스럽게도 보이는 엉덩이때문에 당장에라도 따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라크의 머릿속을 가득채운다.

선악과처럼 금기시되는 것.

범접할 수없기에 더욱 달콤해 보이는 열매같아서 소유욕을 들끓게만들었다.

갑작스레 눈앞에 펼쳐진 이 압도적인 광경은 쾌락을 얻기 위해

에리스의 보지를 쑤셔 박고 있던 라크의 허리를 제동시키기에 는 충분했다.

" 엄마. 갑자기 이러시면 저도 참기 힘든데요. "

" ···후읏, 이,이렇게 할 거니깐 맘껏 해도 돼요. "

나긋나긋하게 들리는 차분한 목소리로 대답하는 어머니는 아들에게 여전히 엉덩이를 치켜든채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어머니의 손이 움찔움찔 경련하며 정신을 잃은 에리스의 보지로 향한다.

쯔거억 소리를 내면서 빠져나오는 내 자지는 남녀의 액체로 뒤범벅이 되어 형용할 수 없는 묘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이윽고 손길에 따라 이끌린 곳은 엄마의 두툼하고도 아름다운 모양새가 잡힌 엉덩이살 사이.

그리고 그 사이에 내 자지를 끼우자 부드러운 압박감이 살며시 내 자지기둥 양쪽에서 느껴진다.

' 이,이건! '

" 어,어때요? 이거라면 안넣고 할 수 있겠죠?? "

볼륨감넘치는 힙업된 엉덩이의 압도적인 존재감.

내 시야를 꽉채울 정도로 가까워진 엉덩이는 바로 내 코앞에 있었다.

그리고 오른쪽 엉덩이.

엉덩이골과 가까운 위치에 커다란 까만점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 내 엉덩이에도 똑같은 점이 있을 텐데… ‘

어린 시절 풀장에서 놀던 나와 여동생이 서로의 점을 보고 놀려댔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런 기억을 되새김하고 있자니 내 눈앞에 치부를 드러낸 여자가 나와 피가 이어진 혈육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그 사실에 내 자지가 더 큰 크기로 팽창하여 엉덩이 살이 꽉 조여 들었다.

“ 후우… “

정말 참기 힘들지만 열기를 내뱉듯 정욕을 토해낸 한숨으로 마음을 다잡아본다.

페로몬 스킬에 발정 난 엄마를 덮쳤던 날에도 봤었지만… 그날과는 달랐다.

아예 그런 짓을 할 거라고 작정해야 할 수 있는 자세를 엄마가 취하고선 고개를 살짝 돌려서 물기를 담은 눈으로 내 반응을 살피고 있었으니까.

“ 엄마. 무슨 일있었어요? “

” 후후… 그게 무슨 말이예요? “

” 아니, 하루아침만에 손바닥 뒤집듯이 태도가 바뀌셨잖아요. “

그 말대로 리타는 발정이 나지 않으면 적극적인 공세로 아들이 라크에게 이런 천박스러운 짓하지 않았다.

어젯밤만해도 펠라로 연속 다섯 번을 뽑아내고 꿀꺽 삼키고는 입을 벌려 확인시켜 주는 음란한 모습을 보였건만, 막상 아침이 되어서는 얼굴을 푹익은 홍시마냥 물들이고 도망쳤으니말이다.

리타는 수치심을 아는 여자였다.

리타는 대답대신에 웃음을 지어 보이며 슬며시 감은 눈을 떴다.

사타구니를 잘 보여주기 위해 위로 말아올렸던 여우꼬리가 스르륵 떨어지더니, 메트로놈처럼 왔다 갔다 살살 흔들리며 자지기둥을 가볍게 훑고 지나갔다.

살살 불어오는 바람의 감촉과 붓을 쓸어내리는 듯한 간지러움.

그것들은 묘한 쾌감으로 다가온다.

거북이처럼 단단한 등껍질로 보호하듯이 수비적인 자세에서,

삽시간에 번지는 불길처럼 공격적인 공세로 변모한 엄마의 태도는 의문을 불러일으킬만 했으나…

‘ 이 쫀득한 말캉엉덩이보지에 비한다면야 아무것도 아니지! ‘

자칫 펑퍼짐하게 보일 수 있는 엉덩이살은 단련으로 흔히 말하는 애플힙처럼 예쁜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팽창된 자지는 그 튼실한 엉덩이살이 밀어내려는힘이 조이는 것처럼 기분 좋게 만들었고, 이따금 항문이 움찔거리면서 주변의 엉덩이살도 따라서 움직여 쾌감에 변화를 준다.

움직여달라는 듯 재촉하는 꼬리에 부응하기 위해 앞뒤로 천천히허리를 움직이자니 너무나도 답답했다.

“ 흐응… 읏!!! 하아… 라크. 여신님께서 허락해주셨답니다. 계시를 받을 때만 해도 두려웠는데헤에…엣!! 활짝 웃으시기까지하면서 제 뜻대로 하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라크에게 마법의 주문이라고 무슨 말을 해 달라고 그러셨는데… “

엄마는 여신 벨미아님께서 활짝 웃어 보이기까지 하셨다고 말씀하셨지만…

아마 엄마의 생각과는 다른 뜻에서 웃은 것일 거다.

시간이 흐르며 차차 개방된 여신님이 내게 내려주신 그 권능들은 하나 같이 요상하고도 음란한 능력들밖에 없었으니까.

이건 그냥 떠먹여 줘도 못 먹는다고 여신님이 날 배려해주긴 것 같긴 하다.

그래 봐야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다만…

아기를 숨풍숨풍 잘낳을 거 같은 골반위에 좁은 허리를 손잡이처럼 잡는다.

엉덩이 사이에서는 진한 암컷냄새가 풍겨져나와 더더욱 발기시켜서 자지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움찔움찔 위로 까딱여대는 내 자지를 보니 어서 보지케이스에 수납해 달라고 보채는것 같았다.

‘그만 좀 보채라 이놈아…’

” 으음… 그,그게에 무슨 말이었냐면… “

말끝을 흐리며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느라 엄마의 경계가 무뎌졌을 때, 나는 귀두를 발달되어 조금 큰 소음순에 비벼가며 움직여서 질구에 딱 맞췄다.

이대로 밀어 넣기만 한다면 날 꼴리게만든 보지를 따먹을수 있었지만, 막상 때가 되니 그래도 되는 것인지 의구심이 머리를 들었기 때문에 주춤하고 멈춰 섰다.

“ 아­! 생각났어요!!아,아드으르 자아지 슈우나아브 케슈? “

!!

발음이 뭉개진 어색한 말이었지만 그것은 분명한 한국어였다.

외래어가 섞였지만 말이다.

기억이 다시 되돌아온 이후로 전생은 잊은 듯 지내 왔는데 다시 한국말을 듣게 될 줄이야.

“ 다시 한번 따라 해봐요. 아들자지수납케이스 “

” 뭐,뭐? 뭐라고요?! 라크 지금 뭘… 끄으으으흡…!!!! “

” 아 한국말로 말을 안했구나. …허억!! “

그만 내가 깜빡하고 여신님이 알려주셨던 마법의 주문을 이세계의 언어로 내뱉어서

화들짝 놀란 엄마는 취하고 있던 자세를 풀고 뒤돌아보려고했지만 앞서 내가 제압을 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자지를 조여 오는 압박감이 너무나도 꽉꽉 물어댔다.

” 흐으윽…! 힘좀빼요!! 짜부라지겠어요…! “

“ 흐,흐으아앙…! 읏! “

엄마의 보짓속의 내 자지크기에 딱 들어맞았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합한 질내사이즈.

질 주름이 살아 있는 뱀처럼 꼬물꼬물 움직여서 자지를 자극한다.

그리고 삽입하기에는 빡빡했고 포장되어있지 않은 도로처럼 험한 길같아서 더욱 힘들었다.

마치 처녀의 조임같았다.

” 흐으… 넣었어. 넣어 버렸어. 아,아들 지금이라도 늦지… 아나하읏!! “

리타는 아들을 제지하려고 호흡을 가다듬고선 말을 꺼냈지만, 라크는 그 기회를 이용하여 멈추고 있던 허리를 놀리기시작했다.

온기를 지닌 질벽주름을 파헤치며 삽입되었다가 빠져나가는 순간에는 큰 귀두가 또다시 질벽을 끌어당기면서, 질주름 하나하나까지 자극해댄다.

친모의 잘록한 개미허리를 붙잡고선 행하는 모자교접.

엉덩이에 똑같은 점을 가진 두 사람은 빠른 피스톤 질에 모자 관계라는 것을 점차 망각하게 되었다.

” 앗, 아앙! 핫! 읏! 안 돼에! 이거허…!! “

” 이제 와서 무슨 소리하는 거예요? 그렇게 발정 난 여우처럼 유혹해대면 이렇게 되는 게 당연하죠!! “

리타에게는 섹스란 미지의 경험이었다.

지금까지도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하게 될거라고는생각하지 않았다.

여신 벨미아님에게 사랑스러운 쌍둥이를 선물받았을 뿐,

처녀처럼 삽입을 경험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삽입된 지 30초도 안 됐는데 친모여우보지는 삽입된 아들자지에게 맞춰 형태를 변화시킨다.

여우 수인답게 음란한 육체를 가진탓에 그 능력이 지금에서야 발휘하기시작한 것!

찔걱찔걱 거리는 추잡한 소리와 엄마의 엉덩이살이 아들의 치골에 부딪혀서 나는 팡팡소리가 방안에 가득채운다.

” 흐읏! 앙! 앗! 혹! 핫! 응혹! “

신음 소리는 리타가 지금껏 접해 보지 못했던 지고의 성적쾌락때문에 점점 말이 되지 않을 정도로 뭉개진다.

어느새 되돌아온 붉은 머리색.

에페이아선생은 머리끈 하나로 뒤로 묶어 내린 포니테일을 고집했기 때문에 라크의 거센 허리 놀림이 묶어 내린 머리를 흩날리게 만들었다.

라크는 그 머릿결을 손에 잡아채고선 코로 가져가 냄새를 맡았다.

산뜻한 산딸기열매의 향. 집에서 쓰고 있던 샴푸의 냄새다.

친아들의 친모를 향한 극한의 좆찌르기!

태어나서 한 번도 볼수없었던 친모의 앙앙대는 흩트려진 모습에 배덕감에 의한 쾌감이 뇌수에 가득 채워지는것 같았다.

흥분이 고양되자 더한 쾌락을 찾기 위해 허리 놀림을 더 거세게 더 빠르게 움직인다.

둥글둥글 말아올려진 여우꼬리를 팍 낚아채서는 손으로 꽉 쥐어 주니 친아들의 정을 갈구하는지 질의 조임이 꽉꽉 조여든다.

리타의 쫑긋 세운 여우귀.

얼굴은 입으로는 침을 질질 흘린탓에 망가져 있었으며,

풀어진 눈의 촛점은 그저 멍하니 앞을 바라볼뿐, 거센 육체노동과 다름없는 섹스는 질척거리는 애액과 땀을 배어나오게 만들었다.

" 엄마, 좀 더 가까이와봐요. "

" 앙! 하악··· 학··! 으응! "

질속에 파묻힌 자지를 세우자 거기에 끌려오듯 리타는 알아서 라크의 바람대로 움직여 준다.

인내심이라는 제방이 무너져 내린탓에 날개를 단것처럼 일언반구없이.

에리스의 침대는 일반적인 킹 사이즈보다도 매우 넓고도 큰 침대여서 세 사람이 올라가고도 넉넉하게 누워 있을수 있는정도다.

그래서 옆으로 자리를 옮겨서 섹스를 이어나가기로 한 것이다.

좀 더 격렬하게 하고 싶었지만 기절한 에리스가 밑에 있었기 때문에 자세를 못바꾸던 그 이유였지만말이다.

자지를 꽂은 채로 자리를 옮겼기 때문에 그 움직임에 따라 자지가 질속을 꾹꾹 눌러댄다.

" 앙! 자,잠깐만! 응학!! "

이윽고 옆으로 자리를 바꾼 모자는 말없이 교감한다.

친모의 따듯한 체온을 피부에 맞닿은 채로 섹스하고싶은 친아들은 그 몸을 꼭 붙여서 포옹하듯이 감싸 안았다.

후배위 자세로 이어나가지만 서로가 몸을 착 달라붙었기 때문에 뜨거운 체온을 만끽할수 있는 자세이다.

사람의 온기란 이다지도 따듯한 것이거늘.

평소에도 스킨십을 하는 라크와 리타였지만 지금 만큼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던 적이 없었다.

쯔걱­! 쮸겁­!

천천히 다시 라크가 허리를 놀리니 쿠퍼액과 애액이 뒤섞여서 음란한 소리를 자아내기 시작한다.

" 흐읏...! 하아....!! "

잠시 멈추었다가 시작된 섹스는 격렬하기보단 사랑을 나누듯 느긋하게 천천히 행해졌다.

신음 소리와 거친 숨소리만 내뱉던 모자의 침묵아닌 침묵을 끊은 것은 친모의 나긋한 목소리였다.

" 라,라크? 좀 더 세게 해도 되니깐 괜찮아요. "

그 말대로 리타는 애간장이 타들어 가는 상태였다.

자극받을대로 자극받은 질은 민감해졌고 그 때문에 천천히 피스톤 질을 반복하는 자지는 민감한 부분을 살며시 긁어내고 있었기 때문에 아까 전보다 자극이 약한상태였으니까.

달라붙은 채로 친모보지에 자지를 꽂고선 안달나는 피스톤 질을 하던 라크는 대답대신에 머리를 묶어올린탓에 드러난 새하얀 목덜미에 입을 가져다 댔다.

쪼옥­ 쪼옥­

새처럼 쪼듯이 이어지는 키스는 목을 타고 흐르는 땀을 핥고 빤다.

어머니의 땀은 시큼하다기보단 유자 같은 향긋한 향을 내뿜고 있었기에 무리없이 핥아먹을수 있었다.

" 리타, 입 열어 줘. "

" 라,라크! 흐읏···! 엄마한테 무슨 말버릇이예요. 앙! "

엄마는 이 지경이 되고 나서도 어머니로서의 권위를 유지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 입열어 줘. 안 그러면 자지 안박아줄 거야. "

귀에 대고 속삭이는 음란한 말.

리타는 귀를 빨갛게 물들인 채로 고개를 마지못해 끄덕이고는 얼굴을 돌려 입을 벌렸다.

뜨거운 숨과 함께 쩍 벌려진 입은 부드러운 혀와 가지런한 이빨을 내 보인다.

그 속으로 혀를 침투시켜 친모의 혀를 옭아매자, 거부하기는커녕 열렬하게 환영하듯 호응하며 침투한 혀를 맞이했다.

츄릅­ 쮸르르릅­!

군침은 맞춰진 두 입사이로 흘러내리고 부드러운 입술이 맞닿으면 찌릿한 쾌감이 뇌리를 달린다.

입으로 아들냄새를 직격당한 리타는 보지로 홍수처럼 물을 왈칵 쏟아 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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