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작곡천재 리얼돌 프로듀서-60화 (6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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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

항상 선작, 댓글, 추천 감사드립니다.

베이글의 정점

꿈이 아니었다. 눈을 떠보니 리나가 마치 주인의 사랑을 갈구하는 댕댕이와 같은 눈을 하고 자신의 대물을 물고 있었다.

강전기는 손가락을 들어 자신의 뺨을 살짝 꼬집어봤다. 꿈이라면 아프지 않아야 하는데 고통이 밀려왔다.

‘어라? 이거 현실이네.’

리나의 입 속은 부드럽고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 미들 사이즈의 강전기의 심볼이 급격하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삽시간에 풀사이즈로 변신을 완료했다.

“리나야.”

“오빠… 이제 정신 차렸어요?”

“으으… 머리야. 이거 어떻게 된 거야? 다들 어디 갔어?”

웬만하면 팬티를 올리고 상황을 수습하려고 할 텐데 전혀 그런 마음이 들지 않는 강전기였다. 이상하지만 그냥 뭔가 자연스러웠다.

“오빠 어제 술 먹고 필름 끊겨서 그냥 뻗었어요. 그래서 언니들이랑 같이 오빠를 들어 가지고 이 방에다 눕혀놓은 거고요.”

“그랬어? 내가 민폐를 끼쳤네.”

“킥킥… 언니들은 다들 나갔어요. 수아 언니는 공항 가고, 정진이 언니는 부산 내려가고, 이화 언니는 영화 촬영 가고…….”

“그럼 집에는 아무도 없다는 이야기네?”

“맞아요. 오늘은 이화 언니만 늦게 들어올 거라서 이 집에 우리 둘뿐이에요.”

강전기가 말하는 리나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녀는 어깨까지 내려오는 단발머리를 하고 있었다. 얼굴은 웃는 강아지상으로 뽀얀 피부에 눈웃음이 매력적이었다. 18세로 데뷔하여 현재는 스물한 살이었다. 하지만 원체 얼굴이 동안이고 젖살이 빠지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도 무슨 고등학생처럼 보이기도 했다.

몸매는 그룹 내에서 베이글 캐릭터를 맡고 있다 보니 팀에서 유일하게 다이어트를 안 시키는 멤버라고 알려졌다. 강전기가 눈으로 보기에도 C컵과 D컵의 아슬아슬한 경계선에 있는 사이즈로 보였고 허리는 꽤 잘록한 편이었다.

키가 160대 후반이라고 봤을 때 그녀의 이 육덕진 몸매는 사실상 있을 수 없는 몸매라고 봐도 무방했다. 어디 애니메이션에서나 나올 법한 그런 비현실적 몸매였던 것이다. 둥근 골반까지 어깨선과 비슷한 정도의 훌륭한 사이즈였다.

‘와… 미쳤다. 왜 이렇게 귀엽냐. 여름이 누나가 아니라 리나가 말캉카우였어.’

그녀는 시스루라고 봐도 무방한 투명한 얇은 반소매 면티에 어제 입고 있었던 검은색 짧은 돌핀 팬츠를 입고 있었다.

“어? 노브라?”

자신의 실언을 깨달은 강전기가 황급히 입을 틀어막았다.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얇은 면티에 꼭지 실루엣이 언뜻언뜻 보였다.

“헤헤… 집에서는 안 하고 있어요. 답답해서…….”

뭔가 댕청댕청한 느낌이 드는 뇌순녀의 느낌이랄까? 아마도 연예인을 준비한다고 중학교를 중퇴했으니 아마도 기본 상식부터 부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그럼… 답답하면 안 해야지. 그런데 어째 모양새가 네가 나를 덮친 거 같다? 나 지금 민망해야 하는 거지?”

강전기가 상체를 일으키며 말했다. 그가 몸을 움직였지만, 여전히 리나는 강전기의 물건을 손으로 움켜쥐고 있었다.

“왜요? 싫으세요?”

그녀가 말하면서 씨익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대물을 움켜쥐고 있는 손에 힘을 주었다.

“크흑… 아… 아니…….”

“그럼 좋아요?”

끄덕끄덕…….

강전기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앙… 그렇게 말구… 말로 해줘야 알죠…….”

‘크흑… 귀… 귀여워. 대박이다. 애교로 살살 녹는구나, 녹아…….’

“크흠… 나야 너무 좋지. 말해서 뭐 하니.”

“헤헤…….”

강전기도 나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사실은 속으로 엄청 떨렸지만…….

“오빠… 그럼 우리 오늘 집에서 재미있게 놀래요?”

“집에서?”

“응응… 집 밖은 위험하니깐…….”

‘큭… 큐트함 실화냐? 얼굴이 진짜 예뻐 죽겠네.’

“이리 와봐.”

전기가 리나를 이끌어 가볍게 품에 안았다. 아침에 샤워했는지 향긋한 과일 향이 났다. 손에 들어오는 살결도 보들보들한 게 만지는 기분이 엄청 좋았다.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나? 신님! 외계인님! 이거 제가 누려도 되는 기쁨 맞나요? 응? 물론 대답이 없으시겠지요. 북쪽 동포네가 지상 최고의 낙원이라고 선전하던데 그것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남한의 바로 이곳이 진정한 낙원일 겁니다!’

둘은 자연스럽게 키스를 나눴다.

강전기는 아침 양치를 하지 않았어도 자신 있었다. 자신의 몸은 무슨 마법에 걸렸는지 항상 깨끗했다. 심지어 어제 과음하고 안주를 배에 쑤셔 넣었는데도 아침에 입 안이 전혀 텁텁하지 않았다.

“으으음…….”

그의 입술이 리나의 도톰한 입술을 빨았다. 너무 부드러워서 계속 빨고 싶은 그런 입술이었다. 전기의 혀가 리나의 입속으로 밀려들어 갔다. 리나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달뜬 신음을 내면서 그의 혀를 빨았다. 서로의 혀가 얽히고 타액 교환이 이루어졌다.

‘감로수 같아. 너무 달다.’

전기가 리나의 목과 어깨를 감싸서 침대 위로 천천히 눕혔다. 그러면서 오른손으로는 그녀의 등과 엉덩이를 살살 어루만져 줬다.

‘뭐야… 이 오빠 너무 능숙해.’

강전기의 손이 부드러운 등과 팔뚝 그리고 허벅지와 엉덩이를 스칠 때마다 혀를 빨리고 있는 리나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강전기는 찐따 시절 『실전 섹스 교본』에서 정독한 한 마스터의 ‘손을 한시도 쉬지 말라’라는 조언을 금과옥조처럼 여기고 있었다. 진한 키스 중에도 그의 부드러운 손길은 단 1초도 쉬지 않았다. 마치 차의 엔진을 천천히 예열하는 느낌이었다. 리나의 복장은 몸에 밀착되어 있는 형태다 보니 벗기지 않아도 애무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었다.

그렇게 십여 분 이상을 딥 키스를 나누었다. 그녀가 호흡이 가쁜지 가슴을 심하게 움직이며 심호흡하고 있었다. 전기는 리나에게서 천천히 입을 떼었다. 둘 사이로 가느다랗게 맑은 침으로 된 실선이 주욱 이어졌다. 얼마나 서로 타액을 교환했으면 이렇게 끈끈한 선이 이어질까? 강전기가 손가락으로 실선을 끊어냈다.

벌써 리나의 얼굴에 홍조가 떠올랐다. 그 모습이 아주 귀여웠다. 강전기가 그녀의 이마에 키스했다.

쪽.

그러자 리나가 몸을 움찔 떨었다. 눈 사이 미간 윗부분은 제3의 눈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그곳에 키스하면 간지러움과 더불어 미약한 전기가 흐르는 듯한 짜릿함을 맛볼 수 있었다. 그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반복적으로 이마에 키스했다.

쪽. 쪽. 쪽.

그러면서 이마에서 코로, 코에서 볼로, 볼에서 귀까지 내려갔다. 전기의 입술이 리나의 귓불을 물었다. 그의 혀가 부드럽게 귓바퀴를 애무했다. 그리고 아프지 않게 이빨로 귓불을 깨물기도 했다.

리나의 팔이 어찌할 줄을 모르며 강전기의 등과 팔뚝을 붙잡았다. 불쑥 그의 혀가 리나의 귓속으로 쏙 들어갔다.

“아흑, 간지러워…….”

그녀의 귓속에서 혀가 움직이는 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근육이 이완되면서 온몸이 나른해지고 머리가 빙글빙글 돌았다. 바로 이어지는 목덜미 공격! 의외로 리나의 성감대가 목덜미였나 보다.

강전기의 키스가 이어지자 숨소리가 엄청 거칠어지는 리나였다. 그러면서도 그의 손은 계속 움직이며 리나의 몸을 달구고 있었다. 엄청나게 발그레해진 그녀의 얼굴과 풍만한 상체를 쳐다보았다.

‘명불허전이구나. 진짜 베이글의 대명사답네. 얼굴은 진짜 귀여운데 몸은 섹시해.’

천천히 그녀의 얼굴을 감상하던 전기가 이윽고 면티를 가슴 위로 밀어 올렸다. 둥근 호빵과 같은 달덩이가 눈앞에 드러났다. 사이즈는 확실히 한여름보다 컸다. 한여름이 실물로 본 사람 중에 가장 컸는데 리나가 그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오빠, 나 뚱뚱하지. 빼고 싶어도 회사에서 못 빼게 해… 히잉…….”

“리나야, 네가 뚱뚱하면 길에 걸어 다니는 여자들은 다 초고도 비만이야? 너 왜 회사에서 다이어트 안 시키는지 모르겠어? 남자들이 이런 몸매를 엄청 좋아해서 그러는 거야.”

“정말?”

본인도 알고 있으면서 애교를 부리는 것 같았지만 뭐… 그게 무슨 상관인가 싶었다. 그녀는 젊고 탱탱하기 때문에 애교 뱃살이 조금 있어도 전혀 아줌마스러워 보이지 않겠지만, 놀랍게도 그녀의 허리는 뱃살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것이 바로 미라클! 아재들의 1티어의 위엄이었다. 비현실적인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몸매였다.

전기의 손이 리나의 허리부터 배까지 부드럽게 터치했다. 그녀가 감전된 것처럼 허리와 배를 움찔 떨었다. 이윽고 부드러운 가슴이 전기의 손아귀에 들어왔다. 그녀는 D컵에 가까운 사이즈라 한 손에 다 들어오지 않았다.

뭉클…

‘으아… 열라 부드럽다. 진정한 말캉카우가 여기 있었네. 느낌 아주 좋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리나의 커다란 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며 두 손으로 가슴을 움켜쥐었다. 무슨 물풍선처럼 모양이 자유자재로 변하는 그녀의 가슴이었다.

그러면서 아래로 내려가 귀여운 배에 키스했다. 혀로 배를 살살 만져주니 리나의 아랫배가 움찔거렸다.

‘하아… 이 오빠 부드럽게 해주는 게 너무 좋다. 미칠 것 같아. 하앗…….’

그녀가 자신의 배를 혀로 핥아주는 강전기의 얼굴과 뱀처럼 날름거리는 혀를 보았다.

‘하악… 만나본 남자 중에서 역… 역대급으로 잘생겼어. 날렵한 턱선… 너무 섹시해.’

복부를 공략하다가 다시 위로 올라온 그의 입이 리나의 가슴을 재차 공략했다. 주변부부터 안쪽으로 천천히 핥고 빨았다. 그의 오른손은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를 꽉 움켜주면서 마사지하고 있었다. 성감대 두 곳에서 동시에 자극을 느끼는 리나였다.

리나는 몸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이미 유두가 발기하듯 꼿꼿이 선 상태였다. 드디어 강전기의 입이 그녀의 핑크빛 유두를 쭈욱 빨았다.

쭈압―

“오빠아아앗…….”

그 강렬한 자극에 리나의 허리가 공중으로 붕 떴다.

‘가슴이 크고 예뻐서 빠는 맛이 있어. 어우… 말캉말캉하고 너무 부드럽다.’

[2성 스킬 혀의 마법사! ON!]

이 스킬은 커닐링구스 말고 가슴을 애무하는 것에서도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가장 효과적인 애무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는 그야말로 신통방통한 기술이었다.

그 증거는 곧바로 나타났다. 그녀가 미친 듯이 고개를 좌우로 휘저었다. 마치 메시의 신들린 드리블처럼 강전기의 혀가 그녀의 젖꼭지를 이리저리 드리블했다.

“흐아아아앙…….”

장장 30분이 넘게 예열이 지속됐다.

그는 가슴에서 입을 떼고 손으로 돌핀 팬츠를 잡았다. 얼굴에 홍조가 가득한 리나가 그 모습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 같았다. 그녀의 반바지가 무릎까지 내려왔다. 강전기의 시야에 그녀의 검은색 T팬티가 들어왔다.

‘오오오… 섹시해. 다 벗기는 것보다 이거 보고 있는 게 더 흥분되는걸?’

그가 돌핀 팬츠를 벗기다 말고 그녀의 두 다리를 잡고 가슴 쪽으로 밀어 올렸다. 무릎에 반바지가 걸린 채로 누운 상태로 M자 모양이 되었다. T팬티가 그녀의 계곡 사이에 파묻혀 있어서 무척이나 자극적이었다. 이미 애액이 흥건해서 그녀의 아랫도리가 축축한 상태였다.

그녀가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오빠, 창피해요. 그렇게 보지 마요.”

“보지… 마?”

“이 저질!! 아재 유머 좀 그만해요.”

“저질은 개뿔… 너 여기 엄청 축축하네.”

“아잉… 그런 야한 말 하지 마요…….”

“여기 왁싱한 거야? 엄청 깨끗하네?”

“아니요, 저… 저 원래 털이 거의 없는 편이라…….”

“흐응, 그렇구나… 깔끔해서 좋다.”

아직까지 입으로 동굴을 빠는 건 익숙하지 않아서 리나와 같이 털이 없는 여자를 선호하는 강전기였다.

“오빠, 어제 그 노래 좀 틀어줄래요? 계속 리플레이 설정해서……. 그 곡 너무 섹시하더라.”

“그럴까? 잠시만…….”

‘희한한 얘네. 하긴 내가 만든 곡이 좀 섹시하긴 하지. 블루비에 딱 맞춘 곡이니까…….’

그가 스마트폰을 들어 노래를 재생했다. 어제 블루투스 스피커와 한 연결이 해제가 안 되어 있는지 거실에서 노래가 크게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하하… 거실이네?”

“그게 웅장하고 더 좋은 것 같아요. 어차피 방문 열려있어서 음악 소리 다 들어온당……….”

강전기는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그녀의 다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허벅지를 꽉 잡고 그녀의 깊은 곳 허벅지 주변부를 혀와 입술을 이용해 공략하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부드럽게 예열되자 다시 한번 혀의 마법사를 이용해 주변부에서 안쪽으로 이동하며 난도질하기 시작했다.

후르릅, 챱챱―

“끄아아아앗…….”

‘그래, 더 크게 쏴리 질러…….’

리나의 신음이 한층 강렬해졌다. 숙소에 아무도 없다고 완전히 거칠 게 없는 것 같았다.

드디어 그의 혀가 중심부에 도착했다. 손을 들어 T팬티를 살짝 엉덩이에 걸리게 옆으로 밀었다. 그 후 곧바로 두 배로 길어진 혀가 마치 뱀장어처럼 계곡 속으로 쑤욱 미끄러져 들어갔다.

[2단계 오토 타기팅!]

그의 혀는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리나의 계곡을 헤치며 성감대를 찾아냈다.

후루루룹…

“아흐흑… 끄앗… 끄앗… 오빠아아앗……!! 아아아아…….”

일부러 3단계인 바이브레이터는 쓰지 않았다. 초반부터 너무 강력한 스킬을 구사하면 역치감이 높아져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아직 삽입 전에는 몸을 더 달구는 게 좋다고 생각한 강전기였다.

이미 그의 대물은 터질 듯 완벽하게 솟구쳐 있는 상태였고 언제든지 삽입이 가능한 상태였다. 어제 근력 강화 2단계를 올려놔서 그런지 강직도가 평소보다 월등했다.

‘클클… 이제 강도가 거의 쇳덩어리 수준이네. 야구 방망이로 써도 되겠어.’

그가 그녀의 무릎을 꽉 잡고 그녀의 배 쪽으로 내리눌렀다. 그러자 자동으로 리나의 계곡과 엉덩이가 양쪽으로 크게 벌어졌다. 드디어 결합 준비가 모두 끝난 것이다.

그렇게 매니저 언니 방에서 한참 동안 열풍이 불고 있는 사이… 갑자기 누군가가 현관 도어 록 키를 누르는 소리가 났다.

하지만 거실은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음악이 나오고 있어서 그 소리가 매니저 방까지 들리지 않았다.

현관문이 열리며 스케줄 때문에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선 이화가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뭐야… 리나 이 기집애 노래를 엄청 크게도 틀어놨네. 어제 노래가 엄청 좋았나 보네. 그 오빠는 집에 갔을까?’

그녀는 어제 그의 목을 잡고 매달렸던 때를 생각했다. 분명히 단단한 무언가가 계속 자신의 그곳을 찔러댔다.

그녀는 어이없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꺄아…….”

‘응? 무슨 소리지?’

이화의 시선이 문이 살짝 열려있는 매니저 언니 방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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