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7 - 27화 - 장예화(2)
27화 - 장예화(2)
얼굴 근육이 흐물흐물하게 풀리고 초점도 명확하지 않았다. 단정치 못한 암컷의 표정이었다.
‘뭔가 야한표정이네.’
사진이라도 찍어두고 싶은 얼굴이었다. 저번에 옆에 서 있던 비서놈에게 이 얼굴을 보여주면 어떤 반응일까 궁금했다.
시우가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리자 그녀의 초점이 잠시 돌아왔다.
입술을 지그시 깨무는 그녀를 보고 시우가 말했다.
“참으려고 하면 안 돼요. 느끼고 받아들여야합니다. 좋다고 말해 보세요.”
억지로 심호흡하며 이성을 유지하던 그녀가 당황했다.
“하으.. 네?”
시우가 의사라도 되는 듯 말했다.
“심리적인 요소도 중요합니다. 말뿐이라도 상관없으니까 좋다고 해 보세요.”
잠시 망설이던 장예화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부끄러운지 두 눈은 꼬옥 감은 상태였다.
“조.. 좋아요.”
시우가 그녀의 젖꼭지를 문지르며 물었다.
“기분 좋아요?”
“읏..! 네, 네 좋아요. 그만 물어요.”
“좋습니다. 한 번 더 갑시다.”
젖꼭지를 비비며 클리토리스를 쓰다듬어줬다.
시우의 손가락에 혼원기가 맺힌 순간.
그녀의 허리가 튀어 오르고 혀가 조금 풀렸다.
“갔나요?”
“으읏..!! 가, 가써요!”
손가락에 혼원기가 맺혔다. 그녀의 클리를 꾸욱 눌러 주며 칭찬하듯 말해줬다.
“네. 좋습니다.”
“가, 갔다니까아!”
문질 문질
“흐아아앙!♥”
등허리를 경련하며 그녀의 허리가 공중으로 떠올랐다. 그것도 모자라서 한참을 움찔거리며 시우를 유혹했다.
암컷 냄새가 진동했다.
그녀의 온몸에서 뜨거운 공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되려나?'
시우가 혹시나 하고 그녀의 깨진 항아리를 고치려 시도해봤다.
마사지만으로 가능한지 궁금하긴 했다. 시우의 기운이 침투했다.
“으그으으읏♥!! 조, 좋아요오♥♥! 조아앙!!”
울컥! 푸슈슛!
그녀의 허리가 크게 들썩이기 시작했다. 보짓물이 시우의 얼굴까지 튀었다.
힘들게 채운 구멍은 보짓물과 동시에 빠져나가 버렸다. 역시 마사지만으론 무리였다.
완전히 발정하기 직전인 그녀에게 시우가 말했다.
“어쩌죠. 안 되는데요?”
“네, 녜?”
이제야 이것이 각성을 위한 시술임을 깨달은 그녀가 멍해졌다.
“마사지론 안 돼요. 어때요. 섹스해요?”
멍하니 누워있는 그녀의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축축한 스타킹을 헤치고 팬티를 헤집었다.
‘응? 처녀막?’
놀람도 잠시. 그녀의 보지를 흔들어 한 번 더 보내줬다.
푸슛! 푸슈슛!
애액이 쏟아졌다.
들썩 들썩
“아히이잇..!♥♥”
그녀의 절정에도 시우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시우가 계속해서 손을 흔들면서 말했다. 클리토리스도 스치듯 만져 줬다.
“섹스해도 돼요?”
“그, 그마안! 흐앙! 해, 해도 되니까! 그마안!!”
울컥!
그녀의 보짓물이 또 한 번 쏟아졌다.
시우가 흥건해진 손가락을 핥으며 만족했다. 그리고 뻣뻣하게 발기한 자지를 뽑아 들었다.
그도 한계였다.
시우가 침대에 힘없이 널브러진 그녀의 다리를 쩌억 벌렸다.
부잣집 아가씨의 보지에서 열기가 피어올랐다. 팬티와 스타킹도 그 열기를 가리지 못했다.
조신하지 못하게 다리를 벌린 그녀앞에 시우가 자리를 잡았다.
뚜두둑!
그녀의 스타킹을 찢어 버리고 팬티를 젖히니, 음란한 열기가 시우의 얼굴에 확 풍겨 왔다.
‘오우..’
시우도 더 이상 참기 힘들었다. 그녀는 절정 지옥에서 벗어난 것에 만족하며 허공을 바라보며 쉬고 있었다.
“갑니다.”
슬근슬근 허리를 움직이던 시우가 자지를 조준했다. 그리고 앞으로 쭈욱 밀어 넣었다.
푸욱!
“아악! 으읏! 뭐, 뭐야앙..”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 하는 그녀에게 시우가 씨익 웃어줬다.
“뭐긴 섹스하는 중이지.”
그녀의 몸은 녹진하게 풀려서 처녀 보지답지 않았다. 고통도 거의 없는지 얼굴에는 쾌락만이 가득했다.
시우가 허리를 흔들자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보기 좋게 흔들거렸다.
찔걱 찔걱
“앙.. 아앙..! 이, 이게 무슨..”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한 그녀에게 시우가 물었다.
“기분 좋아?”
“네.. 조아.. 아, 아니.. 응..♥!”
못된 거짓말을 하려는 그녀의 자궁을 꾸욱 눌러줬다.
어느새 그녀의 자궁은 푸욱 내려온 지 오래. 시우의 자지는 그녀의 자궁구와 쪽쪽대며 키스하고 있었다.
“기분 좋잖아? 아니야?”
“조, 좋아앙♥ 하앙♥!”
자궁키스를 몇 번 해주니 그녀의 표정이 헤실헤실 풀려 버렸다.
그녀의 붉은 입술이 매혹적이었다. 입가에 난 작은 점도 잘어울렸다.
시우가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생각해 보니 그녀와는 아직 키스도 하지 않은 사이였다.
시우가 그녀의 첫 키스를 빼앗았다. 혀로 입술을 두드리자 조금 열렸다. 그 틈을 타 혓바닥까지 집어넣었다.
30년간 지켜온 첫 키스가 허무하게 날아갔다. 그것도 모르는 장예화가 시우를 끌어안았다.
“하앙♥♥! 좋아! 하아악!♥”
찔걱 찔걱
시우가 그녀의 자궁을 짓누르듯 거칠게 허리를 흔들었다.
거대한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들락거리며 보짓물이 사방에 튀었다.
퍽 퍽 퍽
“흐, 흐앙♥! 좋아아아♥♥!!”
그녀의 몸과 마음이 개방된 게 느껴졌지만 허리를 멈추지 않았다.
마사지하면서 자지가 너무 발기해서 아플 지경이었다.
참았던 만큼 민감해진 자지에서 짜릿한 쾌감이 올라왔다. 몇 번이고 싸지르고 싶을 만큼.
그래서 참지 않았다.
“싼다!”
퍽 퍽 퍽
“가, 간다앙♥!”
그녀도 본능적으로 다리로 시우의 허리를 휘감으며 호응했다.
부류륫! 부류륫!
재벌가문의 고귀한 아가씨의 자궁에 정액을 싸지르자 짜릿한 쾌감이 느껴졌다.
그녀가 연분홍빛 혓바닥을 내밀며 시우를 애절하게 쳐다 봤다.
시우가 그녀를 껴안으며 키스해줬다. 그녀는 당연하다는 듯 눈을 감고 혀가 얽히는 쾌락에 젖어 들어갔다.
이미 각성이고 뭐고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시우가 그녀를 깔아뭉개듯 껴안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사정한 자지를 뽑지도 않고 다시 흔들기 시작했다.
“각성 시작할까요?”
“응..! 가, 각성? 하앙! 마, 마쟈 각서엉..♥”
노곤하게 풀린 그녀의 얼굴을 보니 또 키스가 하고 싶어졌다.
입술을 들이미는데 그녀가 턱을 돌렸다. 말하면서 정신이 조금 든 그녀가 키스를 거부했다.
“아앙..! 키, 키스는 안대앳!”
“이제 와서?”
시우가 턱을 잡아 키스했다. 말과는 달리 그녀의 보지는 솔직했다. 키스와 동시에 그녀의 보지가 꼬옥 조였다.
도망가듯 혀를 피하던 그녀의 혀를 쫓아 휘감았다. 좁은 입안에서 도망갈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서로의 침을 삼켜가며 정열적으로 키스했다.
그녀의 혀가 천천히 호응하기 시작했다. 한참을 키스해주니 오히려 그녀 쪽에서 달려들었다.
시우의 입이 멀어지자 그녀의 혓바닥이 아쉬운 듯 바깥으로 따라 나왔다.
“하아..♥”
시우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니 콧소리를 내며 눈을 감는 게 귀여웠다.
“으응..♥”
찔걱 찔걱
시우가 허리를 흔들며 자지에 집중했다. G스팟이라고 불리는 여성 특유의 성감대가 귀두에 걸렸다.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귀두에 걸리는 그녀의 G스팟이 느껴졌다. 이런 걸 속궁합이 좋다고 하나?
시우가 그 부분을 집중해서 자극하자 달콤한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거, 거기 좋아아♥ 더, 더♥ 흐읏..!”
시우가 허리를 흔들며 완전히 발정한 그녀의 자태를 감상했다.
숨어 있던 클리토리스는 완전히 튀어나오고 젖꼭지도 바짝 서 있었다. 혓바닥도 조신치 못하게 바깥으로 삐져나와 있었다.
열기 띤 눈동자로 시우만 바라보며 손을 뻗었다. 안아달라는 듯이.
시우가 허리를 낮춰주자 곧바로 안겨들었다.
그 상태로 허리를 흔들며 동시에 겨드랑이를 문지르니 그녀가 쉴 새 없이 경련하기 시작했다.
“하아앙♥!! 또, 또 간다앗♥!!”
그녀가 절정 하며 질압이 순간적으로 올라갔다. 시우는 척추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쾌감에 사정감이 치솟았다.
“큭.. 싼다!”
뷰루룻! 뷰루루룻!
그녀의 자궁에 싸질렀다.
사정과 동시에 그녀의 허리가 튕겨 올라가며 보짓물이 쏟아졌다.
“하아..”
한참을 펄떡거리던 그녀가 침대에 널브러져 숨을 새액새액 쉬어댔다.
시우가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처박고 숨을 들이쉬었다. 완전히 발정한 암컷 특유의 체향이 향기로웠다.
가슴골을 핥고 있으니, 자지가 뻣뻣하게 발기했다.
정액이 흘러내리는 보지를 구경하다가 다시 자지를 박았다. 이제는 각성할 시간이었다.
‘임신 조절 없었으면 백프로 임신이네.’
찔걱 찔걱
시우가 엉망친창인 표정으로 입을 벌리고 있는 그녀를 바라봤다.
각성 보조제를 먹여야 하는데 저래선 무리였다.
‘어쩔 수 없구만.’
다시 한번 본인의 입에다 보조제를 털어 넣었다. 그리고 다시 키스.
츄릅
“웅..”
뭔지도 모르고 꿀걱거리는 아가씨를 보니 걱정스러울 지경.
“흐아···♥”
그래도 모조리 삼킨 아가씨가 기특하니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좋아?”
“응응.. 조아아..”
그녀가 시우가 묻는 말에 본능적으로 대답했다.
제 입에서 무슨 말이 튀어나오는지도 모르는 것 같았다. 평소 그녀를 동경하는 수많은 남정네들에게 이 표정을 절반만 보여주고 싶었다.
“크으···”
이제는 일할 시간이었다.
시우가 혼원기를 섞기 시작하자 그녀가 또다시 경련하기 시작했다.
“하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