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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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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급 재능
강전기는 후덜덜한 멜리나의 포텐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이 정도면 내가 스카우트해서 한국에서 키워봐도 되겠는데? 아… 맞다. 벌써 에이전시가 있다고 했던가? 나이도 스물세 살이고… 한국에서는 좀 늦었지. 좀 아쉽네. 뮤지컬 배우 지망생이라고 했으니 어쨌건 연예계 비슷한 길을 걷고 있구나. 뮤지컬 배우면서 댄스 실력은 또 왜 이렇게 좋아? 얘가 케이팝을 좋아한다더니 커버 댄스 같은 걸 췄나?’
강전기의 추측은 정확했다. 아르헨티나에서 학창 시절을 보낼 때 친구들하고 케이팝에 빠져 댄스 커버를 열심히 한 경력이 있는 멜리나였다. 댄스 커버를 하다가 아르헨티나 에이전시에 캐스팅되었으나 업계에 만연한 성 상납 강요에 질린 멜리나는 집안의 도움을 얻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여러 가지 레슨을 받고 열심히 준비한 그녀는 초반에는 외모와 포텐을 인정받아 조연도 따고 꽤 괜찮은 배역을 맡았으나 도무지 늘지 않는 보컬 때문에 발목이 잡혀 최근에는 단역만 전전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개인적인 시간이 많아져 다시금 케이팝을 듣다가 동호회에서 에리나를 만나 친구가 되고 그녀의 남자 친구인 크리스티안과 쓰리썸 관계까지 맺게 된 것이다. 최근 본인에 대한 실망과 체념으로 자신의 목표를 상실한 채 되는대로 쾌락을 좇아 살고 있는 그녀였다.
“츄르릅…….”
‘크헉… 딴생각하다가… 으윽… 나… 나중에 생각하자.’
망막에 보이는 상태 창을 보고 있는데 에리나의 강력한 딥쓰롯이 시작되었다. 그녀의 흡입력은 정말로 대단했다. 아마도 딥쓰롯 마니아인 듯했다. 자꾸 목이 막혀서 껄떡껄떡 숨이 넘어가는 상태를 즐기는 듯했다.
“우읍… 켁켁…….”
에리나가 갑자기 구역질하더니 눈물을 쏟았다.
‘너무 굵고 단단해. 어떻게 동양 남자가 이럴 수 있지?’
에리나는 경험이 풍부한 섹스 중독자답게 동양 남자의 특성을 잘 알고 있었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짧지만, 강직도가 강한 편이었고 서양인들은 긴 대신 약간 물컹한 맛이 있었다. 비유하자면 동양인은 오이 같지만 서양인은 햄 같은 느낌? 하지만 자신이 빨았던 케이의 물건은 그 상식을 벗어난 규격 외의 존재였다.
물론 아직 이렇게까지 큰 동양인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느끼는 생각이기는 했다. 큰 동양인 남자도 햄처럼 물렁할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었다. 단지 길이와 물렁함은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쇠처럼 단단하면서 크고 굵어!’
그곳이 작은 여자라면 통증을 느낄 수도 있는 크기와 굵기였으니까… 그녀에게 크리스티안의 물건이 지금까지는 가장 잘 맞았다. 그래서 그를 떠날 수 없었다.
‘흥미롭다. 넣어보면 알겠지.’
강전기가 크리스티안을 쳐다본 뒤 두 손을 들고 검지를 폈다. 어차피 침대가 두 개니 1 대 1로 하자는 소리였다.
‘나 멜리나, 너 에리나.’
크리스티안은 그 손짓을 보며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하지만 이내 다시 이어진 강전기의 수신호를 보고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애프터… 스위치… 스위치… OK?’
강전기는 손가락을 좌우로 교차시키며 나중에 파트너를 바꾸자는 제스처를 취했다.
크리스티안이 침대 근처로 다가와 에리나를 번쩍 들고 옆 침대로 이동했다.
‘아…….’
뭔지 모르게 아쉬움이 드는 에리나였다.
이제는 침대에 강전기와 멜리나 둘만 남게 되었다. 그렇게 둘만 남게 되자 멜리나가 침대에 누워 한쪽 팔로 머리를 받치고 강전기를 쳐다보며 말했다.
“이제야 둘이 됐네? 이제 편하다. 난 역시 1 대 1이 좋은 거 같아. 에리나가 좋아해서 맞춰주고 있긴 한데…….”
멜리나는 강전기가 옆에 눕자 그의 귀에 대고 그렇게 속삭였다.
‘역시 에리나 때문이군. 얼마나 미국에서 친구가 고팠으면… 그래도 너의 성 관념은 참 자유분방하구나.’
강전기는 그녀의 에메랄드빛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눈이 진짜 예쁘다. 막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아. 확실히 얘는 배우상이야. 가까이 봐도 굴욕이 없네. 피부도 좋고…….’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혀를 깨물었다.
“우웁…….”
강전기의 격한 키스에 숨이 막히는 멜리나였다.
“헉헉…….”
“케… 케이… 왜 이렇게 급해. 너무 열정적인 거 아냐?”
“네 얼굴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급해져. 너무 예뻐서 말이지.”
“킥… 내가 그렇게 예뻐?”
“살면서 하루에 최소 한 번 이상은 듣지 않았니?”
“킥킥… 듣고 보니 그런 거 같네.”
강전기는 이마부터 시작해서 코끝, 입술, 귀, 목, 쇄골, 배 순으로 애무를 천천히 이어갔다. 서서히 몸이 달궈지기 시작한 그녀였다. 손도 쉬지 않고 팔과 등, 엉덩이, 허벅지 등을 계속 터치했기 때문에 그녀의 입에서 끊임없이 신음이 터져 나왔다.
이제 중요한 곳이 두 군데만 남은 상태였다.
‘맛있는 건 항상 나중에 먹는 법이지. 고지가 눈앞이다.’
그는 보육원에서 핫도그를 주면 빵 부분만 먹고 소시지는 항상 맨 뒤에 먹었다. 가끔 소시지를 마지막에 먹으려고 남기면 안 먹는 줄 알고 꼭 스틸해 가는 인간들이 있었는데 그때는 너 죽고 나 죽자 싸움하고 먼지 나게 맞는 게 일상이었다.
“케이… 나 지금 기분이 너무 좋아. 이렇게 섬세하게 애무받는 건 진짜 오랜만이야.”
“넌 그럴 자격이 있으니까…….”
“왠지 오글거리고 느끼한데 케이가 말하니까 그냥 넘어갈 만하네. 킥…….”
‘이 귀여운 것… 이건 애피타이저에 불과하단다. 점점 자극이 세질 거야.’
드디어 강전기가 멜리나의 환상적인 비주얼의 가슴을 손으로 착 감싸 쥐었다. 그리고 그의 전매특허인 메시 드리블이 펼쳐졌다. 가슴 밑동부터 시작해서 유두까지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였다.
“하아아아아…….”
그녀가 허리를 튕기기 시작했다. 짜릿한 감각에 그녀의 척추기립근이 반응하여 그녀의 둔부가 허공으로 떠올랐다. 그때를 놓치지 않고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를 손으로 꽉 움켜쥐는 강전기였다.
“하으, 하으…….”
‘오우… 탱탱하고… 부드럽고… 1티어를 넘어서는 완전 초극상 S급이잖아?’
그는 멜리나의 핑두를 쭉 하고 빨더니 마치 그라운드의 메시처럼 날렵하고 치명적으로 드리블을 치기 시작했다.
“하으으으…….”
멜리나가 강렬한 쾌감에 몸부림을 치자 이때다 싶어서 라이트닝 핸드 스킬을 켰다.
라이트닝 핸드 ON!
강전기의 손에서 무형의 기운이 발동되었다.
“까악… 흐아앙…….”
그가 라이트닝 핸드로 허벅지부터 엉덩이를 쓰윽 가볍게 훑어주자 멜리나가 온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강전기가 이미 꼼꼼하게 예열시켜 둔 상태에서 하복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슴, 하복부, 엉덩이와 허벅지의 동시 자극을 참지 못한 그녀가 곧바로 반응을 보인 것이다.
꿀렁, 꿀렁…….
그녀의 아랫배가 요동치고 있었다. 바로 오선생이 오신 것이다.
‘으으윽… 으윽…….’
멜리나는 강전기의 목을 휘감으며 강하게 입을 부딪쳐왔다. 그녀의 혀가 강전기의 입으로 쑤욱 들어왔다.
‘예열을 꼼꼼히 해둔 보람이 있구만. 라이트닝 터치 한방에 그냥 똭! 반응이 오네.’
옆에서 벌써 정상위로 에리나를 박고 있던 크리스티안이 그 모습을 보고 눈을 휘둥그레 떴다.
‘벌써? 터치만으로 가게 한다고?’
게슴츠레하게 눈을 뜨고 자신과 눈이 마주친 강전기가 입꼬리를 쓰윽 올리며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엄지 척!
‘이런 젠장! 나도 질 수 없지.’
크리스티안의 허리 놀림이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그 모습을 차갑게 지켜보던 강전기는 고개를 천천히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 애송이 같은 놈. 넌 아직 멀었어, 인마. 섹스는 피스톤질이 전부가 아냐!’
강전기는 애송이 크리스티안을 비웃으며 멜리나의 하체로 내려갔다.
‘오… 머리가 금발이라 그런지 아래도 약간 탁한 금발이구나. 대박이네. 색은 또 어떻고? 핑두니까 핑보구나. 이건 당연한 법칙이겠지. 아… 원래 멜리나는 워낙 하얀 편이라 색도 고운 것 같네. 와… 모양도 진짜 깔끔하네. 완전 무슨 조개 같다. 왁싱도 했나 봐.’
그는 깨끗해서 빨고 싶은 그곳에 입을 갖다 대고 부드럽게 허벅지 안쪽과 꽃잎 주변을 훑어나갔다. 모유를 그리워하는 강전기의 심리가 필사적인 빨기 신공으로 치환되어 멜리나에게 펼쳐진 것이다.
“하윽… 케… 케이… 나 미칠 것 같아. 이런 느낌은 진짜 처음이야.”
“아직 일러.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게 많다구. 정신 줄 꽉 잡아, 멜리나!”
“하윽…….”
‘혀의 마법사 ON!’
드디어 히든 스킬이 발동되었다. 2성 스킬 혀의 마법사로 그의 혀가 두 배로 길어지며 동굴 구석구석을 파고들었다. 이미 그녀의 비소는 애액으로 난리가 난 상태였다.
그렇게 꼼꼼하게 10분간 애무해 주니 멜리나가 강전기의 머리를 움켜잡고 강하게 자기 쪽으로 잡아당기고 있었다.
‘큭… 머리가…….’
‘미… 미쳤어. 이 남자… 아흑… 무슨 뱀장어가…….’
2단계 오토 타기팅 가동!
쭉 늘어난 강전기의 혀가 자동으로 멜리나의 클리와 G스폿에 달라붙었다.
‘으음… 여기인가?’
강전기의 혀가 클리와 G스폿에 번갈아 가며 부드럽게 마찰을 가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멜리나가 마치 숨이 넘어갈 듯 하악대며 강전기의 머리를 강하게 잡아당겼다.
‘크윽… 너의 기쁨은 곧 나의 아픔이구나. 이건 마치 출산하는 아내 옆에서 머리채를 잡힌 남편의 모습이 아닌가… 으윽…….’
모근이 뽑혀 나갈 것만 같은 강전기가 아픔을 필사적으로 참으며 혀를 놀리고 있었다.
그녀의 하체에 힘이 잔뜩 들어가며 골반이 하늘로 붕 떴다. 척추에 엄청난 자극이 오며 반사적으로 발생한 일이었다. 마치 레슬링에서 점수를 뺏기지 않기 위해 바닥에 등을 띄우고 있는 그런 자세였다.
‘헉헉… 너무 자극을 심하게 줘도 안 좋아. 잠시 쉬어가자.’
털썩.
강전기는 그녀의 동굴에서 입을 떼고 허리를 펴더니 애액으로 엉망진창이 된 얼굴을 손으로 훑어 내렸다.
‘흐미… 세수하고 수건으로 안 닦은 것 같네.’
그 모습을 본 멜리나의 얼굴이 부끄러움에 새빨개졌다. 정말 이런 적은 처음이었으니까.
“미… 미안해, 케이…….”
“미안하긴! 그게 무슨 소리야. 나는 멜리나가 그렇게 흥분해 줘서 고마운데?”
“정말?”
“한국에서는 여자의 애액을 바르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어. 그러니까 난 더 좋다고.”
“그… 그렇구나…….”
사기를 치는 솜씨가 계속 늘어가는 강전기였다. 이제는 이런 초미녀 앞에서도 낯빛 하나 안 변하고 거짓말을 능수능란하게 해댔다. 수준 낮은 드립에도 잘 속아주는 그녀의 지력(D-)이 고마웠다.
‘난 선의의 거짓말만 하는 사람이야. White lies라고…….’
“자… 멜리나? 이제 엎드려볼래?”
“이렇게?”
“옳지, 옳지… 그대로 다리 좀 벌리고, 그래… 딱 좋아.”
그의 시야에 탐스러운 엉덩이와 한껏 벌어진 계곡이 보였다. 그리고 그 위에는 앙다물어진 그녀의 똥꼬도……. 그 아름다운 절경에 강전기의 눈이 회까닥 돌더니 곧바로 계곡 사이에 얼굴을 처박았다.
할짝할짝…….
“꺄하하하… 간지러워…….”
뒷문을 빨린 멜리나가 쾌감과 간지러움을 동시에 느꼈는지 깔깔대며 웃었다.
“가만히 있어봐. 넌 여기도 왜 이렇게 깨끗하니?”
“아잉… 더러워…….”
“멜리나, 너는 정말 예쁘구나…….”
강전기의 시야에 수줍게 웃고 있는 멜리나의 미소가 보였다. 위를 핥던 전기의 혀가 아래로 슬금슬금 내려오기 시작했다. 이미 두 배로 늘어난 혀가 쑤욱 하고 들어가더니 그녀의 성감대를 살살 훑기 시작했다.
“아흐흑… 케이… 나 못 참겠어… 내 안쪽에서 뭔가… 터져 나올 것 같아…….”
‘으이구… 아까 와인이랑 물 엄청 마시더니… 쩝…….’
“괜찮아! 아까 내가 말했잖아. 나는 엄청 좋아한다고…….”
강전기가 거짓말로 그녀를 안심시키고 있었다.
“까아…….”
‘헉헉… 힘들다. 진짜 입으로 하는 게 제일 힘들어. 맛도 그렇고… 이제 어쩔 수 없나? 마지막 단계를 사용해야겠어.’
혀의 마법사 2, 3단계 연속 가동!
그렇게 궁극의 스킬인 촉수 바이브레이터가 발동되었다. 동굴 안에 머물던 그의 혀에서 1초에 5천 번의 초진동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키이이이잉― 지이잉― 지이잉―
“꺄아아아아앗…….”
촉수 바이브레이터에 의해 그녀의 동굴 안에 고여있던 애액이 마치 폭죽처럼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정말 장관이 따로 없었다.
‘으으윽… 내 눈!! 으윽… 이 스킬이 좋긴 한데… 한번 발동되면 튀는 것 때문에 눈이 너무 따가운 게 문제야.’
“흐아아아아앙…….”
그녀는 엎드린 자세로 침대 시트를 꽉 잡으면서 강하게 도리질하며 애액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으앙… 안 돼…….”
멜리나의 아랫배가 미친 듯이 요동치고 있었고 그녀의 허벅지에도 후들후들 경련이 오기 시작했다. 앞으로 풀썩 쓰러지며 몸을 움찔움찔 떨고 있었다. 그녀의 뇌에서는 번개 폭풍이 치고 있었다.
옆 침대에서는 멜리나의 숨넘어가는 신음에 깜짝 놀라는 중이었다.
‘멜리나가 왜 저러지? 저렇게 엄청나게 큰 소리는 잘 내지 않는 앤데…….’
엎드린 후배위 자세로 크리스티안의 대물을 받아내고 있던 에리나가 몸이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옆 침대를 살펴보고 있었다.
‘뭐야, 저 자세는? 무슨 AV 찍나? 푹 젖은 시트 뭔데?’
아직 삽입도 안 했는데 벌써 두 번이나 홍콩을 다녀온 멜리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