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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하렘만들기-48화 (48/76)

〈 48화 〉 모든 일은 항상 순탄하지않은법 ( 1 )

* * *

철퍽,철퍽,철퍽,철퍽!!!

여동생은 날 깔아뭉갠채로 두팔로 무게를 지탱하고, 새하얀 엉덩이를 제 욕망에 따라서 빠르게 움직여댔다.

“ 흐으읏…. 흐읏…. 읏! 으으읏!! 이,이거야아앗…!! 오빠 좆 너무 꼴려서 미칠거같애에….!! “

“ 크윽… 루샤… 흐윽…! “

말로는 안된다고 말하지만, 결국 유혹을 못이겨내고 자지를 박아버리게 되는 나의 성욕이 미워진다.

루샤녀석.

아기까지 만들어가면서 내 좆을 독점하고싶어하다니..

페로몬은 단 한번정도만 썼을뿐인데도, 이 정도라고?

두려워졌다.

여동생의 성욕과 음탕한 저 몸뚱어리가.

시선을 내 얼굴에 고정한채로 상반신을 내게 꾹 밀어붙어왔기때문에,

젖소처럼 커다란 젖탱이도 내 가슴에 닿아오는게 느껴진다.

새하얀 엉덩이가 루샤의 상반신 위로 보였다가 사라질때마다, 루샤의 젖탱이도 내 가슴에 닿아 짓눌러지면서 딱딱해진 돌기를 스쳐서 비벼왔다.

안봐도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간다.

커다란 유방에 어울리는 그 천박한 분홍 유두가 지금의 내 자지처럼 빳빳하게 서있으리라.

통학 열차안에서 남매끼리 아이만들기섹스를 하고있다는 배덕감에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섹스로 흥분이 고조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루샤는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속도를 아까보다도 더 빠르게 흔들었다.

“ 후읏, 흐읏, 흐으으응..! 앙…! 아앙…!! “

흥분에 맞게 점점 고조되어가는 여동생의 목소리와 함께 여동생의 보지속에서 암컷즙이 흘러나와 내 자지를 적신다.

궁둥이 살과 내 치골이 맞닿아서 추잡한 소리가 객실을 채운다.

파앙, 파앙, 파앙, 파앙­!

덜컹­! 덜컹­!

바닥에서 전해져오는 열차의 진동과 열차가 덜컹거리는 소리를 낼때마다,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상기시켜준다.

아카데미로 가는 통학열차.

비록 폐쇄되어있는 장소라지만 이 곳은 개방된 장소나 다름없으니, 언제든 들킬지도 모르는 곳이다.

그 소리는 성적쾌락을 탐하는 우리에게 현실감을 안겨주었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근친교배에 흥분이 되는 재료가 될 뿐이었다.

루샤는 무작정 허리를 들었다가 내려찍는 방아질을 이어가며, 내게 얼굴을 들이밀었다.

한 치만 더 다가선다면 입술이 닿을 정도로 얼굴을 가까이 한채로.

그 흐리멍텅한 에메랄드 눈동자를 내게 맞추고.

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이.

“ 오, 오호빠자지이…! 조,좋아앙! 아앙..! 흐읍…! 쭈웁! 쮸루룹! 쭈붑! “

이대로 내버려뒀다간 창문을 얼린 저 얼음 너머로 소리가 새어나갈것같았기에, 나는 루샤와 입을 맞췄다.

흥분으로 달궈진 루샤의 온기가 입안의 혀와 점막으로 느껴진다.

필사적으로 혀를 움직여서 내 혀와 얽히려고 드는게, 지금 얼마나 흥분했는지 짐작이 갈 정도였다.

말캉하고 부드러운 젤리같은 입술이 체온의 온기를 품은채, 내 입술과 닿았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하며, 설육이 오가면서 침을 넘겨주었다가 받아내기도 한다.

침으로 입 주변이 범벅이 되어버렸지만.

그것마저 달콤하고 맛있었다.

‘ 이거 버릇이 되어버릴지도… ‘

“ 쮸웁, 쯔푸웁..! 쯔읏…! 쭈우붑!! 파하아….! 하우웁..! “

귓가로 들리는 질척이는 입맞춤소리는 무척이나 음란하다.

산소를 갈구하면서도 동시에 입맞춤을 하지않으면 죽을듯이, 우리는 혀와 군침을 삼켜주고받으면서 온기를 교환해나간다.

철퍽,철퍽,철퍽,철퍼억­!

하반신을 움직이는것 또한 잊지않고, 내 자지를 보지로 집어삼킨 루샤가 엉덩이를 내려칠때에 맞춰서 쳐올려준다.

여동생의 질벽을 내 자지가 파고들때마다, 꿀처럼 달콤한 암컷즙을 귀두로 퍼내서 반쯤 벗은 내 바지를 흠뻑 적셔냈다.

“ 쮸윳. 쭈룹..! 파하아…! 흐으읏…! 오,온다아! 하아앙! 핫,앗,아응…!! “

갑자기 내 자지를 받아들인 루샤의 질벽이 참을수없을만큼 꾸욱 하고 조여들어온다.

엄마랑 똑같이 생긴 그 예쁜 얼굴이 성적흥분에 흐트러져서 암컷다운 자태를 자아냈기에,

나 또한 절정에 다다른다.

“ 흐으윽..! “

“ 앙! 아앗…! 가,간드아..!! 하아아앙..!! 응읏!! 읏,읏읏!! 오빠아기씨 싸죠오….!! “

팡,팡,팡,팡,팡..!!!

찌걱,찌걱,찌걱,찌걱!!!

수컷의 본능이 내 머릿속을 장악한다.

정액을 듬뿍 싸질러서 눈앞에서 허리를 흔드는 암컷을 임신시키라고.

그래서 나는 근친교배를 충실히 이행하기위해서, 여동생의 궁둥이를 두손으로 꽉 잡아서 확 내렸다.

‘ 오홋 ‘ 하는 루샤의 이상한 신음소리가 들려왔지만 무시하고, 내 자지를 최대한 깊숙이 처박으니, 질벽을 가르고 나간 귀두의 끝에 포옥하고 무언가가 닿는게 느껴진다.

두 팔을 벌려서 루샤를 끌어안은채로, 다시 입을 틀어막고, 최대한 자지를 자궁구에 밀착시키자, 이윽고 절정이 다가왔다.

“ 흐우우웁….! 흐읏..! 흐으.. 쮸룹, 쮸웁. “

위로 치켜떠올라가는 루샤의 눈동자.

절정에 달해서 나오는 신음소리는 입에 머금은채로 내뱉지못했다.

내가 루샤의 입을 입으로 틀어막았기때문에, 소리는 흐지부지되어서 내 혀에 녹아내린다.

그리고,

내게도 머릿속에서 폭죽이 터져나가는것처럼 쾌감의 해일이 덮쳐들었다.

숨이 멎은것처럼 온 집중을 그 쾌감을 느끼는데 할애하여 온전히 느낀다.

뷰룻..! 뷰루루룻…!

찌익,찌익,찌익..!!

내가 절정에 달해서 사정을 하는 동시에,

물총처럼 암컷즙을 보지로 발사하면서 절정해버리는 루샤.

쪼르르륵….

그리고 언제나처럼 덤으로 오줌을 지리는 루샤.

보지의 앙증맞게 생긴 작은 요도구멍에서 흘러나온 오줌이 자지와 보지의 결합부를 적신다.

“ 파하아…. 후으…. 으으…. “

“ 후아…. 루,루샤? 이제 만족했지? “

섹스에 열중하느라 못들이켰던 산소를 뒤늦게 마시느라 가쁜 호흡을 이어가던 나와 루샤.

이정도면 루샤도 만족했겠다싶어서 나는 그 말을 내뱉었지만.

“ 시러어…. 나,나는 이제야 시작인걸? “

흘러내리는 땀방울로 전신을 푹 적신채로 지쳐서 가쁘게 숨을 내는 주제에, 루샤는 되려 내게 도발을 해왔다.

“ 후우…. 어쩔수없네. “

정말이지, 어쩔수 없다.

나는 깊은 한숨을 내쉰뒤에 루샤의 여우 꼬리를 잡아챘다.

“ 캐애앵…!!! “

루샤의 꼬리를 낚아채는 순간, 짐승같이 우는 소리가 루샤의 입에서 튀어나온다.

흐리멍텅하기만 하던 눈동자에 이지적인 빛이 생겨나고, 분노를 담은 시선을 내게 쏘아붙였다.

“ 뭐하는거야?!! “

“ 아직 부족하다면서. 네 말대로 해주려고 그러지. “

“ 자,잠깐..! “

당장 멈추라는것처럼 루샤는 손을 저었지만.

이미 배는 출항한지 오래전이었다.

루샤의 입을 통해서 허락의 말이 떨어졌으니.

꼬리를 잡아당기니 내게 붙이고있던 상반신을 번쩍 들면서, 동시에 하반신이 움찔움찔 경련해댔다.

수인으로 태어났고, 수인의 피가 짙다면 극복할수 없는 약점인 꼬리.

나는 내 여동생의 약점인 꼬리를 이용해서 벽으로 몰아넣었다.

두손을 벽에 기댄채로 엉덩이를 내미는 루샤.

꼬리를 내게 붙잡혔기때문에 엉덩이를 쭉 내밀수밖에 없겠지.

“ 후읏…! 이,이거놓고 얘기하자.. 응?! “

여동생은 무엇이 그리도 두려운지, 내게 지금까지 들어본적없는 따뜻한 목소리로 날 제지하려고 말을 꺼냈다.

그렇지만 그 기대와는 반대로 나는 꼬리에 쥔 손에 힘을 주었다.

“ 캐앵! 캥! 흐읏…! 후으읏…! 아,아파. 살살잡아줘! “

진짜로 아파보였기에 주고있던 힘을 줄이자, 루샤의 표정이 아까보다 한층 평온해진다.

꼬리를 살살 원을 그리듯이 돌리자, 그 움직임에 맞춰서 엉덩이도 따라온다.

풀린 보지구멍에서는 내가 가득 뿜어냈던 정액들이 꿀렁거리면서 방울져 떨어지고있었다.

“ 내,내가 잘못 말했어… 오빠말대로 그만하자. “

놀려먹기 좋아하는 자존심이 센 여동생은 이 곳에 없었다.

눈물로 그렁그렁한 눈과 엉덩이를 바짝 들이댄 순종적인 암컷이 있을뿐.

“ 이리 대. “

“ 오,오빠? “

남아있던 한손으로 탄력적인 엉덩이 위로 쭉 빠진 허리를 붙잡는다.

꼬리를 꾹 힘을 주니 루샤가 엉덩이를 내민 자세로 굳어버린 순간.

나는 허리를 앞으로 내질러서 좆을 찔러넣었다.

“ 하아앙….!!! “

여동생의 후끈후끈한 보지는 몇번이나 박고 싸질렀음에도 여전히 자지를 꽉하고 물어오고있었다.

마치 친여동생의 보지 개통식을 치뤘던 첫 날처럼.

예고도 없이, 오히려 무방비상태를 유도해서 좆대가리를 찔러넣었기에,

루샤는 입을 벌려서 점성이 짙은 침으로 객실바닥을 적시고있었다.

나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여동생의 귓가로 입을 가져갔다.

“ 네가 원하는대로 해줄게. “

꼬리를 잡은 손에 힘을 주니 여동생의 질벽이 한층 더 내 좆을 꽉꽉 물어온다.

빨리 싸달라는듯이.

그러나, 루샤는 그만해달라고 말하는것처럼 고개를 도리질 치고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봐줄 생각이 전혀 없다.

오히려 더 괴롭혀줄 생각이다.

그래서 나는 마음속으로 그 주문을 되뇌었다.

‘ 페로몬 ‘

****

큰일이다.

라크는 강의실 한켠에 앉아있던 학생들이 나누는 대화소리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 그거 들었어? “

“ 뭔데? “

“ 통학열차에서 누가 섹스했다더라. “

“ 뭐?! 그게 진짜야? 빨리 얘기해봐! “

순식간에 남학생들이 얘기를 꺼낸 남학생 주위로 몰려든다.

저급한 이야기에 여학생들이 얼굴을 찌푸리기는 했지만...

여학생들끼리 나누던 대화소리가 작아졌기에, 그녀들도 어느정도 흥미가 있다는것을 알수있었다.

“ 누가 한건지 모르고? “

“ 몰라, 모르는데 시발 존나게 해댔나봐. 객실 안이 아주그냥 난장판이었다더라. 정액이랑 애액이 의자 시트랑 벽이랑 다 적셔놔서 냄새가 다 뱄다고 하더라고. “

“ 아주 미친년놈들이네. 존나 간땡이가 부은건가? 그런짓했다가 걸리면 당장 퇴학일텐데. “

미안하다, 애들아.

내가 그 미친놈이라서.

들킬지도 모르는 일을 저질렀지만 라크의 얼굴에는 전혀 두려움이라는게 보이지않았다.

그도 그럴게 든든한 뒷배가 있었기때문이리라.

‘ 아 그래도 루샤랑 했다는걸 들키면 한 소리를 들으려나? ‘

라크는 볼을 부풀리고 바닥을 발로 차댈 조그만 엘프의 모습을 떠올리곤 옅은 미소를 지었다.

똑똑—!

떠들썩하던 아이들의 대화소리가 잦아든다.

강의실의 문을 두드려서 학생들의 주의를 이끈건 아카데미의 교사였다.

푸른머리의 거유, 에페이아 교사.

그녀는 특유의 예쁜 눈웃음을 학생들에게 지어보이더니 입을 열었다.

“ 라크 아트리에 있나요? 저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는데요… “

라크와 에페이아 선생의 시선이 교차한다.

‘ 아니, 또, 왜… ‘

웃는 채로 라크를 바라보는 에페이아.

에페이아 선생의 눈빛에 무언의 협박이 담겨있었기에, 라크는 한숨을 푹 내쉬고 자리에서 일어나 에페이아 선생을 따라나섰다.

***

“ 흐으읏….! 후읏… 읏….. 으읏….! “

“ 목소리 좀 줄여봐요. “

“ 그,그으게...맘대로 되는게… 으읏…! 응! 앙! “

학생들은 물론이고 인기척 하나 없는 빈 강의실.

그 외진 곳의 강의실 안에서 한 남녀가 배를 맞대면서 허덕이고있었다.

“ 라,라크으… 잠깐 멈춰볼래요..? 보여줄게 있어요. “

그녀의 말에 라크가 몸에서 떨어지자, 그녀는 긴책상에 반듯하게 몸을 뉘었다.

그리고 두다리를 좌우로 벌린채로 가슴까지 활짝 들어올려서, 보지의 오줌구멍까지도 훤히 드러내게 했다.

“ 라,라크가 좋아하는 친엄마보지 대접했어요… 어때요..? 하아아앙…!!!! “

더는 참을수 없다는듯 라크는 엄마의 배위에 올라타서 아들좆을 찔러넣고 무게를 실어서 허리를 내리찍었다.

“ 앙…! 아앙…! 흐응..!! 흐읏…!!! “

그렇게 모자가 정신없이 서로를 갈구하며 탐하고 있을때.

강의실의 문쪽에서는…

“ 후,후히히…! 우리 후배는 못된아이였네… “

자수정의 보라빛색의 엉킨 머리.

음침한 미소를 흘리는 그녀는 데이지 블렌더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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