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작곡천재 리얼돌 프로듀서-277화 (27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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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

죄송합니다.

태국 M 케이콘

“환자분. 이쪽으로 누우세요.”

같이 목욕을 마치고 나온 강전기는 마치 의사처럼 차미를 침대에 눕게 했다.

샤워 가운을 입은 차미가 촉촉하게 젖은 머리를 엉거주춤 들며 강전기를 바라보았다.

“이, 이렇게요?”

“좋습니다. 환자분. 베개를 하나 더 받쳐드릴 테니 편하게 누워보세요. 몸에 힘 빼시구요.”

“하으...”

차미는 얼굴을 붉히며 뜨거운 숨을 뱉어냈다.

‘하하... 진짜 신기한 처자네. 어떻게 이렇게 혼자 막 흥분할 수가 있는 거지? 인공아 난 진짜 이해가 안 간다.’

[말씀드렸다시피 이 암컷 개체는 성적 민감도가 월등한 개체입니다. 괜히 3성 보상이 있는 게 아닙니다.]

‘흐음…. 암컷이라는 표현은 좀 빼줄래?’

[죄송합니다.]

강전기는 손을 들어 누워있는 차미의 샤워 가운을 슬쩍 들어보았다.

“다리 좀 세우고 벌려보세요.”

“네?”

“검진 시간입니다. 제 말 들으세요.”

“아, 네...”

강전기는 의사처럼 능숙하게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흐흐... 병원 놀이 재밌네.’

강전기의 요구에 그녀는 입술을 곱씹으며 다리를 천천히 벌렸다.

‘호오...’

씻고 나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녀의 비소는 벌써 흥건해져 있었다.

허벅지 사이로 투명한 물이 천천히 흐르고 있을 정도.

전기는 손가락을 들어 그것을 찍어보았다.

약간의 점성이 있는 투명한 애액.

도대체 얼마나 흥분을 하고 있길래 이 정도일까 싶었다.

‘야! 이거 뭐 병 아니냐? 이래도 되는 거야?’

[이 개체의 특성일 뿐 지극히 정상입니다. 성적 판타지가 강한 경우 질액의 분비량이 많아지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인체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는 두뇌라고 볼 수 있으니 강하고 짜릿한 상상력은 최고의 흥분제라고 할 수 있지요.]

‘쓸데없이 자세하네. 네가 말 안 해도 나도 대충 알 거 같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줄줄 흐르는구만.’

강전기는 손가락을 비빈 후 입꼬리를 슬쩍 말아 올렸다.

마치 지배를 즐기는 나쁜 남자처럼 말이다.

“하아.. 하아...”

차미의 두 볼은 터질 듯 빨개졌다. 그녀는 입술을 씰룩이며 몽롱한 표정을 지었다.

“부, 부끄러워요. 선생님.”

“뭐가 말인가요?”

“자, 자세요.”

“의사 앞에서 진찰을 받는 건데 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환자분 혹시 이상한 생각 같은 거 하고 계시는 거 아닌가요?”

“무, 무슨...”

“막 이대로 범해지는 상상을 한다거나...”

“꺄악!! 아, 아니에요. 저, 절대 그럴 리가...”

차미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소리를 꽥 질렀다.

마치 속마음을 들킨 어린 소녀의 반응 같았다.

“그렇다면 가만히 계세요.”

강전기는 손을 들어 차미가 두르고 있는 샤워 가운을 벗겨내었다.

그녀의 비율 좋은 슬렌더 몸매가 모습을 드러냈다.

고급 침대 위에서 알몸이 된 차미.

음모가 거의 없고 투명한 피부라 그런지 마치 고등학생 같은 느낌을 주기까지 했다.

‘와우! 타고났구만. 역시 싱어송라이터 1티어야. 멘탈은 이상하지만 괜히 인기 있는 게 아니라니까?’

최근 블루비 쭉빵이들과 디어엔젤 롤리타를 상대해서 그런지 이런 슬렌더형도 꽤 신선한 것 같았다.

강전기는 손바닥으로 차미의 이마를 만져본 후 볼을 손가락으로 살살 간지럽혔다.

“몸에 열이 많네요. 언제부터 이러셨는지요?”

“하, 한 시간 전쯤부터…. 하아….”

“저런! 큰일이군요. 이곳에서 아프면 약도 없는데...”

“그, 그럼 어떻게 하죠? 학...”

“아무래도 주사를 맞아야 할 거 같은데...”

침대 곁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던 강전기가 말을 얼버무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스르륵...

강전기의 어깨에 걸쳐있던 샤워 가운이 땅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두둥!

슬쩍 부풀어 있던 전기의 요술주사기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

“히끅...”

차미는 너무나 놀란 나머지 딸꾹질까지 하고 있었다.

“환자분. 병실이 좀 더워서 가운 좀 벗고 진료할게요. 괜찮죠?”

강전기는 아무 일 없다는 듯 무표정하게 윙크를 날렸다.

“..........”

차미의 동공은 강전기의 거대한 불기둥에 딱 고정되어 있었다.

‘꿀꺽... 미, 미쳤어. 하악...’

자신도 모르게 마른침을 꿀꺽 삼킨 차미는 또다시 거친 숨을 내쉬고 있었다.

“열이 나는 이유를 찾을 겁니다. 우선 전신 검사부터 할거에요.”

“저, 전신 검사요?”

“네. 이렇게 땀이 나고 몸이 붉어지며 열이 나는데 얼른 원인을 찾아야죠. 특히 여기가 엄청나네요.”

강전기는 의사 흉내를 내며 손가락으로 그녀의 은밀한 곳을 훔쳤다.

“아흑...”

이미 크게 흥분한 나머지 침대가 젖을 정도로 애액을 줄줄 흘리고 있는 차미가 깜짝 놀라며 몸을 움찔거렸다.

“여긴 특히 문제에요. 정밀 검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호, 혹시 주사 같은 것도 맞는 건가요?”

차미가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글쎄요. 증세가 더 심해지면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큭...”

강전기는 가스라이팅 수법을 써가며 차미의 정신을 옥죄고 있었다.

“흐음... 주사가 처음이면 고통이 있을 수도 있는데... 괜찮겠어요?”

“괘, 괜찮을 것 같아요.”

그녀는 평소에 즐겨보던 동영상에 나오는 씬을 마구 상상했다.

친오빠가 큰 대물로 자기의 그곳을 마구 유린하는 상상.

자신은 방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며 쾌락에 몸을 떨고...

흰자위를 드러낸다.

그까짓 고통쯤이야...

그런 더러운 상상을 하며 자위를 많이 해서 괜찮을지도 몰랐다.

그나저나 지금 보고 있는 것은 미칠 듯 아름다운 예술작품 아니던가.

마치 다비드처럼 정교하게 세공된 근육과 묵직하게 솟아있는 깔끔한 페니스.

당장에라도 오빠에게 달려들어 오빠의 그것을 입에 넣고 싶은 걸 겨우 참고 있는 형국이었으니까.

‘오빠가 사정하는 것을 입으로 받아내고 삼키면... 흐윽...’

그녀는 상상만으로 떨리는지 몸을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와... 뭐냐?’

강전기는 방금 차미의 깊은 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액체를 보며 놀라고 말았다.

‘상상만으로 저렇게 된다고? 도대체 성적 판타지가 어떻게 꼬인 거야?’

[평범한 개체가 아니라고 말씀...]

‘그만! 알아들었어. 와우. 놀랍네. 그냥 알아서 물을 줄줄 흘리다니…. 이런 경우도 있구나. 넣어보면 장난 아니겠는데?’

강전기는 흠뻑쇼를 생각하며 입가에 함박 미소를 지었다.

[힘들어하는데 빨리 처리하시죠.]

‘쓰읍... 요즘 너 사람처럼 너무 기어오르는 거 같다?’

[죄송합니다. 보상이 크다 보니...]

강전기는 떨고 있는 차미에게 다가가 전신 검사를 실시했다.

‘라이트닝 핸즈!’

성감을 높이는 스킬을 가동시켜 차미의 깨끗한 바디를 구석구석 훑기 시작했다.

지릿지릿!

움찔움찔!

그녀의 하복부는 이미 엉망진창이었다.

‘와! 봇물이 터지듯이란 표현이 여기서 나온거구나! 대박이네!’

[그건 아닙니다만...]

‘시끄러!!’

[죄송...]

‘아무튼 레전드네.’

전기는 그야말로 감탄을 거듭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녀의 은밀한 곳은 마치 둑이 터진 듯 애액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끄아앙....”

그녀는 라이트닝 핸즈의 자극을 도저히 참지 못하겠는지 은밀한 곳을 움찔거리기 시작하더니 눈꺼풀을 파르르 떨기 시작했다.

쭈욱...

뭔가 투명한 액체가 찍하고 뿜어져 나온 것이다.

‘호오!’

그 모습을 본 전기는 자신도 살짝 흥분되어 하체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역시 이곳이 문제네요. 이상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요.”

차미의 둔덕을 손바닥으로 툭툭 터치하자 찰박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챱챱...

“아흐흑... 서, 선생님. 몸이 너무 이상해요.”

“맞아요. 아무래도 자세히 봐야 할 거 같네요. 잠시 엎드려 보시겠어요?”

“네?”

“일어나서 엎드리시라고요. 자꾸 되물으면 진료 못 합니다.”

“죄, 죄송해요.”

가스라이팅에 절여진 차미가 벌떡 일어나 강아지처럼 첨대에 엎드렸다. 그녀의 하얀 엉덩이가 하늘을 향해 치켜세워졌다.

스윽스윽...

강전기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은밀한 곳을 부드럽게 쑤셨다.

“끄읏!”

“흐음... 이곳이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어요. 민감성 질환인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미진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미, 미진이요? 그, 그게 뭐죠? 아흑...”

차미는 엎드린 상태로 새빨개진 얼굴을 들어 손가락을 넣고 있는 강전기를 돌아보았다.

자신의 더러운 곳에서 움직이고 있는 친오빠의 손가락을 즐기고 있었다.

“자고로 의사들은 문진(묻는 것), 시진(보는 것), 촉진(만지는 것), 그리고 미진... 맛을 보며 진단을 내리곤 합니다.”

강전기의 근본 없는 개구라가 시전됐다.

“그, 그런 방법이...”

차미는 살짝 놀랐지만 그녀의 두 눈은 흥분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대로 있어 보세요.”

강전기는 큰 손을 들어 달덩이 같은 차미의 엉덩이 두 쪽을 잡고 좌우로 벌렸다.

사이가 벌어지자 핑크빛 틈새와 앙증맞은 똥고가 시야에 들어왔다.

슈릅-

2성 기술인 혀의 마법사가 발동되더니 차미의 부끄러운 곳을 그대로 훑어버렸다.

“아흐흣...”

차미는 미쳐버릴 듯한 짜릿한 감각에 그곳을 본능적으로 움찔거렸다.

주르륵...

마치 옹달샘처럼 애액이 끊임없이 솟아올랐다.

“으흠... 아직 잘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병이 깊은 모양입니다.”

“기, 깊다구요?”

“네. 살짝 맛만 봤는데 좀 더 깊숙이 넣어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 부끄러워요.”

“어허! 부끄럽다니요. 진찰하는데 부끄럽고 말고 할 게 뭐가 있습니까?”

“그, 그래도...”

목소리를 떨고 있는 차미의 앙증맞은 똥고가 파르르 떨려왔다.

“쭙!”

“꺄아............”

똥까시를 당한 차미는 강렬한 쾌감에 아랫배를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꿀렁꿀렁...

옹달샘에서는 다시금 둑이 터진 듯 애액이 퐁퐁 샘솟았다.

‘참 민감하기도 해라. 2단계 오토타게팅과 3단계 바이브레이터를 쓰면 아주 난리도 아니겠어.’

강전기는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차미의 엉덩이를 있는 힘껏 좌우로 벌렸다.

“어맛!!”

자신의 치부를 친오빠에게 고스란히 노출하고 있는 차미의 모세혈관이 붉게 타올랐다.

하얗던 피부가 타오를 듯 홍조를 띠었다.

“들어갑니다.”

스윽-

태초의 뱀과 같은 기다란 혀가 어두운 동굴 속으로 순식간에 깊숙이 들어갔다.

‘2단계 오토 타게팅!’

자동적으로 G스팟을 감지하는 고난도의 스킬이 발동됐다. 그녀가 가장 쾌락을 느끼는 지점에 혀가 찰싹 달라붙더니 미세 전류를 흩뿌렸다.

“꺄아아악!”

차미의 찢어질 듯한 비명이 터져 나오더니 벌써부터 애액이 춥춥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에라 모르겠다. 한 번에 가버렷! 3단계 바이브레이터 온!’

강전기는 상대에게 극한의 쾌락을 선사하는 혀의 마법사 3단계 최고봉 스킬이 가동됐다.

위이잉-

엄청난 초미세 진동이 차미의 비밀스러운 곳을 강타했다.

“끄아아아아앗!”

그녀는 흰자를 드러내며 침대 시트를 찢을 듯 움켜쥐며 고개를 뒤로 한껏 젖히더니 괴성을 질러댔다.

“아아아아아아아----”

그녀의 새빨개진 전신이 마치 감전된 것처럼 부들거리기 시작했다.

파파파파팟!!

“으극으극으극...”

차미의 음습한 곳도 부르르 떨리더니 엄청난 양의 물이 레이저처럼 쏟아졌다.

푸슈슈슈슉-

움찔움찔움찔움찔-

“아흑...”

한껏 벌려진 그녀의 비소가 미친 듯이 움찔거리더니 엉덩이가 천천히 아래로 무너져 내렸다.

덜덜덜덜....

극한의 쾌감!

궁극의 오르가즘을 맛본 차미의 뇌에 엄청난 양의 옥시토신 폭죽이 터지고 있었다.

‘와... 미친... 민감도 오지네.’

AV에서 짜고 가짜로 물을 쏟는 그런 장면이 강전기의 눈앞에서 바로 연출되고 있었다.

그녀의 붉게 벌어져 있는 하체는 조명에 심하게 번들거리고 있었다.

‘어우... 흥분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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