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6화 〉 음침한 미소녀만이 해줄 수 있는 겨드랑이 보지 샌드위치! ( 2 )
* * *
“ 으윽....! “
부드러운 겨드랑이 보지를 오고 가던 내 자지를 꾸욱하고 밀착하여 붙잡은건.
데이지 선배의 겨드랑이 보짓살이었다.
데이지 선배는 고개를 옆으로 숙여서 겨드랑이 안쪽을 파고 들었다가 밖으로 미끄러져서 튀어나오는 자지를 핥아주고 있었는데,
자꾸만 빠져나가는 내 자지를 붙잡기위해서 들어올렸던 팔을 확 내린 것이다.
달콤한 향내가 물씬 맡아져오는 겨드랑이즙으로 질척이는 데이지 선배의 겨드랑이 보짓살은, 딱딱해질대로 딱딱해진 내 자지를 녹여버릴듯한 뜨거운 체온을 지니고 있었다.
갓 만들어내어 따끈따끈한 겨드랑이 보지 샌드위치...!
“ 자...자지냄새... 헥,헤엑.... 쮸웁, 츄루웁... 쯉... “
미약에 취해 숨을 헐떡이면서도 겨드랑이 보지 샌드위치로 튀어나온 소세지를 맛깔나게 빨아대는 데이지 선배.
자지를 핥는 수준이 아닌 아예 천박한 소리를 내면서 공기까지 빨아들일듯 입술을 이용해서 내 자지 앞부분을 맛있게 빨아댔다.
츄루루웁! 쯔르릅!
“ 아아... 데이지 선배. 자지빨기 너무 잘하는 거 아니에요...? 그거 기분 좋아요.... 윽! “
내 기분좋은 칭찬이 데이지 선배를 고양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걸까?
선배는 자지를 빨던 입안에 얌전히 있던 혀까지 굴려가며 내 자지를 탐스럽게 쪼옥 쪼옥 빨아대기 시작했다.
이건 이미 앞부분만 핥는 수준이 아닌 펠라를 하는 수준이다.
목구멍 뒤로 넘기지 않고 옆 볼살을 쿡쿡 찌르는 내 자지로 인해서 불거지는 선배의 볼살은, 먹을 것을 입안에 가득 채운 햄스터를 떠오르게 만든다.
쮸뽑, 쮸뽑, 쮸뽑, 쮸뽑.
의자에 앉은 탓에 날 올려다보는 데이지 선배의 사백안.
본래 사나운 느낌만 들게 하는 눈 생김새지만, 데이지 선배의 사백안에서는 그런 사나운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수리부엉이처럼 귀여운 사백안이라고 말해야할까?
그리고 데이지 블렌더가 무리 구교사에 틀어박힌 음침녀라지만, 데이지 블렌더는 4대 명가의 일원이었다.
블렌더 가문의 영애.
즉, 다시 말하자면 귀한 집안의 곱게 자란 아가씨라는 것!
그리고 나는 그 귀하디 귀한 아가씨의 겨드랑이를 이용해서 내 욕구를 채우고, 아가씨에게 명령을 내려서 자지를 빨게 하고 있었다.
4대 명가의 아가씨의 꿀 겨드랑이 보지 쩔어엇!
탐욕스러운 토끼 수인의 입보지와 겨드랑이 보지의 동시 공격.
실로 그 위력은 대단했다!!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절로 몸을 부르르 떨게 만드는 사정감이 허리에서 일직선으로 뇌까지 내달린다!
치밀어오르는 사정감을 참지않고 바로 내보낸다!
뷰루룻—! 뷰웃—!!
“ 으그읍....! 흡....! “
데이지 선배의 따뜻한 점막으로 이루어진 입보지에 그대로 내 정액을 때려박는다.
화등잔만하게 크게 떠보이는 데이지 선배의 사백안.
울컥, 울컥.
붉은 혈색이 감도는 연분홍색의 입술을 비집고 흘러내리는 정액.
선배는 슬며시 입에서 내 자지를 뱉어내고는 입을 꾹 다물더니 몸을 내 쪽으로 돌려앉았다.
그리고 쩌억하고 벌려지는 데이지 선배의 입안은.
연분홍색 속살들이 훨씬 많이 보여야했지만, 그 점막들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정액의 새하얀 색으로 도배되어있었다.
꿀꺽!
그리고 보란듯이 한가득 담고있던 정액을 목구멍 뒤로 삼켜넘겨버리고 재차 입을 벌려서 목젖까지 드러내서 깨끗하게 완전하게 먹어치웠다는 것을 내게 증명해보였다.
“ 푸하아..! 하아... 비릿한 냄새.... 코,콧속까지 스며드는 거 같아... “
녹아내릴듯한 얼굴을 하고선 중얼거리는 데이지 선배의 토끼 귀는 한껏 쳐져있었기 때문에, 그 말이 진실이라는걸 유추할 수 있었다.
“ 그러게. 그걸 왜 마셨어요. “
“ 그,그건… 저,정액냄새에 꼴려버렸으니까…! 그러니까… “
백옥같이 새하얀 섬섬옥수가 치마 끝자락을 붙잡는다.
스르륵.
부드러운 살결을 치맛자락이 스쳐지나가면서 발생시키는 소리.
이윽고 하얀 손가락을 따라서 들어올려진 치맛자락 아래로.
포동포동하게 살오른 허벅지살과 암컷즙으로 끈적끈적하게 젖어버린 순백색의 팬티가 드러난다.
음침한 데이지 선배의 질척질척한 앙다문 일자 보지.
애액에 흠뻑 젖은 팬티는 앙 다물린 보짓살에 집어삼켜져서 아주 선명한 일자가 그려져있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는 겨드랑이와 마찬가지로 중독성있는 암컷냄새가 풀풀 나고 있어서, 내 자지를 한계까지 딱딱하게 만든것도 모자라서 껄떡거리게 만들었다.
움찔,움찔!
“ 하악…. 헤엑… 더… 더 기분좋아지고 싶어… 빠,빨리 딱딱한 자지를 줘…! “
안달난건 나뿐만이 아니었는지.
데이지 선배는 아예 치마를 풀어헤친 뒤에,
손으로 의자를 붙잡고 허리를 쭉 내밀어서 푹 젖은 순백색 팬티에 감싸져있는 커다란 왕궁둥이를 좌우로 살살 흔들어보였다.
한층 무르익은 여체를 가지고 있음에, 자신이 매력적인 여성이라는걸 그렇게나 부정하던 데이지 블렌더였건만…
지금은 태어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채로 엉덩이를 흔들어서 내 자지를 조르고 있는 변태토끼 수인에 불과했다.
열락에 잠겨서 풀어진 눈과 가쁘게 내쉬는 뜨거운 숨결.
그렇지만 그 풀어진 눈동자에는 열망으로 가득했다.
이렇게나 데이지 선배가 열렬히 원한더라면 그에 부응하는게 도리이리라.
선배가 내게 쾌락을 가져다준 만큼 나도 주어야 하는게 옳다.
나는 그대로 나시티앞으로 툭 튀어나온 맘마통 꼭지 두개를 내 손에 부드럽게 쥐어보이고,
내 허리를,
내 몸을 데이지의 꼴리는 몸에 찰싹 붙였다.
“ 하으읏…! 하아…. 으… “
허리를, 몸을 찰싹 붙였기 때문에, 내 몸으로 전해져오는 데이지 선배의 뜨끈뜨끈한 체온.
특히나 가슴쪽에서 들려오는 쿵쿵대는 심장소리가 너무나도 좋았다.
나는 커다랗고 딱딱해진 발기자지를 데이지 선배의 빵빵한 왕궁둥이 살 사이에 톡 올려놓고 물었다.
“ 이렇게까지 기대하면서 지금까지 암컷이 아니라고 말한거예요? “
“ 흐,으응…. 노,놀리지말고… 어서 넣어줘…. “
스스로 허리를 움직여서 내 자지를 삼키려는 데이지 선배의 커다란 왕궁둥이 살이 내 눈앞에서 출렁이며 날 현혹케했다.
허나, 이에 바로 넘어갈 내가 아니다.
감히 내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움직이려 들어?
찰싸악—!
“ 호옷! 오옷…! 옥! “
찌익—! 찍,찍,찍!
순간적으로 짧은 조수를 내뿜는 데이지 선배.
어허…? 아주 괘씸한 대왕궁둥이라서 손을 휘둘러서 응징했건만…
짧은 절정을 몇번 겪었는지 데이지 선배의 허리가 작게 들썩거렸고,
의자 등받이를 쥔 손에는 힘을 주어서 힘줄이 불거져있었으며,
연구실을 더 가득 채우는 암컷 냄새는 한층 더 짙어진다.
그 순간.
띠링—!
오랜만에 내 눈앞에서 나타나는 홀로그램 창.
[ 농도 높은 미약의 영향으로 데이지 블렌더의
피에 각인된 토끼 수인의 본능이 깨어났습니다! ]
[ 주체 할 수 없는 성욕 ]
이거 봐, 여신님께서도 데이지 선배가 암컷이라고 말하고 있잖아?
그것도 아주 특등급의 암컷이지.
정작 본인은 다른 여자들에게 밀릴 정도로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데이지 선배는 잠재력으로 가득한 원석이었다.
원석 그 자체로 빛이 나는…
명실상부 진짜암컷.
그리고 오늘 나는 그것을 선배에게 각인시켜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짐짓 화난 얼굴을 짓고선 엄지와 검지로 슬며시 잡고 있는 커다란 대왕맘마통의 젖꼭지를 문질거리듯 빠르게 비벼댔다.
“ 누가 오줌싸래! 데이지!! “
“ 앗, 오옥, 옥,옥, 호오옥….! 이,이거어… 흐옥…! 오,오쥬움이 아뉜데엣…!? 옷...! “
찍! 찌익,찌익—!
바닥으로 쭈욱쭈욱 뽑아내는 조수.
오므린 입으로 오고곡거리면서 어떻게든 반론하려는 데이지.
하지만 정신을 부여잡는건 물론이고, 자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도 힘들 거다.
데이지가 신음소리를 내지르건 말건 상관않고, 내가 그녀의 맘마통 꼭지를 빠르게 문지르고 있었으니까.
그러다가 문득 들은 생각에 젖꼭지를 비비던 손가락을 멈추고 데이지에게서 떨어졌다.
내가 애무를 갑작스럽게 멈추자, 신음소리를 흘리며 쾌락에 빠져있던 데이지가 의문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날 올려다보았다.
“ 그래… 그럴거면 그냥 관두자. “
“ 흐으읏… 라,라크…? “
데이지가 그러거나 말거나 잔뜩 발기한 자지를 바지에 다시 넣은 내가 떠나려고 발걸음을 떼려는 순간.
데이지의 손이 내 팔을 덥썩하고 붙잡아왔다.
그에 눈을 흘겨서 날 붙잡은 데이지를 올려다보자, 엉망진창으로 흐트러져있던 데이지의 얼굴에 절박함이 묻어나고 있었다.
“ 어..어디가려는건데… 헤엑... 헤엑... “
제대로 된 연기를 보여줘야해.
그래서 나는 일부러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도록 일말의 감정을 담지않고 데이지에게 대답했다.
“ 거짓말만 하는 데이지가 재미없어져서 말이야. 그냥 다른 여자들한테 가보려고. “
“ 흐에....? 다,다른 여자...?! “
아까전처럼 다시 화등잔만하게 커지는 데이지의 눈.
이내 꾹 다물리는 입술은 부르르하고 경련을 일으킨다.
그러더니 무언가를 생각하는지 한참동안 묵묵히 있던 데이지가 다음으로 취한 행동은...
붙잡은 내 팔을 끌어당겨서 날 의자에 앉혀놓는 것이었다.
어느 새에 의자에서 일어난 데이지는 날 앉혀놓은 의자 너머 탁상을 손으로 짚고는, 내 무릎 위로 하반신을 들이댔다.
내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평소에 연구원 가운속에 감춰놓았을 커다란 대왕맘마통을 내 눈앞에 들이대기까지!
웅장하게 느껴질 정도로 대왕사이즈의 커다란 맘마통임에도 전혀 처지지 않았고, 커다란 맘마통에 걸맞게 커다란 유륜과 유두는 정말 꼴리는 조합이다.
내가 맘마통에 정신팔린 사이에 내 바지를 훌러덩 벗겨버리는 데이지.
맘마통에 흥분하여 한계까지 딱딱해진 내 왕자지가 모습을 다시금 드러낸다.
“ 앗...! 데이지, 너어....! 으윽.... “
나는 말로는 반항하려는척 연기했지만, 몸으로는 데이지가 이끄는 대로 순순히 따랐다.
곧이어 내 허벅지 위에 올려놓은 대왕궁둥이를 들어올린 데이지는...
질구, 보지구멍에 내 귀두를 딱 맞춘 질구키스를 몇번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쪼옥... 쪼옥... 쪽...!
“ 헤윽... 하악... 드,들어가...란 말이야...! “
하지만 그건 의도치 않은 보지키스였나보다.
데이지 선배는 한껏 풀어진 얼굴로 헥헥대면서 내 자지를 넣으려고 애쓰고 있었으니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