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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속으로 들어간다-6화 (6/241)

Chapter 6 - 6화

6화

거유녀와 근처 모텔 방에 도착했다.

그녀는 중간에 짐을 보관하는 곳에 들리더니 전투복 대신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천박하게 가슴골을 드러낸 그녀를 힐끔거렸다. 안 그래도 크게 파인 옷인데 풍만한 가슴때문에 골짜기가 선명하게 보였다.

‘크기가 머리만하네.’

20대 중반으로 보이는데 얼굴도 나름 예뻤다. 도도한 표정에 대비되는 음란한 복장이 꼴렸다.

엉밑살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미니 원피스, 홀복이라 불리는 야한 옷에 자지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육덕져서 걸을 때마다 가슴이 출렁거렸다. 거유녀가 지나가니 향긋한 향수 냄새가 확 풍겼다.

“오빠 먼저 씻어.”

시우는 화장실로 들어가 몸을 꼼꼼히 씻었다. 고블린의 피가 씻겨나가며 피곤했던 몸이 풀리는 기분이었다.

처음 하는 원나잇에 무언가 싱숭생숭한 기분이었다. 하지만 남자가 아껴서 뭐 하겠는가.

“다 씻었어?”

“어.”

욕실로 들어가는 거유녀의 뒤태를 감상했다. 가슴처럼 육덕진 둔부가 흔들렸다. 걸음걸이가 매혹적이었다.

냉장고에 있던 캔맥주를 하나 까서 먹고 있으려니 그녀가 가운을 입은채 천천히 걸어나왔다.

“오빠 여기서 보니까 더 잘생겼네?”

그는 각성하면서 온몸의 균형이 잡혀 호감형이 됐다. 마력이 늘고 등급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잘생겨질 것이다.

침을 삼키는 시우를 보던 그녀가 웃으며 안겨들었다. 뭉클한 가슴을 비비적거리며 그의 몸에 밀착했다.

동정인 그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약간 망설였다. 거유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싶었지만 해도 되는지 의문이었다.

“히~ 오빠.. 혹시 처음?”

“···어”

“어머! 동정!?”

츄웁

자연스럽게 거유녀의 입이 시우의 입을 덮쳤다. 혀와 혀가 얽히는 황홀한 감각에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다.

“하아.. 귀엽긴. 오빠 이리 와.”

그녀의 손을 잡고 침대로 끌려갔다.

어어 하는 사이에 바지가 내려가고 거대한 자지가 툭 튀어나와 거유녀의 얼굴을 찰싹 때렸다.

“읏..! 뭐, 뭐가 이리 커..!”

거유녀가 시우의 자지를 보곤 침을 꼴깍 삼켰다. 대충 봐도 18cm가 넘는 흉악한 극대 자지였다.

‘동정인 것이 다행이네···’

이런 흉악한 자지를 휘저어 대면 버틸 수가 없었다. 그녀의 아랫배가 절로 떨려왔다.

“하으.. 츄룹. 쮸우웁”

그녀가 입으로 콘돔을 씌웠다.

“아···!”

촉촉하고 따뜻한 감각이 척추에 전기가 흐르는 느낌이었다.

거유녀가 빨간 입술을 혀로 훔치며 시우를 밀어 쓰러뜨렸다. 자연스러운 솜씨였다.

그녀가 열기 띈 눈동자로 시우를 내려다봤다. 어느새 그녀의 보지에서 애액 한 방울이 또르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하아···! 이게 들어가려나 모르겠네.”

찔거억.

그녀의 허리가 천천히 내려왔다. 귀두에서부터 질벽이 오물거리는 것이 모조리 느껴졌다. 절로 침음이 나올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뇌가 저릿해지는 쾌감. 질벽이 꿈틀거리며 자지를 조여댔다.

“아앙.. 너무 커엇.. 흐읏..!”

찔걱찔걱찔걱찔걱

그녀의 엉덩이가 위아래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가끔 허리를 빙글빙글 돌릴 때마다 사정감이 치솟았다.

출렁출렁

새하얀 달덩이가 그녀의 허리 놀림에 맞춰 출렁거렸다. 홀린 듯 그것을 보다가 손을 뻗었다.

“아앙 가슴이 좋아? 흐읏..! 만져도 돼.”

푸딩처럼 말랑거리는 가슴이 중독될 것 같은 기분이었다.

찔걱찔걱찔걱찔걱

그녀의 허리 놀림이 점점 빨라졌다. 한계까지 오른 사정감에 더 이상 참기 힘들었다.

“크읍.. 싼다!”

“으응♡ 싸버려 하아..!”

뷰룻! 뷰루룻!

시우의 사정에 그녀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녀 또한 가볍게 간 것이다.

“하아.. 오빠 자지 정말 끝내주네..”

그녀는 살짝 무서워졌다. 일방적으로 그녀가 따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절정했다. 심상치 않은 자지였다.

‘그래도.. 기분은 좋네.’

거유녀는 혀를 핥으며 시우를 내려다봤다.

그녀는 동정이 첫 사정을 하고 정신 못 차리고 헐떡거리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데··· 시우는 눈을 부릅뜨고 그녀를 쓰러뜨렸다.

“어어?”

방금 사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지는 전혀 죽지 않았다. 오히려 더 단단해진 느낌이었다.

찔꺽!

시우는 거유녀를 눕히곤 이번엔 직접 삽입했다. 한 번 사정했더니 나름 여유가 생겼다.

움찔!

허리를 흔들 때마다 거유녀가 움찔거렸다.

“하아.. 사, 살살 방금 가서 민감해앳.. 아앙!”

달뜬 숨소리는 쾌감에 젖어 있었다. 진심인지 서비스인지 남자를 홀리는데 선수였다.

그녀의 보지를 이리저리 휘저으면서 반응을 살폈다. 질벽을 귀두로 훑으면서 감각을 집중했다.

‘여긴가?’

어떤 돌기를 스칠 때마다 그녀가 움찔거리는 게 느껴졌다.

“흐읏..! 거, 거긴 안대앳!”

그녀의 애원을 무시하고 그곳을 집요하게 자극했다. 각성하며 예민해진 감각을 이런 데다가 써먹었다.

찔걱찔걱찔걱!

“하아앙♥! 아아앙..!!”

그녀의 숨결이 점점 달콤해지기 시작했다. 남은 손으로 클리토리스까지 엄지로 꾸욱꾸욱 눌러봤다.

“흐으읍!! 하아앙! 그, 그마안..!”

음핵과 쥐스팟을 동시에 자극하자 그녀의 눈동자가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어느새 거유녀는 침을 질질흘리며 바보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찌걱찌걱찌걱

그녀의 보지에서 홍수라도 난 듯 애액이 넘쳐흘렀다. 빠르게 허리를 흔들자 사정감이 차올랐다.

힘을 바짝줘서 참으면서 스퍼트를 올렸다.

“하아아악!! 으그으읏..!!”

“싼다!”

뷰룻! 뷰루루룻!

그녀의 절정과 동시에 사정했다. 질벽이 꽉 조이며 자지를 쥐어짜내서 쾌감을 더해줬다.

‘후우..’

말랑하고 따듯한 여체, 그녀의 거대한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여체의 농익은 향기에 살짝 죽어 가던 자지가 다시 바짝섰다.

“하아.. 하아.. 으읏..?! 설마 또오?”

그녀가 절정의 쾌감에 흐트러져 있다가 흐릿하게 눈을 떴다.

질에 들어와 있는 자지가 다시 한번 단단해 지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뽀옥-!

보지에서 자지가 툭 하고 튀어나왔다.

시우가 고개를 내려 축축한 보지를 살폈다. 그녀의 보지는 연속된 절정으로 애액을 흘려대고 있었다.

“아아··· 안대애, 그마안.. 오빠아♥ 좀 쉬자 응?”

거유녀가 애교를 부리며 애원했다.

“안 돼.”

시우는 거침없이 새 콘돔을 자지에 씌우곤 파르르 몸을 떠는 그녀에게 삽입했다.

아무것도 못 하고 따먹힌 초반의 굴욕을 갚아줄 생각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가 절정에 몸부림치는 것을 보니 절로 발기가 됐다.

자신에게 이런 페티시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여자가 절정에 몸부림치는 것이 너무 좋았다.

푸욱-!

“하악..♥ 흐으읍..♥“

역시나 자지가 박히니 달콤한 신음을 흘려댔다. 안 된다는 말과 다르게 보지는 솔직했다.

찔꺼억 찔꺼억

짐승처럼 허리를 흔들려다가 생각을 바꿨다. 느긋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한없이 민감해진 그녀의 보지를 탐구하며 여체를 연구할 생각이었다.

쿵쿵

‘여기가 자궁인가?’

“끄흐읍.. 흐앗..!”

이곳도 약점인지 귀두로 그녀의 자궁구를 찔러댈 때마다 움찔거렸다.

[하급무골]덕인지 쉽게 섹스에 익숙해졌다.

‘색공도 무공이긴 하지.’

어느새 그녀는 자신이 마음대로 연주할 수 있는 악기로 보였다. 어딜 누르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점점 알아차리기 쉬워졌다.

“허접보지네.”

“뭐엇? 하앗! 앙♥!”

수치스러운 말에 눈을 치켜뜨려던 그녀는 저도 모르게 달콤한 신음을 흘려 버렸다.

어느새 이 동정이 자기 약점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기분이었다. 더 이상 연기가 아니었다. 참으려해도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 안 돼 이러다간···’

천천히 허리를 왕복할 뿐인데 계속해서 자잘한 절정이 찾아왔다. 흉악한 자지는 왕복하는 것만으로 그녀의 약점을 모조리 자극해댔다.

“하아아악!!! 끄흐읏!!”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꼬집히고 또다시 가버렸다. 오랜만에 느끼는 제대로 된 절정에 머리가 새하얗게 변했다.

등허리가 붕뜨면서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것 같았다. 그런데도 상대가 허리를 멈추질 않았다. 당황한 그녀가 바둥거렸다.

“가, 가써어! 그마아안!!”

시우는 무시하곤 집요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한 번 더 보내줄 작정이었다.

“하아악!! 오오옥..!! 으오옷..♥!”

순간적으로 강력해진 질압에 순간 자지가 빠져나올뻔했지만 버티고 다시 찔러댔다.

시우도 이제 곧 사정감이 올라왔기에 그녀의 보지를 무자비하게 찔러댔다. 그녀의 입에서 짐승 같은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으그으읏..!”

“아으으..! 으오옥..!”

“잠깐마안..♥ 그.. 그마안 또, 또오옷!! 간.. 간다앗..!”

그녀는 이미 제대로 된 표정이 아니었다. 침을 질질 흘려대며 눈동자는 위로 올라간지 오래였다.

완전히 망가져 버린 표정이 너무나 꼴렸다. 여자라기 보단 암컷의 표정이었다.

“싼다!!”

뷰루룻! 뷰루루룻!!

뇌가 저릿해지는 쾌감이었다.

“후우..”

푸슈슛! 푸슈슈슛!

가랑이를 벌리고 널브러진 그녀에게서 분수가 쏟아졌다. 거유녀의 보짓물을 맞으며 후끈한 자지를 빼냈다.

바들바들 떨면서 절정에 몸부림치는 거유녀를 내려다보니 정복감이 느껴졌다.

시우는 새로운 콘돔을 뒤집어씌우며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허리를 떨어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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