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전생 속으로 들어간다-60화 (60/241)

Chapter 60 - 60화 - 아카데미(11)

60화 - 강현아(3)

“자, 자지! 자지주세요!”

‘드디어.’

30분 내내 절정도 못하게 애태운 끝에 자지를 입에 담았다.

“자지? 어떻게 줄까?”

“저, 저번처럼 허벅지에..”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 시우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싫어.”

스으윽

그녀의 클리 주변을 아주 천천히, 정말 천천히 쓰다듬으면서 일정한 쾌락을 주입시켰다.

그냥 애태우기만 하는 것도 심심하니 그녀의 성감대나 하나 개발하기로 했다.

‘흠..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녀의 귓불을 선택했다. 별 이유는 없었다. 새하얀 그녀의 피부와 반대로 새빨개진 귀가 눈에 띄어서 그랬다.

츄릅 쮸웁

일부러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그녀의 귀를 핥았다.

“흐으..♥”

‘오..’

달콤한 소리. 하지만 보내줄 순 없었다. 츄릅 쮸압. 음란한 소리를 내며 그녀의 귓불을 핥았다.

동시에 클리토리스 절정 직전 고문.

“아으아··· 도, 도대체 왜 이래앳! 보내줘엇!”

고문에 가까운 행위를 30분 동안 했더니 그녀가 화를 내기 시작했다. 역시 기본적인 성격이 앙칼졌다.

“아직도 누가 주인인지 모르다니.”

성인샵에서 산 털수갑을 그녀의 손목에 채웠다.

그리고 침대맡에 묶어 버렸다.

“이, 이게 뭐야!”

“혹시 몰라서 챙겨 왔는데 잘 챙겨 왔지?”

씨익 웃어줬더니 그녀의 얼굴이 사색으로 변했다. 수갑이 무슨 용도인지 깨달은 눈치였다.

누워 있는 그녀의 옆에 자리했다. 한 손은 그녀의 허벅지 안쪽. 그리고 남은 한 손은 젖가슴을 주물렀다.

일부러 직접적인 부위는 손대지 않고 주변 부위만 아슬아슬하게 만졌다.

“하아악..! 또, 또오! 차라리 보내줘.. 저번처럼.”

물기 어린 눈으로 애원하니 순간 마음이 약해졌지만 안 된다.

지금처럼 달아오른 상태에서 못 박았는데 남은 4일 동안 따먹는단 보장이 없었다.

닿을 듯 말 듯 유두와 클리 주변을 공략한지 20분 째.

“저, 절정! 절정할래앳!”

그녀가 고장나버렸다. 등허리를 들썩이며 절정 바보가 돼 버렸다. 이성을 잃기 직전이었다.

“그럼 해야 될 말이 있을 텐데?”

“아으..? 모, 몰라앗! 갈래애! 보내줘어엇!”

강현아가 허벅지를 비비적거리며 몸을 꿈틀거렸다. 스스로 자극하려는 속셈.

‘어딜 감히.’

그녀의 보지를 손으로 덮어 자극을 막았다. 양손을 묶은 털수갑이 거칠게 흔들렸다.

“쓰읍.. 가만히 안 있어?”

“흐윽..! 아으으..! 시러어..”

그래도 아직 마지막 이성이 남아 있는 듯 마력은 쓰지 않는 그녀였다.

“잘 생각해 봐. 뭐라고 해야 보내줄 거 같아?”

“으으.. 자, 자지!”

시우가 잘했다는 듯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흐으.. 조, 조아아..♥ 자지이!!”

“옳지. 그리고?”

자신감을 얻은 그녀가 혀풀린 소리로 외쳤다.

“하으아··· 바, 박아주세요!”

“뭐로 어디를?”

조금 짓궂지만 그녀의 입에서 꼭 듣고 싶었다.

“자, 자지로 거기를..”

“···.”

시우가 다시 클리토리스를 쓰다듬으려 하자 그녀가 발작하며 말했다.

“으아앗! 자지로 보지 박아주세요!! 제바알!!”

“괜찮겠어?”

“녜헤!! 괜차느니까 빨리잇! 자지 주세요!!”

츄릅

드디어 그녀의 입에서 박아달란 말이 나왔다. 수갑도 풀어주고 기특함에 키스해줬다. 애태웠던만큼 기분 좋아질 시간이었다.

“후아..♥ 키스.. 죠아아♥”

강현아의 얼굴에 자지를 들이밀었다. 그녀의 처녀를 꿰뚫어 줄 육봉을 각인시켰다.

그녀의 시선이 못이라도 박힌 듯 고정됐다.

“자, 자지이..”

강현아의 혓바닥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본능적으로 자지 기둥을 맛보려 했다.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아..!”

조금 애태웠다고 자지바보가 돼 버리다니.

자지가 멀어져 가는 모습에 그녀의 입에서 아쉬움이 새어나왔다. 하지만 곧 박아줄 테니 아쉬워하지 않아도 됐다.

쯔윽.

그녀의 보지 구멍에 귀두를 밀착시켰다. 보지가 뻐끔거리며 자지를 졸라댔다.

자꾸만 허리를 흔들어 쾌감을 느끼려는 그녀에게 낮게 말했다.

“가만 있어. 안 박아준다?”

“아으..! 녜헤!”

쾌락에 달아오른 그녀는 평소와 달리 순종적이었다. 시키는 대로 최선을 다해 참는 그녀를 보니 영상으로 남기고 싶었다.

‘남길까?’

혓바닥을 허공에 내밀고 야한 표정을 하고 있는 그녀에게 물었다.

“첫 경험인데 찍어서 남겨도 돼?”

“어어.. 아, 안 되는데에..”

“응? 제발. 나도 찍는 건 처음이야. 안 될까?”

“처, 처음..! 아, 아랐서요.”

“좋아. 그럼 찍는다.”

스마트폰을 켜고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고 비상용으로 놔둔 폰. 앞으로 이건 인벤토리에 보관할 생각이었다.

“다시 말해줘.”

카메라 앞에서 망설이는 그녀를 보고 자지 기둥을 이용해 클리토리스를 스치듯 비벼줬다.

“흐앗..! 바, 박아주세요! 자지로 박아주세요. 제발!”

“어디를?”

“제 보지요! 음란한 보지를 자지로 박아주세요!!”

“좋아. 잘했어.”

쭈우욱!

“응아앗!! 하아아앙..!!”

단숨에 자지를 뿌리까지 찔러 넣었다.

한계까지 애태워진 그녀는 처녀막이 꿰뚫리면서 절정해 버렸다. 눈물 한 방울을 흘리며 쾌감에 젖은 신음을 내뱉었다.

“하으아..♥”

한줄기 선혈이 흘러내리는 것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아파?”

“하으..! 괘, 괜차나여.”

찔꺼억

꾸물거리는 질 내의 감각을 즐기다가 귀두 끝에 신경을 집중했다. 그녀는 보지가 깊었다. 자지를 깊숙이 박아 넣고서야 자궁구에 닿을 정도였다.

찔꺼억! 찔꺼억!

“히얏! 아앙! 하아앙♥”

삼십 분 넘게 애태웠더니 자지를 흔들 때마다 가볍게 가버렸다. 쉴 새 없이 질 내가 꿈틀거렸다.

‘그래도 처녀였는데. 조금만 도와줄까.’

지금은 고통 대신 달콤한 쾌락만 줄 시간이었다.

마력코어에 담긴 재생의 힘을 살짝 건네주자 그녀의 얼굴에서 고통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찌걱찌걱찌걱

“아아앙! 하아아앙!! 아앙! 하아앙♥!”

본격적으로 허리를 흔든지 1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그녀의 얼굴엔 쾌락만 가득했다.

이것을 본 누구도 방금 처녀를 잃은 여자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였다.

“자지이! 죠아아앙♥! 하앙! 아앙!”

찔걱질걱찔걱찔걱

폰으로 찍으면서 하려니 귀찮아졌다. 스마트폰을 침대에 내버려 두고 강현아에게 집중했다.

허리를 왕복하면서 그녀의 성감대를 찾았다.

‘여긴가?’

질 내에서 유난히 볼록 튀어나온 살덩어리. 보지 깊숙한 곳에 있어서 어지간한 자지라면 닿기 불가능한 위치였다.

“아앙♥”

그곳을 귀두의 갓부분으로 훑어 주니 귀여운 소리가 튀어나왔다.

“하아아앙!! 흐아악! 으오옥..!”

자지막대기를 붓삼아서 그녀의 보지를 휘젓기 시작했다. 안쪽에 약점이 집중돼 있었다. 신기한 보지였다.

‘이제 내 여자지만.. 보통 사람은 감당하기 힘든 보지네.’

사방의 질벽을 꾸물꾸물거리며 조여대는 보지 덕에 사정감이 차올랐다. 오늘은 시간도 많으니 몇 번이고 싸질러줄 작정이었다.

찔걱찔걱찔걱

“하악.. 흐아악.. 하아악..!”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침을 질질 흘려대고 있었다. 숨 쉬기가 힘든듯 강아지처럼 혓바닥을 내밀고 있었다.

선홍빛 혓바닥.

엄지손가락으로 만지작거렸더니 반응이 즉각적이었다. 질 내가 꾸욱 조여 왔다.

‘오.. 여기도 약점이네.’

정상위의 장점은 키스하며 박아줄 수 있다는 거였다.

“흐읍.. 츄릅 하압..!”

허리를 거칠게 흔들면서 그녀의 혀를 희롱했다. 애절한 눈으로 쳐다 보니 안아주지 않을 수 없었다.

서로 부부라도 되는 것처럼 끌어안았다. 그녀의 뜨거운 체온이 느껴질만큼 밀착했다.

찔걱찔걱찔걱찔걱!

츄읍! 츄릅! 쮸압!

혀를 문지르며 허리를 흔들어대니 쾌감이 장난이 아니었다. 머리끝까지 사정감이 찾아왔다.

“흐으읍!! 또, 또오..! 아읏..!! 으히이잇!!”

그녀는 이미 연속으로 절정 하고 있었다. 살아 있는 것처럼 꿈틀대는 질벽을 즐기며 계속해서 자지를 박았다.

퍽퍽퍽퍽!

“호으윽! 오오옷♥!!”

“크읏! 싼다!”

사정직전에 그녀의 질내가 경련하듯 꽉 조여 왔다. 부풀어 오른 자지를 뿌리까지 밀어 넣었다.

쿵!

부류루륫!! 부류륫!

귀두를 자궁구에 밀착시켜서 그대로 싸질렀다. 내 여자라 마킹하듯 자궁에 정액을 가득 채워넣었다.

“하아악..! 하아.. 하으.. 그, 그마안.. 우웅!”

츄릅..

찔꺼억.

부드럽게 키스해주면서 허리를 한번 흔들었다.

“하윽..♥”

지친듯한 말과 달리 보지는 꼬옥꼬옥 자지를 조여댔다. 역시 몇 번은 더 할 수 있었다.

쪼옥!

그녀의 목덜미에 흐려져가는 키스마크를 다시 새기며 자지를 흔들기 시작했다.

*

*

*

다음날.

“꺄아아아악!!!”

제정신을 차린 강현아는 비명과 함께 도망치듯 떠나버렸다. 본인이 보인 치태를 감당할 수 없었다.

시우가 연락해봤지만 대답이 없었다.

‘나 참 앙칼지긴.’

아무래도 진정하고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뭐··· 며칠 지나면 괜찮겠지.’

수업이 별로 없는 날을 잡아서 균열에 갔다 왔다. 덕분에 몇백만원의 생활비가 마련됐다.

그 돈으로 대포폰을 하나 구했다. 몬스터와 오랜 전쟁을 겪어서 치안이 불안정한 세상답게 쉽게 구할 수 있었다.

그냥 길가에 있는 노숙자 명의를 빌렸다. 적당한 가면을 쓰고 현금을 쥐어 주니 거래가 끝났다.

‘쉽네.’

시우가 스마트폰에서 재생되고 있는 장면을 살폈다.

강현아가 박아달라고 애원하는 장면. 자지를 졸라대는 그녀의 처녀 상실 영상이었다.

처녀혈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까지 찍힌 후 그가 귀찮아서 던져 버린 탓에 어두운 화면만 가득했다.

카메라가 침대를 향한 탓이었다. 하지만 소리만은 생생하게 들어와 있었다. 어떤 여자가 암컷처럼 울부짖는 음성.

-아아앙! 하아아앙!! 아앙! 하아앙♥!

“흐음···”

원래는 강수호에게 이 영상을 대포폰으로 보낼 생각이었다. 그런데 막상 강현아가 자기 여자가 되니 속살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소리는 음성변조. 그리고 모자이크 해야겠다.’

검은색 네모상자로 허접한 모자이크를 했다. 편리한 편집 프로그램이 많아서 설명을 읽으면서 하니 생각보다 쉬웠다.

‘크크.. 그런데 이거 모자이크 제거 하면 어쩌지?’

잠시 고민하다가 모자이크 범벅된 영상을 다른 폰으로 다시 찍었다.

덕분에 화질이 망가졌다. 정말 눈앞에서 비교해도 강현아인지 알아보기 힘든 영상이었다.

얼굴도 몸매도 제대로 알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은근히 드러나는 몸 굴곡이나 턱선만 살펴도 아름다운 미녀가 애원하는 장면임은 알 수 있었다.

노숙자 명의로 된 대포폰을 집어 들었다.

‘좋아. 강수호한테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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