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57 너 때문이니까 책임져 (3) 레아헤라 모녀덮밥
레아와 헤라.
두 모녀는 성격이 여러모로 차이가 나지만, 외형은 비슷하다.
얼굴 생김새나 체형이 비슷하다는 의미이며, 머리색과 헤어스타일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둘 다 같은 점이 있다.
내 자지에 환장한다는 것.
"하항, 학, 하앙…."
"왕…!"
내 앞에는 다리를 좌우로 벌린 채 몸을 흔드는 암캐가 두 마리 있었다.
서로를 의식하느라 얼굴을 붉히지만, 내 자지를 선점하려고 상대에게 눈치를 주는 암캐 두 마리가.
"둘 다 내 앞에서 무릎 꿇어봐."
두 암캐는 내 앞에서 알몸으로 꼬리를 살랑거리며 내게로 다가왔다.
자지 하나를 두고 좌우로 달라붙은 둘은 서로를 한 번 흘기더니, 내 자지에 혀를 대고 개처럼 핥기 시작했다.
"크으으…."
두 개의 혀가 동시에 자지를 애무하는 건 언제나 사람의 기분을 즐겁게 만든다.
특히 나와 깊은 관계가 있는 두 여자가 서로 경쟁하듯 자지를 핥는 모습은 남자로서 정복감이 들게 만들기도 했다.
"하움, 츕, 츄으읍."
"우흐음, 할짝, 할짝."
레아가 아래로 고개를 숙여 내 불알을 입에 넣고 혀로 굴리고, 헤라는 귀두를 입에 물고 귀두갓을 혀로 긁으며 나를 자극했다.
모녀가 위아래로 내 자지를 동시에 공략하기로 합의를 봤는지, 나는 둘의 협동에 시작부터 싸지를 뻔 했다.
'그렇게는 안 되지.'
둘은 경쟁을 해야 한다.
서로 자지를 가지기 위해 다퉈야 한다.
"빨면서 자위해라."
"!!"
이미 몇 번이고 가르쳐 준 만큼, 둘은 내가 자위하라는 지시에 쭈뼛거리면서 손을 아래로 내렸다.
"흐으읏…."
"하아, 하아…."
찔컥거리는 소리가 아래에서 좌우로 올라왔다.
눈을 슬쩍 아래로 내려보니 헤라는 검지와 중지를 자신의 보지에 넣고 쑤시고 있었고, 레아는 엄지와 소지를 제외한 세 손가락을 가지런히 모아 자신의 안을 쑤셨다.
'이런 곳에서 취향이 갈린단 말이야.'
헤라는 자지로 질벽을 긁어주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레아는 자지로 마구 쑤셔주는 걸 좋아한다.
내가 자위하라는 말에 자신도 모르게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위를 시작한 둘에게서 나는 어떻게 박아줬으면 좋겠는지 몸으로 전해듣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근데 좀 더 꼴리게 할 수 있을지도.'
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너무나 멋진 상황이 되리라.
나는 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자지를 둘의 입술에 붙였다.
"이제 상대의 안에 손을 넣어서 대딸을 해주는 거야. 알겠지?"
"뭐, 뭐…?"
"오빠, 그건…."
"어허. 어디서 암캐가 말을 하지?"
둘은 침묵했다.
"먼저 보내버리는 사람에게 박아주겠다. 흐흐."
이렇게 내기가 걸려야 움직이는 걸까.
서로 눈치만 보던 둘은 슬그머니 각자의 보지에서 손을 뽑았다.
그리고 먼저 움직인 쪽은, 나의 예상과 달리 레아였다.
"음, 츄읍…."
레아는 내 귀두를 헤라의 입으로 밀어넣으며 혀를 동시에 밀어넣었다.
졸지에 레아와 헤라가 내 귀두를 사이에 두고, 셋이서 함께 키스를 하는 형국이 되고 말았다.
'개쩐다.'
음란할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더 쩐다.
나는 가슴을 딱 붙이며 헤라의 아래로 손을 뻗는 레아의 머리를 쓰다듬듯 움켜쥐며 칭찬했다.
"레아가 잘하긴 잘하네."
"......츄릅."
헤라는 눈을 한 번 치켜뜨더니, 레아의 몸에 자신의 가슴을 바싹 붙였다.
"으읍!"
찔컥, 찔컥.
헤라도 마찬가지로 레아의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자기 보지가 아니라고 막 다뤄도 되는 게 아니건만, 자신이 세 번 드나들었던 레아의 보지를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을 기어이 전부 집어넣어 마구 헤집기 시작했다.
"하, 하아…! 헤라, 자, 잠시…!"
암캐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레아는 헤라의 애무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나는 레아를 위해 그녀의 머리를 붙잡고 강제로 그녀의 입속에 자지를 쑤셔넣었고, 레아는 눈물을 흘리며 내 자지를 입으로 삼켰다.
"으흐흥."
자신이 유리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는지, 헤라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 내 자지의 아래를 혀로 계속 자극했다.
자지를 가만히 두고 레아의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게 만들었기에, 귀두는 레아의 입안을 찌르고 좆대의 뿌리는 헤라가 혀를 할짝이는 구조가 충분히 이루어졌다.
"크하아…."
제우스라서 행복하다.
현실의 나였다면 아마 이런 건 꿈에도 생각도 못했을, 너무나도 인상적이고 특별한 플레이였다.
'모녀덮밥 존나 좋아.'
살랑, 살랑.
레아의 꼬리가 좌우로 격렬히 흔들렸다.
나는 그녀가 슬슬 갈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고, 레아의 머리를 다시 붙잡으며 혀를 자지르 꾹 눌렀다.
"지금부터는 서로 말해도 된다."
"암캐라면서?"
"지금 자지에 홀린 암캐 여신이 두 명 있는데 뭐 대수야?"
"흐흥, 그렇긴 하네…."
헤라는 피식 웃으며 레아에게 밀착했다.
내가 레아의 입안에 자지를 깊숙이 쑤셔넣는 동안, 헤라는 레아의 보지에 넣은 손가락을 위아래로 쑤시며 속삭였다.
"엄마, 오늘은 나한테 좀 양보해. 엄마는 오빠랑 많이 했잖아."
"우, 우웁…!!"
레아는 눈에 고인 눈물을 흘리면서도 헤라를 째려봤다.
그것만큼은 안 된다는 단호한 눈빛이었지만, 헤라의 손가락에는 더 버티지 못했다.
"우우웁!!"
내 자지를 입술로 깨물며, 레아는 몸서리를 쳤다.
아래에 찰팍거리는 물소리가 사방으로 튀었고, 헤라는 계속 손을 튕기며 레아의 조수를 사방으로 흩뿌렸다.
"하아, 하아, 하아."
레아의 암컷향기가 물씬 코를 자극했다.
기어이 레아를 보내버린 헤라는 나를 향해 눈을 빛내며 입을 벌렸다.
"쥬인님, 헤라 보지에 상주세여…."
"이런 건 레아 전문인데."
"우, 우웅…."
레아는 자지를 문 채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딸의 앞이라고 나름 위엄을 찾으려고 하는 듯 하지만, 이미 딸의 손가락에 의해 대차게 조수를 지린 시점에서 아웃이었다.
"좋아. 헤라, 침대로 가라."
"왕!"
헤라는 침대로 가서 네 발로 엎드렸다.
아래로 떨어진 꼬리를 엉덩이를 튕기는 걸로 흔들며, 그녀는 애액이 축 늘어진 보지로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반듯하게 누워. 정상위로."
"...왜? 기껏 암캐 분장을 하고 왔는데."
"뒷치기는 다음에 하고, 지금은 정상위로 박고 싶거든."
"흐흥, 그래…? 바라던 바야."
헤라는 단숨에 배를 보이며 발라당 몸을 뒤집었다.
나는 헤라의 다리를 좌우로 벌리며 헤라의 앞에 무릎을 꿇었고, 레아의 침이 번들거리는 자지를 헤라의 안으로 밀어넣었다.
"하, 하아…."
헤라는 넣자마자 앓는 소리를 냈다.
그 틈을, 레아는 놓치지 않았다.
꽈아악.
"!!"
덩굴 줄기가 헤라의 손목을 붙잡아 단숨에 침대 헤드 쪽으로 당겼다.
헤라는 졸지에 구속을 당한 여자처럼 되었고, 레아는 기어오듯 침대 위로 올라왔다.
"헤라, 너…."
"뭐, 뭐! 엄마가 먼저 갔잖아! 그러니까 오빠 자지는 내 거야!"
"정말….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레아는 단정하게 묶었던 머리를 풀었다.
하얀 생머리가 길게 늘어졌고, 나는 침이 꿀꺽 넘어갔다.
"아, 오빠 지금 자지 더 커진 거야?! 엄마보고? 너무한 거아냐?!"
"...어쩔 수 없잖냐."
평소에 머리 묶고 다니던 밀프가 긴 생머리로 나를 향해 뒷치기 자세를 취한다?
이건 못 참지.
레아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곡선으로 내 복부에 엉덩이를 밀었다.
"크흐…."
레아가 헤라의 몸에 딱 달라붙는다면, 내가 레아의 엉덩이를 붙잡고 자지를 앞뒤로 흔들면 될 터.
레아의 몸을 잡고 헤라의 보지에 박는, 그러다가 헤라가 가버리면 바로 레아의 보지에 박을 수 있는 그런 일석이조를 누릴 수 있다.
'덮밥 국룰이지.'
두 여자가 서로 가슴을 비비며 마주보게 하는 체위.
이건 덮밥의 기본이다.
특히 이런 모녀덮밥은 더더욱….
"꺄흣?!"
"츕, 츄릅, 츕."
나는 자지가 더 달아올랐다.
당황한 헤라는 눈을 계속 깜빡이며 어찌할 줄 몰랐고, 레아는 헤라를 무시한 채….
쮸와아압.
헤라의 모유를 빨아마시고 있었다.
가슴에 고개를 묻고, 질척거리는 소리를 일부러 격렬히 내며 헤라의 모유를 빨았다.
"아, 응, 어, 엄마가 그걸 왜 빨아…!"
"네가 빨아간 만큼 다시 가져가는 거야. 흥."
"아, 아니야…! 오빠가 더 많이 빨아갔잖아…!"
"시끄럽단다."
레아는 계속 헤라의 가슴에 입을 대고 빨기 시작했다.
어머니에게 젖이 빨리는 딸이라니.
헤라의 안에 들어가있는 자지가 정말 미어터질 것 같았다.
'근데 조금 그렇네.'
헤라의 젖은 내 거다.
아무리 레아라도, 헤라의 젖이 맛있어서 빠는 거라면 모를까 헤라를 빨리 가버리게 하기 위해서 젖을 빨아당기는 건 매너 위반이다.
그러니….
"흐끗?!"
규칙위반에는 벌을.
나는 레아가 엉덩이에 끼워둔 애널플래그를 붙잡았다.
"자, 잠깐만, 제우스…!"
"뭘 잠깐만이야. 지금 내 자지에 애액 줄줄 흘리고 있으면서."
"아, 아앙…!"
레아는 앙탈을 부렸지만, 나는 가차없이 애널플래그를 뽑아냈다.
"으흐읏…!!"
레아는 몸을 비틀며 부르르 떨었다.
티탄 여신의 애널은 인간과 확연히 다른, 향긋한 꽃향기가 나는 신기한 육체였다.
"여기만큼은 내 전용이라고 했을텐데? 함부로 어디서 물건으로 내 전용 구멍을 막아두는 거지?"
"그, 그건…!"
이미 동굴에 있던 시절 신나게 따먹은 애널이다.
크로노스도 따먹지 못한 애널처녀는 내가 가져갔다.
"어, 엄마…? 오빠랑 혹시 뒤로도 했어…?"
"아, 아니야…! 제우스가 장난을...흐읏…!"
"존나게 따먹었지."
나는 중지를 레아의 애널 안으로 밀어넣었다.
"임신 걱정 없이 섹스할 수 있는 곳이니까. 안 그래, 레아?"
"으, 으으…!"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지만 오직 섹스에만 사용되는 이 구멍을 가장 올바르게 활용하고 있는 신은 나 뿐이리라.
"안 그래, 레아?"
"그, 그만…! 헤라 앞에서는…!"
"흐, 흐응, 거기다 박아서 무슨 의미가 있어…?"
헤라는 한껏 풀어진 얼굴로 나를 비웃었다.
"임신하지 않는 구멍 따위...어떻게 보지라고 할 수 있냐구…."
"너, 너…."
"오빠, 우리 동생 한 번, 후으, 만들어보는 건...어때?"
꽈아악.
헤라는 기어이 다리를 위로 당긴 뒤, 레아의 허리에 휘감았다.
레아가 헤라의 가슴을 빨기 위해 내려간 바람에, 레아의 엉덩이는 헤라의 다리에 꽉 붙잡히고 말았다.
"오빠, 박아버려…!"
"자, 잠깐만…! 헤라 앞에서는...햐으응…!!"
찌걱.
나는 레아의 안에 단숨에 자지를 찔러넣었다.
레아는 헤라의 가슴골 사이에 얼굴을 묻었고, 나는 레아가 저항하지 못하게 팔을 등 뒤로 당겨 꽉 붙잡았다.
"...확실히 모녀가 닮기는 닮았어."
머리색도 눈색도 눈매도 다르지만.
"암캐 표정으로 가버리는 얼굴이 똑 닮았네."
두 모녀는, 자지를 애원하는 눈으로-
아니.
임신을 애원하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 * *
태어난 뒤.
소녀가 의식이라는 것을 가장 먼저 깨우치고 난 뒤 처음으로 본 건 아버지가 두 명의 여인과 난교하고 있던 장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