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주인공의 여자를 빼앗는 방법-612화 (612/898)

=============================

※ 조아라에 게시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에 의거 보호받고 있습니다 ※

※ 저작권자의 승인 없이 작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제, 전송, 배포 및 기타의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강력한 민/형사상 처벌대상이 됩니다.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부과) ※

[작품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법 학교 슈트라 (4)

뷰륵! 뷰르르륵!

정액이 내 요도를 통해 배설되면서 내 허리가 들썩거렸고.

“크으읏!”

내 정액이 이리스의 자궁 안에 배설되면서 그녀도 동시에 허리를 들썩거렸다.

“끄흡… 흐으읍….”

사정한 횟수만 따지면 4번.

고작 네 번의 사정만으로 이리스의 배는 마치 임신한 것처럼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와 있었다.

아마 이리스의 자궁에는 평생 여자들이 받아들이는 정액보다 훨씬 들어 있을 것이다.

이리스의 청초했던 자궁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내 정액에 더럽혀진 자궁만 존재할 뿐….

기진맥진한 채 콧김을 내뿜는 이리스를 보며 천천히 자지를 빼내기 시작했다.

“흐으으읍…!”

이리스는 내 귀두가 질 주름에 걸릴 때마다 흠칫 떨며 바들바들 경련했다.

그리고 자지를 빼내는 순간.

뽕!

뷰르르르륵!

내 귀두를 밀려지는 것과 동시에 이리스의 보지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소변을 누더라도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정액이….

이리스의 침대는 더럽혀진 것을 넘어서서 오염되었다고 표현해야 할 정도로 내 정액 범벅이 되어버렸다.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몸을 꺼낸 다음 그녀에게 말했다.

“어때요? 즐거웠어요?”

“흐으읍… 크으읍….”

이리스는 콧김으로 증오의 신호를 보내왔다.

나는 증오의 콧김을 내뱉는 이리스의 입에 걸린 재갈에 손을 걸치면서 경고했다.

“소리치고 싶으면 소리쳐도 돼. 시종들이 네 모습을 보면 좋다고 하면서 여기저기에 소문내겠지만….”

“크으으읍….”

내 말에도 증오는 옅어지지 않았다.

아마 시종 정도는 쉽사리 컨트롤할 수 있다고 믿겠지.

‘시호가 대처해주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확실히 하자.’

나는 혹시 몰라서 한마디 더 덧붙였다.

“참고로 시종들이 소문내지 않으면 내게 내줄게. 공주의 침실에 들어오기도 쉬운데 빠져나가는 것쯤이야 눈 깜박하는 것보다 쉽겠지.”

“크으으읍….”

내 협박이 통한 모양이었는지, 콧김의 강도가 한층 약해졌다.

나는 그 모습에 만족하며 천천히 이리스의 입에 걸린 재갈을 풀어줬다.

그리고 바로 입 밖으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누구야… 누군데 감히 내게….”

“시끄러워.”

“흐읏!?”

이리스는 내 강한 어조에 흠칫 놀라며 몸을 비틀었다.

조금 전에 배빵과 함께 강간당한 탓인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이리스의 모습을 보며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나를 못 알아보는구나.’

내가 이리스를 알아보는 건 내가 직접 그녀의 침소에 침입하고, 그녀의 기질창이 눈에 보이기 때문이었다.

그에 비해서 이리스의 눈에, 나는 그저 어둠 속에 파묻힌 강간범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것 같았다.

나는 천천히 이리스의 가슴을 주물렀다.

주물, 주물….

“흐으으읏….”

공포심에 깃들어 바들바들 떠는 이리스의 가슴을 주무르며 입을 열었다.

“나랑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지금은 이름을 알려줄 생각이 없네.”

“누, 누가 너 같은 새끼랑…! 아으윽!”

나는 소리치려는 이리스의 가슴을 세게 움켜쥐면서 경고했다.

“입 다무는 게 좋을 거 같은데?”

“히익….”

좋아.

목소리에 두려움이 실린 것을 보니, 관계가 제대로 정립된 것 같았다.

나는 두려움에 떠는 이리스의 가슴을 만지면서 입을 열었다.

“선택권을 줄게.”

“…흐으읏?”

“그냥 떠날까? 아니면 여기 정리해줄까?”

“아, 안돼….”

이리스는 그제야 자신의 침대를 확인하며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다.

코를 찌르다 못해 마비시킬 정도로 정액 냄새가 풍기는 침소.

그리고 그 정액들이 웅덩이처럼 넘실거리는 침대.

이리스는 공주였다.

그녀는 식탁에 흘린 물방울조차 닦아본 적이 없는 신분이었다.

이런 참상을 정리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리고 정리를 못 하게 된다면 당연히….

“지금 당장 시종 불러서 정리시킬래? 그러면 레빈에 소문이 쫙 퍼질 수도….”

내 말에 이리스는 바들바들 떠는 목소리로 애원하기 시작했다.

“저, 정리… 해, 해….”

“똑바로 말해야지.”

이리스는 한참 동안 말을 더듬더니, 간신히 내가 원하는 대답을 입 밖으로 내뱉었다.

“정리… 해, 해주세요… 제발….”

“…좋아.”

“아!”

이리스는 어둠 속에서도 기쁨이 넘쳐나는 목소리를 내뱉었다.

“가, 감사…합니다….”

강간범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 이리스 공주.

인성 교육에 강간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나중에 다른 세계에 가면 논문으로 내야지.’

[….]

나는 묶여 있는 이리스를 두고, 웃으면서 마법진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리스가 보고 있기 때문에 일부러 생각으로 만들지 않고, 손가락으로 직접 그려냈다.

그리고 마법진이 빛을 발하는 순간….

“다, 당신… 마법사…?”

“….”

이리스가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물어온 것이었다.

그리고 이 상황으로 한 가지 사실을 더 알 수 있었다.

‘내 외형이 여기서는 독특해서 바로 알아볼 줄 알았는데….’

이리스가 나를 못 알아봤다는 사실이었다.

[아마 신분 특성상 평민 계층의 사람을 볼 일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내 모습을 평민의 모습으로 생각하는 건가.’

아, 나 평민 맞지.

나는 이리스의 말을 무시한 채 계속 마법진을 그려서 주변을 모두 정리했다.

그렇게 모두 정리를 마치자, 다시 주변이 어둠에 잠기기 시작했다.

이리스의 몸이 떠는 것이 어둠 속에서도 느껴졌다.

나는 그런 그녀에게 수면 마법을 사용하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내일도 또 찾아올 테니까. 얌전히 지내라. 만약 헛짓거리하면… 각오하고.”

“시, 싫어… 오, 오지…. 흐으….”

나는 그렇게 잠든 이리스에게 묶여 있던 케이블 타이를 전부 풀어준 뒤, 내가 있어야 할 장소인 숙영지로 워프했다.

..

..

이리스를 강간하고 다음 날.

우리는 다시 열심히 레빈으로 향했고, 알맞은 장소에 멈춰서 다시 숙영을 시작했다.

나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카린에게 아무도 들이지 말라고 부탁한 뒤, 아르모니아에게 보고를 들었다.

[시호 씨의 말에 따르면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역시….’

사실 이리스가 강간당한 사실을 말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미 예상했었다.

그렇게 확신한 이유는 그녀가 가진 기질 때문이었다.

-[허영심], [평판 집착]-

저런 기질을 가진 여자가 주변에 자신을 강간 피해자라고 호소한다?

절대 못 한다.

그것도 평범한 신분이 아닌 왕족이다.

공주로서 오점.

그것도 강간당했다는 오점만큼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이유가 더 있었다.

[수호 님께서 대화가 통하는 상대라는 인식을 심어줘서 그런지 혼자 해결하려는 눈치였습니다.]

나는 전날, 그녀의 침실을 마법으로 새것처럼 만들어주고 떠났다.

마법을 쓸 수 있는 상대.

그리고 은폐하려는 모습.

그 두 가지가 이리스에게 나라는 인물이 어느 정도 대화가 된다는 것을 인지시켜 준 것이었다.

‘좋아. 오늘도 가보자!’

이리스 공주를 따먹으러!

..

..

나는 워프와 함께 이리스 공주의 침실로 통하는 비밀 통로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시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직 자지 않고 깨어 있는 상태야.)

“씁… 귀찮네.”

이리스 공주의 침실로 몰래 잠입하는 건 눈감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일이었다.

하지만 간단한 것과 별개로 이리스 공주가 깨어 있다면 들어가기 꺼려질 수밖에 없었다.

비밀 통로의 존재는 이리스 공주도 몰라야 했고, 그렇다고 직방으로 그녀의 침실로 워프를 할 수도 없으니까 말이다.

나는 벽 너머에 보이는 기질창을 보며 마법을 시전했다.

“귀찮게 하고 있어… 오늘은 단단히 경고해야겠네.”

내 말과 동시에 시호가 벽을 통과한 뒤, 다시 돌아와서 내게 보고했다.

(잠들었어. 아무도 없으니까 안심하고 들어와도 돼.)

“고마워.”

나는 시호에게 미소를 지으며 벽 옆에 있는 여자 석상을 바라봤다.

1대1 크기의 사이즈로 다소곳이 서 있는 여자의 석상이었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중요한 인물이 아닐까 싶었다.

나는 그 여자 석상의 허리를 쥐고….

“아오, 뻑뻑해.”

힘차게 옆으로 돌렸다.

옆으로 돌리는 순간 조용히 벽이 내 쪽으로 당겨지면서 문이 열렸다.

나는 열린 문을 통해 이리스 공주의 침실을 조용히 들어갔다.

침실은 어제처럼 어둠에 잠겨 있었고, 오직 달빛이 나와 이리스 공주의 침대 사이를 빛으로 된 카펫을 만들어주며 안내하고 있었다.

나는 조용히 그 빛길의 안내를 받으며 이리스가 자고 있는 침대로 향했다.

그리고 그렇게 도착한 침대의 커튼을 걷어서 침대 안에서 새근거리며 자는 이리스를 보며 비릿하게 웃었다.

“자, 그럼… 다시 즐겨보실까?”

나는 그렇게 흥얼거리며 침대 커튼 안으로 파고 들어갔다.

..

..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흐으읍! 끄읍! 흐으응!”

이리스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양손과 발목이 묶인 채 내 자지를 받아들였다.

다만 어제와 다른 점이 있다면 애무가 짧았다는 것이다.

그런 탓인지 애액이 적었고, 그로 인해서 이리스 공주의 콧속으로 흘러나오는 신음에 통증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내 탓으로 돌리면 강간범이라고 할 수 없지.

나는 뻔뻔하게 이리스의 보지를 쑤시면서 투덜거렸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공주님. 너무 뻑뻑해요. 좀 애액 좀 싸봐요.”

“끄으으으읍!!”

오, 짜증도 부릴 줄 아네.

어제 첫 경험으로 강간당했음에도 하루 만에 익숙해졌는지 내게 짜증을 부려왔다.

분노나 혐오가 아닌 답답한 마음을 담긴 짜증이었다.

나는 그런 짜증을 부리는 이리스 공주를 보며 한숨을 쉬었다.

“후… 어쩔 수 없네요.”

“…흐으읍?”

이리스 공주는 내 한숨에 불안함이 담긴 허벅지를 바둥거리기 시작했다.

내 속내는 모르지만, 내가 분명 무슨 짓을 하리라 생각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정확했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일단 한발 싸서 젖게 만들죠.”

“끄으으으읍!! 흐으읍! 흐으응! 으읗!”

“알았어요. 빨리 쌀게요! 크으읏!”

“후크으으으읍!!”

나는 이리스의 자궁 입구에 귀두를 찔러 넣으며 정액을 뱉어냈다.

사정이라는 느낌이 아니었다.

정말 이리스 공주의 자궁에 배설하는 느낌이었다.

나는 한껏 그녀의 자궁에 정액을 사정하고 나서 개운한 목소리와 함께 말했다.

“이제야 좀 풀리겠네요. 다시 갈게요.”

“끄으읍….”

이리스는 포기했다는 듯이 다시 질을 조여오기 시작했다.

..

..

나는 이리스의 보지를 틀어막았던 자지를 빼내며 말했다.

“오늘도 즐거웠어요.”

“크흐으으응!”

이리스의 강렬한 신음과 함께 그녀의 보지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뷰르륵! 뷰르르륵!! 뷰르르륵!

그리고 쏟아져나오는 것과 동시에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던 이리스의 배도 점점 꺼져가기 시작했다.

나는 그럼 이리스의 배를 눌러주며 흥얼거렸다.

“이야… 공주님. 보지로 오줌 누는 것처럼 정액 싸는 거 같네요.”

“끄흐으응….”

이리스는 내 말에 신경 쓸 겨를이 없어 보였다.

오로지 자궁 밖으로 뛰쳐나가며 질 내부를 훑고 가는 정액의 배출만 느낄 뿐….

그렇게 침대 위에 정액 웅덩이를 만들고 나서야 멈출 수 있었다.

하지만 쏟아져나오지 않을 뿐이지, 이리스 공주의 보지에서는 정액이 흘러나오며 그녀의 엉덩이골 안으로 주르르 새어 나오고 있었다.

나는 그런 모습에 만족하며 천천히 그녀의 재갈을 풀어줬다.

그리고 재갈을 풀어주자마자 나오는 말은….

“뭐, 뭐든 해줄게요. 다른 여자 필요해요? 다 줄게요. 제발… 제발 그만해주세요….”

내가 만약 기질창도 보지 못하고, 이리스 공주를 이런 식으로 첫 대면 했다면 마음이 약해져서 바로 용서해줬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구, 궁중 마법사에게 말해서 당신을 기용할게요! 아빠… 아니… 폐하와 오빠에게 말해서 어떻게든 보상할게요! 그러니까… 제발 그만해주세요….”

이 악녀는 그저 자신의 수준에서 이 사태를 감당 못 한다는 것을 알고 내게 애원하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걸로 끝내면 섭하지.’

나는 용서해줄 생각이 없었다.

이것도 아직 시작에 불과하니까.

하지만 만약 내가 여기서 ‘좆까. 난 너 계속 따먹을 거야.’라고 시전하는 순간 이리스 공주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다.

평생 이런 식으로 강간당하고 싶지는 않을 테니까.

나는 어제처럼 이리스 공주의 다리 사이를 빠져나온 다음 마법으로 주변을 정리하며 말했다.

“좋습니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이야기가 있죠.”

“꼬, 꼬리가 뭐, 뭐라고요?”

아, 여기에는 그런 속담이 없나 보네.

“저도 걸리기 싫으니까 적당히 하겠다고요.”

“그, 그럼!”

이리스가 드디어 해방된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순간 나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렇다고 오늘 끝낸다는 건 아니에요. 최소한… 열 번. 열 번만 저를 상대해주세요.”

“오, 오늘 같은 일을 열 번….”

갈등하는 듯했지만, 갈등은 오래가지 않았다.

“야, 약속… 지켜주실 거요?”

“그럼요. 열흘만 상대해주시면 더 이상 찾아오지 않고, 평생 입 닫고 살게요.”

“…알았어요.”

나, 성수호.

약속 하나는 잘 지키는 남자다.

‘나중에 네가 나를 찾아오게 만들어줄게.’

나는 그렇게 웃으며 이리스에게 수면 마법을 시전했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