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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하렘만들기-53화 (53/76)

〈 53화 〉 비약만들기 좋아하는 음침한 미소녀에게 직접 약물테스트 해보기 (3)

* * *

부드러운 입술을 먹어버릴듯이 취하면서도 입안 구석구석까지 혀를 이용해서 맛본다.

타액까지 교환하면서 숨쉬는것조차도 잊은 채로 서로 탐하는 진한 딥키스는 매우 천하게 보였지만.

데이지 선배는 그 딥키스가 맘에 들었는지, 눈까지 몽롱하게 떠보이고는 헥헥거리면서 뜨거운 숨결을 내뱉고 있었다.

“ 하우웁... 츄루룹... 쮸웁... “

그리고 선배에게서는 무의식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었다.

혀를 뒤섞으며 침을 주고받거니 할때마다 흥분돼서 기분이 고양되기 마련이지만,

선배는 그때마다 발 뒤꿈치를 들어보이고는 움찔움찔 떨어댔다.

그때마다 같이 떨리는 토끼 귀.

아마 성적흥분이 최고조에 거의 이르렀다는것을 보여주는 반응이리라.

내 행동에 그녀가 느끼고 있다는 사실은 내게 수컷으로서의 만족감을 안겨다주었다.

선배는 내 어깨에 두 팔을 얹어서 연인처럼 껴안아왔다.

그리고 팔에서 전해져오는 이 떨림은 부의 감정이 아닌 환희에서 오는것이기에 더욱 좋았다.

능숙하고 현란한게 춤추는 전문가의 춤사위같은 나의 혀에,

어설프게나마 따라오려고 안간힘을 다해 혀를 굴려보는 데이지 선배.

열심히 따라오려고 애쓰는 모습이 귀여웠다.

이렇게 귀엽게 굴어대니 나는 그녀에게 없는 자신감을 채워주고 싶다는 마음이 가슴에서 샘솟았다.

“ 쮸룹, 츄루룹, 쪼옥. “

듣기에는 저열하기도한 질척이는 키스 소리.

그리고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간 새로운 소리는 찔꺽거리는 소리였다.

“ 파하아… 아아읏..! 후으응…! 헥,헤엑… “

연결되어있던 입을 떼어내자마자, 간드러진 목소리로 신음성을 흘리는 선배는.

하복부에서 전해져오는 자극을 견디기 힘든건지, 강아지처럼 헥헥대며 고개를 떨구었다.

그때문에 선배의 벌려진 입에서 고여있던 침이 떨어져내렸다.

주륵하고 침이 떨어져내려 안착한 곳은 그녀의 비부 속을 쑤셔박고있던 내 두 손가락.

선배의 애액에 푹 젖어있던 손가락에 떨어져내린 선배의 침.

그것은 비좁은 그녀의 보지안을 더욱 파고들기 쉽게 만들어주었다.

처녀막 사이로 비집고 쑤셔지는 손가락.

찔걱, 찔걱, 찔걱, 찔걱, 찔걱!

“ 후읏! 으응! 으읏! 흐아앙! “

그냥 기교도 없이 쑤시기만 했을뿐인데 자지러질듯 허리를 굽히며 교성을 내지른다.

미약과 스킬에 의한 발정이라 할지라도 그녀의 민감한 성감은 특출해보였다.

굶주린 늑대처럼 잡아먹을듯 거칠게 날 다루던 여동생의 모습이 겹쳐보이기까지 했으니.

“ 데이지 선배, 몸에서 냄새가 난다고하면 이런 짓도 못하겠죠? “

“ 헤엑…헥,헥… 후으…? “

선배의 묵직한 가슴을 지탱하는 스포츠브라.

그 옆으로 곧게 뻗은 두 팔은 내 어깨에 걸쳐서 날 끌어안고 있었지만, 나는 그 두 팔 아래로 머리를 집어넣고 그녀의 팔 깊숙한 곳, 겨드랑이에 얼굴을 들이댔다.

순간 그녀의 얼굴이 경악으로 물들어간다.

‘ 또 아까처럼 발작하듯이 화를 낼지도 몰라. 그렇다면 정신을 못차리게 해줘야겠지. ‘

나는 곧바로 데이지 선배의 질구 바로 앞에 있는 위쪽의 오돌토돌한 질벽부분을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주었다.

“ 흐으읏!! 앗! 앙!!!! “

아까와는 비교도 안되는 크기의 신음소리를 내지르면서 보지물총을 쏘아대는 데이지 선배.

간간이 움찔움찔 허리를 떨어대는게 완전히 가버린것같았다.

‘ 강하게 누르지조차 않았는데… ’

그녀의 민감한 감각에 대한 생각을 접어두고 나는 하려던 것을 마저 이어나갔다.

데이지 선배의 겨드랑이.

그것을 마침내 영접한 순간, 그녀가 왜 그리도 기겁하며 팔짝 뛰었는지 알 수 있었다.

뽀얀 속살 사이로 흘러내리는 땀방울들.

흥분을 느낀 탓에 그 골짜기에 배여나오는 암컷즙은,

발정난 암컷냄새와 데이지 선배만의 특유한 달콤한 항이 보지만큼이나 짙게 났다.

이 향을 역한 냄새라고 인지한 데이지 선배는 하얀 연구원 가운을 입어서 꽁꽁 숨겨두고 있었던것이다.

‘ 남자를 흥분케만드는 훌륭한 보지암컷의 냄새였건만..

이걸 숨기고 다녔다니. ‘

한편으로는 그게 다행스럽기도 느껴지기도 했다

음침하게하고 다녔기에, 그녀의 빛나는 미모는 가려져있었고.

본래부터 이성에게 관심이 적었던 선배여서 잘드러나지 않았으리라.

그래서 내가 독점할 수 있게 된것이다.

이 향긋한 향기를 내뿜는 암컷을.

입을 열어서 데이지 선배의 뽀얀 겨드랑이을 빨아들이킨다.

쭈웁, 쭈웁, 쭈웁, 쭈웁!!

핥짝, 핥짝, 핥짝, 핥짝!!

동시에 손가락으로는 보지바보가 되어버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쑤셔준다.

보지밖에 생각할줄 모르는 바보가 된 데이지 선배는 눈에 흰자가 보일 정도로 눈동자를 치켜뜨고도, 내가 겨드랑이를 빨고있다는걸 알아챘는지 얼굴에는 붉은색으로 가득 물들어있었다.

“ 흐응! 아앙! 앙!! 하앙! 흐,으,응..읏! 아,앙! 돼에..흐으으으읏!!! “

한번, 두번, 세번 연속으로 보지절정해버리는 데이지 선배.

공방의 깨끗한 바닥에 보지물총을 일정한 간격으로 쏘아대서 순식간에 방안을 암컷냄새와 달콤한 향으로 가득 채운다.

치맛자락 안에서 맡았던 농후한 향처럼.

이윽고 겨드랑이에서 입을 뗀 내가 말했다.

“ 역시 데이지 선배의 겨드랑이는 맛있네요. “

“ 후으으으…. 거,거짓말. “

연속 세번으로 보지절정한 데이지 선배의 얼굴은 금방이라도 녹아내릴듯 했지만, 제정신은 차릴 수 있었는지 겨드랑이에 대한 내 말에 금세 대답했다.

“ 또 그러신다. 거짓말 아니에요. 계속 맡고 싶어질 정도인데다가… 좋은걸요. “

“ 조,좋다고….? “

“ 그렇게나 냄새가 신경쓰이신다면 저한테만 맡게해주세요. 저는 선배의 냄새 좋아하니까요. 솔직히 다른 사람들한테는 못맡게 해주고 싶을 정도에요 “

내 말에 눈을 휘둥그레 뜨고서 날 바라보는 데이지 선배는 어느 정도 놀란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었다.

“ 그래도 정 맘에 안든다고 하시면…. “

말끝을 흘리면서 바지를 훌렁 벗어내린다.

농축된 데이지 선배의 발정암컷보지냄새를 맡고 성난 자지는 최대 크기로 부풀어져 있었기에, 바지를 벗어내리자마자 용수철처럼 튀어올랐다.

그때문에 귀두끝에 맺혀있던 쿠퍼액이 선배의 얼굴에 튀었으나, 선배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아니, 못헀다는게 더 어울리는 표현일것이다.

내가 자지를 꺼내든 순간부터 데이지 선배의 눈길은 쭈욱 내 자지에 고정되어있었으니까.

아까전에 끝을 흐렸던 내가 이어서 말했다.

“ 제 냄새로 덮어드릴 수 있어요. “

꿀꺽하고 침을 넘기는 소리가 들린다.

데이지 선배의 목에서 난 소리.

자지를 눈앞에 둔 선배는 드디어 입을 열었다.

“ 이,이게 자지… 구나.. 후우… 후욱…! “

호흡을 크게 들이켜마시는 데이지 선배.

“ 그러지마시고 그냥 들이켜 마시세요. 자. “

“ 아니 자,잠깐…!! “

자지를 내민채로 선배의 얼굴에 들이미니 어버버거리던 선배가 한순간에 발정난 암캐처럼 헥헥거린다.

“ 헤엑… 헥… 자,자지 냄새…! 하아… “

“ 이게 진짜 냄새라는거예요. “

“ 그,그런데 좋아… 하아… 학! “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응?

질척이는 음란한 소리에 고개를 내려다보니 선배가 스스로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셔서 자위하고있었다.

“ 선배, 지금 뭐하는거예요. “

“ 후으으.. 으응… 어,어? 미,미안 나도 모르게… 내가 그래서 기분 나빴지? “

그걸 본 내가 일부러 인상을 쓰고 화난것처럼 표정을 지어보이자, 자위를 멈추는 데이지 선배.

본인도 자각하지못한 행동이었는지 아래를 보고는 화들짝 놀란듯 보였다.

그리고 선배의 얼굴에는 아쉬움으로 가득차있었다.

어지간히도 내 자지를 보고 냄새를 맡으면서 자위를 하고싶어하는 표정.

“ 괜찮아요. 그보다 제 자지냄새 맡고싶으세요..? “

그에 고개를 끄덕이는 선배는 애절하게 보이기도 했다.

“ 그럼 속옷까지 전부 벗으세요. “

내가 그 말을 내뱉는 순간.

선배는 기다릴것도 없다는것처럼, 시원하게 보일정도로 스포츠 브라를 위로 벗어올렸다.

땀에 흠뻑 젖은 검은색 브라가 벗겨지면서 뽀얀 속살의 겨드랑이를 내게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왼쪽 겨드랑이 사이에 앙증맞은 점 두개가 돋보이고.

브라에 수줍게 숨어있던 커다란 가슴의 형태가 여과없이 세상밖으로 튀어나왔다.

출렁—!

커다란 가슴만큼이나 매우 커다란 유륜.

그리고 유두는 발딱 서있었기때문에 흥분한건 데이지 선배도 마찬가지라는걸 알 수 있었다.

왠지모르게 저 큰 가슴에서 달큰한 젖내가 풍겨져오는것같았다.

아, 더는 못참겠어!

“ 데이지 선배! “

“ 자,잠깐! 꺄악! “

푹신한 의자가 뒤로 넘어지고 우리 둘은 뒤엉켰다.

내가 위에 있고 그녀가 깔린채로.

겨드랑이에 얼굴을 파묻고 아까처럼 쪼옥쪼옥 빨아댄다.

자국이 남을 정도로 세게.

쭈웁, 쭈웁, 쭈웁!

“ 으응..! 하으응…! “

그리고 자지를 그녀의 두 허벅지 사이에 끼워넣고 비벼댄다.

맨살인데도 불구하고 적당하게 오른 살때문에 압박감이 있었고.

줄줄 흘려댄 암컷즙에 푹 젖은 자지는 미끌미끌하게 들어갔다가 나오길 수월하게 만들었다.

“ 츄루룹… 쪼옥… 냄새 덮어씌워줄게요. 선배. “

“ 헤엑… 하읏… 학…! “

겨드랑이의 찐한 암컷즙을 핥아내며 허리를 놀린다.

철퍽,철퍽,철퍽,철퍽.

꼭 허벅지로 섹스하는것같다.

질척이는 야한 소리도 그렇고.

허벅지보지를 자지로 쑤시다가 어느 순간 톡 무언가에 걸린다.

“ 꺄하흐윽?! 하앗!!! “

허벅지 사이를 누비던 자지가 질구를 찾지못하고 소음순과 클리토리스를 자극한 모양이다.

그에 데이지 선배는 자지러질듯 몸을 떨면서 암컷즙을 분사했다.

찌이익—!

입을 헤 벌린 채로 움찔 거리는 선배에게 나는 물었다.

“ 선배, 자지 원해요? “

멍한 표정으로 끄덕이는 데이지 선배.

“ 그럼 졸라봐요. “

원하는 만큼 행동으로 보이라는 내 말에 데이지 선배는 두 팔을 머리뒤로 들어올려보여서 겨드랑이를 강조하고 다리를 좌우로 쫙 벌렸다.

냄새난다고 그리 보여주기 싫었던 겨드랑이와 보지를 내게 훤히 잘보이도록 보여주는 자세에.

내 자지가 한계까지 딱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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